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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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1 학생입니다. 요즘더러 고민이 많아져서 글 써보네요. 저는 막 그렇게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애매한 등수에 걸쳐져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때부터 모의고사와 2학기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그게 좀처럼 안되네요... 플래너를 짜서 실천하다보면 항상 작심삼일ㅠㅠ 전 제가 하는 모든 것이 작심삼일 인 것 같아요. 공부자극 받아보려고 공부앱도 여러개 깔고, 공부관련 sns도 팔로우 하면서 보는데 그때만 딱 공부하자라는 생각이 들지 실천을 안하는 것 같아요. 저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목표를 이루려면 성적이 지금보다 훨씬 좋아야 된다네요. 그래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두려움이 크고, 부족한 성적때문에 내 꿈이 무엇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자신도 없어서 항상 꿈이 없다라고 말하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그때마다 우울하고ㅠㅠ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잘하고는 싶은데 몸이 안따라주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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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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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10일 남은시점에 부모님과 의견충돌이있어 갑자기 너무 힘드네요. 제가 하고싶은 직업과 부모님께서 강요하는 직업이 너무 달라서 공부해야하는데 공부할 마음도 안생기고 고3슬럼프인가 봐요. .

19990717a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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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엔 공부 때문에 생긴 굳은살이 내 손가락을 더 못생겨보이게 해서 이거 어떻게 없애냐고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공부 안하면 없어진다고 했다. 설마 그럴까 싶었는데 진짜 없어지고 있다. 공부 안하는 내 현실을 이렇게 마주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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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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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백분위 80에 내신 4.3이라 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해 정시만을 바라봐야만 했던 제게 논술은 보험이라는 생각으로, 겨울에 고생하기 싫다는 생각으로 했던 제게 기대도 안했던 서울시립대 논술이라는 한줄기 빛이 제게 내려왔어요 오늘 낮에 서울시립대 논술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담임선생님 전화가 큰 희망으로 느껴질줄이야...

smallwish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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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분들 시험 공부 얼마정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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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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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2살, 대학교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다시 수능을 보기로 결심했어요. 수능공부 안한지도 꽤 됐고 너무 늦은 것 같아서 공부하면서도 그만둘까, 얼마 안남은 학교생활 졸업해버리고 취업이나 할까 생각이 들지만 이미 2학기 수강신청이 끝나버렸네요..ㅎㅎ 하지만 아직도 수능시험을 다시 보는게 맞는걸까 너무 걱정되고 혼란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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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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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선생님은 네 속임수를 다 알고있어. 학창시절에 벌써 다 해봤거든. -실비안 자우이, 판타스틱 행복 백서

onakasuita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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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확신이 없어서 나중에 어떻게 돼있을까 두렵다ㅠㅠ 제발 원하는 대학붙기를!!

jy99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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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맞지 않는 여러 사람들과 많이 지내보긴 했지만, 그것이 부모님이여서 너무 힘들어. 나보다 어떤 위치로든 위에 서계신 분들이니까. 나와 자란 환경이 다르다 보니 갖는 가치관도 너무 차이나... 전교 20등이면 난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데 부모님은 별로인가 봐. 그러다 보니 나도 첨엔 괜찮다고 생각했던 점수조차 별로로 보이게 돼. 노력 하는게 너무 힘들다. 그만 두고 싶어...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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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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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1학기 2차고사가 끝났는데 왜 자꾸 성적이 떨어지나 했더니 오늘 드디어 절 되짚어보면서 알았습니다. 제가 공부한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공부가 점점 하기 싫어지고 결국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강요하셔야 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습니다. 중3 겨울방학에 나름대로 비전도 있고 좋은 곳에 진학하자며 열심히 공부했지만... 공부한대로 나오지 않자 상위 대학에 들어가자는 꿈도 '어련히 가겠지 뭐' 정도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이제 이런 문제점을 알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나오니... 공부 방법을 바꿔도 똑같고 학원을 다녀도 실수하고. 선생님께서 저보고 '시험시간에 막 떨리고 그러니?' 라시고.... 실제론 그렇지 않은데... 그것때문에 강박증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시험공포증같은게 생겨버렸나봐요... 주변사람들이 저에게 기대를 많이 걸고있습니다. 근데 그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고 있으니 뵐 면목이 없네요... 제발 다시 성적좀 끌어올리고싶습니다. 100점이 나온게 하나도 없어요... 상위권인 다른 애들은 100점 하나씩은 있는데.... 너무 슬프고 분합니다. 저에게 해답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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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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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매일 학교갔다 학원갔다가 집에 와서 숙제하고 자고 일어나서 학교갔다 학원갔다가 무한반복 되고있는 내 삶이 너무 지루하고 의미없어 보인다... 이렇게해서 대학은 어디들어갈지 훤히 보이는데 도대체 왜 하는건지... 엄마가 정.해.준 선생님이라는 직업.. 여가 생활도 누릴 시간없는 주말.. 너무 지치고 힘들어.. 너무나 이 반복됨을 끝내줬으면 좋겠다..

heajin123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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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8살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철 없어 보이겠지만 요즘들어 공부가 너무 하기싫어 미치겠습니다. 저희 집은 하고싶은게있으면 전적으로 지원해주겠다면서도 공부하기를 원해요. 저희언니는 항상 최상위권인 학생이였고 이제 20살이되어 명문대에 진학하였습니다. 언니가 명문대에 진학했듯이 저희 부모님도 제가 명문대면 더 좋고 이름있는 대학교에 가길 원하세요. 모든 부모님들이 다 그렇겠죠. 저도 고1때까지는 공부를 열심히할 의지가 있었고 명문대에 진학하고싶었어요. 근데 고2 올라와서 저는 공부가 너무 하기싫어졌고 하질 않아요. 제가 뛰어나게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였지만 적어도 중상위권은 했어요. 근데 지금은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중하위권입니다. 그래서 지금 집에서 저와 가족이 굉장한 갈등을 겪고있어요. 제가 엄마에게 떠밀려서 타습실을 다니고있는데 제가 거기를 가길 정말 싫어해요 월 40만원인데 저는 가면 정말 멍만 때리다가옵니다. 돈이 아까운거죠 제 입장에선. 그래서 그 타습실을 끊겠다고했다가 가족들과 싸우고있어요. 저희집은 완전하게 공부를 열심히하거나 다 포기하거나 이둘중에 하나를 골라야해요. 부모님은 제가 전자를 선택하길원하시겠죠. 제가 공부를 열심히하겠다고하면 끝날일이지만 도저히 저는 그렇게 못하겠어요. 공부할 마음이 잡히지가 않아요 ㅠ 만약 제가 공부를 열심히하겠다고하면 전 그냔 가방만들고 학원을 왔다갔다하며 돈을 낭비하는 꼴이죠. 제가 한심하고 철없는거알아요 누구나 공부는 하기싫죠. 저는 공부하기싫다고 공부쪽을 포기해버리는애들이 정말 이해가안갔었어요.. 근데 막상 제가 이러니 미치겠네요 ㅠㅠ다른 길을 찾아보기엔 너무 늦은 나이인것같고 저 정말 어떡해야하죠

redflavor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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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이고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야 하는데.. 점수가 너무 많이 떨어졌어요. 국어 21점 떨어지고 수학 18점 떨어지고 ..평균 6점 떨어졌어요. 점점 공부하라는 부모님의 압박도 심해져요. 이대로라면 인서울도 못한다, 이 성적으로는 언니처럼 지방 사립대 가야한다, 너는 조금만 더 공부하면 할 수 있는데 왜 자기보다 머리 나쁘고 급이 낮은 아이들과 같은 대학에 가려하느냐 등등.. 진짜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공부를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스터디 플래너도 쓰고, 목표한 공부량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제가 아이돌 덕질을 좋아하는 편이고 조금 덜렁대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실수할 때마다 엄마께서는 항상 아이돌 생각하느라 제가 그런 실수를 하는 것이고, 공부도 못하는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솔직히 저는 아이돌 때문에 제가 공부도 못하고, 덜렁대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않지만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돌을 아예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돌이 인생에 없다면 저는 정말 살기 싫습니다.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공부와 덕질이 양립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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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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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꿈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했어요! 성취감 장난 아니네요 이 기분때문에 공부하지 않나요 다들ㅋㅋㅋ

surgeon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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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후에 수능을 칠 고2학생입니다. 그런데 학업에 대해 조언을 받고싶어서 글을 올려보아요ㅠ 오늘부터 개학하는 때 까지 3주간 학교에서 아침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야자를 하게되었어요. 근데 제가 불면증이 조금 심해서 밤에 잠을 잘 못자거든요. 한 2~3시간밖에 *** 못해요... 그런데 학교에서 스스로 공부하다보니 이 쏟아지는 졸음을 참기가 힘들어요ㅠㅜ 오늘도 2시간에서 3시간은 잔것같아요ㅠㅠ 친구에게 부탁해서,또는 알람을 들어 일어나도 다시 자고... 그렇게 오늘 원래 할 수 있는 공부 양보다 훨씬 못했어요ㅜㅠ 이런 제가 너무 밉고 자괴감이들어요... 밤에 어떻게해야 잠이 잘 올까요..??ㅠㅜ 대부분 해보란건 다 해봤는데 잠이 안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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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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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다가 잠시 쉴때 여러분은 뭐하시나요??

cicit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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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고1입니다..지금 1학기가 지나고 여름방학입니다. 제가 예체능 계열이지만 성적이 좀 중요해요. 근데 중학생때는 잘하는 편이였는데 고등학교올라와서는 좀 떨어졌어요.. 내신기간이 아닐때도 매일 독서실가서 공부하고 그랬는데...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게다가 학원 선생님은 1학기 성적으로 부모님께 갈수있는 대학을 명확하게 말한다고 하네요.저에게 기대감이 높은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아신다면 많이 실망하실것같아요.ㅠㅠ매일매일이 스트레스에요.. 제 성격이 좀 표출을 안하는 편이여서 여기서밖에 마음을 풀 곳이 없네요. 그런데 고1 1학기 성적이 좀 안 좋으면 좋는 대학가기 많이 힘들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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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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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이과구, 1학년 때 1.9~2.0 정도 내신이었어요! 2학년 1학기 성적표를 받았는데 2.7~2.8 정도 되는거 같은데 2학기 때 성적 올리면 학종으로 갈수 있을까요? 갈수 있다면 최대 어디 정도까지 가능할까요? 대학은 갈수 있을지 너무 답답한 마음에 올려봐요..

myssu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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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땡땡이치고 오늘 걸렸다 혼날때 뭐라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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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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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데 성적은 안나오고 공부는 하기싫고 괜히 부모님한테 짜증만내요ㅠ 이제 싫어하던 독서실도 다니기 시작했고! 정말 정말 열심히 해볼려고합니다. 잘 할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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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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