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학생입니다. 요즘더러 고민이 많아져서 글 써보네요. 저는 막 그렇게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애매한 등수에 걸쳐져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때부터 모의고사와 2학기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그게 좀처럼 안되네요... 플래너를 짜서 실천하다보면 항상 작심삼일ㅠㅠ 전 제가 하는 모든 것이 작심삼일 인 것 같아요. 공부자극 받아보려고 공부앱도 여러개 깔고, 공부관련 sns도 팔로우 하면서 보는데 그때만 딱 공부하자라는 생각이 들지 실천을 안하는 것 같아요. 저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목표를 이루려면 성적이 지금보다 훨씬 좋아야 된다네요. 그래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두려움이 크고, 부족한 성적때문에 내 꿈이 무엇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자신도 없어서 항상 꿈이 없다라고 말하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그때마다 우울하고ㅠㅠ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잘하고는 싶은데 몸이 안따라주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