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때문에 4년 동안 뭘 제대로 한 적아 없다. 헤어나려고 수많은 일을 벌려놓고 발버둥 쳤는데 결과는 마이너스다. 바빠보려고 사업도 두개나 동시에 시작하고 배우고 여행다니고.... 하지만 바쁜와중에도 외로움이 날 너무 괴롭혀서 일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들었다. 감정의 기복이...공적인 일까지 퍼져서 사업까지 내리막길이다. . . 4년전엔 누군갈 만나서 나도 평범하게 감정이란거.. 가지며 살겠지라고 생각했다. 내 인생에 원래 사랑은 없었지만 그래도 나도 희망이 있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4년전부터 나도 모르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내 인생엔 날 사랑해줄 사람이 없단걸. 앞으로 나타난다고해도 난 그때까지 견딜 ...그 어떤 긍정적인 마인드도 남아있지않다. 나정도면 날씬하고 예쁘고 능력있지 라고 생각하며 토닥이고.. 소심하지만....소개팅나가서 맘에 들면 적극적으로 표현도 해보고. 자꾸 대외적이려고 노력도 했다. 가뭄에 콩나듯 근처에 남자라는 사람이 생기면.. 맘에 안들어도 억지로 만남을 이어가며 상대방의 좋은점을 찾아보려고도 했다. 항상 마지막이겠거니 하며 노력했다. 동호회가입하라느니. 이런 조언 듣기도 싫다. 동호회는 무슨... 이젠 받아들여야하는데.. 알면서도 그게 화가나고 열받고 승질나고 내가 못나보이고 친동생커플도 꼴보기 싫을 정도다. 연애에 대해 아는척하는 모든 사람. 커플들 다 꼴보기 싫다. 몇일 전에 안 좋은 일이 생겼었는데 내 주변에 가족도 아무도 몰랐는데. 몇년만에 만난 학교 남사친이 혹시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봤고. 펑펑 울어댔다. ... 난 이제 어떻게 이겨내야할까. 이젠. 외로움를 극복하는 방법. 혼자서 사는 방법을 조언받고싶다. 서른 중반을 바라보는데 이런식이면 난...그 어디에서도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인가보다. 그걸..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내 인생에만 집중하며 살고싶다.. 사랑이 안되니. 사업. 명예 이런곳에 치중하고 싶다.

3년사귄 8살차이나는 사람이 있어요 결혼을 생각중인데..상대방이 모아둔 돈도 없고 집도 없어요 부모님은 한분계신데 부모님도 뭐..노후준비는 전혀없어요 집은 커녕 차도없네요..거기다 상대방이 외동이라.. 사람 자체만 놓고 봤을땐 술도 안하고 유흥은 일체안해요 늘 일집일집이고 친구도 많아야 두세달에 한번? 정도만나요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게 느껴지긴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란얘기가 계속 떠오르네요..그렇다고 제가 모은 돈이 있는것도 아니예요 저희집도 그렇게 크게 좋거나 잘살진 않지만 최소한 몸 누울곳 있고 태워줄 차정도는 있어요.. 부모님께 처음으로 상대방에 대해서 조금 얘기를 했더니 굳이 결혼한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잘생각해보라고 반대하는 입장이세요..연애하는거까지만 하라고 하는데..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정말 무리해서 결혼하면 과연 행복할까요 가난이 문열고 들어오면 사랑이 창 밖으로 도망다던데.. 그리고 결혼을 생각으로 올해 초 부터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헤어질 수 있을까요..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처음도 그렇고 마지막마저도 결국 그렇게 확인사살을 받아야만 널 포기하게 되네

우리 힘들어도 잘견디고 잘이겨내면 되니까 우리 잡은손 절대놓지말자 사랑해❤❤❤

내가 너를 생각하는 것처럼 너도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연락을 끊은건 나인데 너가 다시 연락 해주기를 바라고 있어. 이기적이다.

짝사랑하는 사람이 제 옆에 있는 사람을 좋아한대요. 심지어 어제 고백하고 대답을 기다리는중인데, 긍정적인 반응이래요. 너무 가슴아파서 잠도 못자고 시험 공부도 안되고, 도무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도와주세요...

- 조언해주세요 - 애인이 저랑 헤어져있던 3달동안 다른사람과 사귀었다는 사실이 용서가 안돼요. 저에게는 다른사람 만난적 없다며 속이고 다시 사겼다가 들킨거에요. 저랑 헤어지자마자 (심지어 한달간 시간갖기로 약속해놓고)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관계를 맺고, 여행다니고 했다는게 화나요. 재회 할 당시에 알았다면 안만났을텐데.. 그치만 이제와서 헤어지기에는 지금 제가 너무 많이 사랑하고 의존하고있어요. (저는 우울증이있고 친구도 없어서 애인이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에요.) 제가 계속 속상해하고 화내니 애인은 이제 그만 얘기하라고 하네요. 알게된지 두달이 넘었는데도 저는 계속 속상하고 화가나고 원망스러워요. 앞으로도 계속 속상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 헤어질 엄두도 안나요.. 저 혼자 미쳐가는 것 같아요.

열몇명 있던 술자리에서 어떤 남자 선배를 만났는데요 이 분이 이 날 내내 저를 빤히 쳐다보고 제가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하다가 시선이 계속 느껴져서 돌아보면 제 눈을 피하지도 않고 진짜 계속 뚫어져라 쳐다봤어요 제가 민망해져서 고개 돌릴때까지ㅜㅜ 나중에 얘기해보니 술자리에 같이 있었던 친구도 느꼈을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후에 뭐하냐고 선톡도 왔는데 이거 제가 오해해도 되는 부분인가요..? 아님 착각인가요 아니라면 사람을 왜 그렇게 쳐다본걸까여ㅠㅠ

소개팅 어플 좀 추천해주세요 (괜찮은것)

한달정도 사귄 전남친이랑 친구로 지낸지 일주일이 됐는데 차단 당했어요... 헤어지고 나서 서로 마음 정리도 하고 다시 만날 가능성 없는 거 알고 저도 마음정리 하고 있어서 전화하다가 썸타는 분위기 생기면 애써 무시하거나 아무렇지않게 넘어가고 그랬거든요 어제까지만 해도 연락 잘되고 또 영화도 봤는데 영화 보는동안에는 제 손 잡고싶어서 일부러 손 물어뜯고 영화 보고나서는 또 썸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는거에요 헤어지고나서도 평소처럼 연락하다가 제가 먼저 잠들었는데 그 다음날에는 연락이 잘 안되는거에요.... 일이 바쁜가보다 싶었는데 마치는 시간 넘어도 연락이 안되서 뭐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차단... 아직 페북도 친구고 전화도 걸어지는거 보니 아직 페북이랑 전화는 차단 안한거 같은데 대체 이 전남친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보니까 저랑 영화보는 날에 카톡 배경음악이 써니사이드 첫사랑으로 바꼈던데.. 제가 너무 의미부여 하는걸까요.??

내 마음속에 있으니 내꺼 내남자 인거지 너무 보고싶어 그때 비오는날 너가 날 처음 데리러 와준날 아무말 없이 왔던거 처럼 왠지 지금 이순간 에도 ... 너가 친구로 지내면서 가끔 얼굴보고 보고 지내자고 할때 동의할걸 했나 하고 생각하고 후회 되는거 같아 마구마구 눈물이...

먼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나서 연애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게 맞는거 아닌가? 연애를 의무처럼 생각하고 연애할 대상을 막 찾아나서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된다. 물론 뭐 여기까진 그냥 나랑 다르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그걸 꼭 남에게도 주입하고 연애사에 간섭하는 사람들이 있다 솔로인 사람들을 한심하게 보면서 연애하라고 달달 볶는 사람들.. 특히 대학교에 너무 많아 난 지금 마음에 둔 사람이 없고, 나를 위해 쓰기에도 시간과 돈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그런건데. 이렇게 말하니까 꼭 솔로들이 그렇게 말하더라~ 이래 ㅋㅋㅋ또 비꼬듯이 ㅋㅋㅋ 그래..ㅠㅠ그럼 솔로들이 저렇게 말하지 커플들이 그러겠니..? 좀 내버려뒀으면..ㅠㅠ 생각 없다고 몇 번을 말해도 소개팅 시켜준다고 볼때마다 (불쌍하다는듯이) 말하고 하다하다 내가 이성이랑 같이 그냥 걸어가고만 있어도 꾸역꾸역 엮으려고 당사자들 입장 난처해지는 건 생각도 안 하고 옆에서 사겨라! 사겨라! 이 난리.. 어휴 진짜 무서워서 이성이랑은 뭐 어디 가지도 못하겠다 진짜 매일매일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연애를 강요하는 이 사회.

나이먹고 짝사랑하고있는 ***입니다.. 짝사랑을 한지 어느덧두달째.. 보고싶어도 보고싶다말도못하고 지켜만 보아야하는 내자신이 참 밉고 안타까운 새벽이네요.. 그저멀리서 바라만보네요..

고1여학생인데요 같은학교에 a선배가 제가아는 b선배한테 저맘에든다고 연락하고싶다고해서 제가 첨부터그러는건 좀부담스럽다해서 친해지는건좋다라고 말하고 페메를했는데요..사실좀 별로인데 같은학교이기도하고 b선배에게 미안하기도해서 계속연락을했어요..그런데아는오빠가 남소시켜준다고 했는데 되게 괜찮더라구요..사실a선배는 전 순수하게 같은학교로서 친해지는목적으로 연락을하는건데 두명과 동시에 연락하면 잘못된걸까요..순간 어장치는기분도들고 그러네요..또 둘다와 연락하는것이이 안좋은것같다면 a선배에게 어떤식으로 기분안나쁘게 잘 연락을끊을수있을까요..?

제가 해외에서 살다 와서 한국말을 잘 못쓰는데 고민 상담 받고 싶어서 좀 쓸게요. 읽으시면서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6달이 지났는데도 너무 보고 싶네요. 사귈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막상 헤어지고 나니 그 시간이 너무 그리워요. 난 충분히 잘 한거 같은데. 그녀가 다른 남자인 친구들이랑 저녁까지 놀때도 그럴수있지 했어요, 그녀에게는 쿨한 남친이고 싶었어요. 그녀가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해서 헤어지고, 외면 당해서 돌아 왔을때도 받아줬는데. 난 진짜 돈이 없어도 아낌 없이 다 해줬는데. 정작 제가 한번 힘들다 해서 냉정하게 헤어졌네요. 머리로는 그런 여자 다신 만나면 안돼 하지만, 그래도 추억이 있어서 너무 그리워요. 그래도 잘 해줄때는 잘해줬는데. 그런 사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 너무 힘드네요. 매일 밤 너무 연락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녀는 벌써 누군가 사귀고 있겠지,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카톡에 웃는 사진만 보고 다시 하루를 사네요. 누군가는 그녀한테 나보다 더 잘해주고 있겠지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시간이 지나면 옛여친을 잊을 수 있다던데, 그 시간이 얼마나 기나요? 조금만 더 지나면 괜찮겠지 한게 이제 6달이 넘네요. 그녀한테 쓴 돈이랑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근데 그만좀 잊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오늘도 이렇게 살아가네요.

영화 노트북을 봤습니다 애틋한 사랑이야기네요 나이가 들면서 사랑이란 감정보다는 이성적이게 되지만 아직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33살인데 저런 영화같은 사랑을 할 수있는 순간이 또 올까요 저를 미치도록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잊은줄 알았는데~~ 지워버린줄 알았고. 내가슴 속어딘가에 너가 없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 너와보낸 시간 추억을 통째로 잊었다고 내자신에게 최면걸었나봐 그러지 않고선 불쑥불뿍 너가 보고싶고 그립지 않을테니깐... 옆에만 있어줬으면. .. 내 마지막 사랑이였던 그대여 그대는 항상 행복하게 지내요 날잊어도 되요. 나만 당신을 기억할께요 그게 내가 당신에게 이별통보한 죄값이라 생각 할께요...

어쩌면 되게 이상해보이고 재수없게 보일 수도 있어요 연애에 관련된거인데 솔로라서 슬프다!! 하는 사람은 안 읽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고백을 받았어요 많이 너무 많아서 고민일 정도로 많이 하지만 그게 넷상이에요 그래서 무섭고 한편으로는 고맙도 복잡한데다가 넷상은 믿지 않고 넷상은 넷상일 뿐이라고 위험하다고 속으로 해두요 뭔가 고백을 받을때 만큼은 흔들리는거 있죠 넘어가면 안되는데ㅡ..하다가 음 모르겠어요 넷상에 여기같이 착한사람 많기도 한거 같고 나이랑 목소리 얼굴 등등 다 숨기는데 왜 고백하는지 모르겠으면서도 한편으론 편견없다는거에 고마워요

너에게 비밀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