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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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장소와 낯선사람들이 있는곳에서 나라는 존재가 그 공간에 자리를잡을때까지 끊임없이 긴장하고 소리치며 발버둥을 쳐댔다. 백여개의 눈들이 나를 쫒았고 수 십개의 입이 날향해 질문했다 미소로 회답했지만 돌아오는건 정색과 화난얼굴 뿐이다 주눅들기고 싫어서 이악물고 대들기도 하고 뒤에서 수근거리는 소리를 안들리는척도 해보고 대놓고 속이려는 그들의 의도를 모르는척 넘기기도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잔뜩 긴장했던 몸이 점차 풀리면서 한껏 무거워져서 버틸수가 없게되면 침대에 누워가만히 있는다 계속 대답했었던 입을 꽉 다문채 그래도 지나가는시간이 아까워 눈과손은 핸드폰에 가있는채로. 오늘은 어땠냐는 엄마의질문도 밥은먹었냐는 동생의 질문도 퇴근했냐는 걱정어린 남자친구의 질문도 대답하기에 너무나 무거워 그저 침묵했다 잠못이루는 밤이 계속된다. 눈을감지않아도 백여개의 눈이 내앞에있고 수십개의 입에서 나온 말은 사라지지않고 내긧가에 맴돌았다. 몸은 바다에 던져진 바위처럼 자꾸 가라앉았다 내다리가 어제보다 오늘 조금더 땅바닥에 갈린것같다

sjaw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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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함은 시간이 관장 하는 걸까. 총량이 관장 하는 걸까.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무뎌지게 되는걸까. 일정한 양을 쏟이 부으면 무뎌지게 되는걸까. 그것이 시간에 달렸었다고 느껴질 때면 너를 더 열렬히 사랑해 줄 것을 후회하게 되고, 그것이 양에 달렸었다고 느껴질 때면 너를 덜 사랑해 줄 것을 후회하게 된다. 나는 아직도 답을 모르겠고, 아직도 좋은 너를 향한 이유도 모르겠다.

lifeisfuc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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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못 잊고 있는 내가 답답해 내가 나쁘게 굴었던 일들만 떠오르고 상대방이 사랑해줬던 기억만 떠올라서 더 괴롭다

ac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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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무도 없는 곳으로 들어가서 소리치면서 펑펑 울고싶다.. 남자하나 때문에 이게 뭐람..

dlQmsl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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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애에게 다가가 지도 못하고 계속 다가가는걸 꺼려지게되요

kimjihu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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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너무 쉽게 봤어ㅠ.ㅠ

Jungnic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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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궈던 그녀의 지인분들에 관섭에 스트레스 받아 쉽게 헤어졌읍니다 그래서 더욱 그립습니다 다시 고백할까?말까?고민하고ㅠ있읍니다 어띃게 해야 될까요?

Jungnic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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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좋아한단말이야 왜 나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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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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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옥같은 레스토랑에서 알바 드디어 그만둔다고 말했습니다.. 손은 습진에 상처가 가득이고 눈물쏟을만큼 힘들었어요. 그냥 그대로 도망치고싶던적이 수백번, 마카님들 말씀듣고 정말 잘 버틸수있었던것같아요. 2주남았습니다. 그뒤엔 깔끔하게 그만둘거에요. 뒤도안돌아볼꺼에요. 정말 오늘도 그대로 쓰러질만큼 힘들었고 내일은 금요일이라 더 무서워요.. 마카님들, 응원부탁드려요. 2주..짧으면 짧고 길면 정말 긴시간이지만 딱 2주만 더 버텨보겠습니다. 오늘 사실 일하면서 할수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응원받으면 계속 곱***으며 해낼께요. 딱 몇년 뒤에 돌아보면 추억이되겠죠. 잘 마무리할수있게 도와주세요. 항상 너무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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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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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쯤 8개월 사귄 사람과 헤어졌어요 헤어지기 직전인 관계에서 아슬아슬 위태롭게 관계를 유지하던 중 제가 한 거짓말로 인해 관계의 믿음과 신뢰가 깨지면서 이별하고, 만나고를 반복하다가 끝끝내 헤어졌습니다. 연애 중에 좋았던 때를 떠올리면 나의 잘못으로 헤어졌다는 생각과 함께 죄책감을 안게 되면서 괴롭고, 힘들었을 때를 떠올리면 우울감과 함께 가슴이 아픕니다. 이러한 고통을 반복하고 우울함에 빠져 며칠 동안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저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꼴이죠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인 걸까요 전 어떡해야 하나요. 무기력함과 우울함 때문에 멘탈관리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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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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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자친구랑 룸카페를 갔는데 남친이랑 키스를 하다가 손이 점점 제 ㄱㅅ으로 올라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남친이 무안할까봐 한번은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몇분뒤에 키스를 하다가 또 남친이 당연하다는 듯이 제 ㄱㅅ에 손이 올라왔고 이번에는 손을 옷 안으로 넣어서 만질라고 하는거에요...그래서 모하냐고 하면서 하지말라고 했더니 바로 손을 떼더니 미안하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남친이 웃으면서 장난처럼 미안하다고 하길래 아무 말도 안했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으면서 미안하다고 하는거에요..그렇게 한 1시간동안 무릎을 꿇고 미안하다고 사과를하고 시간이 좀 늦어서 집가는데 남친도 통금이 있어요 그런데 제 집에 데려다주면 통금에 늦어요 그런데 제 집 끝까지 다 데려다주고 집 앞에서 너랑 헤어지기는 싫다고 하는거에요....내가 이기적인거 같은데 너가 헤어지자고 하면 잡을꺼 같애..라고 하면서 다시한번 미안하다고 하는데...제가 헤어질려고 했는데 헤어지지못하겠는거에요....너무 좋아해서... 그래서 이번 한번만 봐준다고 했는데 갑자기 남친이 우는거에요....저는 완전 당황해서 왜 우냐고 했더니 너가 헤어지자고 할까봐 무서웠다는 거에요...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이 얘기를 했는데 그냥 남자의 본능이라고하는데....저는 사실 잘 모르겠거든요...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겠어요...진짜 날 좋아하는게 맞는지도모르겠고.... 그냥 여자가 필요했던게 아닐까 생각도되고...잘 모르겠어요....진짜 이게 남자의 본능 인가요??? 참고로 저때 66일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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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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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실수를 저지르면 멘붕이 온다. 민폐를 끼쳤다는 생각에 돈을 받고 일하는 처지에 그만한 가치를 못 한다는 생각이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잘 하고 싶은 욕심에 비해서 당장 잘려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서투르다. 만약 진작에 나를 해고하신다 해도 납득했을것 같다. 그러나 참 감사하게도 다시 기회를 주시는구나.. 덕분에 무너졌던 자존감을 스스로 고쳐 세우고 다시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먹을 수가 있었다. 나를 믿고 일을 맡기시니 보답하고픈 마음이 든다. 비록 혼남의 나날, 바쁨의 나날, 지치는 나날이지만 전부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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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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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 때문에 고생하는 모든 직장인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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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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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그렇게 크게 문제가 있나 왜 남들 다 하는 연애를 항상 나만 못해서 왜 주위사람들한테 너 연애하는날 뭐 해준다 누구랑 사귈지 궁금하다 언제 사귈거냐 이런소릴 들어야 하고 그거에 스트레스 받는 나도 짜증나고 나도 만나고 싶어서 소개듀 받아보고 했는데 다 안맞았고 나좋다는 사람만나라는데 없는데 어떻게 만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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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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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가 계속 밀리고 사정이 나아질거 같진 않은데 공백기와 구직활동의 두려움때문에 우선 버티고 있어요 참 세상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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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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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7세 알바생인데요. 음식점에서 홀서빙을 3일하다가 제가 일방적으로 서빙같이하는사람들과 잘안맞다는 이유로 일을 그만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사장님이 첫날 근로계약서 쓴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하시겠다고 하셔서 금요일까지 알바생을 구해드린다고 하고 4일째 안나가고있어요. 만약 알바생을 못구하게 되면 제가 나가겠다고 대충 말을했구요. 그리고나서 두번이나 구해줬는데 그 사람들이 일을 안나가버렸어요. 만약 알바생을 못구하게 되었을때 사장님이 손해배상청구를 하시겠다고 협박을 하시는데 어떻게해야 사장님 기분좋게 퇴사를 할수있을까요? 그리고 모든직원이 보건증이 없는데 이럴경우 업주쪽에서 어떤 손해를 받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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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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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깔보고 비웃은거 다 자신한테 되돌***꺼야 더러운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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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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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착각하는건가요 한달전부터 자꾸 학원에서 옆자리 앉아서 부담 돼서 좀 중간 자리로 갔는데 뒷자리나 대각선 자리 앉고.. 그래서 거의 앞자리 가니까 바로 뒷자리 앉고 어제는 뒤에서 두번째 자리 앉았는데 이번에도 뒷자리 앉고 이사람 저한테 할말이 있는 걸까요..? 있다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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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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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때. 난 네가 좋고 너도 내가 좋으면 된 거지 우린 잘못한 것 없어 사랑해. 같은 여자라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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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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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는 거짓말하기 싫어 솔직하게 꾸밈없이 나를 보여주고싶은데 원래의 나는 네 마음에 들지않을게 뻔하니까 자꾸만 고민돼 어떡해야할까 그래도 널 사랑해 그건 절대 변하지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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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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