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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외국에서 교환학생 중인 대학생입니다. 한달뒤면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정말 힘드네요. 보통 외국으로 교환가면 친구도 많이 사귀고 연애도 하고 그런다잖아요? 저도 물론 비교적 그랬습니다만 좀 잘못됫 방향으로 틀어진것 같네요. 지금은 사람 무서워 밖에 나가기도 무서울정도로 우울합니다. 교환 오자마자 어떤 일본 여학생과 꽤 특별한 사이까지 갔습니다. 사귄건 아니고 썸정도 탔죠. 그덕에 그 일본 학생 친구들과도 친해졌고요. 근데 지내다보니 성격도 좀 안 맞는것 같고 약간 저쪽이 저를 재는듯한? 그런 기분이 들어서 제가 그냥 친구로 지내자는 쪽으로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그 여학생은 첨엔 당황했고 힘들어했지만 이내 정리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진 크게 문제가 없어보이는데요. 그뒤로 그 다른 친구들과도 관계가 멀어진 겁니다. 당연하다고 말씀하시겠지만 심지어는 저에 대한 다소 안 좋은 이미지까지 박힌것 같습니다. 여자를 후리고 다닌다더라...주변에 여자가 많더라...전 25살 되도록 ***도 못해본 쑥맥인데요. 친구 몇 명이랑 멀어진거야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안 그래도 연애 제대로 못 해본것도 억울하고 서러운데 그런 소문까지 퍼지니 너무 억울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 친구들이 참여할 교환학생 행사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구요. 저도 물론 제가 사귄 친구들이 있지만 그닥 외향적이진 않은지라 저쪽이 훨씬 다수였거든요. 거기다 제 친구들도 저 하나때문에 그 일본 친구 그룹과 어색해질 필요가 없었기에 그쪽하고 잘 놀았구요. 결국 저 혼자 붕뜬거죠. 한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꿈 같은 교환학생 생활중에 즐겁게 지내도 모자랄 판에 저쪽 눈치보느라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연애 기회도 날렸으니까요. 그러던 와중 운 좋게도 어떤 백인 여학생과 친해질 기회가 생겼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다고 말해야겠네요. 이러저러 해서 그 여학생과 사귀는 사이까지 되었습니다. 정말 기뻤고 좋았습니다. 자신감을 되찾는 기분이었고 드디어 그동안의 외로웠던 생활을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여친 친구들과도 친해져 다시 인간관계도 회복되고 있었구요. 그런데 최근에 무슨 이유에선지 여친이 절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딱히 뭘 잘못한것 같지도 않은데요.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며칠간 연락도 안 하고 때로는 제 연락을 ***기도 했습니다. 만나자고 해도 이러저러 이유를 대면서 피하는것 같고. 그렇다고 헤어지자고 한건 아닙니다. 이젠 저희가 무슨 관계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지금 며칠이 지났습니다. 전 아직도 원인도 모른채 절 피하는 여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친은 그 일본 학생보다도 더 인간관계가 넓다는 것이었습니다. 작은 캠퍼스라 과장 조금만 붙여 거의 모든 학생이 걜 알아볼 정도로. 여친이 분명 무슨 안 좋은 이유로 절 피하고 있는것은 거의 사실인지라 자연스럽게 전 또 다시 저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퍼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밖에 나가면 뭔가 저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한것 같고 심지어 공부하러 도서관도 못 가겠습니다. 여친이나 여친 친구를 만날 것 같아서. 뭔가 어색하고 제가 위축되는 느낌이라 도저히 마주칠 용기가 안 납니다. 전 이번 학기동안의 일 때문에 자꾸 인간관계를 잃어가는것이 무서워졌습니다. 너무 무섭고 우울합니다. 연애 한번도 제대로 못 해보고 기껏 사귄 여친한테 무시당하는 제 자신이 밉고 조금만 틀어지면 다수와 멀어지는 인간관계라는게 너무 힘들고 무섭습니다. 물론 한국으로 돌아가면 그만아니냐 하시겠지만 단순히 그걸 떠나서 저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듭니다. 연애, 친구 관계 전부요. 왜 이런일이 자꾸 벌어질까요 전. 피해 망상이다 지나친 생각이다. 이렇게 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런 소리라도 들으면 마음이 편하겠네요. 누구한테 털어놓고 싶어도 미국이라 아는 사람도 많이 없고(이미 학기초 사건으로 적잖은 사람과 멀어졌기 때문에) 설사 아는 몇몇 친구도 결국엔 다 그 일본 여학생과 여친 지인들이라 딱히 얘기할 수도 없네요. 그 사람들한텐 저와의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저쪽과의 관계도 중요할테니까요. 제 편이 없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메신저로 이런 힘듦을 털어놓습니다만 그마저도 물리적으로 떨어져있는지라 한계가 있고 친구들도 계속 징징거리는 저에게 지친 느낌입니다. 한국 돌아가도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인간관계가 무서워 사람도 못 만날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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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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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자유롭게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진짜 제일 감명 깊게 읽은 책의 구절입니다. 남의 취향에 맞춰 사는 인생 보다는 자신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비로소 인간관계의 출발입니다.

Trafford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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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정을 주어 상처받기 보다는 차라리 나 자신을 좋아하면 남한테 상처받을 필요는 없지않을까..?

1Chung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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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살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배우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많은데 현실적으로 금전이든 시간이든 불가능한 것 같아요. 현재 우리 사회는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그 누구도 가능하게 도와주지 않잖아요? 이제 혼자서 알아서하는 것도 너무 지쳐요. 이제 혼자서 알아서한다고 누가 알아주고 누가 칭찬해줄까요? 엄마가 하늘로 간지 1년이 조금 지났어요. 시간이 갈 수록 그 때의 충격과 상처가 지워지지 않고 계속 맴돌아 제 자신조차도 나***도 못하고 제자리 걸음입니다. 사실 누가 이런 나를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사회에선 이런 나의 모습은 약점이되고 사람들은 제게 위로를 위장한 위선뿐이겠지요 3년 간 옆에서 모든 걸 지켜봐왔던 남자친구조차도 저의 가장 큰 슬픔조차 헤아려주지 못한 채로 본인이 원하는 것만 바라는 것을 본 후 더 사람을 믿지 못하겠어요 학생 때부터 무조건 빨리 돈 벌어서 내가 사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사느라 친구들하고도 멀어졌어요 최근에야 가끔 만나기도하고 장례식에도 와준 고마운 친구들이지만 왠지 모르게 어색하고 웃는 모습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요 그렇다고 남자친구를 다시 만들어볼까하니 이런 제 자신이 부끄럽고 짐이 될 것 같아서 또 다시 혼자가 됩니다. 제가 제일 마음을 털어놓는 상대는 친여동생인데 여동생도 같은 상처를 갖고 있기때문에 쉽게 털어놓지 못할 얘기도 있고 언니라는 사람이 이렇게 못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습니다. 아빠는 속은 어떨지 몰라도 그냥 제가 여태껏 알아서 해왔으니 알아서 잘 살겠거니 생각하는 것 같아 들키고 싶지 않습니다. 굳이 저에대해서 알려고 하는 생각도 없는 것 같고 그냥 대학까지 보내줬으니 부모로써 할 일 다 했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고 저는 항상 느낍니다. 제가 이렇게 못나고 우울한 사람인 것을 들키고 싶지않아요 그래서 혼자이지만 혼자이고 싶지않아요. 하지만 들키고싶지않아 저를 숨기다보니 예민한 사람, 차가운 사람, 그저 웃긴 사람으로만 보여지니.. 살고 싶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이겨보려고 쓰면 안되는 돈으로 여행 티켓도 사봤지만 막상 사고나니 후회되고 이런 걸 즐길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싶습니다. 쉽게 끊어지던 담배도 끊어지지않네요. 이러다 정말 잘못될까 학원도 알바도 다녀***만 정말 죽지못해 다니고있고 취업하고 싶지도 않고 요즘엔 게임도 하고싶지 않습니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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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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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처가 많았다는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 처음엔 그사람들을 진심으로 걱정했고, 진심으로 위로해주었다. 하지만 되돌아오는건 그사람들의 한풀이였다. 자신을 상처받은 사람이라고 매번 포장한채 상대방에게 주는 상처를 정당화했다. 그때 당시 나를 지키는법을 몰랐던 나는 그런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고 상처를 받았어도 그사람들을 이해해보려 해봤다. 그러나 그 과정을 겪어와보고 나니 그 과정을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니 그 이해는 필요없는 이해였다는것을, 이해와 동정조차 그들에게는 쓸모없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까지 그런사람들을 겪어본바로 내가 내린 결론은 그사람들로부터 멀어지는 것이였다. 애초부터 가까워지지 않는것이였다. 그것이 나를 위한 선택이였다. 그사람들에게 관심이 가더라도 딱 거기까지. 더이상의 관심과 이해는 필요없었다. 그사람들은 그 관심과 이해를 악용할 이들이였으니까.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그런이들을 만난다면 돕지 않을것이다. 그 사람들을 생각하고 도울시간에 차라리 나를 이해해주면서도 내 이해에 고마워할줄 아는이들에게 찾***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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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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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도움 하나도 안되는걸~ 사람을 화나게 하는 재능이 있는걸까? 대단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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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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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내가 먼저 말 걸 용기도 없고 다른 사람들도 날 별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저 말 없이 있다. 투명인간처럼... 견디기 힘들긴한데 ㅠ 수업시간에 편하게 옆에 앉을 수 있는 친구가 있었다면 점심시간에 같이 웃으면서 밥 먹을 수 있는 친구가 있었다면 이런 저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었다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같이 재밌게 놀 수 있는 친구가 있었다면 그저 나에게 친구가 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좋았을까 어땠을까

IfallinLVU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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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는 아직도 어긋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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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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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엉키고 , 꼬이며 다시 풀어질 생각을 안해 그렇다고 잘라버리기는 아깝고 어떻게든 풀고싶은데 안 풀려 아무렇게나 주머니에 쑤셔넣는 이어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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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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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화해하고 싶은데, 서로 자존심만 세우고 있어서 서로 너무 힘들어요 ㅠ 어떻게 할까요...

yul2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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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서 올리는 글은 아닌데 참.. 그냥 올리고 싶었어요 여중 다니는 중1입니다. 1년동안 많은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지다가 다시 가까워져 그냥 요즘애들처럼 몇명 모여서 다니는 학생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친구들과 다니계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전 마지막으로 제 옆에 남아있는 친구 한명이랑 같이 다니고 있었는데요 그 친구는 제가 질렸나 봅니다. 밥도 다른 반애 있는 지 친한 친구들이랑 먹기 시작했구요. 밥 먹다가 진짜 체할뻔 했습니다. 제 옆에 남아있던 걔는 아예 저랑 먹다가 걔들 있는 쪽으로 슝 가버립니다. 걔 친구들이랑 얘기도 하면서 먹는 게 좋을 것 같아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친구에게 말해봤더니 저보고 직접 말하라고 했습니다. 다음날에도 말했는데 이제 지가 말하겠다 했습니다. 문제는.. 걔 옆으르 지 친구들이 빙 둘러서 지들끼리 얘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더 체할 것 같아 걍 그 상황을 피했습니다. 그렇게 전 마지막 남은 걔를 피하기 시작하고 사이도 멀어지게 하고 있었습니다. 제 앞에 아무도 없고 옆에는 얘기해주는 애도 하나 없어서 급식 조금만 받고 빨리 먹은 다음에 바로 반으로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계속 그러다 보니 어느새 전 그냥 따(요즘 여중에서의 따는 막 애들한테 직접적으로 욕 먹고 폭력당하는 이런 게 아님)가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말 걸지 않고, 밥먹을 상대도 없는 진짜 애들이 말하는 은따(혹은 아싸) 자체였습니다.(아싸 인싸 이런 단어로 사람을 구분하는 게 참 안타깝긴 하지만요..) 그런데.. 어느 날 국어 수업 전 쉬는 시간에 교실에 아무하고도 말 못하고 그냥 혼자 남아 있는데 눈물이 ***듯이 나더라고요. 진짜 교실에서 이러면 애들 다 쳐다볼 것 같아서 혼자 찌질하게 화장실 가서 울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왠만하면 그리 자주 우는 사람이 아닌데 진짜 뭐가 그렇게 억울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그래도 수업은 늦으면 안되니까 다시 교실로 들어갔는데 도서실에서 책 읽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책 가져오고 어떤 친구a 눈을 마주쳤는데 그친구가 봤나봐요.. 제가 우는 걸. 그래서 친구 a의 친구 b c d e f 도 제가 그러고 있는 걸 알게 되었죠. 그 중 친구 b가 저를 데리고 같이 도서실로 가서 안아줬어요, 진짜 나혼자 끙끙 앓은 것 같기도 해서 힘들었는데 꽉 안아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진짜 너무 고맙기도 하고 이렇게 울면서 갑자기 찾아온 내가 너무 이 친구한테 실례인가 싶어서 미안해서 울 고 정말 제가 가장 많이 울었던 하루가 이 날이었던 것 같아요. 그날 뒤로부터 계속 그 친구들이랑 잘 다니고 있네요.. 지금도 친구b를 너무 고마워하면서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1029384756j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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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가 없어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SW0415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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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의 추억이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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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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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생각들 부탁드려요 저는 현재 해외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기숙사 생활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한 친구와의 관계가 걱정 됩니다 이 친구는 남자인데 " ㅎ" 이라고 하겠습니다 ㅎ이랑은 입학 1달 후에 만난 친구입니다 2주 방학기간 동안 정말 많이 친해지고, 여태껏 의지 했던 친구들 보다 더 의지해요 서로가 이성으로써 안보는걸 알기에 서로가 너무 편해요 자주 아예 ㅎ 방에서 하루종일 같이 있는 날도 있고 가끔은 같이 낮잠 자기도 해요. 아무일도 없었고요.(물론 ㅎ 가 허락해서 방 간거에요) 근데 요즘 걱정인게 ㅎ는 본국에 여자친구가 있어요.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을 내가 이렇게 편하게 대하면 그 여자친구가 불편해할까? 걱정도 되고 요즘은 학교에 저랑 ㅎ가 사귀거나 썸을 탄다 라는 소문도 돌더라고요 정말 ㅎ는 다른 사람이 저한테 1억을 준다해도 키스 안할 꺼고 사귀라고 해도 도저히 못사귈것 같은 친구에요 근데 만약 이런 소문이 계속 돌면 서로 어색해지고 의지하던 친구를 잃을까봐 겁이 나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 친구랑 멀어지는게 지키는걸까요? 아니면 소문 따위 무시할까요? 그 외에 의견들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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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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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도 과거에 여러 힘든 일들을 겪었고 참 상처가 많은 사람이야. 하지만 그 상처를 모두 이겨냈어. 그래서 그렇게 굉장한 사람이 됐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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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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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버렸죠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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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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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는 정말힘든거같아요 친구가 낯설게 느껴질때도있고 친구가 저를 낯설게 여길때도있고 그럴때마다 마음이 혼란스러운데 이럴땐 낯선느낌이 금방사라지는것도 아니고 좀오래 남는거같아서 말이죠 이럴땐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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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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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와서 그런지 또래 문화와 내가 사는 이 시대에 공감하거나 적응하질 못 하겠다. 또래 애들이 당연시 겪어본 것들을 나는 겪어*** 못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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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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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친구 같은건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학교에선 짝을 지으라 하고 모둠 짜라고 하고... 밥도 무조건 반끼리 먹어야 하고... 나 좀 편하게 해줘... 다 내려 놓고 쉬고 싶어 하루라도 좋으니까 혼자 시원한 들판에 가서 자고 울고 쉬고 싶다 진짜 죽고 싶고 다 없애버리고 싶고 너무 무서운데 역시 더 무섭고 두려운 건 내가 지금 겪고 있는게 사실은 아무 것도 아니고 앞으로 더 힘들어질 거라는 거... 이럴거면 왜 살아있는거지 차라리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

zoey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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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운해 니가 먼저 말해주길 기다렸거든 신경 안 쓰는 척이라도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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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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