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해요ㅜㅜ 3주도 안된 신입사원입니다ㅜㅜ 오늘 회사에서 실수를 해서 팀장님께 혼났어요... 처음에 설명해주신 부분이고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일이였는데 제가 메모를 안해놨어서 까먹었었거든요ㅜㅜ 까먹었다고 말하면 더 혼날까봐 안다고 말했다가 왜 모르면서 안다고 말을 했냐 면서 더 혼났어요.. 에휴..ㅜㅜ 멘탈이 나갔었어요.. 팀장님 언성이 높아지면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상황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안절부절ㅜㅜ 제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을까요ㅜㅜ 점심을 같은 부서끼리 먹는데 ㅜㅜ입맛이 없어서 적게 먹었는데 팀장님이ㅋㄱ 밥을 왤케 적게 먹냐고 나한테 혼나서 그러냐고 .. 네 맞습니다.. 옆에 선배님이 팀장님께 왜 그렇게 화를 내시냐고 하셔서 제가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말하고.. 아무렇지 않은척 밥먹느라 고생했습니다 제가 겉은 씩씩해보이는데 속은 쿠크다스에요.. 그거 혼난일 하나 때문에 기분이 하루종일 안좋아요ㅜㅜ 내가 잘못한일인데ㅜㅜ 잘하고싶었는데ㅜㅜ 월요일부터 안좋은 일이 생기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