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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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니 비공개로 쓸게요. 올해 30인데 제대로 된 취직을 한번 못했어요. 계속 실패만 하니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남들은 극복해서 멋지게 성장하는데 저만 계속 초라하게 남아있는 것 같아요. 아침마다 정신 다잡고 자소서 쓰려해도 절 스스로 뒤돌아 볼때마다 죽고싶습니다. 살아간다는게 너무 창피해요. 이젠 돈도 다 떨어져가는데 공장 들어가서 막일을 하며 사는게 낫겠죠? 아니면 죽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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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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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중인 21살여자입니다..취업이안되네요..이러다취업모싸면어쩌나 조급해집니다..새벽마다 생각이많아집니다..전공을 옮겨야하나..근데도포기할수없군요...요즘점점위축됩니다..시간이너무아깝고 종종저는쓸모없는존재가 된기분이듭니다..괜스레 눈물도 나고..너무 힘드네요..신경도예민해져서 주변사람들에게 괜스레 화도내고 이런제자신이정말 싫어지고있어요...그냥 어디에 털어놓을수없어서 글적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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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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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하고싶은데 할수없는것. 배우고싶은데.. 엄두가안나네요 다들 다른게 좋을거같다하고 도전을 하고싶어도 안맞으면 그길 다버리고 돌아서야하기 두렵네요ㅠ 저는 미용쪽으로 가고싶은데 그쪽 지식이 하나도없고 저희가족이 재혼하셨는데 새엄마아들(저보다 1살 위)인 여친이 저랑 동갑인데 전 좀.. 별로에요 걔가 미용쪽으로간다고 오빤 좋아라하면서 여친이 자기 머리깍아준다고 서로 자랑하는데 절보며 새엄마가 얘도 그쪽으로간다든데? 얘도 미용가고싶데 라하니까 아무것도모르고 노력도안한 전부끄럽고.. 가만히있었죠.. 걔가 저희 엄마한테 ''그거배우려면 돈 무~지많이드는데.. 재료비 다사야되요~''라고 저희 엄마한테 얘기하는데 왠지 못하게만드는 기분이라 좀 짜증났어요 엄만 ''아.. 그래? 많으면 알아서 벌어하겠지뭐'' 하시고.. 그애는 이미 많이배운 애인데 비교되는거같아서 원래 도전하려다 지금은 포기할거같아요.. 돈도그렇고.. 사실 이것조차 선명한 꿈은아니죠..

DooT939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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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누구보다 잘 하고 싶어 아니 잘 할거야 나는 꼭 해내고 말거야

qwert1012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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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12명중에 한 명이 되어 경찰대에 합격할수있을까..? 난 정말 가고싶은데 나보다 공부 잘 하는 사람은 많고도 많아..제쳐야 되는데 내가 잘 할수있을까...

qwert1012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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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돈대로 쓰고 몸은 몸대로 망가졌는데 정말 허송세월 한 거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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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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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ㄲㄷㅇ 업무가 회사업무 집에서 해야 될 업무가 따로 있냐 제발 내 시간 좀 줘라!!

gutentagy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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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로 대학을 가고싶은 고3입니다 사실 다 괜찮은 척 하면서 꿋꿋하게 있지만요 학원에서 소외 당하고 있는 것도 너무 무섭고 제 실력에 대해 선생님께서 화 내실 때 무서워요 제 미래가 무서워요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있지가 않은 것 같아요 여태까지 다 잘될거야 라는 생각 하나만으로 버텨온 것 같은데 무너져 내릴 것 같아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하고.... 속상함의 연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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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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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하고 싶은데 안 따라주는 내가 속상하다 나도 내가 막막하다는 걸 알아, 그러니까 그냥 괜찮다고,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그러면 힘이 날 것 같아서 그 말을 듣고 싶었는데 그렇게 말하면 나는 더욱 더 틀어박혀서 눈물을 흘릴 뿐인데

CactusRoa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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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선생님 계신가요 없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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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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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안 맞아서 24살에 졸업미루고 방황중이에요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친언니가 겉으로는 응원해주면서 속으로는 답답해하고 있었다니 너무 속상해요.... 저도 살기싫고 제가 쓸모없다는 생각만 하루 종일 하고있는데.... 참 어렵네요... 배신감느껴지고... 역시 진짜 절 응원해주는사람은 아무도 없나봐요... 저도 어디서부터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는걸 어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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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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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졸업전 학생들 상담 날 담당 교수님이 날 불러서 이제 어떻게 할지 묻는데 ......대답이 안나왔다. 잘하는게 있다면 그걸 살리려고 뭐라도 할텐데 없어....없어 아무것도 없어 갑자기 엄청 초조해지고 두렵고 겁난다 지금까지 난 뭘하며 지낸거지 아.....잠만 죽을꺼같아

tnrnrqkddnf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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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취업을했어요 근대 저... 기초적인 영어도 못합니다. 할수있는게 이름 세글자 영어로 쓰는것받께모르는대 취업한곳은 영문버전도 많아서 난감합니다 늦져지만 포기했던 내삶에서 포기했던 영어를 공부하려는대 어디서부터해야될지 막막합니다. 과외를찾아야되나 학원을다녀야되나 20대후반에 영어공부시작하려니 고민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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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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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놀은 탓에 내가 부족한 것을 인정해야하는데 내가 부족하다는 자괴감에 무기력에 빠져서 어제도 지금도 침대에만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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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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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해야할지 뭘 좋아하는지. 휴학하고 2년이나 고민했으면 이제 답이 나와야 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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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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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때, 제가 유치원에서 만들어간 작품을 보고 어머니께선 무척 기뻐하시며 칭찬해주시고 잘 스크랩해서 보관하셨어요. 저는 그 순간이 행복해서 계속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조금 더 컸을 때, 처음으로 부모님께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말했어요. 그러자 '너보다 잘 만드는 사람이 널렸다'고 하셨고 저도 내심 불안했던 걸 지적당해서 우울했죠. 공예가가 되는 걸 그만두기로 하고 부모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진로를 잡았어요. 반 강제적이었지만 이것도 제 선택이니 부모님만 원망하고 싶진 않아요. 결과가 좋았다면 상관 없겠지만 저는 그 분야에 적응하지 못했어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직종 사람들의 보편적인 성향과 제가 맞지 않았죠. 미련이 생겼어요. 내 어린시절 장래희망, 가***도 않고 포기했던 그 길이요. 여전히 너무 막연했어요. 계획도 없었구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반대하신 거겠죠. 이제는 왜 제가 자신이 없었는지 알아요. 만드는 것 자체를 좋아했던 게 아니었어요. 그 전 단계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상상과 현실을 조율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계획해서 실체화 ***는 단계를 사랑했던 거죠. '너보다 손재주 좋은 사람은 많아!' 라고 하셔서 금방 수긍해버렸지만, 만약 제게 '너보다 더 잘할 사람 많아!' 라고 하셨다면 저는 아니라고 했었을 거에요. 만드는 것보다 설계하는 단계를 좋아했다니, 충격이었어요. 그동안 전혀 엉뚱한 것에 집착했었다는 거죠. 무엇보다 너무 오랜시간 집착해와서 뭘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어요. 공예가만 생각했는데 더 포괄적이고 분야도 다양해졌어요. 디자이너? 과학자? 공예가? 지금도 새로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더 고민해야 한다니 끔찍해요. 뭘 어떻게 해야 한 가지를 정해서 빠르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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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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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해야하는건 알겠는데 왜 안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는지 모르겠다.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게 무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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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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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잇습니다 인문계고3학생입니다 의지가약해서 용기가없어서 변명이라곤 이것밖에 댈수가없어서 이런거라도많아야지 어쩔수없엇다라고 말할수 잇겟지요 그럼에 저는너무슬픕니다 하고싶은걸 하고싶어도 웃으면서 그거그냥취미라고말하는것이 그리고 그런 말을하는 나에게 매일같이 욕을합니다 저의 동생처럼 용기잇게 말해볼껄이라는 말만 어연3년째 삼키고잇습니다 그러다보니 고3막바지가되엇고 부모님의 저의학업을위한 투자는 물거품이되엇습니다 그리고 전 오늘도 인생을허비하고잇습니다 그리고 아직 저의 구질구질한변명은아직더잇습니다 제가 갑자기 그취미를 직업으로 가지고싶다라는 생각을가지게된이유라고치자면 주변 친구들은 그꿈을 포기하지않앗기 때문입니다 제친구들은자신의꿈을 숨기지않앗습니다 그래서 저도 포기하고싶지않앗습니다 그취미를 직업으로가지게된이유도 하찮은이유이지만 저의 마음속에 상상속에잇는 세상을 펼치고싶어서 보여주고싶어서 그랫습니다 그리고저는 오늘도 책상머리에앉아 기계같이 책을보고 좋은대학을 얻기위해 노력하지도않습니다 그저 아무것도없이 세월을보내고잇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얘기를 해보앗습니다 저의용기가부족해서 그렇다고 용기잇게 행동하라고합니다 얼마전에 대학을위해라는명목으로 전 학원을또다니게됫습니다 한달에50 이것도물거품이될것같습니다 오늘처음임에도불구하고 이런글을 쓰는이유는 저의생각과 고민을 늘어놓고 변명을늘어놓고싶어서엿습니다 난 어쩔수없엇다 이런말은 구질구질하게얘기하기가싫엇습니다 전 용기가없엇고 의지가없엇으며 끈기가없엇습니다 이런 한심하고 약해빠진 저에게도 감히 그림을 그리고싶다고 그리겟다고 부모님에게 자신잇게 말할 수 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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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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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를 직업으로 삼고싶은 사람입니다. 나이는 25에 전문대나왔지만 경력은없구요ㅠㅠ 몸이안좋아서 병원다니느라, 신입이라 채용이잘안되서를 이유로삼기에는 구차해보이겠죠? 어쨌든 경력이없으니까.... 저는 노인쪽으로 가고싶은데, 마땅한곳이없네요ㅜㅜ 웬만하면 자차 우대, 경력자 우대가 기본이어서ㅠ 노인쪽으로가서 일해서 경력쌓고싶은데.. 지금 조금씩흔들리네요, 노인말고 청소년이나 장애인쪽도봐야하나하고요, 집근처 아파트에 청소년그룹홈이있는지 사회복지사를구한다는데 경력,학력무관,주4일근무, 거의 월급180, 2일 일하고 2일 쉬며, 월차.연차 다있다네요 집근처이고 주4일근무에 180이라니 그쪽으로도 갑자기 마음이 흔들리는데 빡새려나요? 하......솔직히 말해서 저는 이 나이 먹도록 제가 잘하는거하나도없을뿐더러... 뭘 좋아해서 어디로 가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이러니 마음이 계속 흔들리는거같고요ㅠㅠ 나 뭐하지.. 병원에서는 되도록이면 스트레스받지말라는데 마음이 다급해져서 더 복잡하고 불안하고 답답해져요 세상 ***멍청이같아보이고요 ㅠㅠㅠㅠ 이런 나를 받아주는곳이나 있을까 싶네요.

ajqww1212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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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일을 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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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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