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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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개월차 신입간호사 입니다. 수술실에서 일해요. 다양한 직종의 사람과 일을 해요. 외과 의사-교수, 레지던트, 인턴, SA 마취과의사, 마취과 간호사 수술실 선배 간호사들 근데 한 교수가 저랑 일하는걸 정말 싫어하고 뭐 사소한 실수만 해도 한숨 쉬고 본인이 정확히 말하지않아서 도구잘못주면 다시 던져버리기도하고 선배 간호사들은 늘 일을 척척하기를 바라고 내가 몰라서 안한게아니라 이제 막 하려고했는데 "쟤는 이거 왜 안해?" "하나 안하나 한번보자"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그방에서 버티고있는게 너무 힘들고 다 때려치고 싶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프리셉터가 잘 갈켜주지도 않는데 아득바득 벼텨서 여기까지온게 잘못이냐? 나 나가면 장갑도 제대로 낄줄 모르는 신규가 올텐데 그게 더 낫겠냐? 너만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고 나도 사람이야 ***은곳 이제 2달만 버티면 떠난다 더 거지 같은데 갈수도 있지만..

rita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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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별로고 일도 힘든 직장 나만 유별난건지 너무 다니기 힘듭니다 이렇게 우울하고 불행하게 살아야 하나 싶다가도 이런거 하나 못이기고 그만두면 안될꺼 같고 이런곳에서 어떻게 버티나요 일에 치어 사람에 치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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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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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 들어 하던 일을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자주 듭니다. 너무나 원해서 들어온 길이고, 열심히 하고싶었는데 요새 심각하게 그만두고 다른 일을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특수교사입니다. 형제가 장애인이라 장애학생을 가르치는 일이 쉬운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이 길로 들어왔고, 오히려 자부심을 갖고 일해왔는데 학교를 옮기면서 마음이 많이 지칩니다. 학생들 힘든 것은 원래 감수하*** 한 것이라 괜찮은데, 학부모님의 의심과 지나친 관심에 숨이 막힙니다. 주말, 평일 상관없이 거의 매일 문자와 전화.. 중요한 내용도 아니고 오늘 어디 다녀왔다.. 뭐했다 하는 내용.. 전화해서 인생상담.. 가족문제 상담에.. 특수교육쪽에 불미스러운 기사가 이번해들어 많이 나서 어머님들이 걱정하시는건 알지만 아이들이 우연히 긁혀서 살짝 빨갛게 된 상처에도 협박, 폭언.. 학교에서 어떻게 하길래 집에서 얘가 짜증을 이렇게 부리냐는 둥..자신이 소송으로 관두게 한 선생님이 몇명이다. (여쭤***도 않았는데) 능력과 인성을 의심하는 말들(때리는 선생님들이 많다던데 라는식의 떠보는 말)... 아이들을 예뻐하고 사랑하지만 학부모님의 말과 태도에 너무 힘이 빠지고 열심히 해봤자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앞에서 칭찬하시고 뒤에서 욕하시는 모습들 보면 학부모님들과 만나는게 두려워요.. 학교에선 교직원 연수랍시고 학부모출신강사를 불러와서 인권교육을 받게하는데 '교사는인권이 없다. '랍니다.. 몇몇 폭력성이 있는 학생들한테 맞아서 전치 2-3주가 나온 선생님이 한두명이 아닌데 안와골절이 된 선생님은 한 달 입원해야 한다는 걸 학교장 눈치보느라 일주일 쉬고 나오고.. 언제 때릴지 모르는 학생들을 돌보면서 맞아도 학부모님한테 또는 학교에 배상요구도 못합니다.. 어떤사람들은 니들이 그런일을 선택한거 아니냐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장애학생들을 가르치고 돕는 일을 선택한거지 장애학생에게 맞아도 을이되는 일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내부사정은 하나도 모르면서 몇몇 나쁜 선생님들 기사가 오르면 정말 ***지 죄인된 것처럼 맥빠지고... 의심의 눈초리를 견디기가 힘들고.. 저도 모르게 눈치보게 되고... 민원이 적다는 교육행정직 시험을 다시 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옛날은 몰라도 현시대의 특수교사는 을인데... 모르는 분들은 교사가 다 갑인줄 아십니다... ㅠ 교사는 인권이 없다.. 교사이기 전에 사람인데 사람들의 태도는 정말 특수교사에게 인권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답답합니다. 나이들면 학부모들 입김은 더 세질거고, 제 육체적 힘은 아이들을 제지하기 힘들어질텐데.. 이제라도 그만두고 다른 일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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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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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부러워하는 공기업 정규직이예요 (물론 단점도 잇어요..오지근무..) 지사가 많아서 이전 지사는 일도 한가하고 사람도 넘 좋았은데 지금 지사는 일도 헬이고 사람과의 관계도 심각하게 안좋아요 회사에서 말 한마디도 안하고 일만하고 집에오고 3일에 한번꼴로 눈 다 부을만큼 울고 지금 지사로 옮기고 매일 힘들고 매일 울었는데 이정도면 퇴사해도 되나요... 취업이 너무 어려우니까 퇴사 후 백수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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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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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는 회사가 있어요 1년쯤 다닌 것 같아요 직원들과는 친하게 쏘쏘하게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 입니다 저는 나름 사무직이긴 하나 나름 기술직에 종사하고 있고 대부분 직원들은 사무직 직원이구요 회사에 문제가 있다면 같은 직급끼리 연봉이 같으며 업무량이 많든 적든 경력이 있든 없든 월급이 같죠 저는 경략자이며 회사에서 일이 많은편에 속하는데 이젠 이정도 되니 제 커리어에 자존심도 상하고 굳이 신입과 월급을 같이 받아가며 이 회사를 다녀야 하는가 하는 불량한 감정까지 생기면서 퇴사를 하려 합니다. 퇴사 전 너무 겁이 나요 새로운사람들 새로운곳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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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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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다

sorc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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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면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순 있는데...승진하는게 참 무섭네요. 내년에 직위가 올라가는데요, 그 자리를 제가 견딜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아니 못해낼 것 같아요. 해***도 않고 지레 겁부터 먹는게 저도 정말 답답한데...정말 못하겠어요. 그렇다고 직장을 옮기기도 힘들고...벌써부터 미래가 너무나더 걱정되고 견디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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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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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없어도 걱정이네요... 고정급여가 적은편이지만 4대보험 들어주고 점심식사도 제공해주고 누구는 부럽다 하지만 성취감이 없어요... 너무나 편하기만한 직장이라 이런생각도 드네요.. 선뜻 옮기지 못하는 이유도 너무나 익숙해있고 편해서 용기가 나질 않아요.. 이직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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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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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5개월차 직장인이에요 오늘 작은 실수가 쌓여서 결국 등짝 스매싱을 맞았는데 너무 울컥하더라구요...정말 속상하고 제가 한심하고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고있어요 ㅠㅜ퇴사고민도 정말 많이 하고 ㅠ죽고싶다는 생각도 자주해요 저에게 위로와 격려부탁드려요 ㅠㅠㅜ

heart828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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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야겠다ㅡㅡ 퇴직금도 있고 명절상여도 두둑하니까 그것만보고 내년1월까지 참고 다닐라했는데. 하..***같네..나 그돈 안받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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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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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직장일은한지 10개월 살짝 넘었습니다. 저희 팀 구성상 인원이 부족해 제가 1.5인분 경험이라 하면서 배우고있습니다 제자리 업무특성상 다른팀과 협의 취합등 소통을 해야하는 업무인데요.. 하는과정중 말도 다르고 보***료는 쌓여가고 같은팀대리는 절 답답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일하면할수록 ***이되는거같고 뭔가 주도적으로 해볼려고하면 다른 상사들이 막아버리고 어찌 헤쳐나아가야 될지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너무답답한 마음이기에 여기다 조금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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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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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이것저것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는데.... 제대로 된건 하나도 없네요..... 오히려 마이너스...... 위로 받고 싶어 연락한 친구한테도 비교나 당하고.... 내일이 걱정되는 밤입니다.....

hjk6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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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둔다고 사장님한테 말씀 드렸는데 사장님이 애매하게 알았다 이 말씀만 하셨는데 일 그만둬도 된다는 소리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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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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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다른곳 경력 4년 새로운곳 이직하여 이제 3개월짼데 신입이랑 똑같이 계속 실수를하네요... 행사 진행 기간도 놓치고... 답답하네요 스트레스받아서 너무 자책되요 ㅠ 자신감도 떨어지고..

dudrlf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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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가서 그만둔다고 말할려고 하는데 큰 실수 일으키고 그만두면 사장이 뭐라고 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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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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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것도 되고싶은것도 없어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누워만있고싶고 무기력하고 회사도 가기싫고 할일도많은데 연차쓰고 쉬어버렸어요 요즘 너무 출근하기가 싫어요 쉬지도 못하며 일하는데 빨리안한다고 더빨리해라고 그러고 자리위치도 내가 뭐하는지 잘보이는위치라서 옆 뒤에서 다지켜보고있고 내가하는거에 다 이렇게해아 저렇게해라 태클걸고 이때까지 그렇게 해오던거를 내가 해가니 이렇게하지말라 다르게해라그러고 본사랑 거래처가 두군데다 해줘야하는일들이있어서 뭐좀 잘못하면 갑질징난아니고 항상죄송하다고 말해야하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직속상사도아닌데 전혀 업무도다르고 신경쓰지않아도되는 년이 지켜보고있다나 뭐라나 빨리해라고그러고 앞에일한사람하고 비교하며 넌왜 빨리못하냐 이렇게까지 퇴근을늦게한사람이없다며그러고 속에서 욕이나오는데 참아야되고 이제는 못견딜것같고 폭발할거같은데 성격이또 남한테싫은소리못하고 화도잘못내고해서 참아야하고 하니 혼자서 끙끙앓고 혼자만 속앓이하고 화도나는데 속으로만그러고 일도 많지만 일하는것보다 시선과압박이 더 견디기 힘들어요 자존감도 믾이 떨어지고 지금 당장 그만두고싶은데 지금그만두면 생계가 어려워지니까 1년계약이라 어중간해서 4개월만좀 버티고 1개월 인수인계해주고 퇴직금받고 그만두는게 지금으로선 젤 나은판단인것같은데 견디기가 힘들어요 하루하루 지옥같고 조금있으면 출근준비해야하는데 너무 가기싫어요 상황이이렇다보니 사람들하고 말하는것도 싫어지고 제발 날 좀 안불렀으면 좋겠고 걍 혼자서 내알아서 하고싶은데 성격도 제가 좀 서글서글하고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 여기서 잘 지낼것같은데 그런성격도 못되고 소심하고 예민하하고 꼼꼼한스타일이예요 그런데 내가하는거에 태클걸고 그러니 저는 못견디겠는거죠 정말인지 요즘은 제 시간이 아예없어요 회사갔다와서 밥먹고하면 잘시간 시간도 후딱지나가고 스트레스를 받으니깐 주말엔 쉬거만싶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집도 청소도안해서 엉망이고 삶의질이 너무 떨어져요 나이도 적은나이가 아니라 여길그만두면 다시 구하기 힘들텐데 뭘해야될지고 모르겠고 월세에대출에관리비에세금에보험비에폰비에 나갈꺼는많은데 이월급받아서 남는것도 하나도없고 도대체 대한민국에서 얼마를 벌어야 살수있는지 월급은 너무적고 어떤일을 해야할지 막막하고 삶이 지옥같고 너무 우울하고 싫고 그렇네요 그러다보니 전부다 싫어지고하니 아무것도안하게되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어디서 상담받으려다 시간도 없고 찾아가는것도 귀찮고 그래서 앱깔았네요 어떻게 실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첨에는 열심히 일도배우고 일할수있음을 감사히 생각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의욕이없어여 하루빨리 그만두고 싶은 생각뿐이예요 한달만 푹 쉬고싶네요

itm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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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 큰일이네 자격증따고 공부안한지 꽤됐는데. .. 무슨생각으로 엑셀관련 업무 많은 곳으로 가서 면접 봤을까 ㅋ ㄱ ㄱ ㅋ솔직히합격되면. . .더걱정태산이네 허허. .

ashylee7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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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사유를 뭐라고 말하고 퇴사해야할까요? 직장이 너무 힘들어서 우울에 공황까지 얻었습니다.. 그런걸 솔직하게 말할순 없으니.. 뭐가 제일 현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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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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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직장생활 열정이 없어요ㅜㅜ 이직한지 3개월 정도 되가네요, 이직 전 공백이 4개월이었기에 이직하기만하면 정말 열심히 일할거라고 다짐했었어요.. 근데 열심히 하고싶은 마음이 사라졌어요 무기력해지구.. 열심히 다녀야하는데 열정이 없어요 아마 회사에 마음 둘 곳이 없어서 인 것 같아요. 저는 혼자 경력직으로 이직해서 동기가없어요 팀원들은 이미 끼리끼리 다 친하구요. 마음 털어놓을 동기가 없어서 혼자 조금 외롭네요.. 이럴땐 어떤 마음가짐이 회사생활에 열정을 되찾아줄수 있을까요?

m000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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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터 좀 그랬는데 제 마음이 어릴때에 멈춘것 같기도 하고.. 아빠랑은 대화가 거의 없구요 엄마는 아프셔서 대화를 할수 없구요.. 근데 그게 제 마음에 불안요소로 작용을 한건지 뭔가를 시작할때 마음이 불안해져요 생각도 엄청 많구요.. 하고싶은게 없어서 그런지 어릴때도 직장을 안다니고 싶었던거 같아요 일 구하고 한 일주일 정도 다니고 아닌거 같다 싶으면 나오고 그랬어요.. 근데 지금은 나이가 더 들었는데도.. 나이가 더 들어서 그런건지.. 아예 결***체 부터가 힘들어요 나이가 있는지라 여길 한번다니면 오래 다닐수 있을까 그게 아니면 빨리 그만두고 나오는게 시작하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그래서 지금은 면접보고 출근하라고 하면 출근을 하지 않거나.. 몇일 일하고 도망쳐 나오고 그래요.. 병이 있는 걸까요 저한테..? 제가 전직장 나오고 공백이 1년..인데 그래서 더 쫓기는..?조바심? 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이기간동안 사실 아무것도 안했어요.. 좀 쉬다가 취업해야지 했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지내고 있네요.. 어느날엔 그냥 한강에 뛰어들까 하는 생각도 들고.. 죽음은 두렵지 않은데 죽는 과정이 무섭고.. 제가 너무 오래 쉬어서 그런걸까요..? 그냥 잘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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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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