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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성격 진짜 안맞는데 같이 사는거 너무 힘들다 죽고싶어

bn0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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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나를 사랑해줄수있지

bn0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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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삼촌의 딸이 중3인데, 가수가 되겠다며 근방에서 제일 학업 수준이 낮은 고교로 진학하겠다고(물론 성적탓도 있겠지만), 진로 고민 중인데 의논할 사람이 없는 것 같다며 저더러(어렸을 땐 그래도 곧잘 따랐다..고 봐야하나요..몇번 챙기긴 했었거든요.) 얘기 좀 해보라는데... 삼촌의 이혼 전후로 숙모나 아이를 잘 ***도 못했고, 성격도 아무래도..선천적인 것도 있겠지만 상황적으로 좀..'어른들' 기준에 많이 삐딱한 거 같던데. 밝고 그저 명랑하고 활기 넘치기만 하던 애인데, 마지막으로 봤던 때의 기억으론, 어른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다 대꾸하고 받아치고 욕도 하고 가구도 걷어차고 뭐..그랬던. 숙모(는 길가다 인사하는 저를 못본 척 지나치시길래, 그 이후로는 저도 보이면 멀리 돌아가거나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곤 했죠.)에게 물어보고, 허락을 받고(엄마랑 사니까요) 애랑 얘기해 봐야할까요 어른들 하는 소리일 뿐이라 해도, 노래는 아닌 거 같거든요. 연예인을 많이 좋아하는 평범한 중학생이지, 노래에 뭔가 애착이 있다거나 취미가 있다거나 하진 않았거든요. 어떻게 할까요 뭐라고 해줘야 할까요 주제 넘은 거 같고 헛짓거리 같고 하지 말아야할 것도 같고 하지 않아도 될(그 아이의 부모가 그 아이와 시간을 갖고 얘기해봐야 하는게 우선 같으니까요. 근데, 거의 엄마 아빠 말은 무시하거나 소리 지르며 대항하는 거 같더라구요.) 것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그냥 뒷짐지고 모르는 척, 알아서 하겠지 하고 넘기려니 이게, 그 애가 이제껏 받아온 대우, 대처들의 반복 같아서요. 조심조심한다고,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해준답시고 넘기거나 어긋나지 않게 바로 잡아야한다고 호통치거나 그런 처우들 속에서 컸는데 '엄마아빠도 맘대로 사니, 나도 내 맘대로 하겠다'는 아이를 '그래라' 하면... 음... 부모들도 고민 많이 하겠지만, 애 앞에서 쉬었던 한숨들 만으로 이미 어쩌면 아이는 귀와 맘을 닫지 않았을까.. 뭐, 제가 심리학을 공부한 것도 아니고 생각이 깊은 것도 아니라 이렇게 밖에 생각 못하네요. 그저 추측일 뿐이에요. ...선입견이고. ...편견이고. 아.. 어렵다. 나한테 이런 거 던지면..진짜 내내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 소심한 A형 물고기자린데. 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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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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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람피우는걸 알게됐어요 파트너처럼 만나는거같은데 너무 더럽고 이런게 우리아빠였다니 실망스럽고 창피해요. 매일같이 얼굴볼텐데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아빠때문에 주부신세라 이혼해도 혼자 살 수도 없고 어차피 나눌 재산도 딱히 없어서 엄마한테는 말 못할 것 같아요. 괜히 이혼할 상황도 아닌데 상처만 줄테니까.. 제가 안태어났다면 엄마 그냥 이혼하고 혼자 잘살았을텐데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요. 아빠 스스로 부끄럽게 자식으로써 한마디 하고싶은데 뭐라고하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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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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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이혼하신지 벌써 4년이나 지났는데도 속상하고 매일 울고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학교도 안 가려고 하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항상 부모님 이혼한 것에 대한 슬픔에 빠져있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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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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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언니 왜있어 욕하고 싶고 진짜 내눈앞에서 사라져줬으면 좋겠어 뭔데 나보고 이래라저래라야 맨날 지가 못하는거 다 나한테 떠넘기면서 짜증나게 뭔데 나한테 화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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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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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5살입니다.. 성인이 되어 저에게 필요한 돈, 등록금 등 어머니께 손한번 벌리지않고 군복무 중에도 휴가나왔다고 용돈 한번 탈 생각도 안하고 지내왔습니다. 전역 후에도 1년동안 학교다니며 직장생활로 번 돈을 다 드렸는데.. 올해부터는 저에게 투자하고 저를 위한 삶을 살아보려 고정적으로 생활비를 드리는데 그마저도 서운해하고 더 달라합니다.. 이러다보니 자연스레 돈을 쫓아가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돈을 쫓는 삶을 살지말라고 하셨는데 어머니가 그 삶을 살도록 만들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저를 위한 취미 하나도 못 즐겨봤는데 조금씩해보려하면 금전적으로 다시 저에게 부담을 줍니다. 속으로 삼킬수록 점점 더 깊은 구덩이로 들어가고 저를 숨기게 되네요

Gho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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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아빠를 너무 싫어해 아빠가 먹는 약이 있는데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면서 약 버릴 려고하길래 일단 말렸는데 동생이 나보고 누나는 아빠가 오래 살았으면 좋겠냐고 물어봐 동생이 너무 ***같고 무서워 어떡해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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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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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에 있어서 저는 쭈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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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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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빠한테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님이 따로 지내시게 된지 몇년 됐어요 서류상 이혼은 아닌데 엄마가 아빠를 보기 싫어하셔서 아빠만 따로 나가서 지내세요. 일주일에 한두번씩 저나 동생이 나가 만나서 밥먹고 노는 식으로 지내고 있는데, 저한테 자주 이런 얘길 해요 : 아빠는 왕따다, 저녁 잘먹었냐 아빠는 혼자 앉아서 라면 먹었다, 아빠는 독거노인으로 혼자 늙어 죽을거다, 엄마랑 다시 지내는게 소망이다, 어떻게 안 되겠지? 등등 많은데 하나하나 다 쓰려니 제가 힘드네요.. 여튼 그래요 몇년째 유독 힘들거나 외로울때마다 저한테 그러시는데, 제가 너무 어렸을때는 아 내잘못이구나 내가 잘해야지 이런식으로 생각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너무 힘들어요. 와중에 이걸로 힘들어하는 저 스스로도 혐오스럽고 제가 정신건강이라도 좋았으면 좋을텐데 그게 아니니까. 따로 지내는거 힘들죠 저도 아니까 평소에도 연락 자주 드리고 만나면 재밌게 해드리려고 온갖 짓을 다하는데.. 그냥 소용이 없는거겠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엄마처럼 아빠를 싫어하기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엄마는 제가 아빠를 챙겨드리니 너라도 그렇게 해서 다행이라고, 엄만 저나 동생한테 아빠의 존재나 이미지를 지켜주고 하고 싶다고 아빠 얘기 안할거라고 하시는데 아빠일로 제가 힘들어하면 그냥 무시하라는 둥 별 반응 없으세요. 정말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매번 만나서 얘기하고 연락하는건 난데 미칠거 같아요 아뇨 그냥 요 몇년째 미쳐있는채로 살고 있는거 같아요. 솔직히 식구중에 정신건강 멀쩡한 사람이 없어서 그냥 다같이 손잡고 병원이나 갔으면 좋겠는데 말도 안듣고. 저라도 탈출하고 싶은데 그랬다간 아빠가 진짜 안좋은 생각까지 할까봐 불안해서 미치겠어요. 이런 생각 하고있으면 저도 온갖 생각 다 들고요. 그냥 이 상황 자체가 너무 버거운데 스스로가 엄살 부리는거 같아서 너무 싫고 그냥 다 끝내고 싶다는 생각도 매일 해요. 진짜 한순간일텐데. 정말 별거 아닌거같은 얘기일지도 몰라도, 이게 몇년째 쌓이고 쌓이니까 그냥.....너무 힘들어요..지금 입시도 하고 있는데 아 그냥 다 끝내고싶어요 저 엄살부리는거 아니죠 아니라고 해주세요...아님 따끔하게 혼이라도 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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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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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현재 발목인대파열로 수술한지 얼마안되는데 엄마가 감기걸려다고 병원혼자가신다고 날리네요 마음같아서 집가서 데리고 가고싶지만 다리에 핀을 박은상태라서 발도 못딛게하시니 잘못하면 다시 파열된다네요 혼자 저리니까 힘들어요 저희집이 좀 가파른길에다가 대문도 안열리고 아빠가 있어봐야 병원도 안데리고가고 아들도 있어봐야 너무외소하고 엄마는 점점 살만찌고 의족에 빨리 적응해야하는데 할 의지도 없고요 그나마 재가하는 사람도 와도 운동도 안시켜주고 대충대충하다가 시간만떼우고 가네요 형제들도 안도와주고 이러고 있으니까 나도 아픈데 못걷는것 알면서 뻑하면 저 한테만 기대고 연락이오고 차라리 다리절단한다할때 제발 수술하다돌아가셨음 했어요 옆에사람도 힘들지만 오히려 다리절단한 사람이 더 힘들겠죠 그렇타고 형제들이 돈을 보태는것도 아니라서 양로원도 못보내고 이런상황에 너무 힘들교 원망스럽네요 신이라는게 존재 할까요

fhal4862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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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아들때문에 요즘 힘드네요. 사춘기가 갑자기 찾아왔는지 화가나면 분노조절이 안되고 아빠앞에선 못하는데 제앞에선 욕을 서슴없이 해요... 타이르고 혼내보고 때려봐도 소용이없네요. 아침에 깨우기도 너무 힘들고 밤에 자라해도 안자고 가끔씩 이 아이를 왜낳았을까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예요ㅠ 학교에선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는데 집에선 화가나면 영락없는 괴물이네요... 아이때문에 위장병도 생기고 너무 힘들어요. 아빠가 참 아이에게 무관심해요. 저한텐 잘하는데 전 아이한테 잘 해줬으면 좋겠어요. 아이한테 대하는걸 보면 왜 이런남자랑 결혼했을까 후회도 많이 했어요. 오늘아침에도 아이를 깨워도 안일어나서 화를냈더니 늦어서 학교안간다고 화를내고...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할지 걱정이고 막막하네요....저도 사람인지라 보살처럼 모든걸 다 참아줄수가 없어요...잘못된행동엔 잔소리를 하게되고 그러다보면 저만 힘들고... 원래 아들키우기가 이렇게 힘든가요.....ㅠㅠㅠ

qwer112e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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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는 부모님과 크고 작은 트러블의연속이라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독립이 좀더 앞당겨진거고 더이상 부딪치기 싫어 피하고 도망친게맞아 식구가많아 따로 내 공간이없는거도 불만이였고 참아왔던 것들도 어느덧 못참겠고 결정적인 말에 상처받고 억눌렀던 그 감정들이 터지고 불만은 커져 이렇게 불만이 많을바엔 성인이고 돈도 많지않지만 모아뒀겠다 나가 사는게 맞겠다싶어 혼자 자유롭게 살고있지만 실은 나도 집 한번 갔다오면 마음이 쓰여 괜찮은척 하는데 여동생아 우리 헤어진지 몇시간 안됬는데 그렇게 그립다하면 보고싶다하면 내가 마음이 아파 안아파 너가 집나와사는거도 다시 생각해주면 안되겠냐고 몇번을 설득을 했었는데 이미 내 마음은 결정이 된 상태라 단호하게 할수밖에없었어 보고싶다고 그립다고 한마디에 나도 뭉클해진다 다시금 유일하게 집에서 편히 터놓을수있는 너가 있어서 다행이다싶은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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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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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무시하는 아빠.. 우리한테는 잘해주지만 그것도 자기가 수틀리면 온갖 신경질에 고함... 구시대적 가부장적...진짜 끔찍하게 싫고 엄마랑 나가서 살고 싶은데 내가 그렇게 돈을 못버는 게 너무 싫다 솔직히 아빠가 우리 가족을 위해 얼마나 고생한지는 나도 안다 하지만 싫다 같이 있으면 마음에 병이 드는것같다 벽이랑 대화하는 기분... 생활력도 대책없고 무계획에..스트레스 받는다 대화 자체를 안하게된다 말걸면 짜증나고 공감능력 부족도 부족이지만 맨날 남의 편 드는 것도 열받는다 자기만 좋은 사람이고 우리를 ***만드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것같다 진짜 저것도 병이다

pipis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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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말아야지 외롭고 인정받지 못해도 어쩔 수 없지 내가 이런 게 내 잘못은 아니더라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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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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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화해한건데 다시 돌***순 없잖아? 시부모님보다 내부모님께 잘하자 딸같이 생각해주신다는말 고맙지만 시부모가 내부모가 될순없다. 자기아들 건강생각해서 이것저것 챙겨주시는것 보니 알수없는 감정들이 밀려왔다. 엄마아빠가 보고싶어졌다. 목소리도 듣고싶다. 내일부터라도 매일매일 내가먼저 전화드려야지. 안좋았던 기억들은 지워버리고 지금부터라도 내가할수있는 효도를 해드려야겠다. 정신차리자!

oih000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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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있는 형제 때문에 오늘도 미쳐간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주는 동생 하지 말라면 하지 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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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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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상처를 주면 평생힘들다 어른이란 이유로 자기도 그러면서 자기는 안그런척 나를 깎아내리는가 원망하고싶지 않아도 내가 자존감 없이 사는걸 탓할수밖에 없다 셋째중 둘째라 더 사랑받고 싶어서 더 착한 딸이려고 한건데 돌아오는건 무관심 뿐이니까

salsal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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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모든 기준은 성적, 그 놈의 성적.. *** 진짜 ***같아 제발

abcde13579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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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째로 태어난게 잘못일까 엄마아빠는 매번 나앞에서 아이고 이쁘다 우리 @@이(동생) 거기에 한 번도 내 이름은 들어가지 않았다. 실제로도 나에게 너는 첫째로 태어나서 동생이 태어나자마자 사랑많이 못 받았다고, 우린 당연히 둘째를 더 좋아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일까 어릴때부터 손주손녀중에서도 나를 가장 좋아해주셨던 할머니에게 더 엉켜붙었다. 그런데 엄마와 할머니가 자주 싸우시면서 11살이후론 할머니랑 같이 살지도 못하게됬고 만나는건 명절이나 아주가끔 친척간에 놀러갈때뿐. 어제 하루종일 집안일 한건 나인데 오늘 집안일도 내 담당. 어느 집은 첫째만 예뻐한다는데 제발 누구하나만 예뻐하는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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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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