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요. 매일 죽고 싶은데 어떻게 살아야 하지. 삶은 고통뿐인 것 같아요. 버티는 것밖에 할 수가 없는데 남들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요. 무서워요.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우울해요. 매일 죽고 싶은데 어떻게 살아야 하지. 삶은 고통뿐인 것 같아요. 버티는 것밖에 할 수가 없는데 남들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요. 무서워요.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차라리 미쳐버리고 싶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말야.
망상장애.. 저는 20대 한 여성입니다. 지금 가정폭력 ptsd로 불안장애와 우울증 치료. 그리고 상담을 진행하는데요. 제가 인정해야되지만 못하겠는것이 망상장애입니다. 저는 어린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을 수 있다는 불안에 시달리는 삶을 살았고. 어린어머니를 대신해 1살어린 동생에게 엄마가 되어주었죠. 하지만 저도 어렸어요. 의지할곳 없이 동생에게 나와 같은 불안을 격지 않기위해 필살적이었고. 동생을 위하는 것만으로 벅차 학교란 곳에 정줄 틈이 없었죠. 친구는 물론 모든생활이 동생은 사랑받게 자랐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7살 이후부터. 망상장애에 빠졌습니다. 만화나 영화 같이 친가족이 아니더라도 느낄수 있는 동료애와 유사가족은. 제게 희망이었죠. 그 세상에서 사랑받고 친구도 사귀고 어리광도 부리고. 어린제게 있어 안심할수 없는 부모는 생사가 불안정 한거나 마찬가지였고. 망상에서도 생사가 실제로 불안정한 상황에 오히려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저만을 위해 오늘만을 위해. 버티기위해 시작한 망상은 점점 구체적이게 되었고. 가장 불안감이 심했던 고등학교 시절에는. 현실과 망상을 구분할수 없게 되었죠. 지금도 그래요. 이곳(현실)에서 깨어나야 내가 진짜 사는 곳(망상)으로 갈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예요. 아***에게 죽임을 당할뻔 하고. 저는 사랑 받지 못했고. 저도 부모를 사랑하지 않는걸 억지로 인정해야됬죠. 다 무너지고 정신적으로 이미 죽어서. 지금 살아있는 제게 위화감이 들고. 앞으로의 일은 신체적 죽음을 맞이해야된다고 느꼈죠. 그때부터 약을 먹은지 어느덧 1년이 넘고 최근 몇개월전 상담을 시작했지만. 좋아진다면 좋아지는거지만.. 저는 더욱 더 망상에 빠져들었어요. 돈때문에 본가에 돌아와 마음의 상처를 팔면서. 나의 원수에게서 부터 벗어날수조차 없는 무력감에 절망했죠. 수 차례의 자살시도와 자해를 하고. 동생이 돌아와 이제 다시 부모역할을 해야되니. 자해나 시도는 안해도. 두통과 함께 머리가 붕뜬 기분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다시 시작된것 같아요. 동생을 위해 정당방위든 뭐든 사람을 죽일각오도 하고. 제가 죽는건 상관없지만. 믿음없는 부모에 다시 매번 긴장하는 삶이 왔죠. 이젠 어른인 만큼 망상인것을 알지만. 그 망상없이는 살***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 살수 있는것도 이 시궁창같은 현실을. 현실로 믿지 않아서예요. 저도 누군가에게 절실하게 사랑받고 싶고. 남성을 온전히 믿어보고 싶고. 안전함을 느끼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요.. 그누구든 좋으니까 제발 저를 이 현실에서 벗어나가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사랑받고 사랑하고 안도감을 느끼는 세상이 망상인걸 알아요. 하지만 이젠 뭘 희망으로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저좀 도와주세요..
마카님들 중에 피해망상 진단 받은적 있는 분 계신가요? 제가 좀 오락가락해요. 괜찮을 때 진짜 멀쩡한 것 같은데 특별한 일 없이 금세 핵우울해지고 그때 피해망상인지 피해사고인지가 터지는데 그땐 진심으로 제 주변사람들이 다 날 싫어하고 내 고통이 즐겁고 나랑 같이 있는 게 싫을거라던가 날 음해하려고 든다, 내 약점을 잡으려 든다 이런 생각들이 들고 그게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거든요 그런데 막상 증거라고 할만한건 없고 그냥 그런 생각이 들고 그런 느낌이 들고 그걸 넘어서 확신이 들어서 너무 괴롭고 우울하고 죽고싶고 그래요. 그러다보면 내가 *** 것 같고 좀 지나친데 싶어서 떨쳐내고 또 뭔가 멀쩡하다 싶은 상태가 돼서 아까 그런 기분이 들었던 적이 없었던 것만 같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반복이에요. 문제는 그 주기가 하루에도 너무 여러번이라 대인관계가 점점 힘들어져요 저 병원 가봐야 되나요? 아니면 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하나요?
보고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우리 가족들, 우리오빠, 못본지 벌써 1년되가는 내 8년지기 친구들,,, 시간이 흐를수록, 보고싶은 사람들이 늘어난다.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싫어진다. 밤만되면, 울적해진다. 나가자니, 잠시뿐인 즐거움 후 집의 적막감이 싫어서, 그냥 더욱더 조용함에 익숙해지려 집에만 있는다. 어제, 담당 상담전문의에게 "너무 만나는 사람이 없으신데요?" 라는 말을 들었다. 말을 나누는 사람이 없으니, 혼잣말하는 버릇이 생겼다. 꿈에서 가족과 대화나는꿈을 꾸다, 잠에서 깼을때 정말 대화하듯이 중얼거리고있었다. 그때의 허탈감과 외로움은 이루말 할 수없다,,, 밤마다 이유없이 서럽다. 깨지말고 푹자 토닥토닥한마디에 서러워져서 펑펑운다,, 우울증약을 먹어도 똑같다,, 뭐가 서러운걸까,,, 뭐가 문제인걸까
다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성균관대 가고 싶었는데 두 문제 차이로 최저를 떨어졌다. 죽고 싶다.
극복하고싶어요 사람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럼 부모님이랑 같이 살지않더라도 시골에 내려가서 농사일 도와주면서 사는거에 자신감이 좀 붙을거같은데 말이에요... 저 진짜 돈벌수있는상태가 아니에요............
야 진심이야? 어. 난 쓸모없어 사라져야해. ...더 해봐 차라리 날 더 아프게 해줘. 맘껏 때려도 좋아. 맞고만 있을께 난 쓸모 없으니까. 난 그래야 하니까 더 다치게 해줘.... 부탁이야
그래...그래도 오늘만 지나가면 주말이구나...4시간...4시간만 버티자 나 자신아. 화이팅!
안녕하세요, 저는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단 제 고민은 요새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사람들과도 곧잘 어울리다가 무기력하고 다 하기 싫어지고, 그토록 좋아하던 미술도 요새는 너무 하기 싫어요. 또 할 일이 있는데도 무기력해서 뭘 하기가 싫더라고요. 바깥도 잘 안 나가게 되고. 왜 살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하루에 몇 번씩 기분이 오락가락하기도 합니다. 제가 사는데 가치가 없는 것도 같아요. 곧 시험이기도 하고 얼른 뭘 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몸이 너무 한 것도 없는데 지치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서 공부도 잘할 수가 없어요. 이럴 때가 아니고 중요한 시기라는 건 아는데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지금 나는 딱 죽을만큼 힘들고, 딱 죽지않은만큼 참을만 해 힘들다고 얘기하는것도 지치고, 속시원히 울어본적도 언제인지 가물가물해 울면 안될 것 같아 그럼 지는것 같거든. 하루에도 수 백번, 수 천번을 생각해 하루라도 빨리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고 나는 죽을만큼 죽고싶은데 스스로 죽기엔 아직은 용기가 부족하니 제발 누가 나를 좀 죽여줬으면, 나를 제발 이 세상에서 없애줬으면 해 요즘 참 이상한 생각을 많이 해. 내가 죽음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슬펐으면 좋겠고, 많은 죄책감에 살았으면 좋겠어. 누군가는 그래 다들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고, 다 지나갈거라고,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활동적으로 움직이라고, 건전한 취미를 만들어 즐기라고. 누가 몰라서 안하나. 그럴 의미조차 잃어버려서, 이미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부딪혀서 상처나고 깨지고 으스러져서 이젠 그냥 아무런 의욕도 들지않아서 포기한건데말야. 어릴적부터 정신과 상담, 약물치료 여러번 받았지. 근데 다들 똑같은 말들뿐이야.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무언가 해결되고 있는 척 내가 나를 속이게 만들려 해. 하지만 이젠 내가 너무 커버려서 그 속임수가 안통해. 나는 아직 상처를 가지고 사는데 한번도 나은적 없이 계속 품고 살아가는데 멋대로 내 상처가 다 나아가는 척을 해. 함부로 내 상처의 깊이를 측정해. 어딜가나 내 상처는 평생을 나를 끈질기게 따라다니는데 사람들이 자꾸만 잊으래 신경쓰지말고 현재만 보고 살아가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래. 욕나오게.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죽을만큼 힘들어하며 죽지않을만큼 참고 꾸역꾸역 살아가는게 맞는걸까. 이런 나는 사람들속에서 평범하게 무난하게 나름 즐겁고, 별로 힘들지 않은 사람처럼 숨어살아. 나만 입 다물면 아무도 진짜 나를 알 수 없어.
나에게 미래가 있을까?
오늘도 저는 기억 조각 퍼즐 맞추기중. . . 기억 조각 하나 둘씩 없어지더니 구멍이 송송 뚫려 현실 분간도 잘 못하네 ,,, 불면증 때문에 의도치 않게 밤샘하고 기절잠 자는게 일주일 이상 지속되니 지금 떠오르는 기억이 현실 기억인가 꿈의 조각인가 착각,망상의 조각인가 하나둘씩 짚어봐도 기억은 없는데
정말 오랜만에 심리상담을 받았어요. 그런데 별 소용없더라구요. 제기 워낙에 혼자 잘해결하는면이있고, 이런지 오래되서그런지 나름 전문가랄까... 암튼 그래서 상담가분이 조언해주거나 도움줄께 없었어요. 제가 다 알아서 하고있더라구요. 이런거보면 참... 죽고싶다죽고싶다하면서도 살고싶은가보다 하네요.
요즘 제가 이상해요. 요즘 특히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자꾸 죽고싶고 자살, 자해 생각이 계속 나고 우울증도 있는것 같은데 정신 상담이라도 받고싶은데 부모님 속상하실까 말도 못하겠고 돈도 많이 들고...버티려 했는데 계속 버티면 그냥 제가 어느 순간 확 죽거나 돌아버릴것 같아요. 어쩌죠?
정신병이라도 걸릴것처럼 힘든데 두 달 지나면 끝날까?... 몸살 걸리는 법은 없나? 있다면 걸리고 싶다.. 알려주실 분?
감정 없어지는 법 없나요?..사는게 힘든데 위로를 해줘도 소용이 없어서 차리리 주변에 휘둘려서 힘들어하고 슬퍼하고 울바엔 감정이 없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위로로는 못버티니까 감정 없어지는 법을 알려주세요.
힘들 일이 없는 데 힘들어요.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게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점점 사람들하고 무난하게 어울리는 게 너무 힘들고 어쩔 땐 내가 미쳐가는 게 아닐까 싶을 만큼 신경이 예민해져서 뇌가 작동을 멈춥니다. 기억력도 떨어지고 판단력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말을 어버버하게 돼요. 일을 하는 도중에도 저도 모르게 멍해져서는 꼼짝도 못하겠는 상태가 되기도 하고 도망치듯 집에 와서는 뭘 하려고 했는지 뭘 해야하는지 생각도 안나고 생각하려 해도 머리가 벙찐 느낌이 들어서 아무 영상이나 들여다보면서 시간을 보내요 그렇게 본 영상들도 방금 지나간 장면도 바로 기억이 안나구요.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모르겠고 왜 그런 상태가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죽고나면 알겠죠. 제가 정말로 힘들었다는 걸. 내가 힘든걸 말로만 알아주는 것 같고 그래도 넌 더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오늘도 씩씩하게 살아남아 밥도 다 챙겨먹었네요. 맛있을건 뭐람. 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때문에 내가 죽어야해요? 조금만 더 참고 조금만 더 가볼래요. 곧 나만을 위해서 즐겁게 살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