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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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진짜 미안 나 진짜 맏이로 태어나서 공주처럼 컸는데 내가 이래서 진짜 미안해 나 진짜 가족은 정말 잘만났다고생각해 근데 표현을 잘못하고 화를 많이내서 미안해 밖에서 내가 힘들어서 화를내나봐 난 다시태어나도 다른 나로 엄마아빠한테 태어나고싶어 엄마 아빠는 진짜 다 좋은데 난 밖에서 잘 못지내서 미안 다 내 성격탓이야 내가 집에서 공주대접받은만큼 밖에서도 잘했어야했는데 내가 너무 이기적으로 살았어 엄마 아빠 내가 미안한만큼 진짜 나한테 사랑준거 내가 진짜 보답 꼭 할게 . 돈 많이 벌어서 진짜 꼭 갖다줄게 . 기다려 . 진짜 내가 엄마아빠 미래는 보장할게 . 진짜 나 이때까지 이만큼 키워줘서 너무 고마워 . 근데 부끄러워서 말못하겠어 이해해줘 . 나 괜찮은외모 줘서 정말 고마워. 근데 이쁜애들이 워낙 많다보니까 비교가 됬어. 그래서 집오면 투덜됬는데 그게 진짜 젤 미안해 . 나 이제 진짜 안그럴게 . 엄마아빠 미안 .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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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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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속상해요 공무원준비하다 포기하고 중소기업 취업한지 7개월정도 됐어요 가뜩이나 미련남고 회사도 ***고 괴로운데 집에 오자마자 뜬금없이 엄마가 하는 말이 오늘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 아들이 공무원 대학교2학년때 붙어서 지금 서울근무 하고있대요 그 아들친구는 군대에서 공부해서 경찰공무원이고... 될사람은 되는갑다 이러시는데 매번 이런식이에요 엄친딸부터 아들... 난 하나도 안궁금한데 왜 이런 이야기하냐그러면 이런사람들도 있다 너는 꿈도없고 노력도 안하면서 불평만 한다 이러세요 비교하는거냐 그러면 그건 아니고 너도 열심히 살라고...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려주는거래요 근데 그게 비교아니면 뭐죠? 솔직히 나쁜 생각이지만 해준것도 하나도 없으면서 바라는게 많아... 사람이 듣기싫다면 듣기싫은가보다 하지 내가 죽어야 진짜 힘들었나보다 하려나 진짜 자격지심에 땅끝으로 꺼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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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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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계속 싸운다... 숨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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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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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제 생일이여서 친구가 케익을 집으로 보내줬는데요. 오늘이나 케익을 받아서 저녁먹고 먹어볼려는 찰나 비싼데 워낙 작은거라 걍 맛만 보고 다시 넣어둬야지 하는 맘으로 제 방에 들고 가려했더니 엄마가 느닷없이 화를 내시면서 자기들은 입 아니냐고 "넌 예의도 없다"고..하면서 욕을 하는데.. 저도 오늘 일도 많고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진짜 짜증이나더라고요. 제 생일에 케익 한번이라도 사주시지 않으셨으면서 이건 같이 나눠 먹자고 하는데ㅡㅡ 저도 너무 화가나서 그냥 다드시라고 식탁에 던져버리고 왔네요. 솔직히 뭐를 드려도 그때뿐이고 당연한 줄 아시니까 부모라고 해도 더는 챙겨드리고 싶지 않아서요. 그래요 뭐 맛보시라고 할 수는 있는데 제가 살갑지 않아요. 저희 부모님이 저 어렸을때 부터 때려서 그때의 상처가 남아 있어 별로 상대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담부턴 그냥 친구에게 이런건 보내지 말라할려구요. 보내줘봤자 전 어차피 못먹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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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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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건강검진을 3달전에 받고 오셨는데 병원에서 혈액 소변 등 에서 무언가 발견되어 다시 오라고 했대요. 스트레스성 종양 (암)일수도있는데 너무 불안해요 요즘 경제문제도 그렇고 저때문에도 스트레스를 많이받으셔서 너무 속상하고 죄송해요 제가 눈물을 많이 참는터라 지금도 눈물 나오면 참고 또 참고 말리고 너무 심각하네요 차라리 가벼운병이어라 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아무나 괜찮으니 제발 아니라고 기도라도 해주세요 제발..

jilljilljil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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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무 꼬여서 기분이 나쁘다... 드디어 아빠랑 분리되었다고,이제 살만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다 착각이었다. 예상한 일 일수도있고..경찰들도 대충처리했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급하게 집을 나왔고..당연하지만 별다른조치도 없었기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아빠는언제든지 우리를 찾아낼 수도 있다. 실제로도 그렇게되었고. 동생이 다니는 학교, 우리가살고있는집, 내 바뀐번호. 그래도 버틸만은 했다. 문을 부시고 들어오지는 못하니까. 동생은 여러번 불려갔지만...지금은 자주 아빠집에 간다.난 이분위기를 이해할 수 없다. 거의 10년이 넘는 시간이었다. 그 기간동안 수많은 폭력과 폭언, 그리고 살인의 위협을 받아왔는데 그 시간을 증명할 무엇도 없고, 그리고 그걸 덮어가고싶어해서 그냥 묻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증오하는 마음은 남아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요즘은 조금 호의적이고 느슨한 관계때문에 스트레스다. 진짜 믿을 수가없다. 자신들을 죽이려고했던 남자한테 다시는 찾아오지말라고 해야할판에 이상황이 싫은 나를 오히려 이상하게 본다. 같은 공간에 있는것조차 싫은데.그렇게 아빠가 싫냐고 물어본다. 그것도 가장 큰 피해자인 엄마가.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다. 최대한 접촉을 피하려했지만 어쩔 수 없이 보게된 날은 하루종일 울었다. 그 느슨해진 관계와 동생과엄마때문에 계속 울었다. 내가 이상한것만 같았고, 나때문에 집을 나온것이 잘못된것 같아보이기도 했다. 어느새 내가 배척당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더욱 화나는 것은 불쌍한 척을 하는 아빠다. 아빠는 경찰에게 신고했을 당시만 해도 자기는 억울하다고 잘못없다고 한사람이다. 지금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거다. 그저 지금은 가족들에게 버려진 불쌍한 자신에게 취해있을 뿐이다. 나는 단 한번도 아빠한테 사과하는 말을 들어본적이없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맞고있을때에도 내가 사과를 해야했다. 죽기는 싫었으니까. 그래서 더 화가났다. 나는 아직도 아빠만 보면 하루종일 집에서 울고 한동안을 오르락내리락하는 기분에 고통받고 지쳐가는데 아빠는 태평하게 우리들 앞에서 불쌍한척이나 하고있을 것이다. 그냥 다싫다..빨리 이 지긋지긋한 집구석을 벗어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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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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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다해 네가 죽기를 바라 내 일생을 절망 속에 빠뜨린 네가 뻔뻔하게도 나한테 사랑을 바라는 모습에 정말 치가 떨리고 혐오스러워 억울해 너무

ppokk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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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진짜 싫다,,,, 내가 쟤 나이땐 부모님한테 동생 챙기라고 잔소리 들었는데 쟨 남동생이라는 이유로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 온종일 게임해도 아무 소리 안듣고 난 누나라고 쟤 밥 챙기고 집 청소하고 쟤 어지럽힌거 안치웠다고 혼나고ㅋㅋ진짜 개빡친다 와중에 나 공부하는데 눈치없이 노래소리 *** 크게 틀어놓는거 진짜 찢고싶다^^,, 한두번 얘길 했으면 알아쳐먹어야지 ***

pcy092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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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저는 13살되는 여자에요. 6~7살때부터 아빠랑 엄마랑 많이 다투었고 아빠는 매번 도박에, 술에쩔어다녔어요. 새벽마다 부부싸움을했고 8살때부터 이혼이야기가 나오더니 9살때쯤, 이혼을 하셨고요. 사람들이 가장 추억많이쌓고 잘놀아야할 스무살 초반부터 큰오빠를 낳았고, 그렇게 20대는 큰오빠키우느라 엄청난 고생을 하셨어요. 그러다 30대 초중반에 작은오빠를낳고, 저도 낳으시면서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 근데 저희는 이나이에 공부는 안하고 , 매번 짜증만내고 핸드폰만하고 ... 맨날 " 아 뭐 먹고싶다 " 이말만 달고살아요 엄마는 저희한테 아무것도 못사줘서 미안해하고.. 어떻게든 먹일려고 하루에 만원 넘께 써가시면서 뭣좀 시켜먹으라고 카드를 주고 나가요 . 근데 , 아빠도 도박할정도로 돈이없었고 , 당연히 엄마도 돈이없어요. 지금은 겨우겨우 한달에 90도 못받으면서 새벽일까지 찾아보면서 2~3개월만 하고 자리좀 잡겠다고해요. 오빠는 미술특강으로 한달에 100만원씩 깨지고, 거기에 과외비까지 저포함해서 100만원은 거뜬히나가는데 작은오빠랑 저는 공부도 잘 안해요 ... 매번 한다 다짐하지만.. 정말 저는 어리석네요 .. 또, 할아***에 할머니에 ... 아랫집사람이 엄마를 엄청 귀찮게해요. 엄마는 말은 안하지만 자기자신도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안했다면 거짓말이겠죠 ... 아무말도 못하고 매번 할아***나 아랫집사람이랑 엮이고 하는말은 미안하다, 엄마처럼살지말고 잘살아라 이런말이에요. 밝은척하려고 저희앞에서 억지로 웃고, 하고싶은말 꾹꾹참고있겠죠 아 물론 저는 엄마에대해서 다 알지못하니까 .. 엄마는 제가 생각한것보다 더많이 힘든게 많겠죠 그런데도 학교에서 왕따당하고 친구도없고 선생님도 자꾸 부딪치니까 심리상담을 하자고했다가 엄마가 보험을드는데 보험자가 돈을안넣어서 엄마월급으로 대신했단말듣고 사정이 진짜 안좋아진것같아서 일부러 여름이니까 귀찮고 지루할것같다고 거짓말을치며 안다녀도 될것같다고했어요 . 큰오빠는 이제 거의 서른인데 아직도 엄마한테 일해서 돈준적이 없어요 . 딱히 줘야한다 이런건없어도 그래도 ... 엄마니까 그런게 있어야할거잖아요..? 근데 어디로 집구해서 돈 펑펑쓰면서 놀러다니나봐요 . 큰오빠는 여자친구랑 맞추는거 하루에 40~50만원깨지는게 별거아니래도 엄마는 일주일에 자기자신한테 5천원쓰는것도 아까워하는데 너무한거아닐까요. 제가 6살때 엄마가 산 고양이바지가있는데 엄마는 그거 몇년이지나도록 옷한벌 못사입고 계속 그것만 입고다녀요 목늘어난 티셔츠몇개에, 겨우겨우 정장같은 옷 두세벌입고, 회사다녀요 ... 이젠 김치나 된장국먹는것도 엄청 고민하고사야되요. 그리고 또 엄청 미안해하시고요 . 카드도 매꿔야한다는데 못매꿔서 카드도 못쓰고... 겨우남은 알타리줄기먹으면서 김치해야되는데 .. 이런말들으면너무미안해요 . 어른들사정에 어린애들은 끼면 안된다 이런말은 잘 알아요 그래도 오빠들은 엄마생각 잘안해주고 매번 친구들이랑 놀러나가고 아빠랑 엄마랑 이혼을 하니까 아빠한테 의지도못하니까 제가 걱정할수밖에없어요. 엄마가 친구가 있는것도아니고 그래도 엄마는 저랑가장친하고 저랑있을때 가장 행복해하시는데 ... 제가 안미안해할수는 없어요 .. 엄마는 아파죽을것같아도 병원안가지만 전 재채기몇번만해도 감기라고 병원 데리고가시고 ... 앞으로전 어떻게해야 좀더 마음이 괜찮아질까요 . 공부...는 잘하고있어요. 잘할라 노력중이고. 잘할꺼고... 그럼 말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쓴소리는 하지말아주세요 ...전 잘해드리고싶지만 제사정으로는 안되니까, 이렇게 하는말이에요 . 그냥 간단하게 잘하는것도없는데 너무 잘해주니까 괜히 죄송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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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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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힘든게 아니라는건 아는데.. 그렇다고 내가 안힘든건 아니잖아요

SUBIN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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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이지만 제 고민좀 읽어주시고 조언해 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나이 28에 4년차 직장인 입니다 저는 어릴적 교통사고로 인하여 장애가 있고 오른쪽 뇌는 절개하고 그 자리에는 인조뼈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한쪽 팔 다리가 불편합니다 저는 나이 24에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장애인 특채로 취직이 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를 힘들게 하는 건 가족입니다 저에게 친누나가 있는데 5년전 결혼을 하고나서 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길래 빌려주었습니다 700만원을요.   그리고 누나 결혼당시 가족과 같이 사는 조건으로 아***가 1억을 누나 집사는데 보태주셨는데 2년 후 어머니가 돌아가시구 아***랑 이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사나올당시 아***는 누나에게 1억의 돈을 요구하셨구 누난 집이 팔리면 주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3년째 그 건물이 팔리지 않고 있구요 20년쯤 아***는 직장을 다니시다가 우울증으로 인하여 이때까지 직장없이 생활하셨습니다 이사 나오면서 아***랑 투룸을 얻어 살게 되었습니다 전세 6천에 월 20만원의 월세로요 그런데 집구할 돈이 부족해서 아***께서 제 이름으로 4천만원을 대출내시고 월세랑 대출 이자는 제가 내고있어요 2년이 지나서 대출만기일이 다되어 제가 직장 생활하며 번 돈 3천만원과 그 사이 아***께서 취직이 되셔서 천만원을 주셔서 4천만원의 대출이 해결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나올 당시 대출받은 상황에서 누나가 저에게 또 돈을 요구하더라구요 2천만원을요 그 당시 저에게 2천만원이 있었지만 빌려줄수 없다고 했더니 대출을 요구 하더라요 제가 거절했죠..  그런데 은행에 지인이 근무하는 틈을 타서 제가쓴 대출약정서를 들고가서 제 이름으로 2천만원의 대출을 받았더라구요ㅠㅠ 일년 동안은 누나가 낸 대출이자를 제가 냈고 작년에 만기일 이어서 제가 은행에 방문해서 연장신청을 해주었습니다  대출할 당시 있던 지인은 다른 곳으로 발령받고 가서 제가 가서 연장 신청을 해줬구요 이번달 또 대출 만기일이어서 대출연장 하기위해 필요한 서류는 제가 준비해서 누나따라 농협가서 저번주에 연기 신청을 해줬구요... 앞에 빌려준 700만원은 얼마전 이야기 했더니 모른척 하네요ㅠㅠㅠ 제가 5년전 자살충동으로 인하여 우울증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데 가족이 힘들게 하네요 직장에선 피곤하기도 하고 우울증으로 인하여 업무 실수를 할때가 있는데 힘들어요ㅠㅠㅠ 이런 상황에서 직장을 그만두면 더 우울해 지려나요?

subychu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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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삐짐에 이제 정말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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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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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좀 덜 성숙한 사람이다. 내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거에 두렵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구나. 이렇게 행동하고 싶었구나를 알게되는 순간 모두가 떠날 것같다. 아니 떠났다. 한편으로는 그런 사람이 내 옆에 내 편인척 하고 있었다는게 더 소름이었을거 같지만 믿었으니깐, 좋아했으니깐 그래서 내 모습을 다 보여줬으니깐 그런데 나의 본모습을 좋아한게 아니라 꾸며진 나의 포장된 모습을 더 좋아하고 이용할려 했으니깐..하지만 그런 모습을 다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가족인데 난 왜 이렇게 가족의 일부인 한사람에게 정을 주기 싫을까? 바로 둘째 동생.. 걔만 아니면 우리집 분위기가 이렇진 않을건데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웬수지간 보다 더 ***같다. 왤캐 나를 ***같게 하냐 난 대학생이고 넌 중2야 ***같지만 하지말아야할 것을 부모님이 알려주면 예 알겠습니다라던가 아님 마땅한 타당한 이유를 보이면서 싫다할것이지 중2병이 뭐 밥먹여주냐 ***년아 니 밥먹여주고 옷 입혀주고 똥 귀저기 갈아주고 니 낳아주시다가 하느님한테 인사하고 다시 땅 밟은 사람이 누군데 ***이야 이 ***년아라고 말하면 코 방귀 뀌면서 누가 낳아달래? 자기 멋대로 나 만들어놓고 누구보고 난리야라고 딱 말하는 니가 왜이렇게 죽이고 싶냐 너 왜 살아 걍 *** *** 년아..

smi1e9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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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많이 더워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같아요 안그래도 저희 아빠는 밖에서 건물짓는 일을 하셔서 그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고 싶은데 뭐 어떻게 안될까요?

oyob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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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각자 약속 끝나고 같이 만나서 가기로 했는데 언니 볼일이 있는거 같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자기는 만나는 장소에 와서 전화하는게 매너가 있는건가요? 볼일 끝났다고 오면서 전화나 문자하면 저도 가는게 불편하지 않고 언니도 안기다리고 좋은데 괜히 언짢아지네요 저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느껴져서 그런건지 만나면 기분 안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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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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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길어요 죄송합니다.. 저는 모르는 사람한테도 저는 저의 가족을 싫어한다고 조금의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부모 가족입니다 엄마가 계시지 않아요 초등학생때 부터 2살 많은 언니 그리고 아빠와 같이 살았습니다 저는 아빠가 엄청 힘들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아빠의 힘듬이 예상 밖으로 엄청 컷습니다 아빠는 건물을 짓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것 때문에 돈을 조금더 받는 다는 이유로 나라에서 지원은 단 1번도 받아 보신적이 없으십니다 저희 아빠는 장남이라는 이유로 아빠의 동생들 작은아빠들을 도와주셨습니다 이번년도에 아빠가 돈을 좀 벌어 이사를 갔습니다 이사를 마치니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동생이)빌려달라해서 돈 500붙여 줬다 그리고 할머니도 돈이 없다고 해서 일단 20 붙여줬고 그래서 너 노트북 살돈이 많이 없어서 그러는데 7월까지만 기다려줄래?" 라고 하셨습니다 말을 들어보니 아빠는 매달마다 할머니께 100정도 붙여주시고 있었고 작은아빠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할때마다 붙여주셨었습니다 당연히 그 돈들은 갑지 않으셨어요 저는 아빠가 이런 일들을 겪으셔서 이사온 뒤로 집안일이라던가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싫은 것은 여전 했습니다 저를 불효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매일 저희 언니와 저랑 싸울때면 방관을 하셨습니다 저는 매일 아빠께 도와달라고 해도 아빠가 돌아오는 것은 아빠의 화 였습니다 제가 중2때 주말동안 아파서 침대에서 못나갔었습니다 그때 언니는 노래를 틀며 저를 방해했었습니다 아빠한테 전화를 하니 언니는 저한테 욕을 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월요일이 되자 저는 학교를 가려고 했는데 몸이 무거웠었습니다 그래서 열을 쟤보니 열이 38도 까지 오른 상태 였었습니다 언니한테 말하자 "37도는 열 오른게 아니다"라며 저를 의심했습니다 저는 언니한테 "38도는 열 오른게 아니야?"라고 하자 아무런 말없이 학교를 갔었습니다 아빠한테 말하자 아빠는 "너 알아서해"라는 말이였습니다 저는 정말 울면서 씻고 학교갈 준비를 했었습니다 아빠는 갑작이 저에게 와서 물어봤었습니다 "괜찮냐?" 저는 할말을 잃었었습니다 그때의 생각은 "이제 와서?" 였었습니다 저희 언니는 제가 자해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해를 해도 막지 않았고 창문에 걸터 앉아도 돌아오는 것은 무관심이였습니다 저희 언니는 자신의 물건이 사라지면 저를 먼저 탓합니다 저는 이번년도에 언니 물건을 훔친적은 일절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바닐라아이스크림의 양이 줄어들었다고 저를 먼저 욕을 했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언니는 전혀 믿어주지 않았죠 전에는 제가 거실에 있는 선풍기를 쓰다가 잠이 들었는데 아줌마(아빠가 만나는 사람)께서 오셔서 언니방에 있는 선풍기를 가져와 거실에서 쓰다가 잠이 드셨습니다 언니가 집에 들어오자 저는 잠을 살짝 깻습니다 언니가 방에 들어갔다 거실에 오더니 하는 말이 "시XX 왜 지 선풍기 안쓰고 왜 내 선풍기를 가져다 쓰냐?" 였습니다 그때 아줌마가 깨어나 그말을 듣고 내가 가져와 쓴거라고 대답했습니다 언니는 "아~"거리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언니는 매일 저를 의심을 합니다 저는 언니한테 조금만 실수를 해도 언니는 엄청 화를 냅니다 제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언니와 친해지기 위해 언니한테 장난을 쳤습니다 그러자 언니는 정색하며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 그렇게 언니와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아빠는 언니를 포기한 것 처럼 보입니다 아빠가 저에게 하는 말이 "그냥 니 언니가 저럴때 그냥 가만히 있어 건드리면 너만 손해보니까" 였습니다. 저희 가족 진짜 막장인 것 같아요 진짜 학교나 집이나 힘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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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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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아빠 날 못 믿는 엄마 진짜 이딴 집구석 이젠 지긋지긋해

F7Rache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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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성인이된 지금 까지 내가 모르는게 있으면 엄마는 무시부터 했다 어릴땐 이것도 못풀어서 어쩔래 이것도 몰라?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알아야지 하나하나 다 떠먹여줘야해? 하더니 성인되선 기본적인 상식이 없냐 ***은 개념이 없다 그래가지고 사회생활 어찌할래 라며 늘 똑같다 모를수도 있지 자주까먹을수도있지 그럴때마다 화내고 자존감갉아먹는 소릴한다 정말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 되버린것같다 오늘도 죽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살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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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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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고싶어요..예전부터 엄마랑 아빠랑 사이 안좋으셔서 한달에 한번이상은 싸우면서 지냈는데 이번엔 진짜 크게 터졌는지 아빠랑 엄마 둘다 이혼하자고 그러고있어요..예전에는 싸울때 이혼얘기안했는데 갑자기 이혼얘기나오니까 너무 무서워요..동생이 고등학교졸업하면 이혼할거라고 엄마는 그러고있고 아빠는 그 이후로 아무말도 안하고계세요..지금저는 고3미대입시생인데..이것때문인지 저번주부터 계속 그림도 안그려지고 무기력해져서 선생님께 혼났어요 배도 계속 쓰라린게 안사라지고..4살인가 5살쯤에 엄마가 저붙잡고 너때문에 이혼안할거라고 그렇게 알아두라고 그랬었는데 할거면 그때하지 싶어요 지금 이렇게 사는것도 너무 힘들고 그냥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죽어버릴까도 싶어요..우리 강아지랑 헤어지는것도 생각하면 진짜 눈물나와요..저 없으면 하루종일 낑낑대고 밥도 안먹는데 아빠가 데려온거라 이혼했을때 아빠가 데려갈 확률이 높잖아요..전 코코랑 헤어지기 너무 싫은데..그리고 동생이랑 5살 차이나는게 이렇게 다행인줄 처음알았어요..이혼까지 5년정도 남은건데..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지금당장은 이혼할거같아서..너무 무서워요..입시도 그만둬야할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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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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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낮은 자존감의 원인은 80% 이상이 가족때문이다. '이게 다 너를 위한 말이야'라며 내뱉는 말이 인신공격에 나를 깎아내리는 폭언들. 대체 뭐가 나를 위한 말인걸까.

mhj538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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