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만큼은, 고통스러워 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내가 대신 무너져내릴테니까. 대신 찢겨지고 처참하게 부서질테니까, 그 예쁜 얼굴을 눈물자국으로 물들이지 말아줘요. 제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만큼은, 고통스러워 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내가 대신 무너져내릴테니까. 대신 찢겨지고 처참하게 부서질테니까, 그 예쁜 얼굴을 눈물자국으로 물들이지 말아줘요. 제발.
이걸 어떻게 이야기 하면 좋을까, 내가 속으로 너를 붙잡고 몇번이나 울었던것을 말이야.
안녕하세요 고딩 여자랍니다. 요즘 같이다니던 친구들중에 한명이 갑자스럽게 약간 저희반에서 영향권이 제일있다고 해야돼나 뭐 쨋든 활발한 아이들 무리랑 노는시간이 엄청 많아지고 점심도 원래 저희끼리 먹었었는데 저희한테 말 안하고 걔네랑 먹는.. 좀 그런 상황이에요. 전 이런 상황히 솔직히 기분이 나쁘고 그애가 저희한테 예의없게 느껴지는데 이게 이상한 걸까요? 그리고 이런 싱황이나 그애 태도보면 기분이 별로길래 그냥 좀 무시라면서 지낼려고 했더니 그애가 저희랑 다닐때보다 좀 걸음도 총총거리면서 걷고(?) 말투도 약간 어린아이느낌나게 하는? 제가 좀 비판적이긴한데 좀... 음...귀여운척하는 것 같어요..왜냐하면 그 영향력있는 무리 애들이 걔를 귀엽다고 하면서 빨리 친해질수 있었던것같거든요.. 아무튼 제가 궁금한건 그애가 지금 하고있는 행동의 의미가 뭘까요? 진짜 그냥 배신때린걸까요? 저희를 아예 모르는척하거나 하면 애들한테 얘기라도 해볼텐데 또 가끔 와서 말붙이니까 더 짜증나고 더 애매한것같네요. 그리고 앞으로 제가 그애를 어떻게 대해야 최선일까요? 작년에도 끝자락에 이런일이 있었어서 신경 많이 쓰였었는데 또 이럴줄은 몰랐네요.. 허허
※길어요 자캐커뮤라고. 아시는 분 계시려나요? 그와 비슷한, 역극팸에 관련된 고민이에요. 역극팸은,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노는 곳...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곳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고백로그'를 써서, '수락로그'를 받으면 애인 관계가 성립돼요. 예전에, 역극팸에서 만나 앤관이 성립된, 첫 앤캐님이 걔셔요. 제 캐를 정말 사랑하고, 제 앤캐도 정말 사랑해요. 앤오님(앤캐 오너님=앤캐를 만드신, 실제 사람)과도 정말 친하고요. 앤오님께서 저보다 한 살 어리신데, 저와 생일도 세 달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그런가, 나름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놀아 왔어요. 그런데 앤오님께서 많이 바쁘셔요. ...아니, 바쁘다고 해야할까요? 밴드라는 앱을 이용하는 역극팸인데, 팸에 잘 들어오지 않으셔요. 제가 앤캐님과 역극하는 횟수도 하루에 두세번 정도 역극 오가는 거로 끝이고. 이거 까진 그래도 괜찮아요. 하루에 그래도 연락은 하는 거니까. 그런데 오늘은, 앤오님과도, 앤캐님과도 24시간 째. 시간이 지났습니다만 답은 오지 않고 있어요.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앤오님 미안해요ㅠㅠㅜ"라면서 제게 하루가 좀 넘고, 찾아오셨어요. 앤오님 나름의 사정이 있으셨던건데, 이런 것에도 스트레스받고 이별로그를 쓰고 싶은 저는 비정상인걸까요? 이해를 해야하는데 하지 못하는 걸까요? 계속 늦으시는 앤캐님 때문인지, 설상가상으로 현생에서도 좋은 일 하나 없는 것 때문인지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습니다. 그러나 이별한다고 해서, 앤캐님을 잊을 자신이 없어요. ...이별해야하는 상황일까요?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동아리할때만 만나는 애가 있거든요? 근데 항상 걔가 펜을 빌려달라해서 빌려줬는데 걔가 제 펜으로 자꾸 장난을 쳐서 뺐었더니 또 다른 펜을 가져가는거에요. 그래서 걔 옆구리를 찌른다거나 펜을 쥐고있는 손을 강제로 핀다거나 하는 과정에서 동아리 쌤이 와서 애도아니고 뭐하냐고 이러는거에요. 그리고 주변 분위기가 조용해서 과격하세 행동도 못하는 상황이였구여. 근데 제가 빼앗으려고 잡으니까 팔을 흔들어 의자에서 삐걱소리가 나게 하면서 약올리는거에요. 저만 ***된거같고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기분더러운거에요. 님들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적이 있나요? 그리고 이럴때 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뒷담은 엄마한테 까는 게 가장 안전(?)하고 마음 편한 듯..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초등학교 친구를 통해 알게된 A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A는 반에서 은따였고, 저는 다른반이었습니다. 그 상황을 알게되서 제 친구들을 소개해줘서 같이 점심도먹고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다보니 A반애들도 자연스럽게 A를 은따를 안***더라고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저는 A가 싫어졌습니다. 그게 고3정도 되었을때였나요. A랑 저는 가깝게 살다보니 더욱 친해졌고 여러 고민도 털어놓고 했는데 A는 각종 실수로 제가 말한 비밀들을 쉽게 다른사람한테 말하거나 이야기꺼리로 삼더라고요..그러곤 기억못했다 미안하다 사과를 하니 더 화도못내고 또 사과를 안해요..자기잘못이래도 일단 우기고화내고 상대방을 이상하게몰아요. 또 제가 사고싶다말하는건 신기하게 2주내로 길면 1달내로 무조건 삽니다.. 지금까지 100번말햇다면 100번을 다 샀습니다. 제일 기억남는게 친구들끼리 ABC마트에서 구경을 하는데 A가 이쁜신발이 있냐 묻더라고요. 그래서 있지만 말하지 않을꺼야. 너가 살꺼같애.라고 말했더니 A는 절대 사지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을 보여줬더니 자기 스타일이아니고 별로라고 하는걸 보고 안심했습니다. 그러고 이틀뒤 A가 그 운동화를 신고있더라고요. 제가 화를 냈더니 이뻐서샀다고. 이게 너가말한건지 몰랐어. 이러고 사과하는데.. 또 저만 이상한 상황에 몰리더라고요. 제가 제일 싫었던건 저희집은 가난한대 A집은 잘삽니다. 저는 고민하며 말한거를 A는 부모님이 당장 사주더라고요. 그래서 언제나 말한거는 다 뺏기는데 그게 더 자괴감을 들게하더니 어느새 제 마음에 열등감이 생겼더라고요. 근데 얘가 이런면만 빼면 진짜 웬만한 사람들보다 착해요. 그래서 제 추억도 아까워 질질끄는 마음으로 어느덧10년. A랑 지내오면서 저는 많은걸 잃었습니다. 대학교를 따라온 A .또 왕따당하는 A를 챙기다 제 대학교 친구를 잃고..이간질로 고등학교 친구를 잃고 매번 뭐하는짓인가 싶다가도 A를 버리기엔 이제 두렵습니다. 제주변에는 친구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A는 결국 남은 제 추억인데 이것도 버리기 두렵고 결혼때 친구1명없을까 무섭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요즘은 A를 보는 자체로 화가납니다 나쁜면은 누구보다 나쁜데 착한면은 누구보다 착해요... 그리고 가끔 저아이보다 내가 다 자격지심이라 A를 나쁘게 보는건가 싶기도하고 작은거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나 싶기도하고
이게 정상적인 관계인지 모르겠네요. 현재 대학에 다니는 복학생이고요. 군 다녀오기전에 히키생활1년 넘게 했습니다. 주 원인은 자존감이 바닥을 쳤던거 때문인거 같은데요. 이런저런 사정도 있었지만 제 자신이 너무 수동적인 삶을 살아왔었고 친구영향은 친구랑 같이 지내지 않았기에 부모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요. 의지할 곳은 주로 어머니였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좋지 않은 방식으로 저를 바꾸려고 노력하셨는데 그 중 하나가 종교였습니다. 어머니따라 초1때부터 다녔지만 얻은거 없고 맨날 가면 왜 이걸 들어야 하나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깐 종교를 마음의 중심으로 잡고 버티라는거죠 저는 그때 당시에도 이런걸로 마음의 중심을 잡는건 더 나약한거라고 생각했어요 대학교1학년때 히키생활이 너무 외로워서 게임에 집착했을때 힘든시기에 자존감 바닥치던 시기라서 옷도 어머니가 사준거 입으라는데로 입고 불만이 있는데 이야기 못하고 어디나가서 쭈구려 있고 교회도 나갔는데 주위 사람들이 다 저를 쳐다보고 비웃는거 같아 가기 싫었습니다. 공통분모도 없다고 생각했고요. 그렇게 마음고생 한 후 차리리 군대라도 가야겠다 해서 입대를 하고 이런저런 사건사고도 거치고 진짜 제가 원하던 또래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힘듦을 공유하고 무엇보다 사소한 네가 좋아하는 걸 찾게 되었던게 가장 기뻤습니다. 네가 달달한걸 좋아했구나 젤리를 좋아하구나 유머감각이 없는줄 알았는데 나의 말에 이렇게 빵빵 웃어주는 사람도 있구나 힘들때 위로해주는 친구도 있구나 내가 말을 이렇게 길게 할수도 있구나 운동도 꽤나 하는구나 힙합을 좋아하는구나 내가 노래방가서 노래도 부를 수 있구나 피부관리는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제가봐도 군대는 충격요법중 효과가 제일 괜찮았고. 자존감을 올리기위해 입대전 바르지도 않았던 스킨,로션,선크림 그리고 하루에 두번 이상 씻기 되게 간단한 건데 주위친구들 보면서 따라하다보니 피부도 괜찮아졌고. 운동으로 인해 굽은 어깨가 펴지면서 옷이 이제야 맞으니깐 옷에 관심도 가지게 되었고 . 내가 만족하는 옷을 입어야 밖에 나가도 떳떳하게 다닐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입대전에 그래도 아예 같은학번이랑 엄청 친한건 아니여도 친한 몇몇이 있었고 오랜만에 봐서 어***거 같았었는데 더 뭉치는? 그런느낌을 받았어요 근데 요즘들어 고민이 있는데요 그 교회를 가기 싫어도 나가는데 거기 하필 같은학교에 같은학과에다가 학년까지 (전 복학생 - 미필) 교회에서는 자신감있게 다녀요. 저는 교회가면 아직도 쭈그려 살거든요. 눈에 띄이기 싫고 시덥지 않은 성경공부하기 싫어서 일단 학교서 보자하고 학교에 갔는데 예전에 저보다 못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거에요. 물어봤더니 친구도 없다는데 없는이유는 교회에 눈이 멀어 현실세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옷입는거 하며, 같은학번동기랑 친하지도 않고 어쩌다보니 인성나쁜친구는 아니니깐 같이다녀보자 마음을 먹었는데 뭔가 같이 다니면 다닐수록 같이 자존감이 떨어지고 현실과 멀어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이야기가 잘 가다가도 결국 그 친구는 교회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교회 이야기거든요. 그 친구는 교회가 마음의 중심으로 잡혀있어서 옷에대해 조언해줘도 자기는 상의3벌 하의3벌이면 된다고 하고 성적도 1학년때 과탑이였다고 합니다. 그럼 뭐합니까 제 마음의 중심은 종교로 채울 생각이 없는데 제가 좋아하는 힙합, 유튜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뭐합니까 이해 못할텐데. 근데 1학년 내내 혼자다녔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슬퍼보이기도 하고 지 업보이기도 한 거 같은데 같이 3일 정도 다녔는데 재미없어 미치겠네요. 괜히 사람가지고 장난치는거 같아서 눈도 못 마주치겠고 같이 다니면 자존감이 깍이는거 같아요. 학교가서 폭넓게 친구도 사귀고 하려고 했는데 옆에 딱 붙어있으니깐 저마저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거 같아서 정말 싫은데. 뭐라 말은 못하겠고 아... ***인가요. 이런관계 너무 싫은데 하고 싶은 이야기도 못하고 솔직하게 말하면 상처 받을꺼같고. 복잡하네요. 언제까지 끌고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후.. 전 불편한데 1학년 내내 혼자였던 그 얘가 같이 밥먹어주는거 하나로도 좋아하는 모습보면 도와줘야겠다는 마음도 들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후...
난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가족이나 주변 누구와도 환경적으로 나보다 감정을 잘 내비치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었기 때문에 나는 내 감정을 잘 내비치지 못했고, 혼자 삭이는 일이 많아 졌다. 나 또한 감정절제를 못해서 걱정을 끼쳐드리고 싶지 않아서이다. 그 결과 나는 신뢰받는 성인으로 자랐고, 나에게 많이 의지하며 많이 일을 맡게 된다. 집에서 특히 이것이 날 옥죈다. 너무 지친다.. 사실 남들이 보면 그리 많은 일도 아니지만 상황이 나를 옥죄고 나의 이러한 성격이 나를 다시 옥죈다. 싫은 말을 남에게 잘 못하고 나보다 다른사람의 감정이 중요하며, 남에게 싫은소리 듣기를 몹시 무서워하고, 내가 속한 그룹에서 내가 도태될까봐 두려워한다 이런 나에게 가족들은 힘들면 말을 하라고 한다. 하지만 내가 10대때 나의 힘듦을 말하면 너마저 그러면 어떡하냐고 말하셨다. 난 이렇게 20대 중반이 되었는데, 이제와서 말하라니 방법을 모르겠고 너무 힘들다 우울하고
나는 소심하다. 이런 행동을 하면, 이런 말을 하면 나를 싫어하게 될까? 혹시 예의가 없어 보이진 않을까? 불편해 하려나? 부담스러울까? 어색하지 않을까? 해도 될까? 자꾸 이런 생각이 나서 너무 조심스러워진다. 사람들이 나보고 경직되어 있는 것 같다는 말도 자주 한다. 친한 몇몇 사람들과는 장난도 치고 얘기도 잘 하지만 친하지 않은 사람, 낯선 사람과 대화를 하고 친해진다는 건 내게 무지 어려운 일이다. 할 말도 딱히 없고, 어떻게 반응해줘야 할지 몰라서 어색하다. 지금 나와 무지 친한 사람들은 어떻게 친해진 건지 의문이다. 붙임성 좋고 사회성 좋은 사람들이 참 부럽다. 그런 사람들은 안 친한데도 친한 척을 하거나, 좀 까불더라도 별로 어색해 보이거나 미워 보이지 않는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용기가 도저히 나지 않는 것 같다. 상대방이 친절하게 대해주더라도 혹시 속으론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별별 걱정이 다 들고, 상대방의 작은 언행 하나에도 자꾸 의미 부여를 하게 되고 곱***는다. 왜 이렇게 불안한 느낌이 많이 드는 걸까.
얘들이 ***, 아싸라고 부를 때가 있는데 그게 가벼운 말투라 장난인건지 진심인건지 헷갈려요. 뭐라하면 과민반응, 안하면 그냥 *** 될까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친구들과 있으면 정말 1시간도 안돼서 피로를 느껴요 그냥 집에서 혼자 누워있고 싶다는 생각만 자꾸 드는데 막상 진짜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지면 난 *** 혼자고 아무도 나한테 관심을 갖지않는다 외롭다 이런 생각하면서 혼자 우울해해요 진심 나지만 뭐 어쩌란건지 모르겠음
아무도 모를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아무도 몰라주네
자꾸 독차지 하고싶다. 욕심인걸 알지만 서운하다.
모든 사람은 배울 점이 하나쯤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강자를 만났다 찾기가 너무 어려워...
대학 다닐 때 친하게 지낸 분이 계세요 근데 졸업전에 사소한 말다툼으로 사이가 틀어졌고 그렇게 졸업하고 잊고 살았죠...졸업하고 1년만에 작년 겨울 11월 달정도에 그분한테서 늦은 밤 전화가 왔어요 시간은 밤10시 쯤 모르는 번호라 받았죠 그분이더라고요 아무렇지않게 대하시길래 저도 그렇게 대했죠...그렇게 연락을 주고받고 서로 뭐하고 지내는지 이야기 했죠 저는 대학때부터 따로 준비하던 일 살려서 지금 작은 가게 차려서 운영중이고 그분은 공무원 준비중이라고 했죠 그렇게 연락하다 이분이 뜬금없이 본인 연인과 더블데이트를 하자고 하던군요 저는 연애여부를 물으시길래 있다고 거짓말 했거든요 연락없다 연락 온것도 좀 그렇고 그 문자 확인하고 카톡이랑 전화 차단했습니다 오래 알고 지낼 사람이 아닌거 같아서요 그러고 오늘 갑자기 왠 외국인 사진을 몇장 보내더니 니 닯았다고ㅋㅋㅋ도플갱어 라며 톡을 보내왔더라고요 카톡 다시 깔았다면서요 사진은 제 외모를 비하하는듯한 사진이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연락 온 의도를 모르겠네요...여러분은 아시겠나요?
중요한건 나 그리고 내 아이, 내 가족 스쳐가는 사람들에게 김정소비하지 말자 그대신 겸손하게, 그들이 함부로 대할 수 없을만큼의 중심을 가지고
어찌어찌 무사히 대학교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 안돼 조나눈대.....선생님 자비좀요... 안그래도 사람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게 버릇이라 대인관계도 좋지 않은데 이젠 대학교 친구도 연끊고 혼자란말이야...... 외로움을 느낄지라도 남에게 피해를 줄바에야 편하게 혼자서라도 잘하고 싶어... 근데 혼자는 두려워..
친구가 저를 계속 못마땅하게 생각해서 제가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시기 질투하네요. 그러면서 자꾸 저랑 비교하며 나는 못났는데 너는 잘한다며 비교를 하더군요. 그런 것을 처음부터 여러 번 느낌을 받아서 일부러 친구의 장점을 찿아내서 칭찬을 해주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했는데 저의 그런 말을 아예 성의없이 듣네요. 그러다가 얼마 후 부터는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그랬다고 거짓말로 험담하며 저의 인성을 안 좋게 만들더군요. 대화를 여러 번 시도했지만 오히려 그럴때마다 안좋은 사실로 만들어 더 심하게 험담을 하더라고요. 제가 원래 그 친구를 좋아하고 한편으론 존경하기까지했는데 이런 일을 안 후부터는 그 친구가 의심스럽고 무슨 말을 해도 나를 간 보려는 말로 받아들여지더군요. 그 친구한테 얘기하면 안좋게 얘기해서 다른 친구들한테 얘기했는데 이미 친구가 뒤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아예 저의 말을 변명이라고밖에 생각을 안하며 오히려 절 안 좋게 보더라고요. 진짜 너무 속상하고 배신감들고 답답한 마음이라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여기에나마 털어놓는건데.. 대인관계가 무섭고 힘들어요.. 아무래도 시선공포증이 있는지 사람과 눈 마주치는 것도 힘들고 친한 친구와도 최대 10초 정도밖에 못 마주쳐요. 내가 다른 사람을 쳐다보는건 괜찮은데, 다른사람이 나를 볼때... 특히 발표같은 것, 주목받을 때 심장이 터질듯이 뛰고 손에 땀 범벅이고 눈은 어디로 둬야할지 몰라서 동공지진 일어나고... 등등 게다가 대인관계 유지가 되게 힘들잖아요.. 사람 마음을 알기가 힘드니까요. 안그래도 성격이 낯가리고 소심하다가 친해지면 활발한데 다른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지도 못하고요. 친구 같은 경우에는 이미 친한 친구인 줄 알았던 애한테 버림을 받았었으니 친구들이 또 다시 나를 떠나갈까 얘들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나를 이용하고 있는건 아닐까 얘도 날 친한 친구라 생각할까 나를 싫어하는데 친한 척하는거는 아닐까 하고 불안감이 커요. 제가 안그래도 작은거에도 상처를 잘 받는데 장난도 상처를 받거든요.. 그래서 친구들끼리 '아, 나 너 싫어' 이런말도 저에겐 상처가 되고 막 얘가 날 싫어할까 생각이 들어요... 이런것들말고도 주변에 힘든 일이 많은데 그런것때문에 콱 죽어버릴까 생각도 자주 했었어요... 대인관계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