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교는 해군사관학교를 나와야만 가능한가요?
해군 장교는 해군사관학교를 나와야만 가능한가요?
지금 고1 인데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너무 고민되고 불안해요. 관심이 있는게 있긴한데 그렇게 간절하지도 않고, 또 미래가 불투명해서 그냥 부딫혀보기 너무 겁나요.. 성적도 완전 바닥은 아니지만 좋지는 않고 그래서 공부를 해서 무언가를 이루기에는 제가 공부할 의지가 너무 없어서 제 자신도 이제 답답해서 다 포기해버리고 싶어요 지금 하기 싫어도 공부를 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정말 되든 안되든 여러가지 경험해보고 그것만 쭉 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공부와 같이 하기엔 양쪽 다 이도저도 안될것 같고ㅠㅠㅠ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누가 딱 이렇게 해서 저렇게 하면 될거야 하고 정해줬으면 좋겠어요. 학원다니면서 좋은 성적도 안나오고 돈낭비 할바엔 그냥 그 돈으로 여러가지를 해보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일단 대학을 가야되는건지 아..너무 혼란하다 혼란해.. 나도 꿈이 있어서 그걸 위해 노력해보고 싶다.
저는 지방에 사는 청년입니다. 면접때문에 어제 서울을 올라왔고 이번 면접이 어떻게 되든 서울에서 직장을 구할 생각으로 오늘 서울에 방을 알아보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숙소에 돌아오니 어제부터 했던 긴장이 한 순간에 풀리면서 갑작스레 눈물이 나네요.. 지방에서 열심히 벌어서 오직 제가 마련한 돈만으로 서울 상경을 시작하는 거라 그런 걸까요? 아니면 가족이라는 울타리 벗어나는 게 두려운 걸까요? 가족이 남처럼 느껴진 적이 많았는데 말입니다.. 그냥 먼가 마음이 헛헛하고 눈물이 나옵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 서울살이가 괜스레 걱정도 됩니다... 이 결정을 반년동안 고민했는데... 쉽지 않은 결정이였는데 잘못된 결정일까봐 두렵습니다...
내가 지금 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아직 내가 나이가 너무 어려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막연하게 너무 속이 턱 막힌다. 내가 좋아서 시작한 그림이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으니까, 이제 사회에 발을 딛는 입시 하나로도 이리 힘들고 미래가 불확실하고 속이 막힌다. sns에서 이런 고민도 풀고 지인들에게 위로를 받기도 원했는데 오히려 더 겁이 나고 그러다보니 속에서는 더 썩어가기만 하고... 결국 익명이라는 가면을 빌려서 겨우 이렇게 말을 한다. 이렇게라도 속을 조금 털면 그래도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너무 난 욕심이 많아서 만화 속 주인공들 처럼 이렇게 풀고나서 내가 달라지고 미래도 밝았으면 하지만 결국 그리 될리가 없다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 남아서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조금 숨을 쉬고 싶어. 죽고 싶은데 살고싶어.
고 1인 여고생 이예요 제가 예고에 입학하고 부터 너무 나테해지고 태연해있어요 입학실기 준비할때까지만 해도 의옥늼치고 학원쌤들 말씀에 의하면 열심히한다 하시고 실력도 많이 들었다 하셨어요 하지만 예고입학하자마자 태연해지고 나테해지고있어요 이번여름방학도 놀기만하다가 오늘학원가니 선생님들이 짐싸서 나가라고 하시더라고요 의욕도 없어진지 오래고 끈기나 열정은 이미 없어진것 같아요 또 관두자니 뭘 해야할지모르겠고 공부는ㅜㅜ 예고오면서 포기했어요 앞길이 막막하네요 부모님도 너무 화가 나셨고요 관두면 머하면서 먹고살지도ㅜㅜ모르겠어요
잘하고는 싶은데 하고 싶지는 않아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거 아는데, 꾸준히 해오던 게 아니라 너무 힘들어요. 근데 해야만 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글 쓰면서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답답하고 힘들고 지쳐요.. 이런 곳 아니면 말 할 곳이 없어서.. 친구들한테 말하면 괜히 분위기 어정쩡해질까 봐.. 어디다가라도 한탄할 곳이 필요했어요
지금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수능으로는 답이 안보여서 내신으로 그냥 지방사립대 4년제를 갈라했습니다. 근데 부모님이랑 상담 후 그냥 전문대를 가라 학비도 아끼고 남들보다 2년빨리 나와서 너 하고싶은것도 없으니까 사업체 하나 해준다. 이랬거든요 솔직히 사업해서 돈많이 벌고 싶은데 친구들이 전문대 간다고 무시하고 니인생 망했네 이러고 요즘 사회를 보면 전문대는 아직 무시를 받고있잖아요 그래서 자존심때문에 4년제를 가야할것 같다고 부모님께 말했는데 자존심이 밥먹여주는거 아니다 라며 그러시는데 정말 어떻게 할까요? 사업을 하고싶은데 사업체 차려주는거 딱한번이라 정말 잘선택하고 생각해야하는데 만약에 사업에 망하면 정말 답도없어보여서...
가출을 했어요 서울에 있은 주유소에 취업을 했어요 숙식이 되는 주유소였죠 거기 사람들과 잘 안맞았어요 더군다나 주유기가 꽃아져 있는데 제가 잘가라고 인사를 해버려서 차가 출발해버려서 주유기가 튕겨나와 차를 긁어버리는 대형사고를 쳤어요 정신이 없었나봐요 점점 전 고문관으로 찍혀갔어요 심지어는 그 차가 외제차라 제 월급으로 감당못할만큼 수리비가 나와서 다른분들이 자기 월급에서 깎아서 십시일반으로 도와줬어요 우울했죠 부장님도 절 대놓고 싫어하셨구여 전단지 돌리는데 저만 이백장 돌리라고 하더라고요 주유소에서 일하는게 힘들어져 도망을 쳤어요 제 첫 직장이었는데요 씁쓸해요
25살 회사를 그만둔지 3개월이 다 되가는데 제가 어떤회사를 들어가야할지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전공을 살려야하는지, 다른 회사를 가야하는지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평생 뭘 하고 살아야힐지 고민이에요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가난하면 맘편히 자퇴도 못하네요 한부몬데 자퇴하면 한부모혜택도 중지된다고 엄마가 자기 좀 살려주라고 저보고 좀 버텨달래요 이번에 이사가는데 이거 혜택받고 가는거라고.. 자퇴하면 다 무산된다고 제가 희생하래요 에휴 맘편히 자퇴도 못하네요 진짜 못다니겠는데.. 자살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고1인 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나중에 하고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막연하게 살아왔어요. 꿈이 언젠가는 생길 줄 알았는데 고1이 되어서도 하고싶은 일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냥 적성에 맞거나,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들 하시는데 저는 제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 지도 잘 모르겠어요. 목표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부할 의욕도 떨어지고요ㅜㅜ 요즘 진로도 못정하고 무기력한 나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아서 평소에도 부정적인데 더욱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돼요. 세상에 나갈 용기도 나지 않아요. 고등학교 이후의 삶은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그냥 얼른 취업해서 내 앞가림이나 잘 하고 싶어요. 이런 제가 너무 대책이 없는 거겠죠..?
제가 진로쪽의 시험을 봤는데 또 떨어졌어요 지금이 세번째인데 점점 제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지네요 다 때려치고 싶은데 또 무섭고 공부쪽으로 진짜 머리가 영 아닌거 같은데 이럴때마다 너무 창피하고 슬프고 짜증이나요 사람들은 노력해서 안될게 없대요 근데 전 진짜 공부만했는데 안돼요 왜이렇게 한심한지 다른애들은 한번에 붙는데 제가 공부 더 많이했는데 왜 저만..? 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왜 이따구인가 생각도 들어요 요즘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안하던 욕도 막 늘고 미치겠어요 아직 어린데 스트레스로 머리카락도 빠지고 잠도 못자요 미치겠습니다
제가 미술을 배*** 얼마 안됐는데 그림실력이 빨리 늘러면 어떡해야돼요? 소묘나 수채화 잘 하고싶어요!!!
종류가많긴한테 이런쪽에 잘아시는분있으신가여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다 영어단어 100개 외우고 수학학원에서 매번 시험보고 공부 다 포기 하고싶은데,,
혹시 편의점 알바 해보신 천사님 계신가요ㅜ.ㅜ 제가 알바 자체가 처음인데 9월부터 편의점 알바 하기로 되었거든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1.담배 자체를 아예 모르는데 괜찮을까요? 2.카운터라는 자체가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구ㅠㅠ 바코드찍는거? 라던가.. 계산하는 기계 사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3.대체로 손님이 안올땐 뭐해야 하나요? 4.인수인계.. 뭐지..그건..ㅠㅠ어떻게..하는것.. 그리고 시급6000원 이라 하고 보통 편의점 최저 안준다던데 괜찮은건가요?ㅠㅠ 물어볼곳이 여기밖에 없네요ㅜㅜ도와주세요ㅠ
20대 후반 직장인이에요 요즘 들어 사회생활에 너무 지쳐 마지막 선까지 넘어버렸네요 2년전 대기업에 입사했을때 꿈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았어요 지금 저는 초라하기 그지없는 한심한 놈이 되어있네요 어릴적 학생회장도 맡을정도로 인간관계도 좋아서 사람이 좋았고 두루두루 아는 사람도 많고 친구도 많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농촌같은 한적한곳이나 아프리카같은 곳에서 봉사활동 하며 사는게 더 행복할 것 같아요 회사에서는 늘 퇴직을 꿈꾸지만 집안 환경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고 20대후반에 취업난을 뚫고 재 입사하기에는 이제 자신감도 많이 잃었습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듯한 상사를 만난 이후로 저 스스로 제 성격과 제 능력을 의심할 정도로 약해지고 초라해졌습니다. 소극적으로 바뀌고 신경질이 늘고 가장 큰 걱정은 꿈도 희망도 없이 매일 입대하듯 출근하고 있네요 정말 지치네요 이 상황을 벗어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겨낼 용기조차 없습니다. 제 인생 최대의 고비네요. 절벽 끝에서 발만 내밀면 이 삶도 끝인데 쉬운 선택조차 어렵네요 살고싶지만 살고싶지 않네요..
혹시 여기 무용과 다니시는분 있나요?
어릴땐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욕심도 많았는데 나이를 먹고 현실에 치이다보니 꿈은 사치고 하고 싶은건 자격미달에 미련만 잔뜩 남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취직은 해야해서 전공도 아닌 곳에 취업을 했었고 첫취업이다보니 사회에 짓눌려 하고 싶은거 하자고 그만뒀습니다. 그렇게 그만두고 하고 싶은거 하러 갔는데도 전혀 행복하지않았어요. 저는 행복한 이면만 보고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했던거죠. 결국 거기도 그만두고 어릴때부터 어른들이 항상 말씀하시던 안정적이고 안전하고 무시받지 않을 곳에 취업했습니다. 아무리 좋은데라도 일은 너무 어렵습니다. 전문직 쪽이다보니 범위도 넓고 어려운데 물어볼 곳도 없고 상사랑은 계속 부딪히고 지칩니다. 그만두고 싶은데 비젼도 계획도 모아둔것도 돌***곳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만두면 주변사람들한테도 끈기없는 얘로 낙인 찍힐거 같고 회사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고 너무 지칩니다. 더이상 도전할 용기도 나지않고 그냥 하루하루 흘려보내는게 너무 아깝지만 제가 할 수 있는건 없는것 같아 속상합니다. 이제 더이상 하고 싶은것도 없는데 뭘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대학을 꼭 나와야 할까라는 질문에 정답은 없지만. 저는 반드시 나와야 한다는 입장일수없네오 어머니께서 대학에대한 집착이 심했었고, 성적올리기 위주의 학교교육에 성적 맞춰서 대학 들어갔는데. 석사인데도 취업안되어 전공버리고 대졸까지 이력서에 적고 뒤늦게 고졸 취업했어요. 대학졸업 후에 기간제,비정규직 고용불안정에 계속 이력서 넣고 면접봐야했지만 전공을 포기하고 정규직 취업후 오랫동안 근무하고 있어요. 제가 끈기, 근성없이 직장에서 못버티는 사람이 아니라는거죠. 차라리 부모님이 대학에 대한 집착 없었다면 성적에만 매달리지 않고 저만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면 대학에 가도 전공을 더 똑똑하게 고르고, 대학을 나오지 않았더라도. 성공했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전공을 잡고 있자니 강사로 월 50만원 벌까 말까 . ㅠ 겨우 강사 계약했지만 폐강되어 강제 백수되기도 하고. 전공포기하니 안정적인 취업이 되었다는건 전공선택을 잘못했다는것. 대학가지 말라는 것이 아니지만.. 내가 어떤 재능이 있는지. 어느 길로 가야 행복할지. 대학을 나와서 행복할지 깊이 생각하고 똑똑하게 결정을 내렸으면 하네요.. 저처럼 대학원까지 나와서 길을 못찾아 돌아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