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서 자살시도를 하고 병원에 있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 걸까요?
너무 힘들어서 자살시도를 하고 병원에 있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 걸까요?
살려고 발버둥쳐도 결국 제자리.
중학생이에요. 전 왜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힘들고 우울하고 자해하는 내가 싫어요. 근데 자해를 하고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충동적으로 하게되는 것 같아요. 원래 힘든 얘기를 하지 않는 편인데 용기를 내어 선생님께 말해서 위클래스 상담을 받고있지만 우울한 기분은 나아지지가 않아요. 어쩌면 좋죠..
어느한 멜로디인데요 정말 힘들어요.. 지금까지는 비투비로 버텼는데 비투비가 군대를 가버리면...저는 이제 뭘 의지 해야하는거죠? 그냥 죽어야할까요? 한동안 멈췄던 자해를 시작했어요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비투비가 없으면 제 취미생활도 없고 좋아하는것도 없고 한마디로 지금 저한테는 비투비가 전부에요..
안녕하세요 중학생 1학년입니다. 물론 이 앱에 가입하신분들은 모두 힘드신 분들이란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같이 힘든 저의 이야기를 한번만 들어주세요 부탁드릴게요. 저는 친구들덕분에 거의 병이라고 말할수있는것이 생겨버렸습니다. 저의친구들은 단펨에서(단톡같은거) 어떤친구의 모습을가지고 놀리고 이름가지고 놀리는 그런 아이들이에요. 저는 그렇게 놀리는것을 좋아하진 않아서 그냥 듣고 보고만 있었습니다. 어느날 어떤남자얘랑 우연으로 눈이 마주쳤는데 순간적으로 얘도 우리얘들처럼 내 모습가지고 내 얼굴가지고놀리는것이 아닐까 라는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어요. 그다음부턴 누군가와 눈이 마주칠때마다 너무나도 무서워서 얼굴을 숙이고 다녔어요. 이것은 제가 방관한죄로 벌을받는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것때문에 정말로 자랑할것은 아니지만 내가싫어서 자해도 해봤고 심지어 자살까지 시도해 보았어요. 그아이들에게 이것을 말했지만 고쳐지지 않았고 그친구들은 다른아이들을 놀리는것을 반복했습니다. 정말로 힘든데 진짜로 죽을거같고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가족들이랑 멀리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도 항상듭니다. 해결방법을 알려주세요..정말 미칠거같아요..도와주세요정말로....
안녕하세요 저는 딸 셋을 키우는 유부녀 입니다. 현재 35세 이고 애들은 고1,중3,초3 이구요. . 제가 고2때 임신을해서 이렇게 살고있네요. 제가 이렇게 살게된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저는 세자매중 둘째 이구요 친아빠는 바람피우고 엄마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엄마는 갖은 고생 하시며 혼자 저희를 키우셨고 친아빠는 엄마 속만 썩히다가 제가5살때 오토바이사고로 돌아가셨어요.제가 6살 때부터 새아빠와 살았는데 유치원 때부터 초등시절 내내 공부 가르치시면서 멍청하다고 온갖 욕설과 머리를 그렇게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눈알튀어나올 정도로 맞고 꿀밤을 세게 내리쳐서 제 머리에 항상 멍이들어있었고, 머리카락 손으로 비비꼬아서 잡아당기고 강목으로도 다리 엉덩이 멍들도록 때리시고 제가 많이 먹는다고 혼내시고 먹보라고 먹는것만 밝히지 말고 공부나 좀 열심히 하라고 공부못하면 윽박지르시고..저를 따로 불러 제 몸을 만지시고 본인 성기에 제손을 갖다 넣고 제가 멋모를 6살땐 키스도 당했어요. 제가 초등시절 자주 체해서 토 를 많이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스트레스 때문 이었나봐요. 그렇게 온갖 수모를 겪으며 살았어요. 어린나이에 집에서 맞는것보다 치과 가는게 더 좋았습니다..엄마는 옆에서 말리다가 엄마도 맞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살았구요. 헤어지고 싶어도 보복할까봐 참고 살았어요. 새아빠는 공포의 대상 이었어요. 그러다 제가 중학교때부터 친구들과 놀고싶고 집에ㅣㅣ 들어가기 싫어서 가출도 하고 학교 수업도 자주 빠지고 결국 고1때 자퇴를 했구요. 알바 하며 지내다가 헌팅을 했고 제 친구들과 몇명 오빠들과 자취를 했습니다. 거기서 만난게 현재 저희 남편 입니다. 그땐 어린나이에 삶의 도피처를 찾고 있었나봐요...일부러 아이를 가졌고 방한칸 월세생활 부터 결혼 생활을 했어요. 결혼초에 어렵게 생활했고 남편과 그리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어요.서로 자기생각만 하고 저는 애들 키우느라 집에만 갇혀 생활했고 우울한 날들의 연속 이었습니다. 물론 친엄마 도움을 많이 받긴 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하고싶은거 못하고 갖고싶은거 못갖으며 친구들과의 연도 단절되고 우울증 화병으로 힘든 세월을 살며 여기까지 왔네요..지금은 아이들도 어느정도 컸고 오래된 빌라 이지만 집을 장만했구요 애들 학원 보낼 돈은 없지만 그래도 애들 먹고픈거 놀고픈거 해주며 여유롭진않지만 결혼초 처럼 쪼들리게 살고 있진 않습니다. 근데 저의 진짜 고민이자 문제는 제가 자꾸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와요. 몇년전에는 집에서 스트레스 풀수 있는 나만의 시간이라고는 게임 밖에 없었는데 정모때 같이 모여 노는 정도로 즐겁고 만족했는데 중간에 남편에게 걸려 그것조차도 못하게 됐구요.. 2년전에는 제가 직장동료와 외도를 했다가 그것도 걸려서 이혼까지 갈뻔했고 남편이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근데 정말 만난지 며칠만에 들통나서.. 그 남자는 모든걸 제탓으로 돌리더라구요.. 그렇게 상처로 끝났고 최근엔 또 직장 동료와 같이 일하다 보니 정도 들고 누나~누나!! 하면서 잘챙겨주고 잘 따르고 하길래 또 마음을 뺏겨서 둘이 안고 키스도 하고 그랬어요..제가 미쳤나 봅니다.. 저희 남편이 제폰에 도청장치를 해놨었나봐요. 결국 그것도 비밀연애한지 이틀만에 걸려서... 일도 그만두고 그 남자와도 나쁜기억으로 쫑났네요..그남자가 저희 남편에게 말하길 불장난 이었다고 단순한 호기심이었고 누나가 먼저 꼬셨다고 말했다더군요.저는 남편과 이혼 얘기를 진지하게 해봤고 남편도 많이 힘들어하고 저도 괴롭습니다. 남편은 우리 애들 커가는 과정 같이 지켜보고 싶고 엄마 아빠 밑에서 온전히 자라고 화목한 가정을 버릴수없다고 저를 설득하고 또 설득했습니다. 잘못은 제가 하고 남편이 저를 설득 하는 참.. 말도안되게 나쁜 년이네요 제가 차라리 죽었으면 했어요.. 용기도 없으면서 말이죠...사실 싱글들에겐 좋아하는사람 만나고 헤어지고의 반복이 너무 당연한 일인데 결혼 한순간 모든게 제한 되있고.. 나를 버리고 자식들과 가정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게 한번뿐인 내인생이 너무 한스럽고.. 억울하다는 생각을 했어요.남편과 속내를 털어놓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마음 잡으려고 노력 하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앞으로 이런 일이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또 내맘을 흔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저도 아이들 특히 막내를 생각하면 절대 이혼은 하기싫어요. 남편이 불쌍하고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남편이 저를 잡아줄때 정말 좋은말들을 많이 해줬어요. 앞으로 이런일이 안생기게 제맘을 다잡고 싶은데 이런 유혹을 어떻게 제어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욕 먹고 비난 받을짓 했다는거 압니다..그래도 고치고싶고 저도 잘해보고 싶으니 부디 욕설이나 기분 상할 말은 삼가주셨음 합니다.많이 고민후에 올려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18살 여학생입니다) 몇주째 잠을 쉽게 못들고 이시간까지 이러고 있어요.. 밥도 하루 한끼 먹을까 말까 하구요ㅜㅜ 입맛도 없는건 5월달 부터 그랬구요 10키로나 빠졌어요 엉엉 울고싶은데 속시원하게 울고싶은데 눈물도 안나와요 모든게 다 하기싫어요..무기력한 내 자신을 보면 내가 너무 짜증나고 꼴 보기 싫고 정말..싫어요 미워요 너무 힘들어요 짜증나요 왜사는지모르겠어요 지쳤어요..막막해요 답답해 미치겠어요 너무 심할때면 너무 답답해서 숨쉬는것 조차 힘들더라구요.. 도와주세요...
불안해요 저는 우울증을 앓고있고 곧 졸업을 앞둔 중3여학생입니다 기댈사람이 없어 매일 혼자 끙끙 앓다 털어놓고싶어서 올려보네요 글이 문맥이 이상할수도 있어요 죄송해요 저는 2년전 14살때 ***을 당했습니다 사이다를 마셨는데 힘이 들어가지 않고 기억은 뚜렷했고 속이 매스껍고 토나오는 느낌이 나서 저항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그사람은 조금만 조금만 거리며 절 ***했고 그걸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저는 그 영상으로 인해 7계월간 울면서 제발로 그길을 걸어가야했고 그 7계월이라는 시간동안 정말..정말 지옥같은 삶을 보냈고 아무에게도 말을 못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갔습니다 언젠간 이 생활에서 벗어나겠지 하고 양팔을 피범벅으로 만들며 버텨갔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이걸 알게되신 후 저는 또다른 아픔을 겪어야했습니다 바로 가정폭력이였습니다 정확히 알지도못하면서 매일 지나갈때마다 *** x*** 너같은건 소년원에 집어넣어야해 병x신같은 창x이 또 몸팔러 나가나? 내가 널 딸로 여긴게 잘못이지 등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말도 많았고 지나갈때마다 정말.... 엄청나게 욕을 먹고 나무죽도로 맞았습니다 이 가정폭행이 끝나게 된 계기는 경찰서를 간 후였습니다 부모님이 모든것을 알게되고 이런 행위들을 그만뒀고 지금은 절 따뜻하게 키우시지만 그래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잊혀질리 없죠 그리고 경찰서에서 그 ***를 감옥에 보냈는데 2년후인 지금 나올때가 됬습니다 그런데 나올때 무슨 종이같은걸 준다는데 그때 가족들 신상이랑 제 신상이 적혀있다더군요 예를들면 부모님 직장이라던가 인생 너때문에 빨간줄 그어졌다고 저에겐 죽이던 해코지하던 상관이없는데 문제는 가족입니다 정말 불안해서 샤워할때도 누가 계속 쳐다보는것같고 심장이 미칠것같이 아프게 뛰며 정신이 미칠것같습니다 문맥이 좀..이상하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 때문에 거의 매일 그 역겨운 느낌이 나 헛구역질을 하고 몸이 부르르르 떨리며 정말 불안하고 정신이 미칠것같습니다 가정폭력 때문에 얻은것은 자기혐오가 있겠군요 3계월간 욕만들으며 주위에 사람이 전혀 없으니 욕을 들으면 "아 나는 x***이구나 나는 창x이지 맞아 넌 죽어야지 옳지 뭘 잘했다고 살아있어?더러운x 왜 오늘은 몸에 피가 없어? 얼른 자해해" 이런생각과 환청이 계속 들리다보니 결국 절 혐오하게됬네요 이 두 악몽으로 인해 공통으로 얻은것은 대인기피가 있겠군요 저는 사람들을 보면 그사람이 속으로 부모님이 하셨던 그 욕들을 저에게 똑같이 하는것 같습니다 아 아예 똑같이는 아니고 외형같은것이나 그런것들도 들리네요 어디에다가도 털어놓을곳이없어 도움을 청하고 싶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말하면 죽고싶어?내가 밀어줄게 자해 *** 더러워 이런듯 외형만보고 내면을 ***않고 힘들게 속얘기를 아주 가끔 털어놓으면 그 상황을 어떻게든 회피하려하거나 그런게 더럽다는등의 반응을 많이 봤습니다 학교에서 자살충동이 일어나 살려달라고 상담을 했었는데 믿었던 선생님마저 회피하고 전문적인 상담센터로 가라네요 아니면 이거 모두 제가 피해망상인가요? 제가 또 잘못된건가요? 가끔 너무 화나고 억울하기도 합니다 내가 왜 내가 뭘잘못했길래 어린나이에 이런걸 겪어야하나 삶을 끊는것밖에 답이없는데 이상태로 혼자 2년간 버텼으면 많이 버텼는데 왜 나는 앞이보이질않나 무기력하고 우울하기만해서 아무것도 안되는데 이런삶을 도대체 언제까지 살아야 할까요 읽고계신분들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너무 궁금합니다 저좀 도와주세요 제발요 이젠 흐지부지한 자살시도 말고 확고한 자살시도를 하고싶어요 저도 이러기 싫은데 정말 미쳐버릴것같아요 지금은 좀 괜찮아서 글을 쓰고있지만 심해질때는 정말.... 읽으신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떨면서 써서 문맥도 이상하고 뭔가 다 이상하네요 이글을 읽고 기분나쁘신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해요 하지만 욕은 하지말고 지나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중학생 여자 입니다. 전부터 그랬지만 우울한게 지속되서 너무 힘들어요. 모든걸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친구관계도 힘들고, 학교생활,가족관계 등등 모든게 싫고 힘들고 너무 지쳐요... 또 어떨땐 화난걸 어떻게 풀지도 모르겠어서 너무 답답해요. 제 친구들은 뭐든 다 잘하고 나보다 공부시간이 적다는데 시험도 잘보고. 나자신이 싫고 한심하게만 느껴져요 저도 저의 이런면이 싫고 상담이라도 받아서 고쳐보고싶은데 부모님이랑 선생님 말하기는 용기가 안나요.. 이제 시험도 3일뒤인데 집중도 안되고, 시험도 ***것 같고... 그냥 걱정만 되요. 작년에 소중한 사람을 잃었는데 그 사람이 너무 그립고, 내탓인것 같아 미안하고, 보고싶고 때로는 따라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기 싫다는 생각이 드는데 가족이 싫어도 미안해서 못 하겠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의사가 입원치료를 권유하셨네요 입원치료 받아보신분들 혹시 후기같은거 주실 수 있을까요
혹시 정신과 관련 상담이나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예전부터 제 상태에 대해 알고있었지만 모두가 그럴거라고 생각해서 미루기만 했었는데 진심으로 요즘을 삶을 버티는 게 너무 힘들어서 정식적으로 진료를 받고 싶은데 이걸 부모님께 어떻게 말하죠? 아무것도 모르세요 저희 부모님은 만약 말한다 해도 과연 도와주실까요?
애쓰려고 해도 조금씩 지치는것 같다
다들 스트레스 어떻게 푸시나요? 특별한 취미가 없어요 지금 스트레스 만땅 멘탈이 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냥 밝고 밝고 밝은 애가 될게.
요즘엔 예전보다 공감되는 글들이 많이 보여요. 이거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지..
내가 진짜 *** 죽어야지
아무나 나 좀 죽여줬으면 좋겠다. 난 모두에게 귀찮은 존재인 것 같아. 모두가 날 싫어하는 것 같아. 나 너무 못생기고 잘하는 거 조차 없고 성격조차 찌질해. 부모님은 내가 아프다해도 신경 안쓰고 오히려 귀찮고 짜증나하지. 아님 신경 조차 쓰지를 않던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야. 내가 뭐라하든 관심없고 짜증나 할꺼야. 아 냐가 그렇게 싫나. 무섭다. 미움받기. 그냥 혼자 구석에서 ***서 자해하는 것 도 지쳤다. 그냥 아무도 나를 죽여주지 않는다면 혼자 자살을 하겠어. 아 이런 내가 너무 싫다. 내 인생이 너무 싫다. 아 왜 주변에서는 들어본적도 없는 일이 나한테만..,? 왜 아 이거 보는 사람들도 짜증나려나,,. 너무 내가 나만 불행한듯한 말투로 말해서...? 그보다 누가 내 글을 읽긴 했으려나,,,? 나 같은거의 글 따위를 누가 읽었을리 없겠지. 다들 보면서 짜증 났겠지.,, 그냥 혼자 닥치고 이제 진짜로 죽어야 겠다.
9시간 넘게 잤는데도 계속 잠이 옵니다. 저 비정상 아닌가요? 겨울이 되니 겨울잠 자는건지.....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좌절할 수준의 일은 아니었는데... 나는 나도 모르게 자꾸 내 감정에 매몰되어 버린다. 그래서 아주 작고 사소한 실패에도 크게 좌절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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