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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선택한거야! 잘 해낼거야!" 라고 제발 말해주세요..! 당장 알바도 해야하고, 부모님에게는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야하고, 이 선택에 대해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잘 해낼거라고 믿고싶어요..ㅠ 내년이면 26살인데...후아...

LE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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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알까? 엄마때문에 자꾸만 스튜어디스라는 내 꿈이 짓밟히고있다는 느낌이 든다는걸. 나도 내 꿈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해야한다는 걸 알고있다. 공부를 비롯하여 공수자세, 걸음걸이, 자연스러운 미소, 친절하고 상냥한 말투와 톤, 억양 등 외적으로 보여지는 모든 것을 본래의 나의 모습과는 바뀌어야한다는 것도 알고있다. 그래서 나는 그 꿈을 이루기위해 요가를 해서 키도 키우려고하고 항상 거울보며 웃는 연습도 하고 상냥한 이미지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욕이나 비속어를 쓰지않으려고 시도도 하고있다. 12월부터 승무원학원을 다닐거라는 결정도 이미 났는데 엄마는 왜 자꾸 "넌 얼굴도 작지않고 키도 작고 안예뻐서 아마 안될거야"라고하며 산통을 깨는걸까. 아직 난 제대로 부딪혀***도 않았는데... 자꾸 그렇게 나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엄마가 너무 밉다. 나도 내가 키가 큰 편도 아니고 얼굴도 화려하게 예쁜건 아니라는걸 안다. 그래도 엄마가 낳은 딸인데 너무 나의 외모를 비하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엄마의 말때문에 이젠 꿈에 대한 자신감도 사라졌고 긍정적인 생각도 더는 나질않는다. 항상 내가 엄마한테 괜찮다며 그정도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했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엄마는 그렇게 낙천적으로 생각하지말고 현실을 직시하라던 우리 엄마.. 내가 괜찮다는데 왜 자꾸 걱정과 우려를 하시는지 모르겠다. 더이상 나는 낙천적으로만 나의 꿈을 바라볼 수만은 없을 것 같다. 엄마는 이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나를 보면 만족해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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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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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나는 그 꿈을 남들의 잣대에,세상의 잣대에 흔들려서 뺏기고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정말 애썼었어요.물론 지금도.그 꿈 하나있는거 아니면 안될것 같아서 지키겠다고 우울증도 심하게 걸렸었어요.제발 그 꿈을 지킬 수 있게 해주세요.제발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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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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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이란거 옛날에 우울할땐 몰랐는데 우울한게 좋을때도 있어요.우울해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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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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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이 아주 코앞에 있는 중3입니다. 예술분야로 특성화고를 가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너무 심하게 반대를 하시네요.. 저한테 여태껏 들이부었던 돈 때문인지 아***가 예술분야에서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힘들다는걸 아시는건지.. 꿈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려봐도 반대를 하십니다. 특성화고 간다고 해도 예술분야라서 취업보다 대학진학을 계획하고 있는데.. 해볼만한건 다 해봤는데 도대체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해야하는거죠..? 실기가 몇주 안 남았는데 이러다 원서접수도 못하는게 아닐까 걱정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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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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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학고 2학년인 한 여학생입니다... 저는 약 5살때부터 피아노 개일 레슨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성장하며 초등학교 2학년 즈음에 툭 돈져보는 식으로 어머니께 전공을 하고 싶다고 하였지만 당연히 거절을 당하여 마음을 접고 연습을 하지 않지만 계속 레슨을 받는 중 작년.. 즉 중학교 1학년 때에 레슨을 그만두었습니다... 레슨을 그만두고 난 후에도 전 피아노가 너무나 좋아 레슨 받을 때보다 더욱 열심히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최근 말은 안하여도 피어노 전공을 하고싶다는 듯 행동을 하며 재가 학교 선생님들과 친하여 전공에 관한 정보와 선생님들의 경험에 대한 것을 질문하여 많은 지식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어머니께서는 아직 반대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학교에 방문하셨을 때 작년 음악선생님(sky대학 중 한 곳에서 성악과를 전공하셨습니다)께서 제가 피아노에 대한 감각이 있다며 전공을 해보는기 어떠냐고 어머니끼 말씀 하셨습니다. 그때 어머니와 아***께서는 선생님의 말씀에 마음이 흔들리셨는지 저에게 권유를 해보았지만 저는 지금 매우 늦은 시기인 것을 알았기에 잠시 머뭇거림도 있었습니다... 제가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정말 연습에믄 몰두할 자신이 있지만 역시 늦어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전공하신 교수님께서도 정말 안타깝지만 늦었다고 하셨고 그것을 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전 피아노를 하며 다른 길을 가는 방법을 찾던 중 음악 교육과를 알게 되었고 그 분야를 목표로 삼고 나아가려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부모님께서는 이 진로를 선택한 것에 반대하시는 것 같아 저는 너무나 힘들고 가끔은 부모님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죄책감이 가끔 들 때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긴글 읽어주신 마음이 예쁘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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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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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민되요. 최저시급 주면서 정규직이라고 1900 주겠다고 하는데 업무는 재무팀이고, 저는 처음 일을 해보는 입장입니다. 나이는 27입니다. 물론 저도 일을 해야 허는거 당연히 알고 있고 힘겹게 1차면접 2차면접 다 통과 했어요. 그리고 2년간 일해서 내일채움공제 2000만원도 받을 목표도 있구요. 하지만 이건 너무 후려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존감 무너져내리는 기분이고 열심히 일한다 해도 기운이 안날꺼 같아요. 내년도 최저시급 수준으로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렇게 대접받아야 되나요

whitem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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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국비지원 수강완료하고 웹디웹퍼블리셔로 구직을 하고 있어요. 내일 첫면접을 가는데 떨리네요. 질문을 뭘할지 몰라서 더 떨려요. 잘해낼수 있을까요. 다들 처음을 겪으셨을텐데 대단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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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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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미술로 미술대학가고 또한때는 애완동물학과 나와서 동물병원다니다 나왔어요 어느정도 일하고나오니 꿈이 없어졌어요 이제는 어떤일을해야하죠 매일답답하네요 부모님께서는 전문직쪽으로 가라고하시는데 저도 저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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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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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제 미래를 위해서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제가 너무 게으르게 사는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알바를 하면서 돈을 모아서 모은돈으로 웹툰전문학원을 다녀 웹툰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로 취직하고 싶었어요 웹툰에는 학업이 없어도 실력이 좋으면 되니까 제 집안사정때문에 대학을 못가는점과, 제가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하는걸 고려해서 선택한건데 제가 처음엔 매일 크로키 3~5장씩 하려고 노력하고 사람과 배경이 있는 일러스트를 그리는 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늘렸는데 거기까진 좋았어요. 근데 그게 오래가질 못해요.. 한번하면 꾸준히 해야하잖아요?.. 제가 처음엔 막 열정에 타올라서 그렇게 열심히 하다가도 며칠지나면 안하게되요ㅠㅠ 제 친구들은 대학에 가서 그림실력을 키울텐데 제가 그 친구들한테 안밀릴려면 그만큼의 노력을 해야한단건 알고있어요.. 근데 알바를 하고 집에오면 피곤해서 마음먹었다가도 내일부터 하자..하면서 자기일쑤고ㅠㅠㅠ 솔직히 아무리 피곤해도 제가 이렇게 자면 안되는거잖아요 커피 들이부어서라도 안자면서 그림연습 해야하는데... 제가 한번은 진짜 내가 노력해보자 하면서 책을 주문을 했어요 제가 집안사정때문에 그림쪽에 제대로 배워본게 없으니까 인체쪽에 많이 약하거든요. 책 지금 1/3정도 읽으면서 책에 나오는 인체그림 다 따라그렸는데, 그 이후로 잘 읽지도 않구요.... 책 두개 주문했는데 하난 아예 펴***도 않았네요ㅋㅋ 암튼...제가 너무 주변에서 받는 자극이 없어서 그런지 노력을 자꾸 안하게되요 가족들은 제가 뭘하든 관심이 없으니까 누가 쓴소리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쓴소리 하는 사람도 없고.. 정말 제가 이걸 직업으로 삼으려면 제가 뭐 스토리든, 작화든 뭐든 하나는 특출나야 할것 아녜요 저는 머리가 나쁘니까 스토리는 넘기고 작화에 몰빵하고 싶었는데 작화도 ***같으면 진짜...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제가 지금 학원을 다닌다고 웹툰을 그릴수 있을것 같지가 않아요 제가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다잡고 매일매일 그림그리며 노력하면 또 모를까... 쓴소리든, 팁이든 뭐든 좋아요 그냥 제가 마음을 다잡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을만한 것.. 없을까요 매일 그림연습 하고싶어요 저도.... 저도 하고싶은데...이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모순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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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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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제 미래를 위해서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제가 너무 게으르게 사는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알바를 하면서 돈을 모아서 모은돈으로 웹툰전문학원을 다녀 웹툰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로 취직하고 싶었어요 웹툰에는 학업이 없어도 실력이 좋으면 되니까 제 집안사정때문에 대학을 못가는점과, 제가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하는걸 고려해서 선택한건데 제가 처음엔 매일 크로키 3~5장씩 하려고 노력하고 사람과 배경이 있는 일러스트를 그리는 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늘렸는데 거기까진 좋았어요. 근데 그게 오래가질 못해요.. 한번하면 꾸준히 해야하잖아요?.. 제가 처음엔 막 열정에 타올라서 그렇게 열심히 하다가도 며칠지나면 안하게되요ㅠㅠ 제 친구들은 대학에 가서 그림실력을 키울텐데 제가 그 친구들한테 안밀릴려면 그만큼의 노력을 해야한단건 알고있어요.. 근데 알바를 하고 집에오면 피곤해서 마음먹었다가도 내일부터 하자..하면서 자기일쑤고ㅠㅠㅠ 솔직히 아무리 피곤해도 제가 이렇게 자면 안되는거잖아요 커피 들이부어서라도 안자면서 그림연습 해야하는데... 제가 한번은 진짜 내가 노력해보자 하면서 책을 주문을 했어요 제가 집안사정때문에 그림쪽에 제대로 배워본게 없으니까 인체쪽에 많이 약하거든요. 책 지금 1/3정도 읽으면서 책에 나오는 인체그림 다 따라그렸는데, 그 이후로 잘 읽지도 않구요.... 책 두개 주문했는데 하난 아예 펴***도 않았네요ㅋㅋ 암튼...제가 너무 주변에서 받는 자극이 없어서 그런지 노력을 자꾸 안하게되요 가족들은 제가 뭘하든 관심이 없으니까 누가 쓴소리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쓴소리 하는 사람도 없고.. 정말 제가 이걸 직업으로 삼으려면 제가 뭐 스토리든, 작화든 뭐든 하나는 특출나야 할것 아녜요 저는 머리가 나쁘니까 스토리는 넘기고 작화에 몰빵하고 싶었는데 작화도 ***같으면 진짜...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제가 지금 학원을 다닌다고 웹툰을 그릴수 있을것 같지가 않아요 제가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다잡고 매일매일 그림그리며 노력하면 또 모를까... 쓴소리든, 팁이든 뭐든 좋아요 그냥 제가 마음을 다잡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을만한 것.. 없을까요 매일 그림연습 하고싶어요 저도.... 저도 하고싶은데...이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모순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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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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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계속 새벽에깨네. 불면증은아닌데 일찍자서 12시30이나 4시나 6시에깨유 ㅋㅋ 알바도끝나서 뭔가 할게없는디 백수여러분들 뭐하세유...?

dogokdong37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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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건 재능이없고 하기싫은건 정말죽기보다하기싫고 아... 진짜 어떻게 세상살아가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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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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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해병대전역을했다 내나이 스물둘 대학복학을해야하는데 솔직히 지잡대라 다녀도 무의미할것 같고 경찰이 되고싶은데 주위만 둘러봐도 서른, 거의 마흔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경시생이라고 학원 다니는걸보면 나라고 저렇게 안된다는 보장이 없었다 그러다 문뜩 눈에 띄는 한포스터가 있었다 "UDT/SEAL 모집" 경찰특공대 특별채용보장 그렇게 나는 또한번의 도전을 해보기로한다

patric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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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출근해라 했는데 미안 합니다 사정이 생겨서 출근 안해도 뒵니다 라고 저녁에 연락이 왔네요 이럴꺼면 출근하라고 하질말지.. 진짜 많이 이력서 넣엇는데 다 떨어지고 그냥 하 너무 힘드네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죽을만큼 우울증약도 소용없는 밤이네요

dam32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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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안에 3살때 엄마 아빠 이혼하고 외할머니 외할아*** 손에 자라며 행복한 삶이라고 착각했었는데 중학교 3학년 때 한 달에 한 번은 만나던 아빠가 술에 취해서 밤에 전화하는 일이 잦아졌고 언니에게 전화가 또 왔었죠 언니는 저에게 어떻게 할까라고 물어봤고 전 언니에게 받지말라고 어차피 술 취해서 전화했다고 그랬고 그게 마지막 전화였고 다음날 아빠를 영정사진으로 만나게 됐어요 그 날부터 저는 제가 살인자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어요 매일 매순간이 괴로웠어요 근데 언니까지 대학가서 어렵던 집안이 좀 많이 더 어려워졌죠 그때 아 나는 특성화고 가서 취업 해야겠다 싶었고 그냥 하고 싶은 거 생각도 안 해보고 특성화고 갔어요 졸업하고 롯데하이마트 한달 다니다 흥미도 관심도 제 낯가리는 성격에도 도저히 맞지 않아 그만뒀어요 그리고 다른 사무직을 갔는데 하루종일 전화해서 사과하고 회사측에서 잃어버린 서류 찾는 업무만 했어요 이틀동안 수백번의 사과와 욕을 들었고 전 또 그만둬버렸어요 가족들은 걱정을 하기 시작했고 8월에 생산직을 들어갔어요 최저시급보다 적은 월급에 야근은 필수였고 야근수당은 꿈도 못 꿨어요 과장님은 절 만만하게 생각하시며 대했고 전 우물쭈물대기만 했어요 그렇게 또 한 달을 버티고 그만둬버렸어요 한숨만 늘었고 19년도 가을에 이사도 가야해요 제가 성인이 됐고 그래서 한부모 가족 지원이 끊겼어요 언니는 12월에 회계 자격증만 따면 취업하겠다고 했고요 지금 무직이 된 것도 한 달 반 정도 됐어요 매일 매번 매순간 죽고 싶어요 고졸이라는 것도 서러운데 그래도 그나마 하고 싶었던게 학교에서 상담 해주시는 선생님처럼 진로상담이나 인생상담 같은 거 하고 싶기는 했어요 근데 그건 고졸로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 건가 다른 일들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렇다고 돈은 없고 알바로 버팅기자니 외할머니 외할아*** 언니 저 엄마가 잘 집을 어떻게 구하겠어요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안 잡히고 아무 회사나 들어가서 참고 하자니 또 그만둘 것 같아요 돈이라도 2교대 같은 거 해서 4000만원 모으고 죽을까요...

sjfomwpxj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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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곧 고1이 되는 중3입니다.이야기가 조금 길고 그만큼 심각해서 상담을 좀 받고싶어요. 저에겐 이혼한 부모님이 계십니다.엄마랑 같이 살고.아빠는 친할머니댁에서 살았어요.그런데 1년전.저에게 새엄마,즉 아빠와 다시 결혼할 사람이라면서 어떤 (간단하게 말해서)이모를 소개시켜줬어요.그리고 베트남 가서 이모랑 결혼해서 살고있고 저도 가끔 놀러가고요.그런데 입시가 얼마 남지않은 오늘.다시 한국으로 와서 저에게 베트남 한국학교로 와서 공부하지않겠냐고 했어요.베트남에서 공부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원하는 대학교에 갈수있는 전형이 생긴다고.외국전형같은게 있다고.성공할수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고.이모,즉 제 새엄마되는 사람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해서,그곳에서 완전히 살아서 입학할수있는 조건이 충족된다고.(저는 아빠와 이혼한 엄마와 살고있습니다.새엄마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아요.)그리고 단기방학을 좀 많이 해서 그때는 라오스나 필리핀같은 각종 나라들을 여행하재요.근데 여기까진 괜찮아요.좋고 다른사람들은 못하는 거죠.그런데 제가 베트남으로 가버리면 엄마는?여기서 사귄 친구들은?이제 청소년 3년밖에 안 남았고,한국에서 청소년으로써 친구들을 새로 사귀고,한국에서 못가본,못해본 걸 할수있는 기회와 쌓게될 추억들은?과연 미래의 성공을 위해서 이 모든 걸 포기해도 괜찮을까요?인생에 마지막 청소년기를 외국에서 보내도 괜찮을가요?한국학교라 한국말로 해서 말 통하는건 걱정하지 않아도 됀데요.근데,전 태어날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신터라 쭉,16년간 엄마랑 살아왔단말이에요.그런 엄마를 두고 나혼자?그리고 이곳에서 정들은 친구들을 두고 나혼자?쉽게 결정 짓기에는 미래가 걸린 일이에요.하지만 가고싶지않아요.근데 성공의 기회를 더 마련하려면 가야돼요.여러분들도 알다시피 한국에서 공부로 성공하기 어렵잖아요.어떤 천부적인 재능이 있던가 겨우 취업하고 살지.나는 성공하고싶어요.하지만 한국에 있고싶어.친구들과 더 많은 추억을 쌓고싶고 엄마와 있고싶어.하지만 성공하고싶어.시간은 없고 빨리 결정해야돼요.나는 어떡해야될까요.무섭고 갑자기 많은 생각과 어려운 난제가 주어지니까 그냥 둘 다 포기하고싶어요.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냥 둘 다 포기하고 죽어버리고 싶어.하지만 난 성공하고싶단말야.어떡하지 어떡해요?아무나 무슨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제발.

mini0mil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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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 꿈이 생각났어요 어릴 적 저는 작가가 되고 싶어했어요 제가 하는 상상을 보여주고 제가 느꼈던 감정을 공유하길 바랬죠 하루하루를 살아나가며 까먹고 있었는데 마인드 카페에 내 생각을 정리하며 깨달았어요 난 사람을 위로해주는 글을 쓰고싶어요 아직 이룬것도 없고 계획도 없지만 써볼게요 주제를 정의할 수도 없고 배워본 적도 없지만 손을 내미는 듯 따뜻한 글을 쓰고 싶어요

narme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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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인데 일본에서 정말 살고싶습니다 학교도 다니기싫고 친구들과 사이도 안좋습니다 공부도 못하고 일본어자격증jlptn3는 갖고 있습니다 일본에 살고 싶어 일본고등학교 갈라고 준비하다가 집안에 돈이없어 못하고 집은 아***는 집에나가고 군대제대한 형은 사이가 안좋습니다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자퇴하고 싶은데 제가 뭘해야 일본에서 돈벌지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jkmn7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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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라 그런가 일자리가 없다. 취직해야는데ㅠㅠ

YBHphot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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