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는 한번 쉬면 쭉 쉬게 될까요..ㅠ?
왜 저는 한번 쉬면 쭉 쉬게 될까요..ㅠ?
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저도 다른 친구들처럼 시험을 잘 보고 싶어요 성적은 중상위권으로 나쁘지 않지만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다들 10퍼대 안으로 상위권 아이들이라 저도 모르게 비교하게 돼요 그 친구들 생각하면서 나도 공부 열심히 해야지 하고 마음 먹고 독서실에 오면 잠만 자다가 2시에 독서실 문 닫을 때 일어나서 별 소득 없이 집에 갑니다 이런 제가 너무 싫고 하루하루가 후회스럽습니다 항상 이러다가 시험이 일주일 남았을 때부터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독서실 보내주시는 엄마께도 너무 죄송하고 무엇보다 독서실까지 와서 휴대폰만 하고 잠만 자는 내가 너무 싫어요 반 친구들은 저보고 공부 좀 하라고 머리도 좋은 애가 왜 그렇게 공부를 안 하냐고 내가 너 머리였으면 열심히 했을 텐데 이런 식으로 말을 합니다 저도 열심히 하고 싶은데 공부하기가 너무 싫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능이 얼마안남았다 재수는 절대 안시켜준다는데 마음은 조급하고 매일 책을피는 것 같지만 지식은 그대로 인거 같고 말안해도 내자신이 제일스트레슨데 주변에서 뭐라하는거 때매 더 스트레스다.... 내가 공부를 시작한 이유가 오빠랑 예전부터 약속했었으니까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생 1학년인 남학생입니다. 이 앱을 처음 깔아 질문하네요. 길수도 있지만 다 읽어주셔서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6학년부터 제가 공부에 문제가 있단걸 알았지만 중1,지금까지도 노력은 딱히 없었습니다. 당연히 반에선 수학,영어,과학은 하위권이죠. 국어는 다행히 친구가 알려준 학원에서 공부 했더니 중위권과 상위권 중간쯤입니다. 사회는 중1 중간고사에서 시험을 사정때문에 저만 안쳐서 모르겠네요.. 아마 중위권 밑바닥정도 될겁니다. 하지만 제게 젤 자신있는 과목 일본어가 1학년에 들었는데 그것도 시험을 안쳤습니다. 그때 시험 3일중 첫날이 국어,사회,일본어였죠. 제가 자신있는 두 과목 다 안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반 꼴등과 제가 무슨 종이를 받았는데 교과학습 보충과정 안내장이였습니다. 거기서 교육이 국,영,수있던데 전 아마 영어,수학을 공부해야겠죠. 정말 그 종이 받았을때 울컥했어요... 내일 영어학년평가기도 해서 문제집을 펼쳤더니 1학기껀 없고 2학기꺼 있어서 더욱더 절망...ㅋ,.... 지금 컴퓨터도 고장난지 오래라 집에선 TV와 스마트폰, 아님 친구들과 피방밖에 없습니다.근데 공부가 안되네요.. 정말 어떡하면 좋죠
수능점수로 2등급 중후반정도면 어디대학까지갈수있나요?? 좀 낮은과간다고 가정하면요ㅎ
아 죽을것같아~~~~~ 지금 과학노트정리하고 역사외우고 기기외우고 막 공부하고있는데 감기때문에 머리아프고 목아프고 코막히고 정신 띵하고 시험은16일 남았고 난 망했고 아 어쩌지 진짜 내일 가창수행있는데 죽자----- 아 ㄹㅇ 이번에 평균98정도 나와줘야 기말때 여유로운데 ***삘이다
다 들린데도 앞에서 욕을하고 날 너무 싫어하는데 그래서 무시도하고 참아봐도 역시 힘든건 나군아... 학교가면 또 욕먹으면서 하루가 지나가겠지 내가 아파도 신경않쓰지만 울거나 웃거나 뭐하면 재수없다 더럽다 기분나쁘다 싫다 인성뭐야 등 앞에서 이야기 하겠지 계속 그러는데 너희는 내 생각해준적 있니? 내가 너희때문에 너무 힘들다 진짜 죽고싶다
원서접수가 오늘부터인데ㅠㅠㅠㅠㅠ 졸려미치겠어요ㅠㅜㅜㅜ 아직 자소서 다못썼는데 아 진짜ㅠㅠㅠ 너무괴로워요
저는 어릴때 정말 공부도 거의 안하고 맨날 놀러다니고 약간 골목대장 스타일? 근데 오빠는 책만 보고 집에서 공부하는 학자 스타일에 아이큐까지 높으니 정말 어릴 때부터 비교 엄청 당했어요. 오빠는 올백인데 저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80점이니까... 관심이란 관심은 온통 오빠가 다 가져갔어요. 그래서 솔직히 저도 절 포기했어요. 모두가 안될거라고 이야기하니까 그냥 그렇구나 라고 인정해버렸어요. 그렇게 생각없이 살았고 나쁜 아이들하고도 어울리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문득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데 진심 별로더라고요. 매일 놀기만 하니까 지겹기까지 했어요. 이렇게 살다가 진짜 인생 망하겠다 (순화시켜서)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친구들도 다 끊고 여자인데 머리도 숏컷하고 공부만 했어요. 처음에는 진짜 어디서부터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잡히는 대로 다 했어요. 중2 겨울 방학부터 공부해서 중3 되고 시험봤는데 그대로더라고요. 솔직히 현타오고 그랬어요. 난 진짜 안 되는 놈인가 이런 생각도 엄청 들고... 근데 꿈이 있으니까 포기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더 열심히 했어요. 아예 문제집의 문제랑 답까지 외울정도로 진짜 열심히 했어요. 지금 생각해고 ***게 중3이 새벽2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서 계속 공부하고ㅋㅋ 엄마가 ***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했어요. 그래서 결과가 어땠냐면ㅋㅋㅋ 똑같았어욬ㅋㅋ 점수도 그대로고 등수도 그대로고. 진짜 어이가 없어서ㅋㅋ 다시 처음부터 하기 시작했어요. 진짜 오래 걸렸어요. 아이들 거의 8년 공부한거 다시하는 거니까 거기에 지금 배우는 것까지해서.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성적 안올랐어요. 그래도 계속 했어요. 오기가 생겨서. 고1 되고 처음 시험봤는데ㅋㅋㅋ 진짜 하... 올 3등급ㅋㅋㅋ 할 말이 없더라고욬ㅋㅋ 진심 와 정말 멍청하다 이러곸ㅋㅋ 진짜 너무 화나서 쉬는 시간 포함 깨어있는 모든 시간에 공부만 했어요. 내 자신이 너무 멍청해서 용서가 안되더라고요. 근데 그 다음 시험부터 진짜 1등급아니면 2등급은 맞았어요. 그래서 좋은 내신으로 대학도 붙었고요. 물론 작년에 가고 싶은 대학에 못 붙어서 재수 중이지만 이 얘기 쓰는 이유는 힘이 되고 싶어서요. 나같은 멍청이도 하면 되더라고요.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정말 많이요. 근데 공부는 비례 그래프가 아니라 계속 하다보면 갑자기 뽝!!! 이렇게 올라가요. 지금 성적이 안 나와서 포기하지마요. 우리는 젊어요. 앞으로 살 수 있는 날이 더 많고 이제 고작 인생의 시계에서 새벽인 걸요. 솔직히 이거 쓰니까 새삼 느끼네요. 정말 멍청이에서 용됐구나 하곸ㅋㅋㅋㅋ 우리 힘내요!!
개천에서 용 안 난다고? 내가 보여줄게 개천이던 연못이던 흙탕물이던 바다에서 자란 너희들보다 성공한다고
나사가 풀린느낌 나사를 다시 조이고 싶은데 나사를 잃어버린느낌 힘들게 다른 나사를 구했는데 그 나사는 조여지지 않는 불량, 낯선 나사
비자발적 아싸다. 처음엔 자발적인 아싸였다. 어쩌다보니 무리가 생겼고. 무리에서 떨거져나왔다. 처음엔 무리 중 누군가의 시기였고 그 다음은 이용가치였다. 여기저기 뒷담에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다녔다. 한순간에 이 학교내에서 혼자가 되었다. 수근거리는 소리. 피하기까지. 주눅들지 말자. 내가 잘못한 일이 없는데 왜 죄인처럼 숨어다녀야 하는지 쮸그러져있어야하는지. 나름 잘 참아왔다. 잘 참아야 한다. 하지만 사람인지라 감정조차 어찌할 수는 없다. 독해지자고 마음먹었지만. 사람들 행동 하나 하나에 모욕감이 느껴지고 주저앉아버리고 싶어진다. 얼마전의 일이다. 매번 앞자리에 앉는다. 그때마다 어쩌다보니 앞뒤로 앉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날부터 앞자리에 내가 앉으면 그 사람들은 다른 자리로 이동한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자리를 어디에 앉든 그건 그 사람들의 자유고. 하지만 내가 마치 불가촉천민이라도 되는 것 같아서 솔직한 심정으로 씁쓸하고 또 뭔지모를 모욕감도 든다. 이런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가끔은 그냥 내가 엄청난 잘못을 한 쓰레기라고 믿고 싶어진다. 내가 하지도 않은 일을 내가 한것마냥 부풀려지고 왜곡되고 쓰레기취급 받고 있자니... 어이가 없고 학교따위 때려치고 싶어진다. 어딜가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두렵고 누구하고도 말을 섞을 수가 없다. 소문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한결같다. 나조차도 진짜 내가 그런짓거리를 해놓고 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다. 나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알고 있다. 벌레보듯 째려본다. 혹여나 자신들에게 말을 걸지는 않을까, 자신들이 가는 과방에 가는 건 아닐까. 개강하면서 쭈그러들지 말자 몇번이나 다짐했다. 하지만 학교 안을 돌***닐 때면 혹시나 아는 사람을 만날까. 숨어다니게된다. 모자를 쓰지 않고는... 도저히 다닐 수가 없다. 과 사람들이 많은 과건물에서는 수업시간 맞춰서 강의실 뛰어갔다가 뛰어나온다. 과사무실은 도저히 갈수가 없다. 하지만 힘 낼거다. 떳떳하게 다닐거다. 잘못은 그쪽이 했는데 왜 그 사람들이 아닌 내가 죄인마냥 피해다니고 숨어다녀야 하는건지. 근거없는 헛소문 믿고 수근대고 째려보고 피하는 것들이 이상한거 아닌가. 어차피 그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들인데 굳이 잘보일 필요도 뭐도 없지않나. 뒤에서 수근거리든 말든. 독하게 공부해서 이 ***같은 학교 빨리 뜰거다.
안녕하세요. 현재 고2 이과 여고생입니다. 지금껏 노력도 열정도 없이 살아온 인생입니다. 중2 때쯤부터 공부를 포기했었습니다. 그 뒤로 공부는 손에 잡아본적도 없고 성적도 딱히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왜 포기했냐고 묻는다면, 학원을 그때쯤부터 끊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보니 그건 포기가 아니라 그냥 안한거네요. 암튼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포기한것같습니다. 하루하루 떨어지는 성적... 솔직히 그렇게 크게 걱정하진 않았습니다. 안일했었죠. 중학교때라 그런지 진로라는게 그렇게 와닿지도 않았고.. 그렇게 살다가 중학교 졸업때, 고등학교에 대해 조금 고민했습니다. 실업계와 인문계, 어느쪽으로 가야될지 고민했죠. 부모님은 아무데나 가라고 했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묘하게 실업계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시는 부모님 말씀에 저 혼자 억압감을 느끼고선 인문계에 갔죠. 그래도 인문계에 가면 공부를 좀 하지않을까..어떻게든 버텨야지..라는 생각도 있었고, 실업계에 갈만한 과가 없었기도 했구요. 암튼 그렇게 인문계에 오게됬죠. 그래도 여기까진 그렇게 문제되진 않습니다. 문제는 고1때였죠. 저희 학교는 고1때부터 예비 문이과를 나눠서 수업했습니다. 전 취업이 잘된다는 이과쪽으로 갔죠. 그렇게 고1생활도 정말 놀면서 보냈습니다. 성적은 1도 신경안쓰고 생기부는 뭐..아예 빈칸이겠죠. 물론 전 제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다른 애들에 비하면 세발의 피도 안되겠죠. 그리고 고2, 저는 그대로 이과생이 됬습니다. 고2가 되자 안그래도 바닥을 치던 성적이 더이상 떨어질 곳 없이 떨어졌습니다. 이건 진짜 아닌것같아서.. 공부를 하려했습니다. 변하고싶어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꿈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살았던 제가 변하긴 어렵네요. 지금까지 포기했던 것들의 무게가 너무 큽니다. 일단 수학이.. 수학이란 과목은 정말로 응용한번 하려면 수2, 미적1, 미적2가 고루고루 다 섞여서 나오더군요. 수학을 풀때마다 옛 수학이 나오면 손을 못댑니다. 이런 제가 뭘 더 할 수 있을지..다 포기 해버리고 싶습니다 제가 절대 나***수 없게 과거의 벽이 저를 둘러싸고 있는 기분이에요. 물론 그렇게 놀며 지낸것에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이제 와서 후회해서도 안되는 노릇이구요. 수학 화학 국어 영어를 포기한 상태입니다. 정말 답이 없죠. 꼴이 이러다보니 문과를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정말 고민하고있습니다. 심지어 장래희망도 문과쪽이구요. 하지만 주변사람들은 다 극구 말립니다. 일단 2학기 시험기간인데 너무 늦었다는 말, 문과가도 뭔가 변하는거 없을거라는 말, 이과가 취업이 더 잘되니까 그냥 남으라는 말, 진도를 다 따라잡을 수 있겠냐는 말.. 다들 맞는 말이라 그런 말을 들으면 저도 그냥 이과ㅡ에 남아야지 생각하지만 제 성적과 미적2, 기벡 문제를 보면 다시금 고민하게 됩니다. 도박을 걸지, 도망칠지, 버틸지... 자꾸만 도망치고싶네요. 전 열심히 하는 놈이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발버둥 치는게 과연 맞는 일 일까요? 비유하자면 물속에서 필사적으로 위를 향해 헤엄치는게 아닌,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물 속 깊은곳에서 발버둥만 치는 느낌이네요. 어쩌다보니 말이 엄청 길어졌네요 넋두리겸 고민상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팀플 진짜 뭐같다
고3인 학생입니다. 제가 이번에 수시 학종으로 6개 대학을 씁니다. 다음주가 접수주간인데, 아직 자소서도 다 못썼고 써도써도 계속 뒤엎고 수정하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붙을지도 떨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자소서를 계속 붙잡고 있으니까 불안하고 지칩니다. 잠도 잘 못자서 머리도 아프고 이제는 글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또 성격이 미리미리 끝내지 않으면 굉장히 불안해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하기 때문에 더욱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지치네요..
왜 자꾸 기억력이 감퇴되는 느낌일까요.. 나이 때문인지 집중력 때문인지 많이 우울하네요.... 공시 준비로 직장 그만두고 시작했는데, 일년 지나니 남는건 우울밖에 없는거 같아요. 애초에 안정된 직장을 목표로 뛰어든게 아니라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하는 일에 매료되서 무작정 뛰어들다보니 남들보다 마음가짐이 달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똑똑하지 못해서 자꾸 까먹어서 못하는건지... 갈수록 공부가 힘드네요.... 위로의 글이 필요합니다ㅠ.ㅠ
나..자소서 쓰면서 내가 얼마나 괴상한 사람인지 알았어요 내 학습경험은 괴랄해요.. ㅇㅅㅇ그게 고등학생이니? 라는 생각이 들만큼 괴상하고 이상하고... 공부를 잘하고싶어요! 나 공부가 좋아졌어요! 같은 게 아니에요
전 중학교 2학년인데요. 제가 지금 그렇게 교육열이 세지않은곳에서 나름 노력해서 전교2등이에요. 수학은 고1꺼 개념 라이트정도만 하구 영어는 많이 부족해서 (고1 모의고사3등급) 학원 다니기 시작했구 과학은 지금 학년꺼 하고있는데... 상산고가 목표에요 근데 넘 막막하고 미래가 두려워요 상산고가려면 기본으로 고등수학은 쭉 봐야하고, 영어도 모의고사1등급이 쭉 나오고, 과학도 물리,생명,지구과학,등 다 끝내고 가야한다는데 언제 하고 끝낼지...책도 그렇게 많이 못 읽었구 시사도 잘 해야되는데, 뭘 어떻게 손대야할지..걱정되요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는거란 말보단, 노력하면 이시간내에 끝낼수 있다는 말이 듣고 싶어요. 그냥 위로말고 진심으로 지금부터 제가 엄청난 노력을 하면 할수있겠다고 생각되는분만 저한테 조언해주실수 있나요?
수시실기까지 20일도 안남았고 홍대서류도 다 안썼는데 원서접수 3-4일남겨놓고 자소서써야하는 경희대도 넣으라고 종용하면 나보고 어떡하라고 자꾸 도전하라는데 도전 내가 하지 엄마가 하냐고 도전할거면 엄마가 해 제발 말을 해도 듣지도 않는것 같고 뭐 씌인것 같아 써놓은 자소서도 없는데 뭘 보고 일주일 안에 써내냐고 검토도 받아야하는데 전임쌤조차 매우 갑작스럽다고하고 학과쌤한테 검토받아야할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다 해내냐고 그렇다고 검토해주는 데에 돈쓸것도 아니잖아 노력으로 안되는게 있는데 내 일인데 왜 엄마가 그러는거야 아니면 더 빨리 관심을 갖던가 더 빨리 해보라고 하던가 나는 처음부터 두개말고 할 생각이 없었는데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전형료 아깝다고 하니까 그건 아깝고 다른건 안아깝냐고 하면서 논점만 흐리고 아니 왜 안아깝겠냐 아깝지 근데 대학가라며 안가는 것도 안된다며 어쩌라고 나보고 어쩌라고 너무 할거 많아서 스트레스 받으면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는데 왜 중요한 시기에 스트레스 주는게 엄마냐고 평소에는 요만큼도 관심없다가 항상 뒤에가서 뒷북쳐대고 제발 필요할 때 도움을 달라고 아니면 스트레스라도 주지말던가 어떻게할지 너무 아득해서 아무것도 안하게된다 진짜 안하고싶다
자소서 쓰는데 몇달 째 진척이 없는듯 해요 뭔가 보편적 정서랑 맞지않는다는 생각에 답답하고..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제 모습과 생각을 녹여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