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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학면접인데 응원좀 부탁드릴께요~

exol0526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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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하지도않으면서 고3스트레스만받네요... 점점 주위에선 압박이 심해지고 그러다보니 견디기힘들어져서 공부도 의욕이 안나고 자꾸만 피곤해서 졸음이 쏟아지고 점점더 답답해지는거같아요

wapro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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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오늘 수학시험을 봤어요 공부도 열심히 한만큼 성적도 잘나올거라는 것울 기대했어요.. 시험이 시작되고 문제를 딱 보는순간 내가 아는문제가 많아서 술술풀었는데 막상채점을 하니깐 16문제중에서 4개가 맞은거에요.. 너무 속상해서 지금 까지도 눈물이 나오네요.. 전 공부를 포기해야될꺼요 열심히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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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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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수능평균5등급으로 재수시작했어요 재수처음할때 상담하면서목표를높게잡고공부되겠지생각하면서 공부미루고 하기싫었고 그게점점쌓이다보니 이까지왔네요 목표대학도낮추고 수학가형도포기하고 나형으로돌렸습니다..중간중간에안한건아니였어요 하지만 9평이작년수능보다44632로오르긴올랐지만가고싶은대학에는발도못내미는성적이죠..근데정신못차리고이러고있으니 왜이러지 왜이렇게됐지난항상왜이런식일까하면서내년수능까지생각을잠시했습니다 근데 또내년되면그런마음으로할까봐 문제이고 다른분들은 이 시점에정리하고있는데 더 불안하고초초하지만 연락하는게미안하다던친구들 제눈치보시고 항상먹고싶은거있으면 제일먼저챙겨주시는부모님 그게너무죄송해서 올해대학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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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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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시험기간이죠? 알아요 많이 힘들죠? 노력했는데 그 노력만큼 결과가 안나와서 속상한가요? 있죠 다괜찮아요. 지금이 너무 힘들고 괴로워도 당신은 이겨나갈 수 있어요. 성적이 저번보다 더 떨어졌다구요? 떨어질 수 도있죠. 인생이 꼭 평탄하지만은 않잖아요. 떨어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물론 올라갈 수도 있죠. 떨어진다는건 올라갈 기회를 얻는 거에요. 많이 힘들죠? 다 알아요.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거에요.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마세요. 당신은 지금 단지 인생이라는 길고 긴 길에서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거 뿐이에요. 조금은 아프지만 일어서서 넘어가보세요. 당신이 넘어가보면 아무것도 아니였다는게 느껴질거에요. 괴롭고,힘들고,우울하고,포기하고싶죠. 있죠 인생이 쭉 행복하기만 할 수는 없죠. 하지만 행복을 꿈꿀 수는 있어요. 당신이 말하는대로 이루워질거에요.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뻔한 말들이죠? 뻔하다고 해서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뻔하다는건 말이죠 저는 그런거라생각해요. 여러사람을통해 많은 희망을 전해받아 많은 희망을 품고 아직도 뻔하게 많은 이들을 구해주는 거라 생각해요. 제가 너무 철없고 현실에 맞지않는 소리만 한다구요? 네 그럴 수도있어요. 저는 아직 사회생활을 해본것도 아니고 인생의 왼전한 쓴맛을 맛*** 못했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희망을 꿈꾸는게 나쁜건가요? 말하는대로 이루워진다 하잖아요. 말하는대로 내가 꿈꾸는 대로 이루워질 수 없다해도 혹시 모르죠 미래를 누가 알까요. 요즘 그저 어리고 꿈꾸고싶고 순수한 아이들에게 현실을 강요해요. 현실은 힘들다,그건 동화일뿐이다. 현실은 힘들 수 있죠. 그래서요? 현실이 아무리 힘들어도 꿈 꿀 수 있어요. 지금은 눈앞의 시험이 전부 인것처럼 보여도 인생의 전부는 아니에요. 흔히 이런말하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정말이에요! 그러니까 말이죠 힘내줬으면 좋겠어요. 지금 당장 괴로운건 날개가 자라나는 과정일 뿐이에요. 괴롭고,힘든것들 전부 날아올라 넘어서 버리세요. 아플때도 있지만 괜찮아요. 아프다고해서,결과가 안좋다해서 당신의 노력이 사라지는건 아니에요. 괜찮아요.정말로 괜찮아요. 당신은 충분히 노력했어요. 그 노력 제가 알아요.힘들었죠? 괜찮아요.괜찮아요.정말 괜찮아요. 당신은 정말 노력했어요. 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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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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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시험을 봤는데 완전히 망했어요. 포기해서 한줄로만찍은애랑 점수가 비슷해요.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어요. 노트필기 한것도 봤고 교과서도 봤어요. 중간은 넘을줄 알았는데 중간은커녕 반의 반도 못맞았네요. 공부했는데도 이런점수가 나오니까 진짜 살기싫어요. 해도 안되니까 왜태어났나 싶고. 잘하는것도 없는것같고. 정말 제가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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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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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70점을 맞고나서 든 생각이 '아. 나같은건 왜살까. 부모님은 뭐라 할까. 이딴 점수 받고 사는 내가 부끄럽다.'이다. 죄책감에 시달린다 분명히 공부 해도 안된다 저번 시험 93.지금 70. 뭔가 나에게 문제가 생긴건가 아니면 과민반응일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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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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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고싶어요 수능앞두고 발뼈뿌러져서 깁스 전치6주나왔는데요 다풀고나면 수능봐야되고 제가 디자인과준비하느라 원래 홍대다니면서 하려고했는데 지금은엄마차타고다니면서 학원 학교다니는데 목발짚고다니기 너무 힘들어요 밖에나가기도 너무싫은데 원래 외모집착심해서 옷부터화장 완벽해야나가는데 목발짚고나서부터 많은체면을 포기했어요 그냥 너무 무기력해져요 왜냐면 디자인과가려는 이유가 영감이많이떠오르고 그쪽으로끼가좀많아서였는데 그러기위해서는 막 시내도걸어다니면서 사람들만나고 그렇게생활할때그런끼가더 방출됬는데 발깁스하고나서 위축되고학교도많이빠지면서 앉아만있어야되고 활동적인활동자체를 많이못하니깐 영감도덜받고 끼도 줄어들고 자신감도떨어지고 성격도더러워지고 그냥 죽고싶다는말로시작해서끝내네요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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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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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힘든 이유가 남들한테는 별거 아닌거라 해도 이해는 바라지도 않으니 타박은 안줬음 좋겠다 정말 싫다 내가싫고 지금하는일이 싫고 졸업하기 싫다 그만두고 싶다 어짜피 못할거 다시할 마음도 기력도 의지도 없다 시간 돈이 아깝지만 어짜피 도로아미타불 될꺼 그만두고 싶다 버티기 힘들다 원하지 않았는데 왜 하고있을까 이 ***년아 좀더 ***년처럼 하기 싫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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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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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 지 얼마 안 된 수학학원인데 왜 이리 다니기가 싫을까요. 제 친구가 다니기도 했고 한번 청강해 보니 꽤 수업도 잘하셔서 바로 결정했건만 그냥 다니지 말 걸 그랬나봐요. 요즘 수학이 더 싫어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학원의 방식이 저랑 맞지 않는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어요. 아직 적응을 못해서일 수도 있지만 선생님들이 바로 옆에서 지켜보니 신경쓰이고 자꾸 눈치보여서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오늘 수학시험 치는데 정말 학교도, 며칠 있으면 갈 학원도 시험이 끝나면 부담스럽게 들려올 학원 선생님의 목소리도 너무 듣기 싫어요. 학원도 수학도 다 싫어요.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 부모님께 말씀드리자니 옮긴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그런다며 타박하실 게 뻔해요.

sunshine707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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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한 고1 남학생입니다. 제 마음속에있는 내용을 시원하게 풀어보려고합니다. 글은 편하게 쓰도록하겠습니다~ 고등학교 오기전 중3때 특성화고로 부산 해사고로 진학을 원했습니다. 성적이 그때만해도 괜찮았는데, 인문계로 가면 제가 잘 하지못할거라는 걱정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의 상담 등등 으로 해사고는 포기하고 저와 2살 차이나는 친형이 다니는 대학교 부속 고등학교로 진학을 했습니다. 전 그 대학교 부속 중학교에서 3년을 공부했고 그 대학교 부속 고등학교에도 오게되었네요 처음 반 배치고사때 전교 320명중 45등을 해서 들어왔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신임을 얻어온편이라 중학교선생님들과 친분이 꽤 있던편이었죠 저희 사립 고등학교는 선생님이 돌고돌아서 여중여고남고남중 모두 한번씩은 각 학교에 근무하셔서 서로 잘 알고 지내시는걸로~~ 잡소리는 그만하고 반에선 임시반장을 하였고 그 후 부반장이 되었습니다. 성적은.. 45등에서 곤두박질쳐서 120등까지 내려왔습니다 1학기는 115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모고는 잘 나오는편인데 언제나 수학이 힘든것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시험기간입니다 오늘 가장 자신있었고 매시험마다 2등급을 맞은 영어를 보고 점수가 터무니없이 낮게나와서 너무 걱정입니다. 또 수학은 전에 1학기는 6등급으로 끝마쳤고 이번 진단고사도 30점대였습니다 내일은 수학을 보는데 유리함수부터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이번에도 망칠것같습니다. 수학을 못함 + 사회를 좋아해서 문과로 계열선택을 했습니다. 이번 겨울에 중3 수학부터 다시 해보려는데 어떨까요? 진짜 이상하게 막썼네요 ㅋㅋㄷㄱㅌㄱㄷ 머릿속이 복잡해서 뭐가 잘 안되네요 그냥 제 머릿속, 가슴속 얘기 쓴것입니다 이상해도 이해좀 해주세용ㅏ~ 내일 수학인데 또 점수 낮게나올까봐 걱정되서 잠도안오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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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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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못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 시험도 보기좋게 망치고, 부모님 기대에 못미치는 내가 참 한심하다. 요즘에는 죽고싶단 생각밖에 들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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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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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경쟁률이 1.1:1이면 붙겠죠?

exol0526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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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카페를 사용하면서 많은 고민도 해결하고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어서 참 고마운것 같아요! 며칠 전 부터 계속 너무 힘들어요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생명이 왜 소중한지도 모르겠어요 시험을 쳤어요 근데 성적이 많이 안좋게 나왔어요 솔직히 요번에 공부 안한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더 후회 스럽고 원망스러워요 부모님은 제 성적을 들으시고 다음에 더 잘하자고 말하셔요 그 말이 꼭 나를 포기한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차라리 화를 내주셨으면 내 마음이 더 편했을텐데 마음이 더 아파요 그냥 지쳐서 눈감고 쉬는건데 좀만있으면 다시 눈뜨고 열심히 할텐데 이제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것같아 너무 서글퍼요 의욕도사라지고 그래요 정말 시험은 힘든것 같아요 너무 힘든데 공부 때문에 힘들다고 말도 못하겠어요 아직 중학생인데 고삼도 아닌데 공부때문에 힘들다는 말 못하겠어요 이렇게 시험때문에 아파해야 할 일이 앞으로 10번도 넘게 남았어요 진짜 살기 싫어져요 9월달에 지진이 많이 발생했을때는 또 지진나면 대피안하고 건물이 무너지는 속에서 나도 조용히 남에게 피해안가고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베란다 창문보면 뛰어내리면 어떨까하고 생각도 해봤어요 공부가 그렇게 중요해요? 나는 꽃가게 하나 차려서 내가 하고싶은거하면서 작게 살아가고싶어요 그냥 다 때려치고 놀다가 죽을까요? 한번도 입밖으로 말해본적 없는 힘들다는말 꼭 해보고 싶었어요 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 누군가에게 필요할 날이 올까요? 내가 살아서 힘이 될 날이 올까요? 나는 뭘 해야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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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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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독학 재수생 입니다. 수능이 벌써 한 달 반 정도가 남았어요. 고2~고3 땐, 예체능을 선택해 수학을 포기하고 겉공부를 해서, 수능때 죽을 쒔지만 대학은 당연히 붙어서 골라갈 줄 알았어요.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기 짝이 없었죠. 예비7, 예비13, 예비11번. 물론 셋 다 못 붙었죠. 실기가 1월 중순에 끝이났고, 결과가 말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학교까지 나온 그 다음날부터 재수를 선택했죠. 수학을 잡았습니다.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아무것도, 언제 배웠지? 생각할 만큼 관심도 없었고 그야말로 노베이스였던 전, 수2부터 막히기 시작했죠. 그래도 나름대로 고비를 잘 넘겨가며 개념들을 쌓아나갔다고 생각했지만 9월 모의고사는 제게 죄절감을 줬습니다. 성취감도 맛 *** 못한 채, 전 시간이 지날수록 나태해져갔습니다. 진행중이고요. 죄책감도 안 느껴져요. 어떻게든 되겠지, 그냥 이 입시를 끝내고픈 마음뿐입니다. 우울증이 왔고, 제 자존감은 밑바닥까지 내려앉았어요. 살은 고등학생 때 보다 20kg가 쪘고, 깨끗했던 피부는 여드름 그리고 흉터들로 덮여있어요. 중고딩들에게 도촬도 당해봤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 번화가에 서 있으면 무섭고 두려워요. 날 모두 깔보는듯한 느낌, 시선, 두려움. 이런 날 내가 더 사랑하고 보드담어주고 아껴줘야하는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한싱하기 그지 없고. 슬럼프라는 변명을 내세워 쉬어버리고. 내 한계를 넘지 못해버리고. 힘듭니다. 죽고싶을정도로. 정말 절실한데, 몸이, 머리가 따라주지 않아요. 한심한거 알아요. ***같잖아요, 저. 이 글을 본 고등학생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처럼 살지 말라고. 꼭 수시로 가세요.

hadyomi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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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인문계 문과학생인데요 안그래도 4~6등급으로 쭉지내왔는데 수업시간에자기는엄청자버리고..시험이 13일인데 딱 일주일남았네요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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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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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6시간씩 공부했는데 하루 벼락치기한 친구보다 낮게받았어요 진짜 살기싫어지는 밤이네요..

aptb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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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무 답이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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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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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들보다 한박자 느린사람이예요 성격도 굉장히 둔하고 눈치도 빠른편은 아니예요 그래서 공부도 남들보다 2배는 해야 따라잡을수 있더라고요.. 친구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머리믿고 하는 애들은 금방 쳐질거라고 너같이 엉덩이 무거운 애들이 이길거라고 위로해주더라구요 .. 고맙긴한데 과연 그게 맞을까요..?? 아무리해도 따라잡기 너무 힘들고...아ㅠㅠㅠ 제가 기본기가 없는것도 아닌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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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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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호학과를 가고싶은 고2인데요. 성적이 안나와서 걱정이 많아요. 일단 학원은 안다니구요 .. 고1 처음에는 대학교에 관심이 없었었어요. 그래서 그땐 공부를 그다지 열심히 안해서 성적표 받을때마다 그냥 넘겼는데 고2 되니까 이젠 해야되겠다 싶어서 1학기땐 선생님한테 쉬는시간마다 찾아가서 문제 물어보고 다시 풀고 수업내용 이해하고 영어는 지문에 문장 하나하나 적어서 주어,동사 찾고 다 하고 수업시간,야자시간 다 안잤구요. 근데 1학기때 성적보고 너무 눈물나서 .. 그래도 이번 2학기때 확 올려보자! 는 식으로 진짜 열심히 했어요. 선생님이 질려할정도로 교무실 찾아가고 친구한테도 물어보고 수업시간,야자시간, 점심 석식시간까지 공부 했고 매일 2시까지 공부했어요. 오늘 시험이였는데 치고나니 진짜 노력한만큼 안나와서 너무 짜증나고 속상했어요 .지금까지 제가 공부한 시간에 자는애들,떠드는 애들보다 더 못쳤구요. 진짜 전 이러는데 딴애들이 막 "점수 안나온다" "자살 하고싶다" "4개나 틀렸다" "망쳤다" "망했다" 이런소리 들으면 엄청 짜증나고 눈물 나와요. 물론 자기들도 열심히 한건 아는데.. 전 잠 시간도 줄이며 하니까.. 짜증나는 것 같아요. 짜증나는게 잘 못 된건가요? 그리고 제 주변에 간호학과 가고싶다는 애들이 좀 많은데 거의 얘기 들어보면 다 .. 뭐 자기집 ~가 간호사라서 한다. 돈 많이 벌어서 한다. 전혀 하고싶어하는 의지가 없어보이는데 공부는 잘하고.. 진짜 전 남들이 안하는것도 눈치 안보고 봉사하고 2년전부터 간호사를 하고 싶은 이유도 있고 하거든요. 진짜로 하고싶지도않은 애들이 간호사 한다니까 싫기도 하고 .. 전 진짜 간호학과 가고싶은데 지금 내신이 4.5 밖에 안나와서.. 이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가족도 제가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고 안타까워 하세요. 선생님들도요.. 진짜 성적 올리고싶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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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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