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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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빠한테 실망만 커져 밉고 싫어지네요. 남자친구를 맘에 들어하지않아서 반대가 이만저만 아닌데, 저도 납득할만한 상황이라면 저도 생각해보겠어요. 그치만 그럼에도 제 생각은 이친구 좋은친구라고 생각해서 만나고 있어요. 일년전에는 화를 내셨을때 무섭고 그랬지만 6개월 전쟁을 하고 단식투쟁에 반항해서 잠시 6개월 휴전.. 사실 전 휴전인지도 몰랐어요. 아빠가 제인생 알아서 살고 져준다고 제 선택에 존중해주신다고 했거든요. 근데 최근에 다세 전쟁이 시작됐어요. 분노에 차셔서 화를 내시는데 예전만큼 그렇게 무섭진 않더라구요. 여전히 제 생각은 없고 아빠생각에 아니다싶으니까 결국은 헤어지라는거에요. 여태 눈치를 줬고 기회를 줬다며.. 의사소통이 잘못된걸까요? 저는 제뜻대로 생각하면서 갈수록 괜찮은 친구라 만나고 있는건데 여전히 아빠는 외적인 조건 현실조건으로 엄청 싫어하세요. 그렇다고 남자친구집이 빚더미에 있고 그런건 아니구요. 외적으로 싫어한다는 거는 학력 현재사회생활 아버님 어머님 직업 등 이런 환경을 말하는 겁니다. 저는 30살 여자사람이고 남자친구는 동갑입니다. 상대적으로 사회생활이 늦어져 이제 갓1년 넘었구요. 남자친구는 1년차 직장인입니다. 둘다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빠는 공무원이시고 엄마는 후천적 정신질환을 앓고 계세요. 저는 외동딸이구요. 아빠와 엄마는 저 어릴때 이혼하셨구요. 저는 아빠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가정사 더말하자면 복잡합니다. 이렇게 복잡한 가정사에 어느집을 운운하며 외적인 조건을 싫어하실까요. 내앞을 막고 있다며 결혼전에 엄마가 죽어야 맞대요. 이런얘기 딸한테 하는거 아니지않나요? 이런 저의 환경에 이해해주고 먹고살수있는 능력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 생각해주고 생각이 열려있는 친구 대화가 가능하고 함께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고 서로 한발양보하며 이해심있는 친구면 되지않나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부모입장은 경제적으로 부족하다싶으면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겠죠. 처음엔 이해해보려했어요. 근데 대화할수록 그냥 무작정 싫대요. 내놓을만한거 하나얘기해보라며. 외적인걸로만 말씀하시네요. 왜 더 좋은사람만나서 더 나은 삶살려고 하지 않냐며 하향길을 걷냐고 하시네요. 서로 굽히지 않는 이런 상황에서 저는 더이상 대화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서로 이해를 못하고 있거든요.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저렇게까지 말하는 아빠야 말로 저를 더 바닥에 내리치는거같아요. 자존심이 상하고 자존감이 바닥에 내리칠려고해요. 엄마의 상황 숨기면서 결혼하고 싶지않고 지금 당장은 저도 준비가 안됐기도하고 제 이런 삶에 만족하기때문에 결혼하면서 육아하면서 포기해야할 이런 삶에 자신이없기에 아직은 결혼생각이없어요. 근 몇년간은 맘이 변하지 않을거에요. 근데 또 부모입장은 다를서라는거류이해해요. 그렇지만 제 삶이잖아요?? 1년간 전쟁같은 생활하면서 좀 나아졌다 싶었는데. 그 전쟁같은 생활하면서 빨리 보증금모아서 나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보증금을 모았으니 나갈까해요. 이런식의 독립 원하지 않았는데 혼자 몰래 준비중입니다. 독립한다고 문제가 해결될거같진않아서 답답하긴합니다. 저를 좀 놔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아빠가 원하는 삶대로 살아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부모자식간에 이런관계 되는거 싫은데 갈수록 어쩔수 없단 생각만 드네요. 제가 결혼을해도 엄마보다 이런 아빠때문에 더 걱정되네요. 이런 모습이 있을줄이야.. 제가 그동안 눈치 못챘을수도 있지만요. 진짜 얼굴을 봤어요. 무슨 아팀드라마같네요. 이런게 제 현실이라니... 그냥 털어놨어요...처음엔 엄청 힘들었는데 이젠 좀 힘드네요. 견딜만은 한데 그래도 힘들어서 이렇게 써봐요. 진짜 해외로 멀리 도망가고 싶을뿐이에요... 더 미워하고 싶지않고 더 이상 저도 상처받고 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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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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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티비에 외국인들 많이 나오잖아요 근데 외국인들이 너무 잘생기고(특히 눈이 푹 들어간게) 스타일도 멋있어서 인정하기 싫은데 속으로 자꾸 인정하는 것 같아 괴로워요. 그리고 걔네들이 자기 속으로 잘생겼다,예쁘다 인정하는 것 같아 너무 때리고 싶을만큼 짜증나요. 특히 백인우월주의 사상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 보면 죽여버리고 싶어요.우리 아시아인들도 그들보다 나은 것도 있는데 세상은 백인들이 다 좋은 것처럼 보여서 짜 티비에 잘생기고 이쁜 외국인들 나올 때마다 우리나라 남자연예인, 우리나라 여자연예인 중 엄청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을 생각하며 정신승리해요.하지만 부족한것같아요.외국인들은 눈이 움푹 들어간게 이길 수 없는 것같아요.다른곳이 더 낫다 생각해봐도 자꾸 그들 눈을 생각하고 있어요.미쳐 돌아버릴 것 같아요. 저는 남잔데 한국인치고 눈도 이쁜 편이고 큰 편이지만 일부러 외국인들 티비에 나오면 그들보다 눈 더 커보이고 또렷하게 보이려고 눈을 크게 떠요.가끔이요.매일그러면 눈 피곤해요ㅋㅋ 저 왜 살죠?살기 싫네요.외국인들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그나마 편할 거 같아요.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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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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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외모가 너무 못 생겼다고 애들이 만만하게 보는 것도 다 외모탓일거라고 예쁘다면 이런 취급 안 당했겠지라고 한탄하는 애가 있는데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요? 전 정말 그 친구가 절대 안 못 생겼다고 생각하고 못 생겼더라도 사람마다의 기준이 다 다른거고 우리 나라의 미의 기준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니 그 친구가 자괴감에 괴로워하고 굶으면서까지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제 얘기는 그 친구에게 비현실적인 얘기로만 들릴테니 말을 못 하겠습니다. 뭐라고 해줘야 그 친구가 자존감도 회복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요? 너무 어렵네요.

seira02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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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저는 지금 아빠랑 살고 있는 17살 여자에요 아빠와 엄마가 제가 엄청 어렸을 때 이혼을 하셨어요 그 이유는 아빠의 잦은 폭력으로 엄마가 괴로워서 집을 나가셨대요 저는 그걸 최근에 알았어요 그 전 까지는 엄마가 큰 잘못을 하여 이혼을 한 줄 알았어요 그래도 이혼 했을 그 상황이 제 기억속에는 없으니까 그 때는 제가 엄청 어렸을 때라는 걸 알 수 있더라고요 근데 그 어렸을 때 부터 아빠가 10년이라는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키워주셨어요 근데 전 여자고 아빠는 남자다 보니까 아빠한테 말 하기 힘든 점 도 많고 아빠가 나이가 좀 있으셔서 고정관념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셨어요 한마디로 안 좋게 말하면 고지식 하셔요 말로 일을 해결할라고 하지 않고 폭력을 가하셔요 저는 그 부분이 너무 싫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잘 옛날에 비해 잘 그러진 않긴 해요 이 것도 이유가 되기는 하지만 아빠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요 근데 엄마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세요 그리고 엄마를 자주 보면서 느낀건데 엄마 손길이 그리워요 10년 넘도록 눈 떳을 때 혼자 아침을 마주하는 것도 힘들고 그냥 손길이 그리워서 그런거 같아요 저 엄마랑 진짜 살고 싶은데 엄마가 아빠한테 저랑 살면 안되냐고 물어봤을 때는 그때는 아빠 감정이 많이 웃해있는 상태라 욕 하고 끊었대요 저 어쩌죠 ..?

wkddmsth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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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못생겨서 저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줄 사람이 없을것같아요...

secret1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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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고싶은데....욕좀해줘..

yocc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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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왜 나는 크면 클수록 눈이 작아질까 주변 애들은 점점이뻐지던데 나는 점점못생겨진다 .눈이 폭이좁아지고 얼굴은각진형인데 넗어지고 눈이 삐죽삐죽뻣쳐읶다해야되나 밤이되도 붓기가안플려;,근데 채형음말랐는데

AOB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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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이뻐지려구요. 동기 부여 잔뜩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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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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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뻐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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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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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생긴 걸까 이젠 사진 찍기도 겁나고 거울 보는 것도 겁나

nana0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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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또래에 비해 키도작고 뚱뚱해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입니다. 그래서 옷을 구매하고 안맞을 때마다 가족들에게 화도 많이 내게되고.... 그것때문에 엄마와 트러블도 자주 일어나네요 (´・_・`) 지금도 그래서 엄마와 싸웠고 엄마는 내가 걱정되서 하는말 같은데 상처를 너무 많이 입어버렸어요...

qBettyp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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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에 쌍커풀이 생겼다 저번에도 두 달 갔다 없어져서 이번엔 기대 안 하고 있는데 꽤 오래간다 이러다 없어지면 짜증날 것 같다 근데 생길거면 양쪽 다 생겨주면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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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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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쁘다 겁나 예쁘다!!!!!!!!!!!!!!!!!으아악!!!!!!!!!!!!!!!!!!!!!!!!누굴닮아 이렇게 예뿐고야ㅠㅠ 거기다 매력까지 매력덩어리!!!!!!!!@@! 라고 한번 외쳐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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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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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못생기면 어디가서 못생겼단 소리도 많이 안듣는거 같네요. 진짜 못생기면 누가 함부로 외모언급을 못하니 진짜 못생긴애들이 오히려 외모 컴플렉스 없이 잘살아가는 경우를 주변에서 아주 많이 봤어요. 학창시절 외모지적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 반 애들끼리 여럿이 모여서 지들끼리 서로 이쁘다고 칭찬해주면서 단체로 저한테 못생겼다고 야유했어요. 머리만 빗어도 '머리카락 휘날리는거 봐라 예쁜척 개오진다 자뻑인가' 수근거리고 저보고 쌍꺼풀 이상하다 안어울린다면서 정작 지들은 저같은 쌍꺼풀모양으로 방학때 수술하고오거나 쌍액하구요. 한참 시간이 흐르고나서야 그시절 저 일들이 그저 시기질투였다는걸 알아챘지만 한동안 전 밖에 나갈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절 쳐다보는것같았고 사람들을 너무나 두려워했습니다. 정말 내얼굴이 이상한가 하루종일 거울보면서 의심하기도 하고 누군가가 내얼굴을 지적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면서 한동안 외모집착에 빠지고 너무나도 힘든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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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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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봐도 이렇게뚱뚱한데 남이보면 얼마나 뚱뚱할까 내자신이 비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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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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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제가 잘 되는 걸 못봐요 살을 빼는 중인데, 너 그렇게 하면 안된다 ( 고칼로리 음식 ) 먹지 않았냐 그렇게 하면 소용없다 이러면서 계속 비꼬는 듯이 말하고 그 전부터도 눈 예쁘다고 칭찬 받아서 자랑했는데 너 눈 그렇게 예쁜 편 아니야 이러고 전에 살 빠졌었는데 살 빠졌다고 자랑했는데 그게 빠진거냐 그런 식으로 말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은 안하지만 소심해서 계속 생각나요 ㅠㅠㅠ

llOYOl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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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란 소리좀 그만해 ㅋ 굴러가든 말든 뭔 상관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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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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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르면 보기 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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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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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도 내가 못생겨보이는데 남들이 볼 때는 내가 얼마나 못생겨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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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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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가 뭐에요? 스킨케어가 뭐에요? 보습은 뭐에요? 진짜1도몰라요ㅠㅠㅠㅠ

kuje112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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