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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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난 남자친구의 친구들이 어렸을 적 꽤나 별났던걸 알고있습니다. 소위 일진이라하죠? 슴살이 넘어서 노래방도 가다가 이십대후반부턴 그런얘기가 들리진 않더라구요. 가끔 가는친구들 있을거라 생각은합니다. 그런데, 술마시다 남친이랑 그런얘길 하다가 슬떠봤어요. 저도 그얘기가 왜나오게됐는지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제가 잘떠보긴하거든요? 근데 남친이 이십대초반에 저랑 잠시헤어져있는기간에, 친구들이랑 사대사로 ***해본 경험이 있다하더라구요.. 하하... 첨엔 애써 아무렇지않은척 아돌려가면서?했다고? 이러니깐 아니 그건아니구 , 걍 한공간에서 ..라 하더라구요?ㅋㅋㅋ 노래방에서 했단건지 여자를 사서 어디 방에 들어가서한건지 기도안차고 충격에 말안하고있어요. 더이상 말이안나오더라구요 후 이런남자들 은근있나요? 아니 제정신아닌건아는데, 한공간에서 아무리 친구더라도 남자들은 이런걸 안부끄럽나요? 겉으로 투박스러워도 저랑 관계할땐 지극히 정상적으로 이상한 행동? 요구하지도 않고, 제가 뭐가더좋아 이런질문함 쑥스러하고 ㅋ 저보고 으***~ 이러면서 혼자 선비인척 깔끔한척? 하더니 ㅋㅋ막상 그런과거가 있었단 걸 알고나니 한대 둔기로 세게 맞은거같네요 ㅋㅋㅋ 오늘 이얘길 친구한테 해주니깐, 친구남친회사 사장이 회식때 노래방가서 돈뿌리고 자기혼자 거기안에서 팬티내리고 도우미랑 ***를 직원들앞에서 했다더라고요ㄱㅋㅋㅋㄱㄱㄱㄱ아그얘기듣고 더충격.. 아니.. 남자는그럴수있는지, 로망이있는데 다만실현을 ***신분인건지 남자분들 답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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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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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말하면 많은 남성들과 ***를 맺어보고싶어요. 저는 남자가 너무 좋아요. 정말 하루마다 남자를 바꿔가면서 관계 맺는 삶을 동경해요. 그들이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보통정도의 외모만되거나 저보다 어리시기만 하면 누구든 상관없어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 한 두명 정도는 남겨두고 나머지는 가볍게 관계만 맺는 사람으로 뒀음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벌도 소위 괜찮다 하는 곳에 다니고 있고, 나름 집안도 괜찮다 생각해 아무렇게나 남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도 굉장히 중요해서요. 만약 이런 저를 제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들킨다면 차라리 저는 자살을 택할 것 같아요. 만약 임신의 위험성만 없다면 정말 눈맞는 남자랑 아무렇게나 하고싶네요. 익명의 힘을 빌려 제 무의식속 깊은 욕망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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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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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다 하고싶다 미치게 하고싶다 근데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고싶다 빨리 연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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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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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까지 다나간상태이긴하지만 밖에서 키스할때 가슴이랑 엉덩이까지 만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물론 사람이 잘안다니긴했는데 다니긴다녀서 사람올때는 그만두다가 사람가면 또 하고 .. 한번은 사람잘안다닌다해도 밖인데 옷안에까지 손넣어서 가슴만지길래 그날 그건좀아닌거같다 라고얘기했는데 바로 담날 또그러는데 옷안에 손은안넣더라고요 ㅋㅋ 평소에 정말 절좋아하고 사랑해주는건 느껴지는데 이남자애가 제가거의첫연애라 스킨십의 수위와 타이밍을 아예모르는건지 .... 그래도 하지말라했음 안해야 정상아닌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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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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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 30살 여자인데요ㅜㅜㅠ 성욕이 좀 많습니다 더 문제는 평범한것도 좋지만 이것저것 여러가지 플레이? 를 하고싶은 욕구가ㅜㅜㅜ 미쳤나봐요...... 남자친구와는 속궁합은 안맞는거같아여ㅜㅜ 거의 제가 애무해주다가 넣고 끝나는... 만족스럽지못해서 자꾸 욕구가 생기는건지ㅜㅜ 저와같은 고민 가지신분계신가요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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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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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때매 걱정이 너무 많아요 다낭성 어쩌구라는데 생리불순을 유발한대요 그래서 살좀 빼고 꾸준히 하다가 저번에 평소보다 한주 늦게 되고 지금 한달하고도 두주 넘어가는데 안하고있어요 제가 제일 걱정되는건 생리불순이 오래동안 계속되면 불임이 될수도 있데요... 제가 항상 꿈꿔왔던 미래에는 아이들이 있었어서 그게 너무 무서워요.. 생리불순 원인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고치려고 해도 힘들고 뭐 개복치도 아니고 살빼려고 굶어도 안돼고 운동 심하게 해도 안돼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면 안돼고 음식먹는걸로 스트레스풀려고해도 살쪄서 안돼고 주위에 산부인과도 없고 작년에 갔을땐 3달까진 기다려보고 그래도 안하면 그때 주사맞으라고 하는데 너무 걱정돼요ㅠㅠ 생리불순 심해지면 나중엔 생리해도 난자가 안나온다는데... 제가 모르는사이에 불임이 되면 어떡하죠? 뭔 개복치도 아니고 엄청 신경쓰여요 생리주기 일정하신분들이 제일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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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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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분들!! 남자든 여자든 하트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동성애에 관해서 고민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그래요. 부탁드려요!!

Olivia003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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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한생각이나 그런 행동을 할때 역겁고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트레스에요 예전에는 정상적으로 종종 야한생각도 스스로를 달래는것도 잘 해왔던것 같은데 전 애인하고 했던 생각이 나면서 너무 화가 치밀고 역겨워요 전사람 하고 한창사귀었을때 스킨쉽이나 ***를 잘 하지 않으면 굉장히 서운해 했어요 그래서 그때마다 제가 좋던 싫던 구애인한테 맞춰서 해줬던것 같아요 뭐가 좋다고 다 들어줬는지 지금 생각하면 스스로한테도 너무 화가나고 이젠 그런 생각이나 비슷한 행동을 취해도 전에 만나던 사람이 생각나서 성기나 *** 자체가 역겁고 막 화가 치밀어 올라요 심지어는 잔인하지만 막 다 찢어놓는 상상까지 하곤 해요 그런데 또 야한걸 안보고 싶어 하는건 아니고 제가 하고 싶어도 막상 그런 상황만 가면 무섭고 화가나고 역겨워요 어떻하면 좋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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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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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하고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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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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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시작할때나 ***할때 너무 흥분에 빨리 도달해서 사정감이빨리올때가 많습니다 반면에 두번째 할때는 사정을 못합니다 그래서 ***든 관계든 두번이상합니다 흥분에 빨리도달하지 않도록하는방법엔 어떤것이 있을까요? 제생각엔 초반에 야한생각이 사정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거 같은데 이건어떻게하면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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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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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제 문제인 걸까요... 오늘로 4번째 ***을 당했네요.. 정확히는 횟수로는 더 많지만 오늘로 절 ***한 사람이 4명이 되네요 지금 배가 너무 아파요.. ***같이 왜 믿고 사겼을까요..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연애하든.. 저에겐 역시 해당사항이 없던 건가봐요 미안하지만 이제는 정말 남자 못 믿는다고 무서워서 못 사귄다고 했었는데 제가 원하지 않으면 절대 관계 안 가질거라고 그렇게 신신당부를 하고 그렇게 마음에 비집고 들어오더니 헤어지자는 한 마디에 사람이 돌아버리네요 여태 못 먹고 끝내기는 아까웠던 걸까요 싫다고 절대 안 된다고 정말 무섭다고하는데 못 움직이게 붙잡고 몸을 내리누르고 이전에도 그런 패턴으로 여러번을 당했음에도 이번에도 벗어나질 못하는 ***같은 저를 쳐죽이고 싶어요 어쩌면 이번엔 임신이 될 수도 있겠어요 안에서 피랑 정액이랑 섞여서 흘러나오고 있어요 몸이 계속 떨리고 지금 너무 춥고 밑에랑 배가 너무 아파요... 같이 외국으로 유학 왔던 거라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청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왜 이런 *** 짓을 했을까요 왜 사귀고 왜 하필 외국으로 와서.. 애 생기면 같이 죽으려구요 계속 살아봤자 어차피 앞으로도 이런 일 계속 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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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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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띤;; 나 13녀 인데 성정체성 잃음 나 ***봐도 안꼴림 ***됨음ㅋㅋㅋ 학교에서 남자애들이 야한거 말하는데 다이해되 ㅋㅋㄴ 같이 말하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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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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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랏! 그 후에 찾아올 모든 우울과 무기력을 막기위해!!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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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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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서람에게 커밍아웃을 하고 이해받고 위로받아야 무기력함과 외로움, 우울증이 해결될 것인데... 거부당할까봐 못함.. 만약 거부당하게 된다면 엄청난 정신적 후폭풍 또한 감당하지 못할것임.. 어느쪽을 선택해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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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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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나 답해주세요ㅠㅠ 도와주세요ㅠㅠ 저는 올해 중3인 여자예요ㅠㅠ 근데 정말 정말 성욕이 넘쳐 흘러요ㅠ 매일밤 ***보고 ***하고 안하려고 계속 마음먹어도 항상 하게되어있어요ㅠ 진짜 이런 제가 너무 밉고 싫고 더러운것같고 일상생활에서도 계속 야한생각들고 계속 남자보면 좋다는생각들고 막 더러운생각이 들어서요ㅠ 제가 성욕이 정말 강한가봐요ㅠ 진짜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보고...남자만 보면 야한생각하고...진짜 이러다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어쩌죠ㅠ 진짜 속상하고 밤에 맨날 늦게 자는바람에 아침에 또 피곤하고 악순환의 반복이네요ㅠ 전 진짜 욕구조절못하는 ***인건가요ㅠ 진짜 죽고싶네요ㅠ 털어놓을 친구도 없고...재발 아무나 답해주세요ㅠ

hhuij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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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포기했어요 연애건 사디스트건 성향자건 SM 이건 어차피 될놈만 되는걸 알았으니까

gnlyuf9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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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에요. 작년 이맘때쯤 압박 *** 시작했어요. 성욕이 센건지 하루에 한 번은 하고, 심하면 3, 4번씩도 해요. 올해 초부터 손가락으로 삽입 시도 많이 했는데 매번 안 느껴지더라구요. 압박에 너무 익숙해진건지 삽입도 하고 싶은데 청소년한테도 파는 딜도같은 용품 사기엔 경제적으로 부담도 크고 해서요 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고 소소한 조언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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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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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장 선배 연상녀랑 비밀연애 한다는대 왜 여기남자 ***들 더럽다 난리침? 나랑 그여자랑 사랑하면 된거아니야? 오히려 니네보다 깨끗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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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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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만난 지 삼 년째인데 잠자리를 이젠 거의 가지지 않아요. 저는 백수지만 여자친구는 일이 너무 바빠서 만날 수 있는 시간도 적고, 처음 사귈 때 몇 번 시도했는데 너무 아파했고... 제 건 진짜 객관적으로 평균 크긴데 말이죠 몇 번 이 일이 반복되다보니 아파할 걸 아니까 왠지 관계 가지는 게 내키지 않게 되고 제 여자친구는 하려고 노력을 해요 만약에 하기 싫다고 못 박았으면 진작에 헤어졌을텐데... 근 2년 관계를 가진 횟수가 3번이 안돼요. 저 세 번도 시도하다가 도중에 포기했어요... 애무를 길게 해라든지 젤을 쓰라든지 다 해도 안돼요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고 여친이 옆에 있어도 관계를 가지려 안 한다고 슬퍼할까봐 억지로 시도했었죠... 중간에 끊겨서 여친이 미안해 하는 모습도 싫고 그럴 수도 있다고 위로하고 자기가 일때문에 피곤해서 그래, 분명 일이 좀 줄고 체력이 있을 때 하면 괜찮을 거라는 말을 하고... 그리고 혼자 느끼는 허탈감이 미치겠어요 너무 과분한 사람이고 관계 외적인 부분은 너무 잘 맞는데 성적인 부분이 아예 해결이 안돼요... 어떡해야할까요....

kokonoo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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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알고지내던 이성친구가 있었어요 부모님끼리 서로 아는사이고 그 친구와 저도 어느정도 적당히?친한 사이였죠 중학교도 같이나왔지만 남녀합반은 아니라 딱히 그 이상으로 친해지진 않았지만 복도에서 마주치면 인사 정도는 했어요. 그리고 계속 연락을 하다가 작년 말즈음부터 사귀기 시작했어요. 정말 절 사랑해주고 어렸을때부터 저를 알던 친구라 저를 정말 잘 아는 친구 이기도 했구요. 올해 초에 초등학교 친구들끼리 만나자는 얘기가 나와서 남녀 다 모일 자리가 있었는데 저는 사정때문에 못나갔어요 . 그래도 단톡은 있어서 오랜만에 남자애들 프사를 보는데 초등학교때 잠시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더 잘생겨진거같기도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다가 얼마전 남자친구와 연락하는데 남사친 얘기가 나왔어요. 남자친구는 유치원생때부터 알던 여사친이 있었고 저는 남자친구가 제 유일한 남사친이였어요. 남사친이 남자친구로 바뀌면서 저에겐 남사친이 한명도 없었죠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남사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얘기하다가 남자친구가 남사친을 만들어라 해서 어쩌다 초등학교때 제가 잠시 좋아했던 친구에게 연락을 했죠. 물론 그 친구도 저와 제 남자친구랑 같은 학교를 나와서 저랑 제 남자친구가 사귄다는걸 알고있었어요. 근데 그 친구와 연락을 하면서 그 친구가 점점 좋아져요. 물론 지금 남자친구도 정말 좋지만 그 친구가 점점 좋아지는거 같아요.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를 놓치면 정말 크게 후회할걸 알고 이게 순간적인 감정으로 연락하는 그 친구를 좋아하는것일지도 모르지만 계속 연락하고싶고 그래요. 예전에는 한번 ‘ 아 지금 남자친구 조금만 더 늦게 사귈걸’ 이 생각까지했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연락하는 그 친구와 한번 사겨보고싶다는 생각까지도 했어요. 그래도 전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질 생각도 없고 연락하는 그 친구와 사귈생각도 없어요. 그냥 연락하는 친구와 정말 친한 친구사이라도 되고싶고 가끔 둘이서 간단히 밥을 먹거나 영화를 보는 편한 사이가 되고싶고그래요. 물론 둘이서 그러는건 좀 아니겠지만 그냥 제 속마음은 그래요. 그 친구와 사귀고싶지만 그럴수없는걸 제가 알아서 사귈생각이 없는거에요. 그 친구는 물론 절 친구로만 생각하겠지만 제 감정에 혼동이 와요. 흔들리는 제가 쓰레기같고 원망스럽지만 점점 그 친구가 제 시야에 들어오는거같아요. 남자친구에게 정말 미안하고 죄책감들어요. 근데 문제는 남자친구도 정말 좋다는거에요... 나중에는 두명 다 너무 좋아지면 어떡하죠....

0830skdu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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