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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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고 나오려고 하는데 건강상의 이유라고 애기하고 나오려고 하거든요 붙잡더라도 그냥 단호하게 언제까지만 일하겠다 라고 애기하면 되겠죠? 처음에 사장님이 저를 되게 이쁘게 봐주셔서 사장님 때문에라도 있으려고 했는데 같이 일하는 직장 상사들이 너무 히스테리를 부리고 (다들 저한테만 그러세요 제가 막내라서..) 또 일도 저한테 않맞고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수차례 들어서요.. 자존감도 점점 낮아지구요.. 아 그리고 그만두기 한 2주전에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제가 말단이여서 저를 대타할수 있는분들은 지금 회사에 얼마든지 계셔서요ㅠ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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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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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젠틀하고 매너있게 봐왔던 상사가 회사서 힘든일있으면 본인한테 얘기하라며 자기가 도와줄수있음 도와주겠다고하면서 날짜를 잡으라며 저녁먹자고했다 다른사람들한텐 얘기하지말라며 너도나도 같이간다고하면 일이커진다라고하고 해줄얘기도 있다고 해서 알겠다고 어차피 그럴일은 없으니까라고 생각했다 그 이후이틀뒤 연휴때 약속있냐고 같은 사무실공간에 있으면서 문자를 보내왔다 바닷가 가지안겠냐며 자기도 바람도 쐴겸이라고해서 약속있다고했다 뭔가 기분이 찝찝해서 바쁜일 끝나면요라고 했더니 그러던가라고 했다 그 이후 전처럼 대하지 않고 데며데면하고 심기불편한듯 대한다 내 주변인들은 절대 같이 가지말라며 순수한 마음이 아니라고 가까이 하지말라고했다 아 무시하고 사무적으로만 대해야되는데 신경쓰인다

keawin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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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후배가 너무 열받아요. 말 은근 안듣는건 그렇다쳐도 가끔 열받게하는건 진짜 죽겠네요. 저보다 한살 어리고 연애경험이 없어서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은건 알겠는데 쉴때마다 시도때도없이 남자타령에 쓸데없는 타로점이나 쳐서 오늘 남자를 만날 운명이야 이러고 제가 남자들한테 귀엽게보일까요. 남자친구는 어떻게하면 생길까요 하고 매일같이 떠들어댑니다. 하루이틀이면 ㅎㅎ 그럴수도있지 하고 넘기는데 매일같이 저러는데다 하루는 남자친구가 필요해 하루는 뭔소용이야...ㅋ..... 이게 반복되는 상황이니 짜증이 납니다... 또 저한테 장난식이라지만 쏘~리 ㅎㅎ *** *** 이런말을 하는걸 몇번 참고 넘어가줬는데(물론 나중에 혼냈지만) 제가 농담한거에 바로 정색해버리 거기에 또 열받습니다. 아침에 아파서 오후 출근이라길래 많이 아픈건가 하고 넘겼습니다. 11시가 넘어서 왔을때의 모습이 너무 멀쩡해서 괜찮아요? 많이 아파요? 하고 물었는데 해맑게 '저 멀쩡한데요?ㅎ' 하더라구요. 아파서 반차냈다는거 치고는 너무 멀쩡해보여서 장난스레 쌤 사실 늦잠잔거 아니에요?ㅎㅎ 라고 농담을 건넸는데 '아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요. 진짜 기분나쁘네. 사람 아프다는데 진짜 기분나쁘네' 라며 정색하던.... 알고봤더니 요새 잠이 많아져서 어디 아픈건 아닌가 검사 받으러 갔다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걸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고 평소에 저처럼 아픈곳이 있어서 자주 얘기를 하는것도 아니어서 정말 멀쩡하길래 농담을 했던건데 그렇게 정색을 하더라구요. 처음엔 굉장히 미안했어요. 아픈데 괜히 눈치없이 이런말을 하는건가했는데 아픈것도 아니고.. 전 *** *** 이런 농담도 몇번 참아줬는데 이렇게까지 정색하면서 말을 해야하나 싶어서 괜히 억울하고 짜증나서..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가 싶기도 해요 ㅋ... 얘 때문에 너무 열받는데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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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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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둔다고 세번째 말할땐 용기가 안나서...문자로 그만두고 싶다 했다... 그건 예의없는 행동맞지.. 그걸로 불쾌해 하는건 이해하나 내가 못하는게 많고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하기 어려운것도 있어 일이 늘지를 않아서 실수도 많고 다른 직원들에게 미안했다... 도움이 아니라 사고뭉치 였으니까....솔직하게 이러이러 하기에 여기에 더 있어봤자 난 딱히 쓸모있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들어 그대로 적은것인데...나보고 착한척하지 말랜다.. 본인 나쁜년된거 같다고...그냥 못하겠습니다 안 맞는거 같습니다 라고 말하면 될걸 사람 나쁜년으로 만들었다고 컴플렉스 있어요?무슨 피해의식 있어요? 말하더라 미안해서 그대로 적은건데....그럴의도로 적은것이 아니라 내가 도움이 안된다는걸 알기에 이런이유로 그만두고 싶습니다 라고 적은건데 내가 피해의식 낮은 자존감 열등감은 인정하는데 내말이 그렇게 기분 나빳나 싶더라 상대방 입장에선 기분나쁜 말일수 있는데 그러게요 못하겠습니다 한마디를 쓸데없는 말로 돌려 말했네요 며칠동안 내욕 실컷 하겠지 귀가 간지럽겠네 저같은 사람이랑 일하셔서 수고 많으셨어요 제가 겁쟁이라서 똑 부러지게 말 못해 기분만 망가뜨렸네요 새로운 직원은 똑똑하고 척척 잘하는 할말 다하고 쿨한 사람 들어와서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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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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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야 하면서 반말하는 환자분. ***면 ***는 대로 할것이지 무슨 고집머리냐며 투덜대던 보호자분. 창가자리안줬다고 끊임없이 짜증내던 보호자분. 뭔놈의 혈당을 맨날 재냐며 피가 남아나냐고 묻던 환자분. 혈관이 안보여서 IV실패했더니 몸에 구멍을 낸다며 험한말 하던 환자분. 중국인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한국말로 저한테 뭐라뭐라하시다가 결국 네? 라고 다시 되물으니까 대체 아는게 뭐냐며 경멸하고 가시던 보호자분. 환자 Ltube빠졌다고 우리한텐 온갖 *** 다하시면서 의사불러오라고, 면전에 대고 난리좀 피워야겠다고 하다가 막상 의사오니까 얌전히 네네-하시던 보호자분. 전부 다 기억하고 있어요, 사소한 것 하나하나. 우리사이에 갑, 을은 없어요. 간호사는 당신들을 돌봐주고 건강할 수 있도록 보호해주기 위해 있는거지 당신들 수족처럼 부리라고, 짜증 받아내라고 있는거 아니예요. 특히 나한테 저건 어느 나라 ***냐고 묻던 보호자분. 되려 제가 묻고싶네요. 당신의 ***는 어느 나라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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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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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에도 회사일을 더럽게 못하는 내 자신이 자꾸 한싱해지고 답답하다...왜 자꾸 실수를 반복할까ㅜㅜ 회사 가기 싫다

jjuguri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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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1학년 신입생입니다. 서울에 있는 명문대가 목표였는데 수능 성적이 거기에 못미쳐서 결국 집 근처 대학교로 왔습니다.제가 우리 학교 마음에 안든다고 할때마다 친구들이나 부모님은 그 정도 학교가 뭐가 문제냐고 하는데 저는 정말 개강 전날 밤에 자퇴하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싫었습니다.처음에는 학교에 맘 붙이려고 동아리도 2개나 가입했는데 학교에 정도 안붙고 군대 다녀와서 편입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올해 1학기 끝나고 군대 갔다가 2학년때까지는 학교 다녀야 할텐데 그 사이에 너무 힘들게 다닐것 같아 맘에 안드네요

ryuta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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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직장에만 오면 마음이 답답할까 나만 겉도니까 미치겠다 변할 수 없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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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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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옮기고 싶은데 아내와 가족들이 반대를 하네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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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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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되면 일하러가서 그사람을 봐야한단 생각에 잠이안와요.. 머리는 그래 이해하자 하는데 몸에서 거부감이 엄청나네요 에휴 상사를 고를수없다는건 슬프네요 저와같은이유로 잠못이루시는분들이 있을까요? 너무 힘든밤이네요

rohia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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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가도 사람 마음이 한번 돌아서면 끝이더군요... 저는 그래요 그게 다시 좋아지지 않더라구요.... 아무리 다시 좋게 보려고 해도....싫어진건 어쩔수 없더군요...

aditlkoi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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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 서럽다. 내가 늦게가길 원한다면 평상시에나 잘해주지 또 불만불만인건가... 가뜩이나 나도 쉬지도 못하고 일하고 있는데 아님 정확하게 말을 해주던가 미리짜증 다내고 나도 짜증난다고 보자보자하니까 보자기로 보이나 진짜 나도 같이 있기 실타고 같이 일하기 실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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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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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분에 일 시작해서 23:30분까지 일하는 거.. 비정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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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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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택배기사 일을 한다는 게 이렇게도 힘들 줄은 몰랐다. 아니 이건 여자남자를 떠나서 너무 고된 일이다 아는 언니를 도와 시작한지 이제 겨우 한달 조금 넘은 시점 한달에 반을 몸살감기와 싸워가며 일했다. 아파도 약먹어가며 일해야 하고 개인사정이 생겨도 일해야 하고 점심먹을 시간도 없이 또 일해야 하고 퇴근하면 쉴틈도 없이 자야 몇시간 후에 또 출근을 하고 할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이모든 짐들을 다 버려두고 뛰쳐나가고 싶다.

teruaga0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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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왠지 마음이 차분해 업무 스퍼트 높이기 좋은 날인가?

leader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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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걸까.. 뭐가 문제일까..? 난왜 하는일마다 꼬일까.. 늘 기분이 축축 처질까..... 살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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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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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물어보라고 해서 물어보니 생각을 하라 그러고 생각을 해서 하니 왜 니 멋대로 하냐고 한다 일하는데 시다라 표현 받고 내가 실수하면 작살 다른 직원이 실수하면 그럴 수 있다 한다 새대X리, 시X, 야, 한심하다 등의 소리를 듣는다 진짜 돈.. 돈 때문에 오늘도 난 찌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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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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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만뒀다고 말했다... 끝나지 않을거 같았던 내적갈등 하나가 없어져서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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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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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많은 직장상사 죽이고싶다 그렇게 잘났으면 왜여기서일하냐 텃세부리고 괴롭히니까좋냐 초반에 니가 그렇게당해서 그런거면 넌진짜더쓰레기야 다른사람에게 똑같이 하는니가 그인간들이랑 다를거라생각해? 아니ㅋㅋ더 밑바닥쓰레기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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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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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문제로 엄마랑 충분히 얘기해보고 내일 회사에 사직서를 내는걸로 결론이 났는데... 사직서 쓰면 사장님께 바로 드리면 되나요? 첫 회사였어서 퇴사 방법도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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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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