난 내가 남들보다 착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나쁜 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확히 말하면 ***와 예의가 좀 없다 착한 척은 할 수 있어도 진짜 착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난 내가 남들보다 착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나쁜 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확히 말하면 ***와 예의가 좀 없다 착한 척은 할 수 있어도 진짜 착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이상하게 슬프고 가슴 찢어질것 같은 일들을 좋아하고 원하는 나의 심리는 뭘까
나는 사실 지독히도 겁쟁이야. 그런데 다른이들 앞에서는 무던하면서도 강한척 하지. 속으로는 불안하고 미치겠는데도..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 생각을 해봤어. 하나하나 되짚어 가다보니 그 끝은 엄마와 아빠였어. 나의 유년기는 항상 불안정했어. 집에 거의 들어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지 않았어. 아빠가 돌아오는날은 어김없이 엄마의 얼굴이 멍투성이 가 되거나 조그만 트집을 잡히면 나는 밤을 세워서 벌을 서거나 매를 맞았으니까.. 아빠가 너무 싫은데도 난 항상 괜찮은 척을 했어. 고작 6살짜리가 고작 8살짜리가 고작 14살짜리가... 바깥에서 구둣발 소리가 들리면 심장이 요동치고 얼굴이 빨개졌어. 무서워서 미치겠어서 숨이 멎을것만 같았어. 그런데 아빠가 들어오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공손하게 인사하고 트집잡힐 일이 없을까 걱정하면서 분주하게 눈알을 굴리며 엄마를 그림자 처럼 따라다녔지 내가 두려워 하는걸 들키는 순간 공격하는 짐승처럼 불안한 냄새를 알아차린단 말이야.. 그래서 항상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척 내속은 어른이였어도 어린아이인척 자주 맞아 아프지 않아져 버린 매가 너무너무 아픈척.. 일기장에 속마음을 쓰면 안된다는걸 7살에 알아버렸어. 일기는 보기좋게 하루의 좋은일만 써야한다고.. 좋은일이 없었으면 만들어서 써야한다고.. 내가 이렇게 살아가는것이 부끄럽다는걸 알아버렸어. 나의 일기는 항상 내의지와 상관없이 파헤쳐졌으니까. 엄마가 아빠에게 맞아서 울고 있으면 난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했어. 엄마를 위로하고 싶지도 않았어. 그냥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길 기도했어. 내가 12살때 엄마와 아빠가 별거를 해서 할머니집으로 보내질때 엄마가 나에게 말했어. 너 엄마 없어도 괜찮아? 난 괜찮다고 했어. 엄마는 화가 났는지 소리쳤어. 엄마 없으면 넌 고아야! 난 아무렇지 않은척 말했어. 아빠 있으니까 고아 아니야. 엄마는 흐느껴 울었어.. 14살에 엄마가 드디어 각오를 했어. 이 지긋지긋한 곳에서 날아가고 싶었나봐. 난 이해했어.. 당연히 이해해야 한다고 했어. 엄마의 캐리어를 들어주며 잘가라고 인사했어. 엄마는 당황한듯 싸늘하게 말했어. 괜찮겠어? 너는 이제.. 말을 끊으며 나는 웃으며 인사했어. 엄마없어도 잘 살수있어 걱정하지마. 엄마는 나에게 독한년이라고 말하고 택시는 출발했어. 택시가 어느정도 시야에서 사라진후 펑펑 울었어. 스스로에게 말했어. 이제 니 맘대로 살면돼. 나쁜짓 해도 집에 늦게 들어가도 공부를 안해도 뭐라고 할 사람 없어. 막 살수있어. 가끔 매맞을때만 견디면 돼 괜찮아.. 나는 당신들 때문에.. 항상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했어. 고작 6살짜리가 8살짜리가 14살짜리가.. 그저 어린아이였을 뿐인데 아빠에겐 두려움을 들키지 않기 위해 엄마에겐 슬픔을 들키지 않기 위해 나 스스로를 죽여왔어.. 그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어.. 당신들은 알고 있었어? 아니 죽을때까지 모르겠지.. 진실을 알려주고픈 마음도 알려줄 당신들도 내곁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동안 너무 사는게 힘들어서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아무생각없이 사니까 숨이 좀 쉬어지더라.. 그동안 나에게 어떤 짐이 있었길래 아무 희망없이 무기력한게 오히려 괜찮았을까? 그게 이제 버릇이 되버린게 너무 문제겠지.. 그래도 원망같은건 하지 않을게.. 내가 좀더 강한 사람이였다면 내 자신을 사랑했을거고 방치하지 않았을테니.. 그냥 나를 원망해야지.. 그래야 또 고통받지 않을테니까.. 내일은 또 늘 써왔던 가면을 쓰고 나가는거야. 쎈척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척.. 내가 약해지면.. 두려움을 느끼면.. 그 냄새를 맡고 나를 물어뜯으려 달려들 짐승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그래서 위선이 꼭 나쁜건 아닌거 같아.. 어쩔땐 나조차도 속아버리니까... 그냥 남도 나도 평생 속았으면 좋겠어 내 일기장 처럼 그렇게..
내가 속이 좀 많이 배배 꼬여있나보다;;; 나도 내가 답답하다ㅠ
어떤 일이든 집착하지 않고 싶다
저도 제가 제 맘에 어떤게 진실된모습인지 모르겠어요 같이 일하는 점장이있는데 좀만 잘못하면 다른 알바생들에 비해 유독히 오로지 저한테만 막 머라하는것같고 편해서그런지 툭툭 장난식으로? 건들고그래요 어떨땐 안그러는데 다른 사람들같았으면 드러워서 때려치우는데 저는 안그러거든요 .. 근데 미우면서도 서운하면서도 그렇다고 막 싫지도 좋지도않아요 ㅠㅠ 왜그런건지모르겠어요..ㅍ 저벙에 점장 힘들게일하는모습보여서 제가 음식하나 사드렸어요 .. 그런 제가 왜 내가 이런 대우를받으면서까지 점장한테 잘해주는거지 이런생각도들고.. 제가 ***같이 착해서그런건가요 .. 진짜 저 왜그럴까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
가을이 다가온다. 점점 마음이 울적해진다. 고등학교를 입학한 이후로 심해졌다. 외롭다. 그렇지만 연애를 하는 것은 서툴다. 친구와 놀고 싶지만 옛 친구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졌고 서로 시간이 되지 않아 만나기 힘들다. 워낙 개성이 강해서 친해지기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동안 외로움을 떨쳐버리기 위해 트위터를 했었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사람들과 친해지긴 어려웠다. 결국엔 다 관뒀다. 혼자 쓸쓸하게 지내게 됐다. 그러다보니 책도 재미가 없고 항상 재밌게 보던 심슨도 질린다. 뭘 해야 하는가. 난 왜 혼자인가. 왜 날 인정해주지 않을까. 누구든 날 인정해주고 함께 해줬던 중학생때가 그립다.
요즘 자존감이 너무 낮아진 것 같다 평소보다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다른 애들에 비해 살도 더 많이 쪄보이고 그냥 이런 내가 싫다
내가 보는 세상은 무채색인데 3개월간 한집에서 살며 나름 친해진 언니가 보는 세상은 다양한 감정이 가득한 아름다운 색들이야 이렇게나 다르다니.. 그저 신기해
나 너네에게 화난거 되게 많은데..매일 참다보니깐 너에게 막말이 나왔어 근데..너네도 나에게 막말 되게 많이하고 그랬잖아..왜..나에게만 그래..? 내가 너무 쪼잖하게 보일까봐 말 안했어 화가나면 바로 표현하는 너가 부러울때 있어.. 나도 화가나면 나도 화낼까..?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그리고 상처난거 내가 했어 힘들어서 괴로워서 나는 상처가 옷에 가려질 줄 알았어..근데...안가려지더라..
오늘도 지친다 내가 어리버리하게 ***같아 보이나?
혼자 있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막상 혼자가 되면 외로워지는 제가 너무 싫어요
제 마음에 내키면서 또 좋아하는 일은 정말 잘하고 그것에 대한 좋은 결과를 냅니다. 하지만 내키지 않는 일을 하고 또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에 대해선 결과가 형편없습니다. 이러한 저의 성격이 지금 제 생활을 힘들게 하고 앞으로도 힘들까봐 걱정됩니다.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내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로 나의 노력을 스스로 평가하자. 조금이라도 움직여서 노력하자.
어머니의 친구분들이나 어른들과 있으면 어색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그게 어렵다. 심지어 친했던 분들과도 (내가 성인이 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나 혼자 느끼는건진 몰라도 어색해져서 어색한 티를 안내려해도 얼굴에 드러나는게 너무 싫고 죄송스럽다.
게으름은 어떻게 고칠까요? 3주간 부지런한 습관을 들이라는데, 저는 작심이일인지라 자기 혐오만 깊어져 갑니다..
,.목표가 있었고 그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내 목표가 뭐였더라? . . . . .하아..... 아직도 제자리걸음하고있는듯하다 목표가뭐지
결정 했어요 그사람이 변화를 원한다면 함께 노력해보자고 대화할거고 원치 않는다면 그땐 제가 받아들일지 떠날지 고민할거에요
항상 너무 감정적이에요. 꿈에서 사는 사람처럼 좀 현실적이지도 못해요. 어떻게 해야하죠..? 선택도 부모님이 괜찮다는 선택은 잘 안하고 반대로 선택해요.
여러분의 인생최대의 가치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