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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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업무중 교통사고로 인대파열되어 산재처리 없이 치료중인 상태로 눈치보며 병원다니기도 어렵고 일에대한 의욕도 사라져 15일에 인사팀에 퇴사하겠다고 구두로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대리는 보고하지 않겠다고 좀 더 생각해봐라 했지만 조금 후 이미 부장님이 눈치채셨다 알고계신다 했고 전 제게 업무적으로 잘해주신 윗분들께 알렸습니다. 저는 사장 직속이지만 비공식적(공지등이 없는) 사장대행이라는 타부서 부장이 있는데 그 부장이 "내가 사장대행이니 니 팀장이야"라고 말하며 "다른사람한테 먼저말하고 내가 제일 늦은 이유가 뭐냐"며 무시하냐고 화를 계속 내어 "그런의도가 아니라 부장님이 인사팀장님이시니 제일 마직막에 말씀드려야된다 생각했다"고 말씀드렸으나 도돌이표마냥 본인 화풀기 바빠 왜 퇴사하려는지는 말도 못꺼냈습니다. 퇴사일은 가능한 빨리 인계하고 가겠다했으나 묵살당했고 본인이 쌓여있던 감정 분출하시느라 바빴습니다. 저녁에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고 13일까지 괜찮냐 물으시기에 6일까지만 나오겠다고 의사를 전달했으나 본인이 시킨일이 있으니 마무리하고 가라고 하시기에 제 업무를 맡을 후임자도 정해졌고 ***신 일의 로우데이터 취합 후 보고드리는 것도 했으니 이후 진행에 대해선 6일까지 해당부분까지 인계하고 가겠다고 다시한번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13일까지다. 이유는 내가 시킨일이 있지않냐고 하시며 절대 불가라 하십니다" 후임자가 있는데 인계하고 떠나면되지 않나요? 인사고과(5월결과발표)도 제일 안좋게 평가했으나 본인이 평가한게 아닌데 왜 다른데서 뺨맞고 나한테 그러냐 하시고 평소 사장님이 나가라고 하고 하지만 지금당장 그렇게 말한게 아니니 다녀야된다 하십니다. 퇴사한다고 말한지가 15일인데 본인은 인사팀대리에게 전달해 들었으나 니가 나한테 말한건 오늘이니 퇴사일자 협의는 죽어도 안해주시고 한달인데 2주 양보했다고만 하시니 답답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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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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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뭐가 그리 아쉬워서 돌아서는 너의 옷자락 끝을 붙잡고 놔주지 않은 걸까. 너와 함께 했던 모든 날 끊임없는 불안 속에서 혼자 아파하고 거대한 자괴감과 고통을 매일 속으로 삼켜내며 애써 괜찮은 척 너의 앞에서는 늘 웃어 감췄는데 너와 함께 했던 모든날 나를 덮치는 고통에 내가 무너져 내렸던 걸 알면서도 도대체 나는 뭐가 그리 아쉬워서 그때의 너에게서 아직 벗어날 수 없을까. 도대체 왜 아직도 이미 떠나 없는 너의 흔적을 찾아 마음 속에 새기려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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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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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사람들을 그리워하는거야. 니가 아니라.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지나서 모든게 다 변했고 나도 변했나보다.. 잘알려주지도 못했으면서. 잘하고는 싶지만 심적으로 힘들어서 하기 싫어지는 그리고 그냥 직원으로만 보면되지 꼭 이중잣대로 보는 인간들이 너무 싫다. 오로지 일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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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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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른일할껄.. 마음만 더 심란해졌네.. 그냥 추억으로라도 남길수 있었는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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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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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도 다되어간다ㅡㅡ 7월에도 굉장히 배가 *** 일이 있었다 짜증난다 나보다 딱히 잘하는것도없는 내 3개월 후배이자 내 동기가 나보다 상사한테 이쁨받는다ㅡㅡ 그 상사가 ******에 편애 쩌는 사람인데 성격마저 드세서 다들 속으론 싫어하지만 겉으로는 아무말 찍소리못한다 그 상사는 몇몇애들만 찍어놓고 이뻐하는데 그중하나가 내 동기다ㅡㅡ 나는 안이뻐한다 그선배가 내사수랑 사이가 안좋아서 신입때 나를 미워하고 혼내키기만햇다 난 그때 하루하루 죽고싶었는데 그에비해 내동기는 참으로 편하게 다녔다ㅡㅡ 시간이 1년2년 지나니까 그선배가 대놓고 내동기를 밀어주고 편애하는게 더 보인다ㅡㅡ 짜증난다ㅡㅡ 내사수는 딴부서로 가고 나는 그냥 낙동강 오리알마냥 하루하루 버티는중이다ㅡㅡ 내가 뭐 크게 잘못한것도 없고 일도 공부도 내가 더 잘하는데 걔는 진짜 무임승차라는 말이 딱어울린다 걔한테 온갖 좋은 포지션을 다 주고 나는 자존심상해 죽겠다 갈수록 더 심해지겠지....ㅋㅋㅋㅋ아 진짜 그 선배 너무 싫어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보란듯이 편애하고 내 자존심 긁는거 진짜 배알이 뒤틀린다 안그런척 성격좋은척 허허거리지만 속에서는 진짜 너무 너무 미칠것같고 밤엠 잠도 잘 안온다 하 내가 사라져줘야 좀 나아지려나 그냥 다 포기해버리고싶다 여기서는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 진짜 나쁜사람 폭력적인 사람이다 가뜩이나 일도 힘들어죽겠는데 일적으로 인정도 못받는건가 생각하면 진짜 자괴감이 ***듯이 든다 이게 내잘못이 아닌데도 나는 그 ㄴ이 의도한 대로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나고 정말 괴롭다 하 진짜 극도로 혐오스럽다 난 저선배가 죽도록 싫다 나중에 내동기가 나보다 먼저 승진하고 그러는 꼴은 정말 못볼거같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는가 아무리생각해도 그 선배가 이유없이 날 미워한거말고는 아무이유가 없다 대체 인생이란거 사회생활이란거 이렇게 더러운거였나..... 답답해서 속에서 불이나서 미칠거같다 그냥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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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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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인사 잘 못한다고 한소리들었다 활기차지가 못하다나... 목소리톤이 낮은걸 어쩌라고ㅠ 다른 사람도 다들 인사 대충대충하는데 내인사만 지적질하냐 것도 왤케 못되게 말하는지...내가 만만한거 나도 알거든 충고하는건 알겠는데 그럼 자기 처신이나 똑바로 하든가 지는 맨날 지각하면서 맨날 나한테 잘난마냥 지적질이야 진짜 직급만 나보다 안높아도 말도 안섞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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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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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회사에서 탈탈 털렸다 집에가는 길 뭔가 실수라도 하진않았을까 불안해 미칠거같다 회사 다니고부터 불안증세가 점점 더 심해지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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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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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거도 없는데 혼자서 화나서 짜증섞인 말로 얘기하고 왜그러는거예요? 그냥 얌전히 일만 하는데 나한테 왜그래? 아니 진짜 진심으로 왜그래?싸우자는거야? 아ㅡ진짜 열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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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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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들은 기분파인 상사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좋을 땐 정말 밝고 쿨한분인데.. 눈치보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정말 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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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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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직서를 내려구합니다 3년간 열심히 했지만 돌아오는건 원망과...질책뿐이네요 사장은 가지말라고 잡는데....잘한일인지 모르겠어요 업무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늘어나고 무능력한 선임들...나몰라라 하는 관리직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어찌하면 조을찌.... 여행을 떠날까 생각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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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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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진심으로 성의를 보이면 인정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미움은 받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보다

indiberr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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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취준생들의 감정을 알고 느껴봤기에 지금 이런글을 남기면 취준생분들은 배부르다생각하실수도 있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고민이있는거니까 이해해주시겠죠 저는 지금 직장이 첫직장이후 이직한 두번째직장입니다 사실 제가 여자에 석사까지하고 나이가많다보니 첫직장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it쪽이다보니 여자라서 또 잘 안되어서 첫직장이 it분야이긴해도 원하던실무쪽이아니라서 거기서9개월있다가 이직해서 지금직장은 1년이넘었습니다 근데 사실 지금직장은 실무쪽이긴한데 그래도 제가 100프로 원하는 분야가아닙니다 그런데다가 아예 제 분야에 지시해줄 윗 상사가없이 아예 혼자 다 설계하고 개발해야하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아직실력이많이부족한데 배워야하는데 혼자 리더로서 멤버들도없이프로젝트를 이끌어가야하는 실정입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1년은 버텼는데 이제는 실력이 드러난거같고 힘이드네요... 일이많은건 괜찮은데 일을해내고싶은데 일은진행도안되고 머리는복잡하고 집중도안되고 정리도안되고 총체적난국인상태입니다 물론제가게으르고 수동적인부분이있어서 실력이없으면 공부를 더 해야하는거라. 제잘못도있지만 책임박사님도 나몰라라하시는부분이 있어서 그런데 진행이 안되면 쪼으는 분위기라서... 그만두고싶다는생각이들고 그생각이들자마자 모든게 마음이 붕 떠서 일이 손에안잡힙니다 이부분을 부모님께도말씀드릴수없고 친구나다른사람들이 보기에도 한 직장에 오래못버티는 이미지로 보일거같아서 이야기하고싶은데 너무 답답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지금 딴곳으로 옮긴다해도 준비가되어있지않기에 2년은 버티면서 준비하고 싶은데 제실력이 부족해서 일을 진행하지못하는게 문제인것같습니다 잘릴수도있을것같고.. 잘리지않더라도 버티려면 일을 해나가야하는데 어떡해야될지ㅜㅜ 그냥 답답해서 올리게되었습니다 제나이가 31살인데 사실 저는 여자이고 나이가많아도 100세시대라하면 앞으로 남은날들이많기에 도전하고싶은데 제가 너무 현실을 깨닫지못하고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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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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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니가 듣기 싫은 말은 나도 듣기싫어 너는 하고싶은 말 다 내뱉으니 시원하지? 솔직히 스스로 사이다고 쿨한거같지? 똑같이 당하면 난리개난리 칠거면서 나한텐 왜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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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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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기 싫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같은 맘이겠지만. 눈치보고 작아지고 매일매일 불안하다 퇴사만 하면 다 연락도 안할 남일 뿐인데... 왤케 힘들지 아침마다 버스에서 우울감에 미칠것만같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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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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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직업이....저한테 안맞는거겠죠? 제가 머리가 나빠서 직설적으로 말해주지 않으면 몰라요 미련하게 안맞는거 붙잡고 있는거 같은데 이거 아니면 뭘 해야될지 몰라서 억지로 다니고 있어요.. 맨날 실수하고 혼나고 후임보다 뒤떨어져서 어쩔땐 후임이 가르치기도 하구요.. 그냥 모든 사람들이 절 감시하고 있어요 또 실수 하나 안하나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그만두고 죽고싶네요 할줄 아는것도 없고 노력해도 안되고 저처럼 노력하는 사람 못봤다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열심했는데 안되는건 안되는건가봐요 이제 그만해야되는거 맞죠..? 날이 갈수록 비참해지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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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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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노래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직장에서 회식할때 노래안하면 싫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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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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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용노동청 가서 진정서 썼어요 이전 근무한 곳에서 6월 1일 하루치 월급만 넣고 6월 첫째주 한 주동안 일한 월급 안 넣어주셨더라구요 황당했는지 부모님이 연락하니 제가 1일자로만 근무했다고 절 완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직장 사장이 저한테 막말 하고 했지만 참았어요 저도 참을만큼 참고 기회드린거라 하고 싶어요... 노동청에서 삼자대면 해야될거 같다하셨는데 분명 저 보면 버럭하시고 막말하시겠죠 근데 저도 할말이라는거 해보려구요.. 진정서 잘 쓰고 왔고 잘 해결 될거라고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어요.. 해결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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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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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말만하면 내 반응이 로봇같다느니 매번 시비거는 사람이 있음 그냥 대충 좀 넘기면 덧나나 아니 사람이 다 지같이 뭐든거에 호들갑 떨어야하나 나는 놀라도 조용하게 놀라는 타입이라고ㅡㅡ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 자기 스타일이랑 다르다고 되게 시비거네 사무실에서 너때매 시끄러워죽겠다 직급만 안높아도 저걸 그냥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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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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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없는 회사... 급여는 나오는데 일이없다... 좋은회사일까? 회사 출근해서 계속 일만해? 아니면 중간에 텀있고 개인 일보기도하고 그래? 칸막이 있어서 딴짓해도 모를것같아.. 일이없어ㅠ 마카님들은 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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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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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회사마다 문제가 있네요 경리는 처음이라 기존급여보다 30만원이나 줄여들어왔는데 지긍 제가 하는 업무는 상품발주 주문받는 일이예요 연봉도 2170인데 그 안에 보너스 120과 퇴직금도 전부 포함이네요. 퇴직연금을 따로 가입한것도 아니랍니다. 경리 경력에 도움될까 했는데 전혀아니고.. 정말 어이없네요.

teruaga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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