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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 3으로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아직 꿈은 확실하진 않지만 두루뭉실하게 생각은 하고 있어요. 제가 지금 성적은 상위권인데 내년이면 들어갈 고등학교가 걱정이에요 기숙사형 일반 여고로 갈 생각입니다. 고등학교 가면 중학교때보다 공부가 확실히 어려워지나요? ㅠㅠ 제가 지금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중 3때도 뒤쳐질까 걱정인데 고등학교에서는 얼마나 더 뒤쳐질지 걱정이에요ㅠㅠ 그리고 꿈은 확실히 지금 미리 정해놓는게 공부하고 대학가는데 더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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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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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고3인데 고려대간호학과너무가고싶은데 목표를높게잡으니 불안하고ㅠㅠ이제고3이라는것도압박감이너무심하다ㅠㅠㅠ왜이러는거지 압박감때문에공부도안되고 공부하다말고 초등학ㅈ교운동장에가서 앉아서울다가 그냥독서실에서짐싸서집와버렸다 빨리정신차리고 오늘은그냥쉬고 내일부터열심히해야지ㅠㅠ왜이렇게정신을못차리는지 답답할뿐이다

bdhshab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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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다. 격렬하게 하기 싫다. 어디론가 그냥 훌쩍 떠나서 더 넓은 세상과 멋진 자연들을 느끼며 경험하며 그렇게 살고싶다. 그저 해야한다는 압박감과 부담감에 짓눌려 하는 공부에서 더이상 흥미를 찾기 힘들고 입시를 위한 경쟁과 다툼속에서 진정한 배움의 의미는 퇴색되어져 가는 걸 보는 것은 너무 아프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더 멋진 세상을 보여주고 꿈꾸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중고등학교 교사의 꿈을 키워오던 것에도 브레이크가 걸린 것 같다. 18살이 되는 2017년의 새로운 다짐조차도 무너져버렸다. 그렇게 힘든 것은 없는데 압박감과 부담감, 내가 나를 채찍질해오던 것 때문인지 그저 벗어나고 싶다. 뭐가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맘이 힘들다. 엉엉:(

ohjo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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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방학이 더 싫어질 거 같은데 나만 그런가...? 학원은 이때다 싶어서 학생들 5~10시간씩 공부***고... 좋게 생각한다면 좋을 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그러고 싶어도 내가 불행하다고 느껴지고 힘들기만 하다... 아직 1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3주가 더 남았다니... 학교 가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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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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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 말도 안되게 많다ㅠㅠㅜㅜㅜ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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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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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 고3이에요. 대학진학은 일찍부터 가정형편상 부모님에게 폐를 끼치는 것 같아 접었고요. 9급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데 혼자서 하기 벅찬 과목이 있어서 공단기사이트에 들어가 인강수업료를 검색해봤는데 너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알바를 하려고 했는데 평일에는 고3이라서 10시에 끝나고 주말에는 동생들이 어려서 부모님 대신 봐야하는데... 돈 없으면 공부도 마음대로 못하는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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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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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지루한데 학교는 가기싫다

apple2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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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하지만 뭐라도 해야해요. 학생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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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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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초반에 난 전교권에 들어야지 하는생각으로 ***게 공부했는데 중간 평균이 50. 중간 영어점수가 30나와서 ***충격먹고 기말때 영어만팠는데 48 ㅋㅋㅋ*** 이렇게 의욕잃고 여름방학을 의미없게보내고 2학기때 또 새로운마음으로 열심히해야지 이래놓고 평균이 또 50 나옴..*** 진짜 ***같게 나는 내가 생각해도 보통 애들보다는 공부 열심히한다고 생각하고 주위애들도 내성적 ***신기해하는데 *** 진짜 ***막막하다 겨울방학도 의미없게보내는것같다.. 처음 고등학교 들어올때 나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꼭 가고말겠어! 이랬는데 *** 다 틀렸다 ******같다 .. ***짜증난다 아직도 *** 공부법을 모르겠다..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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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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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25살 먹은 평범하기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학창시절때 공부를 하지 않아서 전문대를 가고 졸업 후에 그저 쉬고 싶다는 생각에 어느새 이렇게 3년이랑 세월이 흘러 갔어요 3년이란 시간동안 알바와 회사 다닌데 5개월 정도 되고 뭐 배운다고 시간을 쓴게 일년정도 되네요 하지만 전 지금 남은게 없습니다. 어쩌면 제가 공부를 하지 않아서 또는 열심히 살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나름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주변에서 그러한 점을 인정해주기도 해서 나는 어느정도 보답을 받겠지라 생각했지만 저의 오만이였어요 그 알량한 생각이 스스로를 무너뜨렸나 봅니다. 정말 3년동안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어요 잠을 자려고 누우면 사는게 지쳐서 눈물이 나왔어요 어렵게 구한 직장도 저와는 일이 잘 맞지 않아 우울증이 오고... 짧게 일을 했지만 일을하다보니 깨닫는 점이 생겨서 현재는 늦었어도 다시 시작해보려고 편입을 준비중입니다.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싶어요. 부모님한테는 정말 죄송스럽지만 다시 제가 좋아하고 자부심을 느낀 그 일에 더 깊은 공부와 좋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죽도록 싫어하는 공부였지만 요즘은 그 공부가 너무 즐거워요 행복하고요 그런데 제가 한 선택이 모두에게 혹시 너무 이기적일까요 ... 나이도 나이인데 다른 또래 여자들은 벌써 돈 벌도 경력도쌓는데 제 고집일까요 이게 단지 잠시 힘든 것을 피하기 위한 행위일뿐일까요 혹시나 이번에도 제가 한 선택이 절 힘들게 하고 가족들에게도 짐이 될까봐 갑자기 마음이 혼잡스러워 이렇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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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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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수생이고 이름만 들으면 아는 그런 명문고 출신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위의 친구들은 웬만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저와 어울리던 친구들 중 저만 재수를 하기에 저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하여, 또 나 자신에게 당당해지기 위하여 정말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하여 모의고사때 현역시절에는 꿈도 못꾸던 성적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능날 점수는 제 노력을 배신하였습니다. 모의고사때보다 30점은 하락하여 논술 최저도 거의 못맞췄을 뿐더러 정말 생각지도 못한 대학에 가게 생겼습니다. 주위의 재수한 친구들은 서울대를 가네..육사를 가네... 다 잘 보았는데 저만 또 뒤쳐지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같이 어울리던 친구들에게 어느 대학을 지원했는지 조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집에서는 이제 고3이 되는 동생만을 응원하고 저에대한 희망은 버린 것 같습니다. 그냥 눈물만 나오고 자괴감만 듭니다. 그냥 울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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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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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3이네요 벌써...-☆ 수능 친 언니오빠들 수능 별 거 아니죠..? 하항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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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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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에 상대적 열등감을 느낍니다 재수를 했는데도 원하는 대학에 갈만한 성적을 받지 못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붙을 것 같기는 하지만 제가 원하는 대학은 sky..적어도 H대 정도 였기 때문에 솔직히 제가 붙은 대학이 마음에 안드는 게 사실이에요.. 삼수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수능공부를 다시 할 자신도 없고 집안 형편도 그다지 좋지 않아서요. 그래서 어떻게든 제가 갈 대학에 정을 붙이고 싶어요.. 엄청나게 공부를 잘 했던 건 아니지만.. 나름 좋은 일반고에 다녔고 가장 잘 본 내신성적으로는 전교 5등까지 해 본적 있고 고3때도 모의고사 우수상도 몇 번 탄 적이 있었고.. 반1등은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대학을 잘 못가니 자존감이 정말 떨어져요 제가 소심하고 소극적이어서 친구관계가 그다지 넓지 않고 그냥 공부만 하는 성격이었어요.. 정말 유일하게 내세울 게 공부 밖에 없었는데 대학을 못가니 모든 게 무너진 느낌이에요.. 친구들이 어느 대학 다니냐고 물어봤을 때 자신있게 대답할 자신이 없고.. 대학교 과잠도 창피해서 못 입고 다닐 것 같고 일단 학교에 애교심이 전혀 안 생길 것 같은데 이래가지고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할 수있을까요 저도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게 옳지 않다는 걸 알지만, 같은 학과 친구들을 나도 모르게 무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제가 안그래도 제가 가고싶은 과를 가려고 학교레벨을 좀 내려써서 아마 과 수석이나 차석으로 입학할 것 같습니다) 또 sns를 봤는데 저와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반에서 중간 정도 했던 애들이 제가 올해 갈 대학교에 작년에 논술로 붙어서 다니고 있더라구요 대학 가서는 좀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잘 어울리고 좋은 대학 생활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계속 그 대학교 및 그 대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을 무시하는 마음과 저보다 더 좋은 대학에 다니는 애들에 대한 쪽팔림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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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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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이에요. 공부해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쉽게 손이 안가네요.. 작년 수능에서 지구과학 하나 때문에 지원한 학굘 다 떨어졌어요.....ㅜㅜ 이번년도에 의대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과연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하는데 어영부영 계획만 세우고 있네요.....(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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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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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1올라가는 학생입니다 학원을 다닙니다. 7 30~ 12시 까지합니다 집에 돌와 씻으면 1시 그렇다고 숙제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수1을 배우고 있는데 두단원씩 일주일동안 나갑니다 원장선생님의 지시로 계통수학까지 끊었습니다. 총 70만원이네요 책값포함하며 그 이상 저희집이 그리 잘사는 집아닙니다 너무 죄송해요 힘들고 심리적으로 부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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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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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이에요 중학교때 성적이 좀 괜찮았는데요 고등학교 수1 준비하고 있는데 주위 사람들이 "넌 공부를 못해"라고 하더군요 다른애들놀때 놀고싶은거 참고 공부하고 틈틈히 남는시간에도 공부를 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보고있으면서도 그렇게 말을하니 자존감이 훅 떨어지네요 저 말을 듣는 순간부터 아무것도 하기싫고 눈물만 나고 우울하고 스트레스만 받고있네요 고등학교 준비도 계속 해야되는데 저 이제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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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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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1인데 수1 지금 시작하면 많이 늦는거죠? 공부랑 계획을 어떻게 해야할지 좀 가르쳐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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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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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습같지 않는 자습.. 자습이지만 강제 자습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학년 1년동안 담임을 맡으신 그분은 20년간 우리학교 2학년을 가르치신 분이고 정열적인 수학 선생님 이십니다 하지만 전 그 수학 쌤으로 인해 수학을 놓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줄곧 수학을 재밌어했지만 그분은 가르쳐주는 방식이 달라 수포자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왕같습니다 하라면 해야하고.. 특히 자율학습이 그렇습니다 자습은 저희 스스로가 공부하는 것인데.. 우리반은 전체 다 야자하고 석식 전까지 자리에 앉아 조용히 자습해라 안할시 자퇴해라 하시면서 강제자습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반은 공부하는둥 마는둥의 분위기가 되어갔습니다 저도 역시 하라는 말에 공부를 시작하지만 책이 좋아 책을 읽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 공부하는척 끄적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자습은 고통의 시간이 되었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러고 방학이 오자 조금씩 쉬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자 했는데 오전부터 밤까지 전원 자습이라뇨.. 정말 힘듭니다 집에서 학교까지 오는 시간도 아까운데 집에서 공부하는걸 허락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자율은 스스로가 하는것입니다 시켜서 하는것이 아닌 스스로가 하는 것입니다 이제 그만 알아주셔야 합니다 수학선생님들의 공통점은 정확해야하기 때문에 자신의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욕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 이제 강제자습이 아닌 자율학습을 하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지만 전 내일 또 강제하러갑니다.. 정말 힘듭니다.. 공부고 뭐고 노예, 부하 된것같습니다 그리고 그만 협박하세요 그놈의 자퇴! 자퇴! 지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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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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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고 다니는 친구랑 전화를 했어요 저는 그냥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고요 그냥 잘 통화하고 있었는데 제가 이번에 성적 망했다고 하자마자 친구가 저한테 '그러게 왜 일반고를 갔냐', '넌 일반고 갔으면 *** 것 같았는데 공고를 오지 그랬냐' 이런 말을 하면서 저에게 뭐라고 하는 거예요. 그 친구가 자기 학교에 자부심 굉장한거 알고 있고요 저는 그 친구 공고 원서넣을때 응원하고 자소서 맞춤법 확인도 해주고 많이 도와줬어요 성적도 올리게끔 도와줬고요 (그친구랑 저랑 내신이 20점 넘게 차이났어요) 난 나름 친구한테 잘 해준 것 같은데 친구한테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왜 내가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나 싶더라고요. 안그래도 이번 고1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해(다른과목은 1~3등급이지만 수학이 4등급이에요)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친구한테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속상하네요.. 제 진로가 전혀 공고가 아닌데 정말 잠깐 공고나 가서 취업할걸 그랬나 생각도 들고 자존감이 낮아졌네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데 정말 열심히 하면 역사교육과에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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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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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 대체 왜... 왜 나는 그 과를 썼고 내 친구는 그 과를 썼을까 차라리 내가 걔가 그 과 쓰는 걸 몰랐으면 그대로 그 과 썼을텐데 입시 사이트의 입결 예측글을 보면서 자꾸 무너져내리네요 나보다 훨씬 잘 본 그 애에게 같은 과를 추천한 담임선생님도 밉고 그걸 물어본 그 애도 밉고 그냥 결국 내가 다른 과를 쓰도록 몰아간 모든 게 원망스럽고 왜 맨날 이런 어이없는 일만 일어나는지 대체 왜... 그냥 죽고싶네요 다 싫고 누가 그 사람들 욕 좀 해줬으면 좋겠고 나 좀 위로해줬으면... 사실 그들의 잘못은 아닌데 내 상처가 너무 커서 힘드네요...

squid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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