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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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년에 3학년을 올라갈 공대생입니다. 3학년이 어렵고 힘들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서 잘 알고있습니다. 주변 선배들만 봐도 많이 지쳐보이시더라구요. 3학년이 왜 사망년이라 불리는지 알겠더군요. 저도 이제 3학년을 올라가는 만큼 고민이 많습니다. 소위 전화기라고 불리는 학과에 서울 상위권 공대이긴 하지만 저의 학점은 3.0정도로 매우 좋지 않습니다.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안나온 과목도 있고 1학년때는 논다고 2학년 때는 몸이 좀 약해져 잔병치례가 많아 전반적인 학점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2학년때는 그래서 그런지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복학하신 선배님들을 따라가지 못해 학점이 좋지 못하더군요... 저는 워낙 학업에도 뜻이없는 편이긴 했으나 노력한만큼 나오지 않으니 더 의욕이 떨어집니다. 팀플에서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학업보다는 학생회에서 일을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하는 시간이 훨씬 즐겁습니다. 현재 저의 고민은 내년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입니다. 학생회 일을 하다보니 내년에는 학년 과대를 할 생각이고 동아리에서도 총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지금 방학중에 교내봉사를 하는데 서포터즈 추천을 받아 해보는게 어떻냐고 제의를 받은상태입니다. 서포터즈를하게되면 증명서도 나오고 좋은 경험이 될 것같아 하고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큽니다. 하지만 학업이 어려운것을 아는 상태에서 그리고 이미 맡은바가 있는 상태에서 하기는 제게 너무 과분한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좋은 기회인데 어찌하지 못하겠습니다... 마음같으면 듣는 학점을 줄여서라도 하고싶은데 그렇게되면 전공학점이 부족하여 나중에 한학기 정도 더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뭐가 됐건 전 가장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싶은데 어찌해야할가요...

hka1123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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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 저의 글을 읽고 쓴소리도 좋고 따듯한 말 한마디도 좋으니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년이면 대학에 가야할 고3입니다. 오늘 수시 최종 결과가 나왔는데 제가 넣은 대학 모두 최종 불합격이 되었네요. 부모님은 제가 이미 어느 한 곳에 합격한 줄 아시는데 어떻게 불합격했다는 말을 드려야 할지... 그리고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 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수능을 망쳐서 정시로 지방 사립대를 갈 성적 밖에는 안 나왔어요. 정시로 지방 사립대를 갈 바에는 재수를 하거나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대학을 안 가면 사회에서 무시 당하는 것은 아닌 지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성적이 괜찮은 편이고 선생님들이 "너는 될거다."라고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대학에 떨어질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습니다. 제일 처음 불합격 결과를 봤을 때도 '다른 대학은 붙겠지...' 했는데 다 떨어질 줄은.., 제 주변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저의 합격을 정말 간절히 바랐는데 일이 이렇게 되니 너무 미안하네요. 내일 학교 가면 얼굴 볼 사람들인데 제가 고개를 들고 그들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을 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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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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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년제 대학 졸업 중에 있는데 "연구실안전지원센터"라고 미수료 상태라고 수료 하라라고 문자로 왔길래 지식에 찾아봐도 무엇을 하는곳인지 정확히 안나와서 몰라서 물어보려고 합니다. 대체 뭐하는곳이고 학교 졸업이랑 관련 있나요?

black7713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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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입니다. 성적표가 나왔네요. 어.. 새벽때도 글 썼었는데, 그냥 정말 죽고싶네요. 더 이상 엄마아빠랑 싸우기도 싫고 남들보다 공부 잘했다고.. 그렇게 단정지어 말은 못하죠. 제가 남들 생활 다 아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그래도 나름 잘해보고 싶어 했는데 상대평가인 우리 나라에선 그냥 뭐, 나가죽어야되나요 이건. 아마 또 엄마아빠는 니가 잘했으면 이 성적 나왔겠냐, 남친이랑 놀고 그랬으니까 그러지 않겠냐, 넌 꿈도 없냐, 자존심도 없냐, 이제 좀 철 들 때도 되지 않냐고 뭐라 또 하시겠죠. 그냥 이제 죽고싶어요. 내년에 사회에 나가기도 살기도 너무 싫고 애초에 애지중지 일 하나 못해보게 키우셨는데 사회생활 해보라면 정보력도 경험도 없는데 저기에 무작정 뛰어들기도 무섭고 내 꿈도 꿈이 아니고.. 그냥 정말 죽고싶어요. 살고싶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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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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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학생입니다.. 공부할때 다른 친구들이 의식되고 불안감이 들면서 제가하는 모든 행동들을 쓸데없다 생각되고 제대로 하는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어떻하면 좋을까요?? 지금까지 제가 잘해왔는지 의심되고 뛰어난 친구들을 보면 나는 그동안 뭐했나.. 나는 이것밖에 안되나.. 늦은건 아닌가..이런 생각때문에 요즘 힘들어요ㅠ

cdabab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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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가 어려줘지고 있는데요 수학학원에서 새로운걸배울때 이해를잘못하고 선생님께 꾸중을많이 듣고 학원도 많이 빠지고 다니기싫더라구요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ㅜㅜㅜ다른 학원에 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제가 더 열심히하는게 맞을까요

hatesm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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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혹은 반수하신 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수능이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너무 못나와서 전문대는 아니지만 전문대 급의 대학에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전문대급이라도 가라하지만 제 자존심에 못 다닐꺼 같아요.. 재수기간 힘들겠지만 노력과 의지 가지고 1년만 참아볼려구 합니다 독한마음 가지고 스카이 갈겁니다 갈수있겠냐 웃기시겠지만 정말 아니 더 잘 갈겁니다 혹여나 재수나 반수 하신 분들 어떻게 생활하셨는지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ㅠ 부탁드립니다.

daeunee5003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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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믿는다

newplayer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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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않고 달려왔는데 나는 도데체 무얼하려고 여기까지왔고, 매일 나는 무엇을 쫓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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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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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대하고 복학해서 지금 대학교 2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고3때 성적 맞춰 들어온 학교라 집에서 2시간 걸리고 과도 원하는 과가 아닌, 그냥 유일하게 붙은 학교라 억지로 다녔어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공부했어요. 핸드폰과 함께긴 했지만...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할 때는 나름 열심히했고 여태 학점이 3중반이었는데 오늘 나온 2학기 성적이 3을 못넘었네요..ㅎㅎ 진짜 자괴감이 밀려오더라고요. 배신감도 들고 안그래도 억지로 다니던 학교인데 시간,돈 낭비인것만 같아 계속 다녀야되나 싶어서 자퇴할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자퇴하고 나서 뭐 할지 뚜렷하지도 않아요.. 솔직히 내가 뭘 원하고 하고 싶어하는지도 확실히 모르겠어요. 두렵고 겁이나요. 이대로 계속 학교 다니면서 이해도 안되는 수업 듣고 공부한다해도 좋은 결과가 나올까.. 머리가 좋지 않은건 진작에 알고 있었어요. 그래도 해야되니까, 대학교 졸업장은 있어야지 싶어서 다니긴 했는데.. 앞이 깜깜하니 무섭네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더니 왜 내 노력은 이렇게도 허무하게 날 지나치는지.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자퇴하고 나서의 내가 과연 뭘 할 수 있을까요?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데.. 남은 2년은, 취업은 올해보다 어려울텐데 적성에 맞지도 않는 학업도 길이 안보이네요 혹시 대학교 자퇴하시고 바로 취직활동 하신 분이 있다면 경험을 듣고 싶어요. 그냥 누구한테 말하기도 민망해서 여기 글 써봐요 긴 글 읽으신분 있으시면 감사합니다

howbeit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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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 안되네 난 쓰레긴가 어째서 해야할양은 많은거 뻔히 알면서 10분도 집중을 못하니.... 휴대폰만 붙들고 있는 내가 싫다. 다시 집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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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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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학자금 대출받으면서까지 대학을 가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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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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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난지 한달....공부는 흐름이라고 계속 다른공부하라고 도서관가라고 하는 부모님 때문에 힘들어요. 낮밤이 바뀐게 큰 죄인가요...보고싶은 드라마도 편하게 보고싶어요.이불속에 숨어서 보는게 서러워요.언제쯤 제 공부가 끝날까요?집에있는데도 집에가고싶은 기분입니다 진짜 숨 좀 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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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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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해져서 써봅니다 혹시 직업전문학교 다니시는 분 계시나요? 저희 학교가 학점은행제로 2년학사를 하고있습니다 뭐 곧 졸업하는 마당에 학교에 따지기는 뭐하지만 따져보고 싶네요 일단 저희학교는 홈페이지에 허위 과장광고가 심한거 같아요 이루어지는것도 없고 임상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실습가능하고 행동분석연구소에서 실습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는데 전혀 이루어지지 않구요 학교가 일반학부랑 예술학부 나뉘어져 있는데 예술학부는 전액장학금이 있고 일반학부는 없어요 등록금도 다른곳에 비해 많이 받기도 하고 평생교육원인데 400가까이 받습니다 교수님의 언변에 속아 이학교를 2년간 다녔네요 일단 예비고3 여러분 저희학교 오지 마세요 예술쪽은 모르겠는데 윤민수님께 배워서 노래 그따구로 부를꺼면 일반학부 애들 데뷔시켜달라고 하고싶은 심정이에요 무언극하는데 앞뒤 다 짤라먹고 내용이해 하나도 안되고 그냥 형평없어요 이상해요 자격증도 1인 2개이상 자격증이라고 해놓고 자기들이 만든 민간자격증 주네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저희학교 어떤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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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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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준비 중인 중학생입니다 주변 친구들에 비해서는 성적이 그럭저럭 잘 나오는 편이지만 자꾸만 저보다 더 뛰어난 친구들과 비교하며 자책하는 일상을 되풀이하게 되네요. 합격할 수 있을지도 무섭고 만일 합격하더라도 제가 가서 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요.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는 기분입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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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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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생인데 부모님들이 얼만큼 성적을 바라시고 저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시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견디기가 힘들 정도로 항상 압박을 가하시고 하시니깐 가끔은 살기도 싫고 그래요...

mmin8964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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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년 이제 2학년되는데요 이번 2학기 성적이 너무 망했어요. 공부한 만큼 성적이 안 나와서 죽을 거 같아요 2학년에 교직 이수를 위해서 정말 중요한 시험이었는데 공부를 많이 안 한 내 잘못 같고 집에서 계속 을고있으니까 엄마가 누가 성적 질 못 빋으라 했냐며 오히려 비난해요 절.... 살기가 싫어요

beyondskin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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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한 여학생입니다. 이제 막 인생산지 10년 중간 쪼금 안됐어요. 엄마가 ***시는거 과외, 학원, 그외 다 군말 없이 해왔어요. 어느날 엄마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초등학생때는 한자 + 컴퓨터 시험쳤는데 중학생때는 컴퓨터, 한자시험 , 일본어 자격증, 고등학생때는 컴퓨터, 회계사 자격증 이렇게 ***신다고 얘기하셨어요. 현재 한자는 준 4급까지 땄고, 컴퓨터는 파워포인트 3개, 한글 2개 이렇게 땄어요. 컴퓨터는 엑셀, 포토샵 등등 3,4개 더딸꺼고, 한자는 2급까지 따자고 엄마께서 말했어요. 근데 현재까지 저것들을 따기위해서 계속 쉬지않고왔는데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다행히 IT쪽은 쉽게 가는데 나머지가 너무 힘들어요. 엄마께 그만하고싶다고 말을하니 엄마께서 자격증쪽에 욕심이 많으셔서 안된다고 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또 말씀드리니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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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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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초등생입니다. 이사를하면서 학습지를 집에서 안하고, 어느곳에 가서 배우게 되었어요. 그렇게 한달을 계속했는데 이러한것이 저에게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그래서 엄마께 말씀드리니 " 너는 그것도 못참니? 그래서 나중에 뭐할꺼야 " 이러시는데 이런 제가 너무 실망스러워요. 수학도 다른가족들에 비해 못하고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엄마가 항상 " 사촌언니는 수학 맨날 100점이래. 너는 점수가 왜그래? " 라며 항상 뭐라 하셔요. 그래서 학원을 보내달라 말을 하였지만 학습지로 한번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학습지 선생님이 저랑 많이 안맞고. 그 환경 자체가 안맞아요. 수학이란 과목도 저에게 안맞고 진짜 100점짜리가 하나도 없어요. 이런 자신이 너무 싫은데 공부를 안하면 나중에 취업이 힘들다는 현실때문에 억지로 하고있지만 너무 힘들어요. 영어학원 - 학습지 - 학습지 이렇게 살면 항상 12시 넘어서 자는데 다른 언니들은 그래요. ' 이시기에 놀아야지 나중에는 못놀아 ' 그래서 많이 놀려고 해도 도저히 놀시간이없고. 맨날 학업에 치여서 사는 제 자신이 너무 싫고. 공부도 못하는 자신이 부끄럽고 실망스러워요.. 어떡해야할까요..

syk04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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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위원회를 열려고 하고 있어요. 제 동생이 동급생한테 맞아서 고막이 터졌대요.. 도저히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닌 것 같아 열기로 했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 지 막막하네요 변호사한테 전화라도 해서 도움을 구해야될까요? 아시는 분은 도움 좀 주시길 바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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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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