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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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근나갔다 들어왔는데 제 책상에 한 결제서류가 있었습니다. 내용을 보니 추후업무에 대해서 알아서 서류 처리하라는 뜻 같았습니다만... 그 서류의 당사자는 저와 관계가 안좋은 상사였습니다. 평소에도 예의라고는 없는데다가 자기 화나는 대로 회사에 소리지르고 기분나쁜 상대에게 반말하는 사람이어서 굉장히 안좋게 생각했습니다. 아 물론 위의 일들을 저도 모두 당했죠... 제가 할 서류도 아니고 당사자로부터 부탁받아 처리해주는 것들인데...화도 나고 무시받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람 책상위에 그대로 올려놓고왔습니다. 그래도 화가 너무 안풀리네요... 안그래도 그사람에게 안좋은 감정이 많이 쌓였는데 말이죠.. 내일 한마디하면 저도 못참고 싸울것같습니다.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직급차이도 꽤 있는데...이젠 그런게 눈에 안보이네요...

rurai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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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정도 정들었던곳을 뒤로 하고 다른곳으로 변경 될것같네요 일하는건 똑같은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면식은 있는데 제가 지금 걱정되는건 지금 나가는 사람이 엄청 분위기 메이커예요 그사람이 나가고 제가 들어오는데 저는 그런건 안 할뿐더러 조용하게 있는데.... 제가 오면서부터 활기찼던 분위기가 차가워지는게 아닐지... 그리고 면식이 있던사람이라도 친한건아니라서 제가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거든요... 휴.... 좋은 곳으로 가는데도 고민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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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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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출근 했어요... 잘버틸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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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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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분이 눈치도 없고 개념도 없다고 화내셨어요 문제는 정말 눈치가 없어서 뭐때문에 그러시는지 잘 모르겠다는거 ㅠㅠ 출근한지 10분도 되지 않은 시점이라 아마 설겆이한게 마음에 안드신거 같기는한데... 너무 슬퍼요ㅠㅠ 6개월 째인데ㅜㅜ 어떻게 눈치는 길러지지가 않아요... 이런일이 너무 잦아서 이번년도 12월에 그만둘 생각이지만... 그만둔다해도 없던 눈치가 생기는건 아니잖아요ㅠㅠ 여길 그만둬도 다른곳애서도 마찬가지일거 같고... 이제 뭔가 해낼 자신이 없어요...

adecjsksbxi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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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라는 직업에는 한계가 있지요.. 그걸 요즘에야 여실히 느낍니다. 4대보험과 안정적인 것을 핑계로 덜컥 입사하게 돼서 햇수로 7년째 일하고 있네요.. 근데 참 보람이 없는것 같아요. 처음 입사할때도 '보조이지만, 열심히 해야지' 내 직함이 그러해도 잘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한자리에서 오래 있다보니, 인사이동으로 오가는 사람들은 저보다 직급이 높은데 저는 매번 그 자리네요.. 오는 사람도 저마다 경험이 있다보니 이런저런 케이스를 말하는데 참 난감합니다. 다른 보조와 일하며 있었던 일이나 이러면 안되고 저런건 별로인 이야기를 하는데 그사람들이 얘기하는 보조의 역할이지만 그 공간에서 일을 해야해서 듣기가 거북하고 그 자리에 없으면 좋겠단 생각을 많이 해요. 그렇다고 나갈수도 없고, 같은공간이 아니면 좋을텐데 그럴 처지도 아니여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입사때부터 지금까지 제일 오래 있었지만, 제가 내뱉고 반응할 수 있는 이야기는 한계가 있어요. 그 한계를 여실히 느끼면서, 박차고 나가고 싶어요. 그치만 당장 사표를 던질 용기는 없네요... 주변에서 공무원시험을 얘기하는데 그쪽으로는 가고싶지 않아요, 어딘가 얽매이는것 같고 저랑 안 맞는것 같아 불편하게 느껴지거든요. 이직을 하신 분 계신다면 조언을 구합니다. 새 직장을 알아보실 때, 고려하신 사항은 어떤것인지, 자격증취득이나 그런 정보는 어디서 구하셨는지 궁금해요. 퇴근하면 매일같이 허무함이 찾아오네요. 목표라도 확실히 해서 길을 나서고 싶어요. 아시는 분들 계시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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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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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그것만이 내꿈인줄 알고 쉬지않고 달려왔는데 막상 ***보니 그것이 내것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려니 여태껏 달려오는데 에너지를 너무 소비했는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 앞이 보이지 않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peter123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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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점이 많은 곳이지만 너무 힘든곳, 편안하고 안락하지만 발전하고 성장할수없는곳 중에서 어디가 더 좋은곳인걸까요. 이대로 멈춰있기는 싫고 발전하고 성장은 하고싶지만 힘든것도 싫은. 노력없이, 힘듦없이 그저 발전하고 성장하고 싶은 욕심만 있네요. 가당치도 않다는거 잘 알지만 왜 이렇게 힘든게 버거*** 모르겠어요. 너무 싫은 일요일 밤 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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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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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께서 추천해주셔서 들어가게 된 직장이 적성에 너무 안맞아서 퇴사하려고 하는데 은사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정말 걱정입니다ㅠㅠ 어차피 은사님 귀에 들어가게 될거 미리 말씀은 드려야겠고 근데 말씀을 너무 잘 하셔서 또 휘말릴 위험이...ㅠㅜㅠ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은사께 안좋은 소리 들을게 벌써부터 너무 스트레스네요ㅠㅠㅜ 혹시 타인 추천으로 들어갔다가 조기퇴사하신 분 없으신가요 조언이 필요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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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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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잘하고 예쁨받는 직원이 되고싶다. 내일 또 월요일이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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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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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내고 있어? 난 너와 연락하지 않는거 외에는 별로 바뀐게 없어. 바뀐게 있다면.. 이젠 많이 견뎌내고 참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거. 그 정도야 애써 잘 지내는 척 하고있어. 참 웃긴다..헤어지기 전엔 널 잡으려고 자존심도 버렸는데 이제는 다시 그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는게. 밥은 잘 먹고 있어? 잠은 잘 자고? 집에는 잘 들어갔어? 아픈덴 없어? 기억속에 우리와의 추억이 희미해지려고 하고 있지만 여전히 너가 걱정되고 궁금해. 아직 많이 좋아하나보다. 예전엔 아무렇지않게 물어봤던 말들이 이제는 그럴 수 없다는걸 생각하니까 우리 헤어진게 실감나. 너한테 말하고 싶은말들을 직접 전하지 못하는 현실이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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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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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직장에서 팀장까지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나를 따르는 부하직원들도 있었습니다. 믿었던 직원들이 하나 둘 연봉을 찾아서 떠났습니다. 내가 이 회사 사장도 아닌데 그냥 힘들면 그만 두면 되는 것인데 여태까지 일구어 놓은 것들 때문에 힘겹게 더티고 있습니다. 머리수만 채우고 있는 부하 직원들...말귀를 못알아 먹어서 실무를 제가 하고 있습니다..불안하고 사장에게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두려워하고.. 힘들면 그만 두면 되는것인데

bgcho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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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바꾼거 부모님께는 언제 말씀드리면 좋을까? 그만두고 일주일 계속다니는 것처럼 다니다가 내일부터 새로 면접본곳 가는데 수요일쯤 말하려다가 너무 찔려서... 회사바꾸는거 좀더다녀보라말하셨는데 내마음대로 퇴사하고 그런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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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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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에서 회사 복귀하기가 무섭다. 내 몸이 견뎌낼 수 있을지 두렵고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걱정되고 나는 아무것도 못해낼 것만 같아...  왜 나는 도대체 6년째 재직중인 직장인데도 이렇게 힘들고 어렵기만 한걸까...  영원히 쉴 수는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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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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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이 좀 있으신70대 할머니 네일 고객님이 얼마전에 네일 받으시고 손톱이 까졌다고 하셔서 무료로 보수 드린다고 오시라고 하고 기다렸는데 같은 또래에 할머니 고객님이랑 오셨는데 본인은 일도 하나도 안하고 손도 하나도 안쓰눈데 까졌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같이 온 손님한테 잘한다고 네일받으라고 하는데 이건 뭐 돌려까면서 생각해주는 척 그러면서 눈이 어렸을때부터 쌍커풀이 있어냐?는 성형 여부를 묻지를 않나....손톱 이렇게 하고가니 친구가 지금까지 한것중에 별로라고 했다 안 이쁘다고 했다 원하시는대로 뒷손님 오셨는데도 최대한 맞쳐서 다 보수해드리고 보내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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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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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사 내에서 가장 막내인데 가끔 밉상인 말투를 하거나 기분나쁜 말투를 하는 선생님들이 2명이 있는데 이럴때 대처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3번참으면 ***된다해서 ***안되려고 좀 감정드러내고 싶은데 제가 막내고 저랑 동기인 사람이 한명 더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저랑 동갑인 선생님은 그냥 그럴때마다 “네~?” 이러는데 저는 그냥 무시를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곧이 곧대로 다 받아쳐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럴땐 어떻게 기분나쁜티를 잘 전달해야하나요? 예를들어 제가 동기선생님한테 11시에 저한테 11시라고 알려주세여 이러면 두명중 한분이 그걸 왜 선생님이 확인 안하시고 그 선생님이 확인하시죠? 라고 말씀하는데 저는 이 말이 굉장히 거슬리더라구요 제가 그 선생님께 말씀한것도 아니고 우리 팀원도 아닌데 낄끼빠빠를 잘해야하는데 ㅋㅋ이걸 어떻게 기분안나쁘게 말을 할까요?

winnneeee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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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접어드는 사회초년생 직장인입니당ㅠㅠ 언제쯤 적응 할지 쟈꾸만 실수하는 저자신이 ***같아요

dy951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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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퇴사한다고 말할건데 왜이러케 두근두근하죠? 회사에서 설마 인수인계 땜에 잡는다고 해도 3주만 기다리고 퇴사해도 별 문제 없겠죵 ㅠ? 시원하게 나가고싶었는데 저 왜 지금 스크레스받는걸까요 7월에 이직할 직장도 알아놧는데도 그러네요. 불안하고 초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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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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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딩인데 164정도에 67kg라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 어제부터 시작했거든요. 근데 시험기간이고 학원도 늦게끝나고 미치겠어요.. 적어도 7kg는 빼야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도 5시반정도에 1끼만 먹고 버티고 있어요. 너무 배고프고 지치고 시험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있어요. 마카님들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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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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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케 실수를 할까 또르르 회사도 어려운데 사고를 빵빵 내서 모지리도 이런 모지리가 없다... 하... 회사를 위해서라도 그만둬야하나....

reudeh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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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머리가 너무 없는 것 같아. 내 스스로가 너무 작아지는거 있지. 지금 일한지 3개월 차인데 여전히 그대로인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내 자신이 싫고, 일하는게 두려워.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어. 그만할래요..

rmaksgkffod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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