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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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대로 된 가족여행 가고싶었을 뿐인데 ᆢ 가족여행이 친구랑 가는것 보다 더 어렵다ㆍ 부모님께선 혼자라도 해외여행 다녀오라고 했는데ᆢ 부모님도 아직 한번도 국외여행을 하신적이 없으신데 부모님 돈으로 혼자 해외여행 가기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결정이 쉽지 못합니다ㆍ국외여행은 자주 못 나간 이유는 경제적 문제도 있지 만 20년간 일하시면서 저희 남매 뒷바라지 하느라 국내여행 몆번이 다 입니다ㆍ 이제 저희도 다 자랐고 ㆍ저는 집에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고ㆍ 동생은 대학교 휴학중입니다ㆍ 혼자 가는것 보다는 가족이 같이가서 추억 쌓는게 좋다는 생각도 들고ㆍ그나마 조금 여유가 생겼고 시간 맞추기 쉬울때 가까운 곳이라도 같이 가고 싶어서 말을 꺼냈는데ᆢ 제 생각이 잘 못됐나봐요ㆍ 날씨가 덥다ㆍ 비행기 삯 말고도 많이 든다ᆢ 이런저런 언쟁 하다가 결국 무산 됐어요ㆍ 제 어리석은 생각이 화를 부른걸까요?

starlove7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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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못살겠다 그 ***랑 같이 살빠엔 차라리 화산에 몸을 던져서 죽겠다 뭐같은 *** 진짜..울고 싶다 동생한테 뭐라하지도 못하고 나 ****** 같다 걍 뒤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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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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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못살겠다 그 ***랑 같이 살빠엔 차라리 화산에 몸을 던져서 죽겠다 뭐같은 *** 진짜..울고 싶다 동생한테 뭐라하지도 못하고 나 ****** 같다 걍 뒤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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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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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칼로 찢어서 죽이고 싶다 아님 지나가는 차에 밀어서 죽여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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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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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속상할것같다. 외할머니 생신이라 점심때 가족모두 외가집에가서 밥먹었는데 외삼촌두분과 이모부한분이 낚시를갔다고한다. 그리고 점심먹고 놀다가 저녁먹을시간이되가는데도 삼촌들은 낚시하느라 오지않았고 외숙모가 전화해서 물어보니 곧 온다고했다. 그렇게 오후7시가지났다. 외삼촌들은 오지않았고 밥을먹는데 그때부터 아*** 상태가 이상했다. 기분이 나쁜건지... 밥 다 먹고 농담인지 진담인지 정색하면서 다 먹었으면 갈준비하라고...그리고 한 두시간도안되서 엄마한테 정색하며 뭐하냐고 얼른안가고...그렇게 우리는 쫓기듯 외할머니 생신 축하도 못하고 밥만먹고 집에왔다. 솔직히 속으로 화가났다. 오늘은 외할머니 생신이니 아***가 화가나고 기분이 안좋더라도 좀 참아야한다고생각하는데...그리고 엄마는 딸이니까 좀더 이모들이나 삼촌들보고오고싶었을텐데 그걸 못참고 본인좋을대로하다니... 내가 엄마 입장이라면 아***한테 따질거같은데...우리 엄마는 언제나 아***한테 져주는거같아서 내가 다 엄마한테 미안하다. 엄마가 가만히있으니 아***한테 따질수도없고... 제발 엄마가 아***한테 할말은 했으면 좋겠다. 거기서 아***가 화내면 난 무조건 엄마편이다. 본인 좋을대로 30년넘게 사셨으면 이젠 엄마를 배려해줬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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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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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에게 다리에 피멍이 다섯개정도 들고 등에 멍이 수없이 들어 엎드려서 자야만 하는 수준으로 맞았습니다. 맞은 이유는 눈 뜨는 모양이 가분 나빠서 였어요. 이런 어이없는 이유만으로 10년이 넘게 하루가 멀도록 맞으며 자랐고, 어제는 가위의 뾰족한 면으로 눈을 찔러버리겠단 위협까지 당했습니다. 이런 집안에서 더 이상은 살고싶지 않아요. 저의 남동생은 남자아이며 동생이란 이유만으로 학교를 무단으로 결석해도, 엄마힌테 욕을 해도, 눈을 째려보며 떠도 단 한 번도 맞은 적이 없습니다. 그 흔한 잔소리 한 번도 들은적이 없어요. 동생이 45점을 맞을 때, 98점을 맞은 저는 그날 밤 약 4시간동안 머리채가 붙잡힌 채로 집안 여기저기를 끌려다니며 발로 배를 걷어차이고 목각으로 맞아야 했습니다. 물론 그날에도 동생은 제가 맞는동안 안방애서 에어칸 바람을 쐬며 잤습니다. 간간히는 나와서 꼴좋다며 비웃기도 하고요. 옛날엔 혼자 선풍기를 독차지 하고있는 동생에게 회전으로 하면 안되냐며 물었다가 동생이 엄마에게 부풀려 말해서 대낮에 온 동네를 머리채 잡힌채로 맞으며 끌려다녔었어요. 그 뒤로는 거의 동생의 시녀로 살았고요. 물 가져오라면 물 가져오고 라면 끓이리 하면 라면 끓이고. 초등학생때 물만두를 좋아했던 동생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가스레인지를 만지고 불에 손을 데이면서까지 엄마에게 맞지 않으려고 물만두를 해먹였어요. 저도 이제는 더 견딜 자신이 없어요. 아빠는 집안일에 관심이 없으시며 무조건 엄마편입니다. 친구는 많지만 가정사까지 말할 친구는 없어요. 다시 돌아보니 순진하고 멍청했던 삶이었네요. 이 집에서 나오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skaksdlfjs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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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오빠가 불편합니다. 저의 청소년기의 대부분 시절동안 오빠와의 관계가 좋지 못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쯤엔 오빠가 대학생이 였기에 서로 얼굴 조차 볼 시간도 없었을 뿐더러 아에 타지역에 있기에 교류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6년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시간동안 한번도 얼굴을 본적도 얘기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오빠가 본가에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오빠는 타지에서 취업을 준비하느라 본가에는 오지 않습니다. 부모님을 만나는것도 가끔일뿐 저와는 따로 연락하진 않습니다.) 최근 오빠가 집에 오면서 부모님께선 저보고 오빠에게 살갑게 대하라고 강요하십니다. 마지못하여서 인사를 하면 부모님께서는 제가 못되고 나쁘다고 타박을 하세요 밖에서 외식을 하다가도 오빠생각이 난다면서 타지에서 밥도 못먹을텐데 라며 절 보고 말하십니다. 특히 고기같은 음식을 제가 먹으면 너희 오빠는 잘 먹지도 못할텐데 너는 집에 있으니까 상전이라고 자주 말씁합니다. 부모님의 태도때문인지 몰라도 오빠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조차 하기 싫습니다. 솔직하게 남들이 보면 제가 이상하다고 얘기할지도 모릅니다. 유년기시절은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라고. 하지면 평생의 반년정도를 불편한 관계로 지내다 한쪽의 감정정리만으로 남은 사람도 그 관계를 받아들여야 하나요.? 부모님께는 오빠가 불편하다고 말한적이 없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kuninn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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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빠가 술이 많이 늘었어요 거의 맨날 술마시는 편인데 어제 또 제사 지내고 술을 마시더라구요 근데 아빠 술주정 중에 하나가 말이 많아지면서 화를 엄청 낸다는건데 그러면서 자기 서운했던 일을 다 말해요 평소에 술 안 마실때는 아무말도 안하거든요 아무튼 저랑 어제 제사상 치우다가 별거 아닌걸로 정색하면서 짜증내길래 왜그렇게 짜증을 내냐고 했더니 넌 무슨 말만 하면 대드냐 그러더라구요 화를 못참고 제가 방에 들어가니까 따라 들어와서 자기는 뭔 말을 못하겠다그래서 제가 언제 아빠가 나한테 좋게 얘기한적 있었냐고 하니까 앞으로는 너랑 말 안하겠다고 해서 오늘 엄마가 저녁 차려주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아무 말도 안했어요 저녁 대충 혼자 먹고 강아지 병원 갔다왔더니 또 술 마시러 나가고 없더라구요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아빠 미워죽겠다 나도 서운한거 많은데 라는 생각이었는데 집에 와서 자는 모습 보니까 또 마음이 약해지네요 엄마는 저랑 아빠랑 싸우는게 스트레스라고 그냥 동생이랑 나가살라고 하는데 제가 잘못한건지 자꾸 죄책감이 들어요 가족이니까 그동안 다 참고 이해했는데 아빠는 그걸 몰라주니까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 잘해줘도 벽만 있는것 같고 이대로 따로 사는게 맞는걸까요

yomi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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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라는것을 해보았고 우울증이란 것을 겪었다 대인기피증도 생겼다 삶이 더 힘들어졌다

vndrjs2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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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고2인데 엄마가 저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대학도 어디가고 무슨 과 가야 할지 모르겠어서 불안하고 힘든데 엄마는 그냥 제가 대학을 가던 말던 관심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엄마가 대학을 가라고 하긴 했는데 그럼 옆에서 같이 대학은 어디갈지 미래에 대해서 얘기 했으면 좋겠는데 엄마는 그렇지 않은가 봐요. 솔직히 엄마가 일을 하셔서 피곤하니까 그럴 수도 있는데 그래도 저는 많이 섭섭해요....제가 어렸을 때는 공부를 꽤해서 엄마가 저한테 많은 기대를 하셨었는데 크면서 점점 성적이 떨어지고 엄마한테 나는 이제 그냥 나는 포기한 자식인건가 싶고 자기한테 만족 절대 안되는 터무니없는 대학 내가 말하는게 싫어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그냥 많이 섭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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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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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내가 잘못 안했은데나만 혼냄짜증 완전 자살각 자학각 뛰어내릴까 날 사랑 하지 않은것 같음

mar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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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신이 자꾸 낮아지네요.. 자꾸만 주눅이들고 ... 동생 상견례가 다가오는데 아***가 상견례는 부모랑 당사자만 가는거 아니냐고 하시네요.. 뭐 모르셔서 그러신걸수도있지만 제입장에선 제가 안가길 바라시는 눈치신거같아서... 저는 28개월 아가를 키우는 싱글맘이거든요... 혼자힘으로는 아기를 키울수업어 부모님집으로 겨우 용서를받고 들어서 살다보니 눈치가마니 보이네요.. 고민이에요 제가먼저 안간다고 말씀을 드려야하는건지.. 아님 어찌해야하는건지요 ..

annie100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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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힘들어요 한참을 울었는데도 힘드네요 더 이상 할아***를 볼 수 없다는 게 아직도 안 믿겨요 할아***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 한것도 죄송스러워요 오늘 할아***를 뵈러 가기로 했는데 이렇게 볼 줄 몰랐는데 그냥 다 죄송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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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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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부를 하려고 해도 집중이 안돼서 딴짓을 많이 하게되요.. 그렇다도 해서 그 딴짓도 재미가 있는게 아니에요.. 딴짓을 하면서도 지루해하고 멍때리는 것도 힘드네요..ㅠ어떻게 하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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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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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자랑글 내 첫번째 동생(둘째)은 진짜 다 뛰어난데 머리가 좋다. 나는 초등학생이 되기도 전부터 피아노를 배웠는데, 몇년 뒤에 둘째도 따라 배우게 됐다. 내가 몇년이나 일찍 배웠지만 둘째는 나를 따라잡는 거에 그 몇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심지어 어렸을 때 예쁜 초콜릿 색(이었던걸로 기억하는) 드레스를 입고 콩쿠르에 나가 금상도 받았지 나는 그 콩쿠르에 가지 않았었다. 그리고 피아노를 그만뒀지. 나도 한창 시기가 시기이다보니 내 무력함과 동생의 뛰어남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거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 큰 무대에서 조명받고 피아노 치는거 한번을 못 봐줘서 좀 많이 미안하다. 어쨌든! 피아노도 잘했고, 공부? 우리집의 희망이다 (엄마아빠 첫째가 많이 미안...ㅋㅋㅋ) 이게 그냥 잘하는 수준이 아니야. 내 동생이라 내가 말하기 부끄럽긴한데 진짜 천재다. 일본어를 애니와 영화같은걸로 독학했는데, 이게 회화가 되는 수준이다. 게다가 보통 일본 애니는 일상의 회화가 아닌 문장을 많이 쓴다는데 혼자 연구하고 네이버 일본어 단어 어학사전 자주보고 나중에 일본어 학습지를 일본어 회화가 가능한 후에 배워서 더 고급스러운(?) 문장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일본어도 잘 씀. 또 원래 한자도 잘했어서 대부분의 한자를 보고 뜻과 음을 알고 게다가 일본어로 읽을줄도 안다. 크 역시 내*** 아, 내 버릇이 나이차이가 좀 나다보니깐 동생들을 툭하면 내*** 내***한다ㅋㅋㅋㅋ 셋이 있는 카톡 채팅방 명도 내***들일정도로ㅋㅋㅋ 남이 볼 땐 꼴사납다고 할지도..ㅜ (학교 영어도 잘함. 영어는 회화까진 안되지만 그래도 잘하는듯!!) 특히 한국어 맞춤법 천재... 띄어쓰기 웬만한 한국인보다 제일 잘함 국어를 좋아해서 혼자 맞춤법, 띄어쓰기, 학교 공부 노력하는게 눈에 보인다. 시도 어렸을 때부터 잘 썼는데, 나도 어렸을 때 작가하겠다고 시, 글 엄청 썼지만 둘째의 시 두세개 읽고 그냥... 아 이런 얘가 시인이 되는건가? 했다. 진짜 다름!! 얼음을 보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문장을 구사할 수 있지? 싶었다 정말. 성격도 좋다. 우리집의 희망. 자랑. 내 두번째 동생(셋째 겸 막내)은 둘째따라 일본어도 잘하고(둘째보단 못하나 알아듣는건 거의 알아듣고, 짧은 회화 가능), 그림도 잘 그리고, 아 어렸을 때 그림 최우수상같은거 많이 타왔다. 초등학생 때지만... 난 초등학생 때 최우수상같은거 못 타봤는걸? 타는 사람 흔치 않다 최우수상 특히 지금은 발레를 배우고 있는데, 내가 볼 땐 세계 제일임 키키 내*** 최고 금지옥엽 내*** 막내라 애교도 많고 외모도 제일 출중하고 우리집의 힐링을 맡고 있다.ㅋㅋ 나랑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하다보니 특히 더 나도 모르게 부모님과 같이 어화둥둥하고 있다. 누워서 쓰다보니까 너무 힘들어서 막내 자랑은 많이 짧아졌지만;; 둘다 똑같은 크기로 너무너무 사랑한다 진짜 누구 동생들인데 이렇게 예뻐? 친구들한테 가끔 자랑하면 시스콤이라고 놀리길래 여기에 자랑해봅니다ㅋㅋㅋㅋ 전 동생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부모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우리 부모님 최고 참, 둘 다 이성 동성 가릴 것 없이 인기 많아요. 나는 왜 없지?...ㅋ..ㅋㅋ 둘째는 셋째보고 예쁘다 부럽다를 입에 달고살지만 정작 본인이 고백 받고 다닙니다. 이런 사적인 얘기도 제게 다 얘기해줘서 너무 예뻐요ㅠㅠ 본인이 좋아하는 친구도 있답니다. 쌍방향은 아닌 것 같지만. 풋풋하죠?!! 다들 이런 동생 부러우시죠?!! 어렸을 땐 이 잘난 부분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동생들은 고1 중1이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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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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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지망생 중2인데요.. 꿈을 위해서 살을 빼야하는건 알고있어요. 남들이 보기엔 그렇게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은 그냥 조금 통통한? 체형이어서 여름방학때 다이어트를 하려고하는데 자꾸 뭘 먹기만하면 살찐다고 부모님이 계속 잔소리하는데 솔직히 밤에 너무 더워서 티코 하나 먹은거 그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안그래도 살때문에 혼자 스트레스받고 살빼려는데 옆에서 부모님이 너 뚱뚱하다 살찐다 이러니까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현재는 우울증을 앓고있어요. 부모님께 뭐라고 해야되죠? 생명에 지장이 갈정도로 뚱뚱한것도 아니고, 배가 많이 나온것도 아니고 그냥 다리가 조금 짧고 뱃살이 좀 있는것 뿐인데 왜 제 몸매에 대해서 자꾸 평가하는지 모르겠어요. 배가 너무 많이 나왔녜, 이정도면 병원에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자꾸 그러는데 미칠거같아요. 안그래도 낮은 자존감 어디까지 갈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싫고 짜증나고 우울해죽겠어요.. 이런저런 일때문에 상처도 많이받고 안좋은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저를 가만 냅두질 않으시네요 저희 부모님은 그래도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줄 알았는데 결국 똑같더라고요. 부모님께 뭐라고 해야되나요? 자존감 낮다 우울하다 이 소리만 하면 넌 뭐가 부족해서 우울하냐, 저쪽 아프리카 아이들은 너보다 더 힘들다, 너가 그렇게 힘들게 살아봐야 정신을 차린다 라고 설교만 늘어놓네요 죽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qkralswl032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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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중2여학생인데요 , 곧 있음 여름방학이잖아요 .. 그래서 제 주변친구들이 다 염색하길래 저도 염색한다고 엄마한테 염색해도되냐고 물어봤어요 . 처음에는 안된다고하셨는데 갑자기 국어숙제를 다 하면 허락을해주신다는거에요 . 그래서 얼른 다 했는데 갑자기 저보고 학생이 무슨 염색이냐면서 옷걸이로 저를때리시는거에요 . 솔직히 많이 억울했죠 . 제가 초딩때도 한 번 못해본 염색인데 중2 사춘기소녀가 오죽 안하고싶겠나요. 그래서 분한마음에 내가 지금 한창 꾸미고싶을 때인데 염색한 번 못하게해주냐고 울면서 말했더니 아빠가 방으로 들어오셔서 갑자기 제 얼굴(싸대기를 10대씩)을 때리시더니 머리를 바닥에 내리치고 쟤 머리 다 뽑고 머리를 발로 밟으면서 넌 말대꾸 좀 작작해 *** 이러면서 욕을수없이 하시고 미치겠어요 ..사실 제가 초 2때부터 아빠때문에 머리에 피도나본적되게많구 초 4때부터는 안때리던 엄마도 때리니까 너무힘들어요 . 또 아빠가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그냥 집에서 처나가 ***년아 등 이런거더라구요 . 집을 나갈까요 진심으로 견디기 너무힘들어요 . 경찰에 신고할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학교까지 소문 날까봐 두렵고 또 죄책감 들 까봐 못하겠어요 .. 어떻게해야할까요 저는 ...

kitty012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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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 아직 15살밖에 안 된 중학생 여자애. 아빠랑 이혼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에게 했다. 나 없었으면 당장이라도 뛰쳐나갔을 거라고. 아빠는 무능하고 돈도 못버는 사람이라고. ***같은 ***라고... *** 찢어버리고 싶다고... 그래서 이런 ***랑 결혼하지 말라고. 나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고 싶다. 그래서 내가 먼저 모두를 사랑하고 있다. 아빠도 엄마도 친구들도 할머니도 전부 내가 먼저 사랑했다. 그런데 능력있는 남자랑 결혼하란다. 내가 사랑하는 남자랑은 결혼하면 안된대. 사랑은 1년이면 끝난다고. 알았어 엄마 나는 꼭 엄마한테 허락받고 결혼할게. 그래 그래야지, 니가 니 아빠같은 ******랑 결혼하면 너랑 연 끊어버릴거야. 등 돌리고 뒤도 안 돌아볼거라고... *** 짜증나서.. ... ... . 니가 다 컸으니 이런 말 하는거지, 안 그럼 이런 말도 안 해... 나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고 싶다 내가 그 말을 듣는 내내 옆에 뒤돌아 우는 것도 모르고 아직도 코감기가 안나았냐고 묻는 엄마에게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고 싶어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모두가 나를 사랑해줬으면 좋겠어 엄마는 아직도 모르시나요. 옆에 1년 넘게 가는 사랑을 하던 사람이 있는데도요. 그래요. 엄마 옆에 뒤돌아 누운 나에요. 15년 간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했는데 왜 몰라주세요. 아시나요? 늘 제가 먼저 사랑한다고 했어요. 엄마는 한 번도 나에게 사랑한다고 먼저 말한적이 없어요. 사랑해. 응. 그래.... 잘 자. 외동. 15살이 될 때까지 짝사랑만 한 중학생. 다 커서 엄마의 단순한 신세한탄을 들어줄 수 있는 여자애. 아빠는 무능하고 돈도 못버는 사람. 엄마는 아빠랑 결혼하게 된 이후 비운의 길을 걷게 된 사람. 그 둘의 딸. 엄마가 도망갈 수 없게 만드는 걸림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지 않은데. 내 꿈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인데. 그래서 내가 먼저 모두를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왜 나에게 모두를 사랑하지 않기를 강요하나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무능하다고 하지 말아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미워하면, 그 때 나는 누구의 편을 들어주어야 하나요. 다들 나처럼 모두를 사랑하*** 맘먹으면 모두가 조금씩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그러면 우는 아이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수많은 위로를 받을테고, 나무 위에 걸린 풍선도 누가 구해줄텐데 말이에요. 어쩌면 지금 내 눈물을 닦아줄지도 모르죠. 그러나 그럴 리가 없다. 차라리 내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좋겠다. 사랑을 바라지도 주지도 않는 사람. 그러면 조금이라도 더 행복했을테다. 열심히 키운 내가 다 크면 아빠랑은 이혼하고 살거라는 엄마와 그런 엄마 속도 모르고 나한테만 잘해주는 아빠 둘 다 미워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애초에 사랑을 바라지 않고, 혼자 캄캄한 거실에 앉는 걸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면. 내가 그런 사람이었다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그 거실에 앉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거실에 엄마나 아빠가 오지 않기를 바라겠지 그러나 내가 사랑을 바란 탓이다. 사랑을 원해서 모두를 사랑하*** 맘먹은 탓이다. 누구를 탓하겠는가. 결국에는 나의 잘못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이면 좋겠다고 그렇게 막연히만 생각하면서 모두를 사랑해 왔는데 정작 그 이유인 둘이 서로 미워하게 되면 어쩌나 왜 영원한 것은 없을까 사랑도 믿음도 왜 영원한 것은 없을까 왜 하나님은 서로 평생을 사랑할 수 없게 했을까 엄마의 말대로 1년 밖에 서로 행복할 수가 없는걸까 외롭다. 외롭고 무섭다. 내가 캄캄한 거실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면 행복했겠으나 나는 캄캄한 거실이 외롭고 무서운 사람이다. 그래서 아무도 없는 집 안에 혼자 누워있기 두려운 거다. 왜 신은 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을까 같이 손잡고 자 줄 따뜻한 온기가 필요할 뿐이다 그게 사랑이고 나에게는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왜 신은 나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을까. 그토록 믿었던 결과가 이것일까. 아니면 아직 믿음이 부족하다고 나에게 채찍질 하는걸까. 신은 없으나 나에게는 나를 지켜주는 별이 있을테다. 사랑한다고 하루종일 속삭여주는 그런 게 사람마다 하나씩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내 신도 되어주고 빛도 되어주고 편도 되어준다고... 그래도 사랑은 되어줄 수 없나보다 아무리 내 별이 사랑한다고 외쳐도 나와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들을 수 없으니까 그래서 사랑은 되어줄 수 없는게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줄 그런 날이 올까 그런 날이 온다면 엄마는 허락할까 아니 아무래도 허락하지 않을게 분명하다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 아무리 종교를 가져다대도 그 사람은 믿지 않는다. 똑같이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사랑을 근거해도 그 사람은 믿지 않는다. 그게 다 그런거다. 그래서 나는 평생 외로울 수 밖에 없는거다. 나를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이 사랑해줄 엄마가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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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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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고3인데.. 자퇴하고 검정 고시를 치고싶어요.. 고1때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조금 버텨보라하셨습니다. 고2때 정말 힘들어서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1년남았어 버텨보는게 어때?라고하셨습니다. 고3 또 힘들어서.. 자퇴하고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고등학교만은 졸업 하자고 하시는군요.정말 힘들어서그래요.지금이라도 검정고시치고싶다고.. 친구가 합격했고 그친구는 자기가 원하는 대학교까지 가게됬습니다.정말 부럽더군요. 이걸 다 말씀드렸더니 또 고등학교만 졸업하자 하셨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저의 꿈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지금은 고1때 정말 부모님을 설득할걸이라는 후회 밖에 없어요.정말 지금 자퇴 할수있다면 해도 될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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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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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할머니는 내가 행복하기를 바라고 이모한테 혼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왜 이모가 나한테 이걸아직도 안했냐고 물으면 할머니는 내가 했던일들을 말하면서 ***질하는걸까 죽고싶다 진짜 행복하지않아

sally36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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