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엄마와 우울증을 앓는 사춘기 딸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난 누구한테 위로받아야 해요
갱년기 엄마와 우울증을 앓는 사춘기 딸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난 누구한테 위로받아야 해요
저의가족은친할머니랑같이살았었어요제가1살때부터요..그런데전엄마아빠가결혼하고굉장희빨리생기고낳았을땐거의신혼이엿어요그런데저갑자기친할머니가다리가아프기시작하면서저의집으로오셧어요..그런데저의엄마는신혼땐데갑자기할머니가들어오신게마음에안들었어요 그런데할머니는저의집이돈이만은줄알고뭐사와라뭐사와라하셧대요. 그런데엄마는할머니가아빠를낳아주신분이시고 ..등등이유로할마니를정성것잘보살펴주셧어요 그러던사이 또하나의아이가생겻어요다행이저는 엄마가잘챙겨줄때에챙겨주지안아삐뚤어진성격이나등등가질수있지만혼자서잘. 햇어요 그런데.동생이생이 생겨났고다행이할머니가 임신중일땐. 그런대 동생이태어나고엄만 다시할머니를챙겨야했고동생은 저처럼잘챙기고 신경써야할때 신경써수지안아동생은11 살이된지금까지계속맘에안들면화내고짜증내고가끔은저도때리고 놀땐잘놀지만 사회성이안좋아서인지 학교에긴면조용희안자있거나가끔친구와놀게되면. 동생하고노는방. 식이달라서친구들과도잘안놀아요그리고 현재할머니는 갑자기배가아프시다는데병원에가보니결석이있으셨고결썩을깨고집에와보니뇌경색인가그게갑자기나타나서눈엔초점이안마쳐디***고누울라면서잘라그러고 그래서병원을다시갓는데뇌경색이라그래서입원해있어요그런데간병하는분이필요해서보니 한탈에100만원인가200 만원인가나오고 원래할머니가집안일 해주셧는데 갑자기없으셔서 집안일은최데한가족끼리하고있어요 그런데 부모님은맞벌이셔서거의동생과저만있어요그래서엄마가동생보누나말잘들으라고하고해너동생도챙기고그러는데동생이나갈때씻고나가라니까동생은안씻고나가고점심먹고같이치우자니까혼자폰하고집안일등등동생은가만희있고말도잘안들어줘요 그리고할머니가입원해있는병원이. 집가까이있어서아빠는병원에매일한번이라도가라고그러는데.. 전같이살았어도미운정밖에없어서이런제가너무쓰래기지만 할머니가너무싫어요그래서 병원엔싫어도가끔가지만요새는안가고있고요 엄마를힘들게한것도싫고 우리집이할머니만없었으면지 금쯤더돈도여유있고 화목하게잘수있었 을 었을탠데라는생각이계속들어요 그런데아빤제가자주안간다고가라고***시고안가면저한테너무실망하세요 아빠도할머니때메마음이많이아프겟지만 문제를정리하자면, 1. 할머니가너무싫 고원망스러운이감정을어떻해제어할지모르겠어요 2. 할머니때문에집에돈이없어져가요.. 3. 말도안듯고절때리고사회성도안좋고또래친구들과 잘어울리지못하는 동생을 어떻하죠.? 4. 아빠는할머니에게매일가본라고하시는데저고할머니가싫고귀찬고 저따로의생활이있어서못가요..가기도싫어요.. 5. 아빠에게나도바쁘다고못간다고하면 저에게싫망사세요.. 6.모든게할머니만없으면 좀더잘될거라고생각이들어요.. 어떻하죠.. 7.나는혼자서잘햇는데 동생은왜혼자서잘해내고있지않지라는쟁각도들어요.. (참고로전 초등학교 6 학년이고동생은4 학년이에요..)
저에겐 남동생이 하나있습니다. 걱정인 것이 동생이 지금 오랜세월 백수생활을 하고있네요 약 1년반정도? 군대도 갔다왔는데 말이죠 제가 정말 동생의 장래를 위해 고민하는것인지 아니면 이런동생을 걱정하는 부모님을 생각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이 문제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생각이 많았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구요 동생에게 이야기를 안해본 것도 아니구요 동생이랑 친하진 않아서 얘기를 많이 하진않지만 몇번 얘기를 해봤었는데 동생이 생각하는걸 도무지모르겠네요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 여기다 올려봅니다. 제발 그냥 지나치지마시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저번에 학교문제로 한번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혹시 못보신 분들은 제가 또 같은 얘기를 쓰기가 힘들어서 전에 제가 올린 글 보고 와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저번에 그 글을 올린 후 몇분께서 그래도 엄마에게 말해봐라는 댓글이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고민끝에 결국 엄마께 말씀드렸습니다. 직설적으로, 외고를 다시 들어갈수 있냐고요. 엄마께서는 생각보다 담담하게 화내지 않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아마 정책상 다시 들어가는 건 안될 것 같다고 들은것 같은데, 그래도 다시 교육청에 물어보겠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엄마의 말씀을 듣고 조금이나마 희망이 남아있는 것 같아 저는 안심을 했죠. 그리고 몇일 뒤, 엄마는 저를 불러 말씀하셨어요. 교육청에 직접 물어봤는데, 다시 외고로 갈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는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저한테 니가 정말 확실하게 외고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엄마는 니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즉, 내가 확실히 외고로 다시 가고 싶다고 하면 다시 보내줄 수는 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그말을 듣고 더 혼란스러웠습니다. 이 전까지만 해도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다시 외고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지금 생각하면 저는 그친구(전 글에 얘기 나와있습니다)때문에 가고 싶어하는게 컸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친구때문만으로 학교에 다시 가는게 맞는 선택인지 잘 모르겠는거예요. 그렇다고 안가고 싶은 것도 아닌데... 생각하면 할수록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건지 더욱 혼란스러워 이 글을 쓰게 됬어요. 그래서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구했죠. 어떻게 해야할지를요. 엄마한테도 상담을 해봤는데, 엄마께선 친구때문에 가고싶어하는거라면 가지말고, 니 진로를 다시한번 생각해봐라고 얘기하셨어요. 진로를 생각하고 그 진로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학교가 어딘지 생각해보라고 하셨어요. 당연히 외고가 어떤 진로이든 더 좋은 결과를 내겠죠. 엄마 말을 듣고 저는 진로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하고 싶어하는 일은 방송작가인데, 솔직히 저는 아직도 진로보단 그친구때문에 가고싶어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저는 정말 그친구가 없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평생 만나지 못할 친구를 뿌리치고 나온 저를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그친구때문에 갔다가 그친구가 변하면 저는 또 마음이 흔들려 다시 전학갈지도 모릅니다. 이런 면에서 저는 또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그친구를 꼭 제 옆에 두고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만으로 다시 외고로 간다는게 좋은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최대한 빨리 결정해야하는데 제가 아직도 생각이 많아 이렇게 끌고 있습니다. 제 전글을 보신분들 중에서도 도와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이 은혜 정말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맞아요. 난 엄마랑 아빠가 안만났고, 결혼을 안했으면 좋았을 거에요. 아니, 적어도 둘이 만나서 결혼은 했더라도 애는 낳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이렇게 희망없고, 뭘 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모든 걸 그만두고 죽고 싶은데 죽으면 아프겠지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나 때문에 가족이 괴롭고, 니 때문에 죽을 것 같다, 내가 뭘 그리 잘못했냐라고 하고, 저딴걸 왜 낳았지라고 하는. 나만 없어지면 되겠네요. 내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나는 존재하지 않았겠죠. 그리고 그냥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계속 있었을 거에요. 의식도 하지 못한채. 죽게되면 그 상태가 또 영원히 지속되겠죠. 계속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 가져라 너를 얼마나 챙기고 아끼는데 이러는데... 나는 그저 우연히 엄마의 한 난자와 아빠의 한 ***로 태어났을 뿐이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난자와 다른 ***가 만났으면 내가 아닌 다른애가 태어났을 거에요. 그러면 그 애는 우리가 너무 아낀다라고 얘기했을 거에요. 우릴 위해 희생한다고. 그래서 나는 엄마가 너의 존재를 사랑한다라고 하는말이 거짓같아요. 어차피 다른 존재였어도 똑같이 말했을 거니까요. 그렇다고 뭐 엄마나 아빠가 희생하고, 챙겨주고 하는 것도 있었으니 거기까지 폄하하고,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나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그러면 엄마도 아빠도 행복했을 거고, 자기들 삶 살았을거고, 나도 태어나지 않았으니 이런 고통을 겪을 일도 없었을 거에요.. 살면서 행복한 기억들은 뭐냐고요? 그건 단순히 지나가는 일이라고 저에겐 느껴져요. 잠깐 기뻤다가 다시 고통받는... 최상의 상태는 행복하고 모든 것에 만족하는 거래요. 근데 그렇지 못하면 아예 그것들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게 차선이래요.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누워있는 한심한 패배자래매요. 저딴거 왜 낳았을까 한대매요. 그럼 차라리 낳지 말고, 그냥 자기만 행복하게 살았으면 되잖아요... 이런말 하면 저보고 어떻게 그런 불효막심한 말을 할 수 있녜요. 왜 엄마아빠를 부정하냐고 하면서. 너보다 훨씬 못한 상황에 있는 애들도 다 힘내고, 긍정적으로 사는데 왜 너만 그러냐고 해요. 근데 저는요 그렇게 생각 안해요. 서로 좋았을거라고 생각해요. 당신들도 뭐 희생하지 않았을거고, 저딴*** 밥값도 못하는 *** 한심한 ***에게 마음고생 안했을거에요.
한달 전쯤 오빠에게 심하게 구타를 당했었습니다. 온몸에 피멍이 들었고 지금까지 왼쪽다리는 무릎다리를 하거나 쭉피고 있으면 아픕니다. (걷는데에는 지장이 없어 병원에 가지는 않았습니다) 당시에 부모님께서는 오빠를 혼내기도 했고, 거의 반강제이긴 했지만 화해도 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오빠가 불편했어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예전에도 때린 전적이 있었거든요. 저는 부모님께 오빠와 저를 격리***거나 최소한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 하였으나 부모님은 오빠가 몇주후 군대에 가니 참으라는 말만 기계처럼 반복해댈 뿐이었어요. 그리고 오빠가 군대에 가고 저는 그 일을 잊고 살았어요. 누가 맞는 폭력적인 영화를 보거나 멍든 사진을 보면 가끔씩 생각나서 힘들기는 했지만 구타당했을 당시처럼 괴롭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방금 전 핸드폰 갤러리를 정리하던 중 오빠에게 구타당했을 당시 찍어놓았던 사진을 보니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렸어요. 저는 앞으로도 이렇게 불시에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괴로워할텐데 가해자와 부모님은 전혀 그러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불공평하다 느꼈어요. 저는 부모님께 '갤러리를 정리하다 그때의 사진을 봤다. 나는 그때를 떠올릴때마다 너무 괴롭다. 누군가 이 감정을 보상해주길 바란다.' 라 말했어요. 그러니 엄마께서 '이미 다 끝난일 아니냐, 너만 힘든게 아니다. 자꾸 이럴거면 다 죽여라! 죽여야지 네 속이 풀리겠다면 엄마도 죽이고 다 죽여라!' 라고 하셨어요. 저는 어떻게하면 보상받고 싶다는 말이 자기를 죽이라는 말로 들리는지 의문과 부모의 몰상식함에 깜짝 놀랐아요. 저런 부모니까 그딴 자식이 나오는거지.. 엄마는 정말 좋은사람이지만 가끔씩 저렇게 뇌를 거치지 않고 감정적으로 말할때마다 절 힘들게해요. 부모님은 왜 저를 낳으신걸까요? 그저 가족놀이가 하고싶은거였다면 집안에 쳐박힌 인형이랑 소꿉놀이나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고3입니다.저희집은 저보다 6살많은 오빠가 한명 있는데 작년 8월부터 저랑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5살때 이혼하시고 아빠와 살게됬어요. 그런데 아빠는 언제나 출장가시고 2주에 한번 그러다보니 집안일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오빠는 집안일을 하지 않고 저한테 다 맡긴상태입니다. 저는 고3이지만 대학은 학비나 입학금등 사정으로 포기하고 미용학원에서 자격증취득하고 졸업하면 바로 취업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학교가 끝나면 학원에 가서 집에 돌아가면 저녁 10시 입니다. 그리고 집안일을 하죠. 제가 쓰지않은 식기를 설거지하고 옷들을 세탁하고 널고 화장실 청소도 하고 집안청소도 하고.....다하면 12시라 다크서클이 친구들이 걱정할정도로 진합니다. 쉬는날이 없어요.근데 오빠는 떨어진 머리카락을 주우라 바닦을 쓸어라 밥을 해라 빨래를해라 음식물쓰레기랑 일반쓰레기를 버려라 화장실쓰레기통도 비워라 하수구가 막힌다고 머리카락을 주워라 등등 끝이 없습니다. 아빠에게도 말하고 싶긴 했는데 아빠한테 말할려고 할때면 아빠는 싱크대가 왜이리 더럽냐는둥 아빠쉬고싶은데 오자마자 이런걸해야하냐는둥 용돈 좀 아껴라는둥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왜이리많이쓰냐 돈이 썩어났네라는둥 불만을 쏟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장난삼아 죽을까 생각은 하는데 가족들의 자신도 힘든데 넌 참지못하는거냐는 뉘앙스를 들으면 눈물이 나면서 진심으로 죽고싶어요. 저 진짜 어떡해요?
저는 재수생입니다. 실업계고를 나와 취업준비를 3년동안 하면서 대학은 1도 생각안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취업은 되지않았고 학교에서 보내준 취업캠프나 학교선생님들 모두 할수있다며 정규직이라며 말했는데 제가 목표했던 꿈을 이루신 선배에게 물어보니 다 계약직이라네여. 그래서 3학년에 대학을 부랴부랴 알아보다 4년제 다놓치고 어쩔수없이 2년제만 지원했는데..재꿈을위해서 재수가 나을거라말하던 언니.. 그래서 재수를 선택했는데..알아요..가족들한테는 받아들일수없는 거였다는거 근데 오늘 다시알았네요..자기소개서를 준비하면서 많은것을 놓치고 있는거 같아 경험이 많은 형부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가려고하니 엄마가 쪽팔리데요..뭐가 쪽팔리냐고 자기소개서인데 라고 말하니 그냥 다 쪽팔린데요 겨우 사이좋아졌는데 이렇게 다시 멀어지네요..솔직히 재수하는사람들 많기도하고 쪽팔리는 일이 아니잖아요..왜 이렇게 눈치를 봐야하고 고작 1년늦게들어간다고 쪽팔리는건가요? 그렇게 따지면 제자신이 나보다 어린애들이랑 같은 학번이라는게 쪽팔리는 일이지 왜 남들이 쪽팔려하고 저에게 눈치를 주는지..정작 저는 마음 다 잡고 잘하고있는데..요즘 너무 힘든거같아요..
진심으로 큰아빠 짜증난다. 맨날 커서 뭐할거냐고 물어놓고 하는말은 "에휴..그런걸 왜하냐", "그걸로 밥벌어먹고살겠나" 이거다. 이런식으로 무시해놓고 자기입으로 그건 무시가 아니란다. 어이가 없어서 맨날 함부로 말하고 "내가 말한건 그게 아니고 이거다" 그냥 말만 바꿔놓고 그 속에 하고 싶은 말은 똑같은게 눈에 보이는데 어쩌라는건지. 자기 하고싶은 말만하다가 울면 "왜우는데 그게 울일이냐", "왜우는지 말해봐라", "니도 똑같다" 이런 말만 하고 내 말은 들어줄 생각 죽어도 안한다. 짜증나 어렸을 적 부터 이랬는데 이제 더이상 말하기 싫다. 어떤 그럴 듯한 말을해야 내 생각을 수긍하고 헐뜯지 않을건지 참 궁금하다. 그렇게 할말이 많으면 지 아들한테나 가서 하지. 멀쩡한 아들은 진로계획이 참 장 정해져 있나*** 입만 산 ***가 잘도 정해져있겠다. 내가 생각나는대로 지껄이면 바로 무시할거면서 이제껏 칭찬한마디 해준적도 없는 사람이. 날 위로하는 말 한마디도 없었던 사람이. 내게 걱정의 말이랍시고 생각없이 툭던진 상처되는 한마디하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내게 그렇게 조언하고 해주고픈 말이 많으면 칭찬한마디라도 해줬으면. 그냥 무작정 비판부터하지말고 그 한마디가 내겐 충고가 아니라 비판이라는 걸 제발 좀 알아 줬으면 좋겠다. 제발
엄마 나 얼마전에 생일이었잖아 케이크 같은 건 바라지도 않았지만 적어도 따귀를 때리거나 욕은 하지 않길 바랐어 날 왜 낳았어?
우리 집에 아픈 동생이 있어요 어릴 때부터 저는 멀쩡한 애니까 늘 너 알아서 하라는 소리만 들었고 초등학교 때 왕따당했어도 제대로 이해받지 못했어요 그리고 그게 커서까지 쭉 이어져 왔는데 동생이 갈수록 화를 너무 크게 내니까 저는 무서워서 그때마다 자동으로 눈물이 나오는데 엄마나 아빠는 어릴 때부터 제가 우는 걸 너무 싫어해서 울 때마다 울지 말라고 화내고 짜증 내고 한숨 쉬고 그래요 너무 힘들어요 저한테 우울증 걸려 죽으라고 하는 소리일까요 동생은 화낼 때마다 맨날 받아주고 냅두고 그러는데 안 아프다는 이유로 기분 안 좋아도 울어서도 안 되고 늘 착한 애여야 돼요? 저 너무 외로워요
하..... 동생이 병원 갔는데 주사 맞기 싫다고 의사선생님 간호사언니 엄마 한테 소리를 고래 고래 질러 댔데요..... 진짜 너무 창피하고 엄마가 얼마나 속상했을까.... 11살짜리가 병원 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니 창피하네요..... 진짜 엄마좀 무시하지 말라고 이 가족도 아닌 놈같은이라고 진짜 하..... 지가 우리 가족 중에서 가장 힘들데요 누나는 항상 놀기만 한데요 난 걔보다 방에 같여서 숙제 공부 만 하고 사는데 참나 어이가 없어서 진짜 정신 병자냐.... 간호사 언니가 주사실에 들어갈때 엄마한테 들어오지 말래요 어짜피 엄마 말은 안듣는다고 들어 오지 말래요 하... 진짜 저 놈을... 저놈이 내동생이 아니였으면 좋겠다.... 이일은 친구들 한테도 상담 못하겠고 여기 올리고 마음이 진정 됬으면 좋겠어요
이건 제동생에대한고민인데 , 제동생이 여자인데 남자랑만 어울려놀아요 ,, 이제 곧있으면 고학년이고 하니까 그래도 여자친구를 사귀어야하는데 안사귀고 남자랑어울려놀고 해서 혹여나 나중에 제동생이 여우년소리를듣거나 왕따얘기가나오면 어떡하죠 ,,
오늘 하루 너무 행복하고 신이 나게 놀고 나니까 문득 11년전에 먼저간 동생이 보고싶네요 부모같은 친구 같은 동생 왜 세상을 먼저 등져는지 아직도 동생 시신 수습하던때가 선명하네요 지우려 애써도 지워지지 않는 한쪽가슴이 뻥뚫리는 듯한 너무 힘이들떼는 죽고 싶네요 하지만 속을 섞이는 자식을위해 또 한편 아픈 엄마를 위해 10년째 내가 이혼년에 무능력에 애따려있는것 알면서도 내곁을 한결같이 지켜주는 내 사랑 을 위해 참고 참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내 동생 ***벤 내동생을 죽게만든 그 나쁜놈*** 얼마나 잘사나 지켜보려고 살아갑니다 언제쯤이면 이 고통에서 편해질까요 겨울이나 명절이 되면 더욱그립네요 보고싶다 동생아
나는 엄마와공감을 하는줄알았는데 엄마는 다른곳을보고 화만내고있었다 결국 그화를 들어줘야하는건 나밖에 없었고 엄마는 화를 물려줘서미안하다곤하지만 화를멈출생각도 하지않았다 위선과 모순을넘어서 도망가게끔 길을터놓고는 막상가면 봍잡아채가는격이다 늘 그랬다... 가짜화라며 오빠란 놈에게 윽박지르고 나에게 신호를 보내지만 그게 괜찮다는게 아니다 그소리를 듣고있는건 나지 오빠가 아니다 더이상 엄마의 화를 받아낼 자신이없다 오빠쪽도 화를 내기시작했기때문이다 도망치는건 둘째로 친다 늘그랬듯이 싸울자신은없다 하지만 녀석을 제발 어디가서 머리한대맞고 정신차렷으면 좋겠다 대체누가문제였을까... 난언제쯤 도망갈수있을까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곧 1년입니다. 저는 21,남친은 23이고 서로 부모님을 다 한번씩 만나뵈었어요. 사귄지 얼마 안돼서 진도는 다 빼버렸고..남친 부모님은 저희 진도 다 뺀걸 아시지만 저희 부모님은 모르십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남자친구랑 여행을 가고 싶은데 부모님한테 어떻게 허락을 받아야할까요? 물론 몰래 갈수도 있겠지만 허락 받고 당당하게 가고 싶어요. 엄마 허락만 받으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남친이랑 관계 한것도 얘기해야될까요? 부모님 반응이 어떨까요? 허락은 받고 싶은데 ***라 무섭습니다....ㅋㅋㅋㅋ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의견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요새는 잘 모르겠다 내가 잘못인지 내 가족이 잘못인지
내가 우리가족에서 나만 잘못하면 큰일나는 건가 ? , 그래 그러면 그냥 아무것도 안할래 .
남동생이 너무 고민이에요. 저에게는 중학생 남동생이 있는데 올해 초에 담배를피다 걸려서 강제전학까지 갔어요 저는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부모님은 동생학교가 멀어졌다고 이사를해서 저는 고등학교랑 거리가 더 멀어졌어요. 이번에 방학했다고 집에 한 대 밖에없는 컴퓨터를 독차지해서 게임만하는데 친구들이랑 연락하면서 게임을 하니까 욕을 심하게해요. 저는 EBS강의들어야되는데 동생이 하루종일 컴퓨터만 잡아서 엄마한테는 강의도 안듣냐고 혼나요. 엄마한테 당장이라도 동생이 컴퓨터게임을 하루종일한다고 말하고싶지만, 제가 말하면 동생이 왜 말했냐고 화내고 소리질러요. 저한테만 그러는것도 아니고 엄마한테도 ***없이 말을 내뱉고 때리고 욕하고 힘으로 이겨버릴려고해요. 엄마지갑에서 용돈도 몰래가져가고 저는 동생이랑 용돈을 똑같이받는데 동생은 가정환경 운운하며 돈을 더달라고해요. 그래서 항상 저보다 돈을 훨씬 더 많이받아요. 저도 맘만같아서는 나도똑같이 달라고 말하고싶지만 그러면 엄마가 돈이 많이 부족해지니까 말도 못꺼내겠어요. 그런데 정작 아빠한테는 아무말도 못해요 저희 집이 돈이부유한 편은 아니라서 돈은 아껴쓰는데 요즘에 에어컨을 혼자있는데 너무트는것같기도해요.. 학원끝나고 집에들어가보면 집안이추운데 에어컨끄자고하면 화내요. 본인이사춘기라면서 이해해달라는데 저라도 사춘기없는건아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발 비교 좀 그만해 역으로 남의 부모님은 잘살아서 다 해주고 어쩌구저쩌구 비교하면 기분 나쁠거잖아 제발 본인이 듣기 싫은건 자식이라도 듣기싫은거에요 솔직히 자기는 안그랬으면서 자식보고는 노력하래 충고라고? 자기도 못한거 그거 왜 자식한테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