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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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공부하고싶은데 하겠다는데 환경이 받쳐주질않아요 진짜 기숙사 너무 들어가고싶어요 격려는 못해줄 망정 집오면 가족들이 공부하는거 방해하고 잔소리하고 가만있지 못하게하고 지원도 안해준다그러고 알아서 해라 왜 하겠다는 절 놔두고 아무것도 하기싫다는 동생한테만 매달리고 오냐오냐하는지 모르겠어요 3대독자라서? 진짜 동생이 죽든가 제가죽든가 둘중하나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할머니 할아***랑 사는거도 너무 싫구요 진짜 집 뛰쳐나가고싶고 창문밖으로 뛰어내리고싶은거 하루이틀도아니고 그렇다고 막상 털어놓을대도 없어요

pentapanda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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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부 대게 좋아하는편이에요 그냥 배우는게 좋고 무언가를 알아가는건 좋아하지만 흔히들말하는 입시공부는 정말 죽도록싫어요 외우고 훈련해서 문제를 풀기위한공부 이제 고등학교를 올라가는데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던거 다 끊는데요 과고 떨어지고 그래도 학원다니면서 하고싶은공부하자 마음 다잡았는데 과학학원 끊어버리셨어요 이틀동안 펑펑 울고도 학원비 때문에 아무말씀못드리고 그래도 영어국어 만 좀 올려놓고 수시로 원하는대학가자 했는데 이번엔 학원비 50만원제한둘테니 그안에서 다니래요 지금 영어학원이 30이고 수학이 선행이 20 진도20 심화 20이거든요 국어 10이고 / 인강듣고있구요 제가 정시준비하면 아 그래도 3년 남았으니 천천히 등급 올려보자 할텐데 수시면 가장 중요한시기가 1,2학년인데 저 지금 이대로면 국어 영어는 3~4등급 밖에 안나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너와의 싸움 이라고 알아서 공부하라그럽니다 따른 친구들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해주신다는데 저는 이게 멉니까 과고 떨어지고 죽어도 하기싫은 일반고 공부 입시 공부 그래도 학원 있으니까 그거 믿고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나락으로 쳐박힌 기분입니다 제가 다니고싶다말해도 이미 정하신거 바꾸지도 않으실거고 그렇다고 지원해달라 하기도 죄송합니다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 까지 듭니다 왜 한국에 태어났을까 높은 학구열? 시험? 경쟁? 다좋습니다 다만 저는 진짜 공부가 하고싶을뿐입니다 내용에 집중하고 토론하고 그런게 좋을뿐인데 왜 이제느 안되는걸까요 어떻해야할까요 진짜 아무생각도 안듭니다

pentapanda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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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면 스스로에게 당근과 채찍을 줄수있을까요? 오랫동안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해왔어요 더 독해져야한다 공부해야한다 공부말고 내가 커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것 같냐 공부하자 잘할수있다 잘하니까 난 잘하니까 남들 놀때 학원가서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집에와서도 숙제하고 하다보니 중학생때도 남들은 학교끝나면 놀고 주말에도 시내가서 놀때 학원가고... 시내라는걸 중학생때 친구들과 가본기억이 없네요..이렇게 채찍질하면서 공부한 결과 원하던 특목고에 들어갔어요 근데 진짜 슬프게도 저보다 어릴때부터 더 독하게 채찍질도 하고 당근도 스스로에게 많이주면서 잘 자라온 애들이 너무 많더군요.. 저도 스스로에게 당근를 주고 싶지만 어떻게 줘야할지도 모르겠고 이제 고3인데 왜 하필 이시기에 다른 노는 것들에 눈을 뜬건지.. 이때까지 당근을 주는건 공부에 방해된다고 생각해서 거의 준적이없는것같아요.. 어떻게하면 고3때 채찍질도하고 당근도 스스로에게 줄 수 있을까요? 앞으로 더 오랫동안 살껀데 앞으론 또 어떻게할지 제자신이 참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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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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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가족들때문에 살아가요. 내가 죽으면 엄마,아빠를 부양 할 사람도 없고, 엄마가 너가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엄마 먹여살리라는 뉘앙스의 말씀을 자주 하셔서 부담이 됩니다. 이젠 다 지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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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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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공부를 안해서 지금 작년공부를 시작하고있어요 올해해야 하는 것도 쌓였는데 참 미련하죠.. 안하려고 했던건 아닌데 우울증이란 핑계로 많이 놀았었죠 사실 지금하는 것도 1월달에 미루고 놀다가 더 밀렸어요 제 자신이 한심해서 매일밤 죽고싶다고 울면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키고 핸드폰을 해요 너무 늦은거같아요 수능도 *** 거같아요 저같은 한심한 인간은 돈만 나가고 세상에 아무런 득이 되는게 없어요 죽고싶어도 아픈게 무섭고.. 정말 한심하죠? 스스로가 정말 싫어요 친구들은 공부 곧잘하는데 다들 저앞에 가고있는데 왜 여기 누워서 뒹굴거리고 있는지.. 이거봐요 공부 시작한지 30분도 채 안됐는데 폰잡고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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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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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제 전문대를 다니고 있다. 이제 이학년이 올라가는 시점에 휴학을 고민하고 있는데 신경쓰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번쯤은 나도 일년동안은 내가 해보고싶은 것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여러경험을 쌓고 싶은데. 교수님브모님 모두 그 일년에 따른 결과물을 원하신다.

dms12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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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학생입니다. 과연 저가 고등학교에 가서 잘 적응하고 잘 지낼수있을지 궁금해서 저가 격어왔던 이야기를 올려봤습니다. 전 초4때부터 애들이 은근 슬쩍 왕따를 하기 시작핬습니다. 하지만 그리 심하지않아 학교생활하는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어서 중학교때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초4 때 연주회에서 그 수많은 사람들 시선 앞에서 외운 악보를 까먹는 그런 일이 생겨 무대공포증까지 생기는 일도 있었고 학원을 갔다오다가 ***을 당할뻔 했죠. 당하긴 당했습니다. 그냥 말하면 인생에 한번인 첫키스를 뺏았겼죠 생판 모르는 남자에게여.아직도 그 일은 끔찍합니다.저가 아는 남자라도 모르는 남자라도 제 몸을 만지고 그런 지나갔지만 끔찍한 기억이 사라지지않고 한달에 한번씩은 생각나 소름끼치고 죽고싶을 때가 많습니다.그런 일은 당하면서 전 버티고 살아가면서 중1때 전 왕따가 되었습니다. 그냥 제일 많이 당한거라면 남자애들은 절 앞담 뒷담 까지 다 까면서 저가 들리는 곳에서 절 흉보고 그랬습니다. 제 물건을 가지고 가서는 안 돌려주거나 잃어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그런 일을 중2 1학기 까지 버티다가 그 애들이 잠잠해지기 시작하여 저는 중2 2학기에서야 숨을 돌리면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 성격도 어두워질때로 어두워지고 사람을 무서워하였고 온갖 일에 눈치를 보고 실수 하나에도 숨이 막힐 정도로 긴장을 하고 손톱 입술 살 손톱 주위에 살을 뜯는 버릇까지 생기고 불안증 우울증이 최상이였고 사람들의 시선을 무서워하게 됬습니다.사람들과의 연락을 끊고 살았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렀게 힘들게 살아오다가 중3때 다행히 좋은 친구들을 만나 많이 웃고 행복해졌지만 하지만 아직도 틈만나면 생각날 때가 많습니다.생각 날때마다 울고싶고 그 애들을 죽이고 싶고 자살 충동까지 느끼게 됩니다. 맨날 괜찮은 척 착한 척 싫은걸 억지로 하고 저를 미워하고 원망스럽고 미워했습니다.전 이미 중1,2 공부로 포기해버려서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고 꿈도 없고 자기 자신에 알아가는것고 의사 표현을 하는것들 거의 대부분을 관두고 포기하고 살아왔습니다.아직도 조금씩 밖에 표현을 못합니다.이제 고등학교를 올라가는데 정말 두렵습니다.전 또래애들을 제일 싫어하고 무서워합니다. (한틀에 안 있고 내용이 이리저리 돌***니는것같은데 죄송합니다. ㅠ..솔직히 정리하면 내용이 엄청 길어져서 요약하면서 쓰느라 많이 내용이 많이 어수선한거같네요.) 그리고 물어볼게있습니다. 과연 저가 고등학교 가서도 잘 지낼수있을까여.. 고등학교 가기가 매우 두렵습니다. 차라리 그냥 아무 하고도 만나지않고 만나고싶지도 않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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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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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별로면 다 생각이 없는 사람인가요 편입 삼반수에 대한 고민을 안하면 생각ㅇ 없는 사람인가요 좋은 학벌에 대한 열망이 적다면 생각이 없는 사람인가요 부모님 화내고 실망하는 걸 덜어드리*** 삼반스나 편입을 한다면 성공할순있을까요 전전혀 삼반수아 편입에대항 생각이.없는데 온전히 어머니때문에 해야될 상황에 놓ㅇㄹ거같네요 전 어릴적,현재의 정신적 고통이 너무 심해서 나중엔 저같이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치유해주는 사람이되고 싶습니다 상담심리사나 임상심리사는 대학원에 실습시간도 몇년씩읶던데 이렇게 대학입학에 시간을 쏟아야되나 싶네요

lonely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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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수능을 망친 후 그냥 하고싶은 미술이나 해야겠다 싶어서 바로 미대를 준비하면서 재수를 했어요. 정말 20년 인생 중 가장 열심히 살았다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노력도 했구요. 근데 요번에도 잘 안됐네요ㅋㅋ... 예비만 뜨고... 너무 답답하고 눈물도 나서 며칠동안 잠수탔더니 그래도 참 좋은 사람들 속에서 살았나봐요 연락도 많이 오고 그러네요 근데 그 카톡을 도저히 볼 수가 없었어요 결국 목록으로만 몰래 확인했어요ㅋㅋ 같이 재수했던 짝남도 걱정되고 불안하다며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기분은 좋은데 죽을것같아서 답장도 못했어요 아 그냥 아무한테도 못했던 말들을 오랜만에 말하니까 글이 진짜 ***이네요ㅋㅋ 대학이 뭐라고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이젠 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복잡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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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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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잘 되지 않는것 때문에 고민이에요. 월별 계획과 일주일치 게획을 짜고 1일 하루하루마다 지킬 수 있도록 스케줄을 만드는 건 잘 하는데 실천이 어렵습니다. 뭔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할 마음이 생기지만 그것도 잠시이지 조금이라도 안좋은말을 들으면 하던것도 하기싫어지고 미루게 됩니다. 뭐부터 해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최소한으로 계획을 짜도 이래서 방법이 없는것같아요. 믿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해나가려 하는데 지칠때마다 너무 자괴감 들고 힘이 듭니다..ㅠㅠ

kana3846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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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교를 그만 두고싶어요 근데 저는 그만두면 무엇을 할지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모르는 그냥 백지상태인거죠 휴학이라도 할까 했는데 시간만 흐르는것 같고 더 발목잡혀있는것 같고 그냥 대부분의 대학생들의 고민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다 포기하고싶고 학교 기억 생각만해도 토할것 같아요 도대체 뭘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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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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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요즘 전 삼수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입학하는 학교도 과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좀더 좋은곳에서 공부하고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그렇지만 쉽사리 삼수를 선택할수가 없는게 제가 이미한번 재수를 한것과 주위사람들의 시선 때문입니다 삼수를 한다는 이야기가 주위사람들에게 퍼진다면ㅎㅎ.. 어떻게 그 관심들을 견뎌내야할지..그래서 지금 고민되는게 올해 입학하는 학교에 조용히 다니며 졸업할지 아님 올해 공부해서 원하는곳으로 갈지...너무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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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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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벽3시.. 누군간 꿈나라를 둥둥 떠나고있겠지만 전 잠을 안자고있어요 정확히말하면 못 자고 있는거죠 지금 상황을 생각한다면 잠이 안 오는게 당연하고 잠을 자도 제대로 된 잠을 못자요 벌써 특목고 입학한지 3년이 다되가는 올해.. 이 학교 입학하곤 너무나도 망가진 저 스스로를 바라보는데 너무 후회밖에 들지않아요 어딜가든 주목받았고 성적이 나빠서 성적이 나와서 누구보다 못해서 힘들거나 자괴감든적없었는데 특목고 입학후 너무 망가졌어요 우월한 집단안에서 치열한 경쟁. 이기적인 학생들. 그속에서 지쳐가던 저.. 스스로 위로도 해보고 상담도 받아보고했지만 예전만큼 힘이 나지 않아요 해도 오르지않는 성적과 그와함께 추락하는 자신감과 자존감.. 너무 힘들어요.. 이젠 그런 감정에서 헤어나올 때인것같은데 아직도 추락한 자신감과 자존감에서 허덕이고 있어요.. 자신감넘치고 열심히공부하면서 목표를 달성하던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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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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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링님 ! 전 이제 고3이된 학생입니다 요즘 입시때문에 은근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제가 외동이라 부모님기대도크고 참걱정이예요 부모님은 믿어주실려고 하시는데 학교에서 나간 여러대회도 우승도하고 제나름대로 제진로에 맞게 동아리도 만들어서 활동도열심히하고 학교성적도 노력하고있구요 그냥그런데도 두렵네요 친구들은 다들 가는데 저만 못가고 실패할까봐도 두렵고 어찌해야 마음을 진정시킬수 있을지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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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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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한국어능력검정시험 보려고하는데요. 공부방법하고 교재좀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대학생 이상만 글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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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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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처지가 너무 비참합니다... 현재 어머니와는 2주동안 말도 안하고 지내고요 1주일은 얼굴조차 마주치지 않았어요 이게 모두 제 대학진학 때문이에요. 초등학교땐 전교에서 난다긴다 중학교땐 반에서 3등안을 벗어난적이 없고 고등학굔 소위 특목고를 나왔어요. 전 중학교때 제가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워낙 *** 중학교라 그틈에서 공부를 하니까 성적이 나오는 정도였고요 근데 어머니는 얜 외고를보내야 된다고 반강제로 공부며 자소서학원이며 보냈죠 결국 갔어요 외고 내신은 합격생대비 평균 이하였지만 아마 면접을 잘봤나봐요 진짜 운이였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문제가 이때부터였어요 너무힘들었어요 가서 탑을 할 마음으로 간건아니였지만 진짜 바닥을 깔줄은 몰랐었거든요. 진짜 열심히 했는데 어린나이에 해도안되는게 있구나를 알아버린거 같아요. 그 후로 공부도 안하고 사춘기도 늦게와서 많이 방황했죠 학교 상담쌤이 제가 테스트결과가 심각해서 어머니께 상담을 받아보심이 어떻겠냐고 했는데 결국 어머니는 상담받은거 생기부에 기록되면 어쩌냐고 그냥 절 방치했고요. 이런일로 학교가게하냐고 부모 쪽팔리게 만드냐고 엄청 혼났고요 그때부터 마음을 닫았어요 공부도 싫고 공뷰 안하는게 반항이였죠. 지금은 후회되죠 수능이란걸 봤으니.... 고3때 수능을 말고 전 재수를 선택했어요. 주변친구들 다 sky가고 제일 못간 친구가 숙대였으니... 전 인서울 할까말까했고 진짜 의지가 생겨서 재수를 선택했죠 그 결과는요? 오히려 더떨여졌어요.... 진짜 열심히했고 6월엔 서성한 까지 찍었으니... 근데 갈수록 떨어지더라고요. 마음 깁숙한 곳에서 '넌 바닥인 애야 이건 운이야 넌 원래 반에서 중하위잖아 재수학원에서 잘한다고 이게 진짜너일까? 넌원래 바닥이야'라는 생각이 들고 제성적을 부정하다보니 9월엔 숭실대 정도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전 이정도만 나와도 좋겠다라는 생각에 공뷰를 했고요 이상하게 수능이 코앞에 다가오니까 무너지더라고요 그전엔 재수하면서 힘든적이 없었거든요 특목고를 나온 이유에서인지 오래 앉아있고 공부만 해야되는 환경이 버겁진 않았거든요. 그러다 수능.... 작년보다 더 못봤습니다.. 작년에 갈 대학 그대로 써야되는 정도..?내신도 바닥이고 덕분에 내신들어가는 학교는 다 못썼습니다. 같이 재수했던 친구들 중대외대성대 들어가는 거보고 이젠 고등학교 동창들 연락들 다끊었습니다.. 인서울은 좀 불안하고 천안쪽 대학 하나 붙었네요... 고딩동창들과 연락은 시간이 지나야 가능할거 같지만 엄마 반응도 절 힘들게 하네요 엄친딸아들들이 대학을 잘가니까 그거로 절 비교 평가 하고 너이제 망했다 니인생 망했다 이대학가서 어쩔꺼냐 타령이십니다... 전 그래도 나름 가서 열심히 할 생각으로 극복할려고했는데 측근이 이러니 더 힘이 빠지네요.... 저 혼자도 힘든데 제가 힘든걸 내색도 힘들어 할 자격이 있는지도 목르겠고요 이제 삼수든 편입이든 실패했늘때 엄마의 반응이 더 무서워서 하기도 싫습니다... 저는 워낙 긍정적인 생각을 해서 실패를 해도 금방 딛고 일어나는데 실패했을 때에 어머니의 반응 때문에 이젠 도전이 무섭네요.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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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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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는 학생으로써 그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공부에 다른 것에 비해 재능이 있는 것도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공부가 싫은 날이 더 많은 것 같다. 공부를 아예 안했으면 마음이라도 편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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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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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평범한 학생 입니다. 저의 고민은 학원 입니다. 요즘 선행 안하면 많이 밀리게 되요. 수학 같은 경우는 중2~중3때 수1,수2 들어가고 집합도 들어가고 영어 같은 경우는 중2~중3때 수능에 대한 기본 영어를 깔고 들어가요..수능 시험지 풀어보는건 기본 고3 영어 모의고사?같은거 하는것도 기본..그래서 인지 이제 중3이 되는 저도 고등학교 영어 전문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정말 잘 가르치고 그 만큼의 효과를 본 학원인 만큼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12월 말부터 중3을 받기 시작 한 터라 여자인 저와 여자 친구 한 명이 있더라구요 아직 수업을 4번 밖에 듣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스트레스가 있어요. 첫날 같이 수업을 들었는데 아는 것이 너무 없던 저는 무시란 무시 다 당히고 활발하고 말 많고 긍정적이기로 유명한 저가 진짜 태어나서 처음으로 5마디 못넘기기는 처음이더라구요.. 그 다음 수업부터는 답답했는지 따로 수업해서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그 정도로 스트레스 받았구요.. 숙제도 2틀 꼬박 밤새워야 다 할 양이구요..숙제 양은 괜찮은데.. 다음 시간 부터 그 친구와 다시 합반 할 것 같다네요...? 전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다시 조용해지는 건가요..? 정말 잘하고 싶어서 노력도 하지만 많은 숙제 때문에 답지를 보기도 많이 봐서 배우는게 적어요..수학 숙제도 있어서 꼼꼼히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부족하네요..저 다음 시간 부터 학원 어떻게 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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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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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1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10일 남았는데, 하루에 5시간~10시간 공부하기 힘드네요... 주변사람들 말로는 벼락치기 하면 붙는다고하고, 사회복지학과 졸업고사 시험범위가 1급 교재라 쉬울것 같으면서도 합격률이 20~30%대라 불합격 할까 두렵네요. 완벽주의 성향에 계획짜는걸 좋아하면서 쉽게 지치는 아이러니함. 사실 붙을것 같으면서도 걱정되는걸 떨쳐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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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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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더럽게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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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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