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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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 아주 작은 좌절도 감당할 자신이 없어 나쁜 감정을 견디는 법을 알지 못하거든 그래서 도전하고 싶지 않아졌고 변화하고 싶지 않아졌어 그렇게 비겁해지고 작아지는 못난 어른이 되는 거 같아 세상은 나이를 먹을수록 나에게 더 완벽한 모습을 요구해 처음 시작하더라도 실수는 없고 주어진 일은 잘하는 사람을 원해 그리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있어 의자의 수는 정해져있으니 더 뛰어난 사람들이 그 의자에 앉지 나는 땅바닥이야 나의 불운은 나의 나태함의 결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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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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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입사해서 작년가을 출산육아휴직을 시작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복직인데... 여러사정으로 이직을 하려합니다. 주위에서 아기엄마 또는 유부녀는 이직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제가 현직장에서 특별히 쌓아놓은 실무경력이 없어 더 걱정이 되네요. 해외영업지원 또는 무역쪽으로 가고 싶은데... 영어회회자격증은 따놨고 중국어도 연습중인데 다른 무기가 없는것 같아 겁이 납니다... 한때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이 꿈이 었는데 이젠 이직면접조차 무섭네요. 잘할수 있겠죠?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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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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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에 6년정도 했던 일을 그만뒀다. 나 스스로 한계가 왔다. 재능이 없음을 인정해야 해서 속이 쓰렸다.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는 내가 초라해 보인다. 길을 찾으려 해봤던 자아찾기 상담에서 하던 일이 맞지 않았었다고 너무 힘써야 하는일 너무 괴롭고 고통받으며 견디는건 자기것이 아니란 말이 와닿던 상담 나보고 의지로 버텼던거 같다던 말들이 아직도 귀에 선하다 그땐 나에게 그 일을 해야 구원이 있을것 같았거든 근데 나는 반대로 더 팍팍한 생활을 했던것 같다. 이제는 나도 즐거운 날들을 누려도 된다고 생각해 나는 그간 생각해온 궤변이나 망상이 나를 옭아매고 있었다고 느끼니까 나에게 여러 모습이 있음을 잊지 말자 다시 되고싶은 나 그 모습을 찾아야해 더는 시시하게 살지말자

greenroom88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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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을 이루면 다른 누군가에게는 내가 꿈이다. 꿈이 되고싶다.

lucyu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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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넘게 놀았습니다 대인기피와 잦은 실수 때문에 직장을 구해도 나와버려서 이렇다 할 경력도 없고요 무기력하게 살아서 이렇다 할 스펙도 없습니다 이미 늦어버린걸까요...? 이젠 면접도 무섭네요 공백기간동안 뭐했냐고 물어볼때가 가장 무섭습니다 "취업은 해봤는데 잘렸어요/안맞아서 나왔어요"라고 말할 수도 없고... 뭘 먼저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알바조차 경력자 뽑고 애초에 대인기피가 있어서 용기도 안나네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는 사람 같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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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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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했는데 아직 이 지역을 못떴어요 가해자 대부분도 아직 여기 살고요 근데 제가 사무직에 너무 소질이 없어서 서비스업종을 해야하는데 서비스업종하면 가해자애들 자주 만나잖아요.... 실제로 전에도 일할때 몇번 본적 있고요ㅠㅠ 엄청 수군대고 웃어서 무서웠어요... 여튼 서비스업종만 해야할거 같은데 어쩌죠ㅠㅠ 어디든 알바나 직원으로 들어가면 가해자들한테 계목 굽신거려야 할텐데 이게 너무 무서워요... 괜히 쪽팔리기도 하고ㅠㅠ 정말 어쩌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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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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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3이고 진로에대한 고민이 많아요.. 제가 어릴땐 꿈이 엄청많았는데 크면서 점차 하나하나 다 사라지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건 노래.그림..? 인것같아요. 근데 이것도 제가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떡하죠?인제 곧 고등학교도 올라갈텐데 성적도 안좋아서 그리 폭이 넓지도 않아요..제 진로가 너무 걱정되요. 진짜 땅바닥에 굴러사는건 아닌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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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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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인은 왜 항상 취업을 못할것이다 돈을 못벌것이다 힘들게 살것이다 뭐하고 살려고 이런 말들만 들으니 살기 더 팍팍해 진다 나도 나름 이분야가 좋아서 온건데 노력해 볼려고 사람들은 예대인의 대한 시선이 아직도 많이 안좋은거 같다 그시선을 피하고 내길만 걷기에는 아직은 자신감도 없고 그런 사람들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직업이기에 더더욱 힘이 부치는 하루하루 들이다..

ssop456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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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다들 원하는 결과를 얻는구나 축하해 다들 여기 밑바닥에서 가라앉을 곳이 더는 없다 생각했는데 올해만 버티자 내년에도 이 지옥이 계속 된다면 주저없이 죽어야지 그러니까 이 악물고 울면서 그냥 하자 어찌됐건 내년에 난 자유야 정말 어느 결과가 됐든 자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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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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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2 여학생입니다 제 꿈은 가수 인데요 주위 친구들과 어른 들이 끼가 있다며 도전 해보라고 하십니다 중 2면 늦지 않은 거겠죠? 실용 음악 고등학교 갈려면 어떻게 해야 한나요? 오디션도 안 봐봤고 중학교에서 반 전체가 나가서 춘거 말곤 따로 학원을 다니지도 않고요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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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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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지칠 때 뭘 하나요?

eauquicour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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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가 꿈인데 공감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사람 심리 파악? 어떤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의 말이나 행동에서 심리를 파악하는건 자신있고 좋아합니다 근데 그런걸 알아도 공감하면서 말해주거나 위로하는건 못하고 현실적인걸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상대방한테 현실적으로 말해주거나 해서 상처를 주기도합니다 저는 고민이나 문제가 생겨도 현실을 보고 부딪히며 뭔가를 느끼고 깨우치며 성장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말하기 만 해서는 상담사가 되기 힘들까요? 그냥 심리학자같은 직업도 좋아서 그쪽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sonsaso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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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사회복지인데 사회적인식이 바라보는 복지는 매우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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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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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고등학교 문제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16 살입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요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중학교 올라와서도 영양사와 조리사 둘 중 고민을 했지 요리라는 큰 틀에서 꿈이 벗어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중학교 입학 때부터 조리과가 있는 특성화고를 알아보고 내신 준비도 열심히 하고 관련된 봉사나 동아리도 들어가 노력했습니다 현재 경기도 시흥에 살고 있는데 원하는 학교는 부천에 있어서 부모님과 많은 트러블이 생기고 있어요 거리도 거리지만 고등학교를 특성화고에 가면 한 과에 들어가서 3 년을 공부한다면 미래 네가 다른 꿈을 가졌을 때 기본이 다져있지 않을 것이고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니 인문계에 가서 3 년동안 네가 하고 싶은 걸 찾고 거기에 맞는 과를 찾아 대학을 가시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전 공부 정말 안 맞는 편이고 잘 하는 편도 아니에요 내신 관리도 그 과에 안정적으로 들어갈 정도로만 유지했지 학년이 올라오면서 유지도 힘들어지고 있는데 공부만 하는 인문계 가서 게다가 문이과 통합인데 거기서 제가 뭘 하라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대학교도 원래 갈 생각 없었어요 고등학교 때 전문으로 전공하고 이른 나이에 다른 사람들보다 경력 더 쌓고 싶었어요 제 주변인 분들 중에 조리과 졸업하고 현재 28 살에 본인 레스토랑 차린 분도 계시고 다들 열정으로 살아가고 계신데 전 그렇게 깡이 없는 것도 포기를 쉽게 하는 편도 아니에요 원하는 게 있으면 무조건 이뤄야 하고 안 맞는 게 있으면 맞을 때까지 하고 한 가지 일이 있으면 그 일 끝까지 완벽하게 하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말하기 살짝 부끄럽지만 요리 잘 한다는 소리 다방면으로 많이 들었었고요 잘 해봤자 어차피 중학생이고 전문적으로 배운 적 없습니다 하지만 꿈을 위해서 노력 많이 했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번 시험 끝나고 여름 방학부터 제대로 학원 다니면서 자격증 준비하고 더 체계적으로 쌓아가려고 준비 하고 학원 값도 보태려 용돈도 모아뒀습니다 근데 부모님 중 아***는 저를 응원해 주시고 원하는 거 하게 해 주시는 편인데 어머니가 검정고시 보고 고등졸업 하신 거라 학업에 대해서 관여가 많으세요 공부를 잘 해라 라는 듯 압박은 하지 않지만 평범하게 인문계 졸업하고 대학교 졸업하고 회사 취업하시길 원하시는 것 같아요 본인이 겪어봤고 시대가 바뀔 거라며 극구 반대하세요... 저희 외가 쪽 큰외삼촌네 언니가 고등학교 때 조리과 들어가서 제과 관련 쪽으로 공부 3 년 하고 20 살 때 파리바게트에 취업했었어요 근데 그 언니가 1 년도 못 버티고 그만두고 간호학과로 빠졌거든요 그걸 예로 들면서 너도 이럴 것이다, 시대가 바뀐 거라 걔도 그만둔 거다, 너라고 안 그럴 것 같냐? 라는 듯이 말씀을 하시는데 너무 듣기가 싫어요 계속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의견 주장만 하는데 그러면서 제 3 자의 입장이 필요하다 너희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말 하자 라고 하시고 그러면 제 입장은 버리고 선생님의 말을 중심적으로 들으실 거 뻔하잖아요 선생님이 아 그건 좀... 이러면 무조건 선생님도 이랬다 넌 안 돼 그만 포기해라 라며 선생님께서 괜찮을 것 같다 해도 아니다 내가 보기엔 아닌 것 같다며 그러실 게 눈에 훤한데 너무 지칩니다 원하는 걸 하고싶고 찬찬히 준비해 오던 걸 이렇게 무너뜨리려 하니까 스트레스 받고 2 학기가 되면 고등학교 얘기를 더 많이하게 될 텐데 그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어머니와 이렇게 계속 다투고 싸우면서 입장 굽혀서 인문계 들어가는 건 정말 싫거든요 특성화고 조리과 하나 보고 공부 3 년 한 건데 인문계 확정되면 공부고 뭐고 포기하고 학교도 못 다닐 것 같아요 대학도 생각 없었는데 전문대라도 가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공부 계속 하고 있는 거거든요 ㅠㅠㅠ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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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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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러갔다가 이제 다음주부터 출근하기로 말하고 왔는데 다른 곳도 면접제의가 들어와서... 출근거리는 좀 더 걸리는 곳인데 어떤곳일까 궁금해서 고민되. 음.. 오늘 면접본 곳은 직원규모는 작지만 직원분들 좋아보이고 연봉도 좀 올랐어 경력으로 인정해주더라고. 일하게되면 아무래도 3명 정도?같이 일할것 같아. 부서는 따로 없고 내가주도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에 좀 부담스럽기도해. 그래서 잘 할수있을지 좀 걱정인데..괜히 안맞는거같아서 그만두고 또 구하려면 너무힘들것같아서 면접 될수있음 보려고 했거든... 화요일에 면접와달라는데 근무하다 중간에 면접 갔다올까? 괜히.더 마음 흔들리시까 걍 가지말까? 근무거리는 오늘 면접본 곳이 집이랑 가까워서 좋아.

dbfj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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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종 불합격 통보 받고 우울한 기분 꾹 누르고 다른 회사 2차 면접 봤는데 여기도 비슷한 분위기에서 면접 진행됐어요 아무리 취업이 운이라고 해도 이렇게 2차에서 줄줄이 낙방하는건 내 탓이 아닐까 내 인성이 글러먹어서 탈락하는 게 아닐까 싶어서 너무 힘들어요 스스로가 쓸모없게 느껴지고 친구들은 저만치 앞서가서 대기업에서 대리 달고 결혼하는데 저만 늪에서 허우적대는 느낌이에요 면접관이 여태까지 탈락한 면접들에서 폐인이 뭐고 뭘 고쳤냐고 물었는데 대답을 하지 못했어요 직무 경험 쌓았다고 하니깐 그거 말고 고친건 없냐더군요 성격적인걸 말하는건지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 요즘 집에 있으면 자꾸 아무것도 하기 싫고 나가기도 싫고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잠만 자고 싶은걸 꾹 참고 자기소개서 쓰는데 이러다 미쳐버리는 건 아닌가 싶네요 전문 상담 받아봐야하나 싶어서 검색하는데 그 금액은 감당도 안될거 같고 이러다 극단적인 생각하게 될까봐 무서우면서도 차라리 그럴 용기라도 생겼으면 하네요

sselhop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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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준비한지 벌써 두달째네요 그*** 경력직이 뭐라고 경력단절도 무섭고 이력서는 넣지만 연락도 안오고 놀고싶은마음은 큰데 취업도못해서 마냥놀기도 엄마한테 눈치보이고 참 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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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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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너무 정신없이 달린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조금 부치긴 하네요

StylishLe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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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공들 많이 힘드나요?

gokpl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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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취업하라고 갈구십니다 그래서 교차로 워크넷 알바몬 등등 뒤적거리다가 이거다! 하고 오는게 있어서 전화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전화하려고 하는 찰나에 취업알선기관에서 전화가 왔어요 자격증반 수업이 있는데 하라고 강요하시더라고요... 전 부모님이 하도 뭐라해서 설득해보고 전화 드리겠다 했는데 얼떨결에 강제로 등록을 하셨어요.... 실제로 수업을 들으면 제 스펙업에 도움도 되고 공짜로 자격증 수업도 받는거라 좋긴한데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주실거 같아요ㅠㅠ 설득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듣고 싶던 수업인건 맞는데 강제로 참여해버리니 이게 뭐지 싶기도 하고 부모님 설득하자니 지금 미칠거 같아요ㅠㅠ 부모님은 맨날 자격증이랑 회사랑 같이 병행하는거라 하시는데 이건 너무 현실성 없고요... 정말 잘한건가 싶기도 하고 혼나면 어쩌지 이런 생각도 들고ㅠㅠ 제가 ***건가요... 딱 잘라 거절해야 했을까요?ㅠㅠ 솔직히 설득할 자신도 없어요ㅠㅠ 저 정말 쓰레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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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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