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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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해요ㅜㅜ 3주도 안된 신입사원입니다ㅜㅜ 오늘 회사에서 실수를 해서 팀장님께 혼났어요... 처음에 설명해주신 부분이고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일이였는데 제가 메모를 안해놨어서 까먹었었거든요ㅜㅜ 까먹었다고 말하면 더 혼날까봐 안다고 말했다가 왜 모르면서 안다고 말을 했냐 면서 더 혼났어요.. 에휴..ㅜㅜ 멘탈이 나갔었어요.. 팀장님 언성이 높아지면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상황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안절부절ㅜㅜ 제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을까요ㅜㅜ 점심을 같은 부서끼리 먹는데 ㅜㅜ입맛이 없어서 적게 먹었는데 팀장님이ㅋㄱ 밥을 왤케 적게 먹냐고 나한테 혼나서 그러냐고 .. 네 맞습니다.. 옆에 선배님이 팀장님께 왜 그렇게 화를 내시냐고 하셔서 제가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말하고.. 아무렇지 않은척 밥먹느라 고생했습니다 제가 겉은 씩씩해보이는데 속은 쿠크다스에요.. 그거 혼난일 하나 때문에 기분이 하루종일 안좋아요ㅜㅜ 내가 잘못한일인데ㅜㅜ 잘하고싶었는데ㅜㅜ 월요일부터 안좋은 일이 생기고ㅜㅜ

BEGOPA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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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바꾸면 없을 줄 알았는데 쓸데없이 기선제압, 견제하는 애들은 어딜가나 있네. 상사한테는 시녀짓 알랑방구 뀌면서 신입은 하대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 너는 한번 알려주면 다 아냐? 그렇게 잘났으면 거기를 왜 다니니? 실수 한번 하면 비아냥 대고 자기 모르는 거 물어보면 그런건 알 필요없으니 ***는 거나 잘하라 그러고. 꼴랑 6개월 더 다닌 주제에. 다른 사람 전 직장은 꼬치꼬치 캐묻고 그걸 후려칠 수단으로 여기면서 자기 전 직장 물어보면 얼버무리고. 신입한테 직장 동료와의 친분이나 과시하고. 얼마나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하면 저럴까. 남 신경쓰고 후려치고 과시할 시간에 자기 정신건강이나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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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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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단순업무에서 계속 실수하고... 오늘 하는 일은 혼자서 해결이 안되는 거라 이도저도 못하고 욕은 내가 먹는건데 주변사람들은 대놓고 말하진 않지만 지친게 눈에 보이고 잠깐 화장실 가려고 나왔다가 큰 창문보고 떨어지려고 시도를 했어요 뻑뻑해서 엄청 조금만 열려서 실패했어요 직장을 그만두면 난 짐짝취급을 당할거고 안 그만두면 지금 이런 상황 지속이겠죠 내일 다시 시도해볼거예요

hasmo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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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회사그만둘때 뭐라고 하면서 그만두시나요? 저 뽑아주신분이 저 되게 맘에 안들어하시는거 같은데 절 왜 뽑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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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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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들이 나를 뒷담할거라고 생각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나도 만만치 않게 저 ***들 뒷담 까는데도 이러네요ㅋㅋㅋ 전 담배를 피지 않고 회사사람 대부분 담배핍니다 누구와 감정적으로 싸우고나서 그분이 담배피러 갈때마다 혹시?하게 되네요 저 스스로 왜이리 피곤하게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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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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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면 몸도 아프다는것을 요새 많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 별로 달갑지 않네요..

Sireu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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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렇게 흔들리는지 내가 왜 이렇게 우울해지는지 내가 왜 이렇게 한심한지 수많은 이유를 찾아 헤맸고 수많은 대처방법이 떠올랐지만 다 필요없어. 그냥 fact 는 지금 이 순간 내가 정말 우울하고 힘들다는 것, 나 자신도 그 이유를 잘 알지 못한다는 것, 그 어떤 노력도 하고싶지 않다는 거다. 정말 이러고싶지도 않고 정말 인정하고싶지도 않은데 부서이동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내 신경은 예민하게 곤두서고 있고 점점 더 우울해지고 세상 모든것에서 도피하고 싶다. fight or flight. 나는 아마 도망치고 싶은가보다. 무언가 노력해보자고 작은것 하나라도 해보자고 그렇게.. 해보려고 애썼는데... 그 결과는 격렬한 저항감에 눈물 한바가지. .. 인정. 나, 그냥 단순히 이대로 현상유지하고 버티고 있는것만으로도 내 모든 노력을 다 쏟고 있는거다. 그래.. 그래. 노력하자고 안 할게. 더 해보자고 안 할게. 그냥 이대로만 버텨줘. 울고 나니 기운이 없다. 이제는 잘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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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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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직장은 일한 기간이 지날수록 뭘 배우***하는 의지가 사라지는건가요? 예전에는 배우***하는 의지가 강했고 아무리 힘들어도 나중에 다 나한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꾸역꾸역 참고 견뎠는데, 한참 바쁠때 크게 한번 앓고 자정까지 야근한 이후로 나 살고 버티기에 급급해서 이젠 흘러가는대로 살자 이런주의로 바뀌었어요 같이 일했던 동기도 다 퇴사하고 저 혼자 남았구요 함께 일하던 상사가 바뀐 이후로 스트레스를 더 받는것 같아요 사람은 좋은데, 일 스타일이 전혀 안 맞아요. 상사가 저번주 금요일에 불러서 도태되어있다고 크게 한마디 하셨는데 그 이후로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고 출근하기도 싫고 퇴사하고싶어졌어요. 당연히 주말에도 맘 편히 쉬지못했어요. 계속생각나서요. 내년 가을까지 버티고 퇴사해야되는데 진작 힘들어서 퇴사하고싶다는게 몇번있었는데, 그때마다 꾸역꾸역 참았거든요 거기다가 친한친구가 퇴사해서 그런가 더 마음잡는게 힘들어요. 앞에서 주어없이 앞담까면 모를줄 아나, 나 가지고 이야기하는거 모른척하는것도 지쳤어요. 벌써 세번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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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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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누구 욕 좀 해도 되요? 부끄러움도 고마움도 미안함도 모르는 너 갑벼슬. 너의 모히칸 같은 헤어스타일은 170도 안되는 키 조금이라도 올려보려는 수작이라는 거 모르는 줄 알았지

woojoomo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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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다름을 인정치 못하는 이들이 틀림으로 간주하여 입대는걸 받아주었다. 폴 폴 날리우듯했던 스트레스도 아니였던 것들이었것만 쌓이고 쌓이니 이토록 무겁고 거대해짐에 숨통이 막힌다. 나는 그들을 인정하거늘. 안타까운 부분있어도 다름이다 하거늘. 그런 부족한 이들이거늘. 왜 그토록. 그들은. 나를 가르키려 들고. 바꾸려는가. 가벼이 보이지도 않던 먼지들이 이제는 주위를 맴도는 솜뭉치 처럼 거슬리고. 숨이 막히고. 미간이 찌푸려 지는구나.

limgu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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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판매분야에서 일할려면 눈치도 빨라야하고 똥으로말해도 알아들어야하잖아요? 전진짜이게너무안되서. . . 거기다 손까지빨라야하는점도 있어서 앞으로 몇개월동안 눈치보며 일을해야할것같은데 힘들것같아요 ㅎ ㅎ ㅜㅜ

ashylee7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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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취준생활을 하다가 취직한지 얼마 안된 신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회사가는게 너무 걱정되고 답답하고 그렇네요.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서 그렇겠지, 시간 지나면 적응하겠지 생각하는 한편 몇년이 지나도 이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막막함도 느껴집니다. 원래 성격이 소심한 편이라 걱정이 자꾸 쌓이고 쌓여서 괴로울 정도입니다. 내일 출근인데 괜찮을지 너무 걱정되네요.... 너무 힘듭니다...... 제가 너무 유난한 것 같고 좀 담담해지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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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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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야유회는 거의 금요일부터 주말로 해서 가나요??ㅜㅜ 곧잇음 가는데 너무 가기싫네요ㅠㅜㅜㅜ 어울리는 걸 힘들어하기도하고 언제 그만둘지도 모르는 회사에서 사람들한테 마음쓰기도 싫어요ㅠㅠ 하... 야유회를 주말포함해서 간다는게 너무나도 싫네요ㅠ 많은 날중에 쉴수잇는 날을 뺏어간 회사가 매우 저주스럽네요..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기싫가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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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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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상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착하지 않은데 주워들은건 있어서 말만 ***고 정작 행동은 못.안하는 상사. 다른이에게 화 못 내고 만만한 저 붙잡고 화풀이 겸 속풀이하는 상사. 진짜 찌질해죽겠네요. 차라리 말이나 말지. 이렇게 어설픈 사람과는 처신을 어떻게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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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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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열심히 해야할지 모른체 나이만 먹어가는 나 왜이리 한심하지... 돈없는 현실이 자꾸만 무섭고 꿈이 있어도 시도조차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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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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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눈치 보고 싶다 내 할일을 하면서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건가 월급 주는 사람도 아니면서 기분 맞추는 것도 피곤하고 머리 아프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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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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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인데요 신입사원인데다가 사수가 곧 퇴사예정이라 인수인계까지 받고있어요. 그런데 오늘도 시간에 쫒겨 일하다가 업체에 보내는 메일이 잘못되었다는걸 집에 와서 잔업을 하면서 알게 되었어요ㅜ 안그래도 요새 실수가 잦아서 회사안에서도 위축되서 되던일까지 안되는 게 반복되었구요 오늘도 업체에 보내는 메일에 파일이 누락되었다는걸 메일보내고 나서 알게 되어 이사님이 회사에서 이런일 생긴거 처음이라고 하는데.. 또 같은 실수를 해서 제가 너무 한심한거 같은거에요 그리고 월요일날 다시 공지를 해야하는데 또 혼날거같아서 걱정이고 이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잠도 잘 안오구요 일상생활하기가 힘들어요 최근에는 자다가 일어나서 건강에까지 이상이 오고 있구요ㅜㅜ 그냥 자존감이 바닥이에요 자꾸 위축되는 저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잘 하던일도 실수가 생기니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마카님들 도와주세요

rai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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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예민했다...ㅋㅋㅋㅋ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급격하게 올라오는 상황은 같았다. 누군가가 나를 '못하는 사람' 취급하는 것 같을 때...ㅋㅋ 누군가에게 내가 욕먹을 수도 있다는 불안. 누군가가 날 '일 못하는 애'로 생각할 것 같다는 불안. 생각해보면 대학 때부터 시작된 거 같기도 하다. 나는 못하는 애가 아냐. 상황 때문이야. 내가 못하는 게 아냐. ~~~해서 내 능력만큼 결과물이 안 나온 거야. 나는 못하는 애가 아냐. 그래, 이런 불안이 내게 있다는 건 알았다. 그래서 나는 실제로 잘 하고 있는 걸까....? 아님 사람이니 잘 할 수도 못할 수도 있는 거고 나는 그리 특출나지 않음을 인정해야 하는 것인가. 객관적인 평가를 알고 싶긴 하다... 어쨌거나 결국 나는 '특별하게 잘하는 사람'이라 어디서든 A-정도는 하는 사람이고 싶은 것 같다. 그게 좋은 건진 나쁜 건진 아직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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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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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쉬고싶다. 졸리다. 퇴근하고싶다. 일 그만 두고싶다. - 친구와의 카톡 중에서

loke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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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만 짜잘하게 계속하다가 낼부터 출근할려고해요, 그런데 판매위주로만 하다보니. . . 선택권은 역시 이분야였어요 그런데 벌써부터하기가싫네요. . . 계속이런마음 이 든다는건 급여받을수있다는거상관없이 그냥 이분야가 싫은걸까요? 보통 알바든 정직이든 6개월은 버텨봐야겠죠. . . ?ㅜㅜㅜ

ashylee7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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