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지구 종말하나요
언제 지구 종말하나요
잠을 못자 죽는 경우 있나요? 오늘 포럼에서 그런주제가 나왔는데 강의하시는분이 없다고 하셔서 근데 유트브영상에서 그런걸 본 기억이 있어서 제가 잘못본건지~ 궁금하네요
아니 이런 미신같은 일 겪어보신분 계세요? 저 지금 일본인데 재앙신, 우리나라 치면 귀신덩어리 잡신이 제게 붙어서 현재 친구가 그쪽에 대해 아시는 분이 계셔서 어떡게 처신하는 거 같은데 이상하고 무섭네요. 집안이 더럽거나 마음이 약해져서 꼬인다던데 ***년동안 힘들었는데.. 이런 이상한 일을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난 생 처음으로 반야심경을 듣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처음이네요.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속이 좋지 않아요. 심한 설사에 울렁거림 때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어요. 날 여기서 어떻게 구하죠?...
일주일전 쯤에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해서 근무 날짜까지 받았어요. 기존에 있던 분이 집안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어 제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됬죠.... 그런데 오늘 아침에 면접 본 곳에서 연락이 왔는데 기존에 있던 분이 집안 사정이 해결이 되어 계속 일을 하겠다고 했대요 그래서 취업이 엎어졌어요.... 부모님은 답답하다고 한숨 쉬시고 언제 취업 되느냐고 눈치주시고 저도 이렇게 일이 될지 몰라 막막하고 답답하고 속상해요.... 저도 빨리 취업하고싶은데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되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주변의 말 때문에 자꾸만 저도 모르게 주저하게 되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게 되요.....
아픈채로 살아가야하는 삶인데.. 이 고통에도 왜 삶을 지속***며 살아야할까.. 다음생도 없었으면 좋겠다.
저는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된 여자아이 입니다. 그런 저는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아주 소심한 편인데...그래서인지 지금껏 혼자 지낸지 벌써 8년째. 학교에는 친한 친구들이 없고..지금 2년을 다니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아직도 너무 어색하고 불편합니다.게다가 가정 분위기도 좋은 편이 아닌것 같고... 매일매일이 힘들고 지쳐요..
여기는 맘 편하게 오지랖 부려도 되서 너무 좋네요.. 나는 도대체 그동안 얼마나 말을 하고 싶었던건가...
여러분 급해요((ノД`)ノ 새 곰인형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도대체 어떻게 빼야할까요ㅠㅜㅠㅠ 140센티짜리에서 요상한 냄새가 나서 패브리즈도 뿌려봤는데 더 악화됐어요ㄷㄷ
마인드 카페에서 고민상담글을 하나씩 읽으니 나만 힘든게아니구나하면서 위로해주도싶고 응원해주고싶고 그러네요. 정말 어제꺼지만해도 모든일이싫어서 회사에서 하는일도손놓고있었는데 오늘 아침에도 나오기싫은 몸이끌고 끄적끄적했지만 오늘열심히했더니 선배가 그래도 칭찬해주니 기분은 좋네요.우울한 마음을 뚫고 돌파할수있는 그 무언가.. 그것이 우리들에게 필요한것같아요. 다들 힘내요!언젠가 저도 다시 우울하고 다운될수 있지만 그럴때마다 여기들어와서 상담도하고 상담도들어주고 그러고 싶습니다. 역시 사람은 혼자가 아니라 같이 살아가는 존재인가봐요 모두 화이팅 !!^^
안녕하세요. 이건 제 가족도 모르는 이야기라 좀 꺼려지지만 그래도 적기로 했으니 최대한 진실로 적어볼께요. 제가 초5때 일이네요. 솔직히 그때는 제가 철이 많이 없었고 '죽음'이라는 단어가 저랑 상관없고 그냥 가볍게 느끼던 시절이였어요. 제게는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있었어요. 근데 언니가 왕따였어요. 처음에는 왕따인 것도 모르고 그냥 같이 놀러 다니고 쇼핑도 같이하고 다니다 알게 된 사실이였어요. 언니가 학교폭력 얘기만 나오면 기피하는게 느껴져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니랑 나랑 서로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꽤, 아니 엄청 재미있는 시간들을 언니들이랑 보냈죠. 어느날부터 언니가 저에게 자기가 학교폭력 당한 사진, 동영상,캡쳐 해놓은 것들을 저에게 보내더라고요. 그래서 "언니, 왜 보낸거야?" 라고 물으니깐 그냥 보관해 달라고. 그냥 그랬어요. 틈틈이 우리 둘이 찍은 사진과 자기사진도 보냈고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언니가 자기 집으로 와 달라는 거에요. 그리고 울면서 그래도 저 때문에 행복했다고 고맙다고. 그리고 끊겼어요. 순간적으로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바로 다시 전화했지만 받지 않아 바로 언니 집으로 뛰쳐가니깐 마주한 것은.... 언니였어요. 죽어있는. 하하,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죠?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울면서 언니보고 사기치지 말라고. 이게 어떻게 현실이냐고. 몇 분 전만해도 나랑 통화하던 사람이. 무슨 정신으로 119에 전화했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119가 왔고 저는 울고불고 ***하다가 갑자기 정신이 들어 119아저씨에게 부모님께는 연락 들이지 말라고. 엄청 사정사정을 해 부모님한테는 연락이 안 갔어요. 그리고 언니방에 가보니 책상위에 유언장이 있더라고요. 읽어보니깐 그래도 나 때문에 행복했다고. 그리고 자기는 빨리 잊고 행복하라고. 그리고 자기 괴롭힌 언니들 너무 원망하지 말고 신고하지 마라고. 그래서 저는 신고는 안 했어요. 어쨌든 뭐, 이렇게 끝이 났어요. 음, 허무하죠? 요즘에도 기일 하루나 이틀 전부터 앓거나 꼭 기일때는 앓아요. 꿈에서 계속 그 장면이 반복되고( 그래도 악몽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그래도 언니를 볼 수 있으니깐. ) 막 토하고 머리 어지럽고 기운도 없고. 가족들이 보기에는 그냥 몸 상태가 안좋거나 컨디션이 나쁜 줄 알아요. 음... 요즘 힘드내요. 그냥. 언니도 보고 싶고 딱히 살 이유도 없는 것 같고. 뭔가 그냥 언니 곁으로 가고 싶고 요즘 자꾸 그 꿈 꿔서 새벽에 울면서 깨고. 좀 지치나 봐요. 그리고 자꾸 그때 언니가 전화 끊자 말자 119에 바로 신고 안 한게 너무 후회되요. 만약 바로 신고 했으면 언니가 살지 않았을까.... 잘 모르겠어요. 저 어떻하죠....? (참고적으로 지금 중2 입니다.)
어느날 삶이 너무 지치고 고달파서 사는걸 포기하고 모든걸 놓고 떠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한강에 뛰어들면 이 힘든 세상살이를 다 잊을수 있을것만 같은 때였다. 그때 한 오래된 친구의 말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세상모두가 네게 등돌리고 욕해도, 네가 흉악범이 되어도 나는 나만은 네편이라던 친구의 말이 나에게는 동아줄같았다. 살면서 이런 친구를 가질수 있는게 정말 기뻤다. 그리고나서 돌아보니 많은 친구들이 내 생각보다도 나를 아껴주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 친구들이 사는것에 지쳤을 때, 나도 그들의 동아줄이 되어주고싶다. 너는 세상의 기준으로는 별볼일 없을지라도 나에게는 너라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너무나도 가치있으니 죽지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삼다수 없음 못 산다 물을 이것밖에 안 마시다 다른 물 먹으려니 넘나 맛없는 것 여기선 400원인데 다른 데 가면 얼마나 하려나 ㄷㄷ
제가 초등학생때 아는사람의 아이템을 다 제계정으로 옮겼어요.. 그때했던 게임이 '아르피아'라는 게임인데 그때 그게임은 이미 사람들이 캐쉬템 복사버그랑 레벨버그를 써서 망해가는 게임이였습니다. 운영자도 퀘스트를 만들다 말았구요. 그때 제가 게임에서 만난 A님이 아이템들을 많이갖고 계셔서 엄청 부러워했거든요.. 근데 제가 레벨버그로 만렙을 찍었다하니까 A님이 자기도 해줄수있냐하셔서 알겠다하고 아이디,비번을 받아서 계정에 접속했죠. 바로 만렙찍고 나가려는데 아이템들이 너무 부러워서 하면 안될짓을 했어요. 아이템들을 제계정으로 옮기고 저는 잠수를 타버렸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너무후회되고 미안한데 어떻게 할수 없을까요..? 그게임은 이미 서버를닫아서 연락할 방법도 없고 기억나는게 그분 닉네임 뿐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이야기를 품고산다 누구에게나 말못할 사정 하나쯤 갖고있다 겉으론 평범해보여도 그 속을 알때까지 섣불리 판단해선 안된다 겉은 웃고있지만 속에선 눈물로 가득 차듯이 겉과 속은 다르다 길에서 마주치는 이름 없는 얼굴들 나와는 전혀 상관없을지라도 나와 같은 처지일 수 있다 그들도 나와 같이 아프고 웃고 인생이란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이다 나를 알지 못한다고 해서 적이 아니다 그들을 알지 못한다고 해서 적이 아니다 그들에게 난 나에게 그들은 그저 어느 생명체일뿐일지라도 우리는 모두 뜨거운 심장을지닌 사람이다
어렸을때 좋았던 기억들이 단하나떠오르질 않네요 내가 기억하기로는 어렸을적 엄마아빠가 자주 싸웠던것 같아요 엄마가 우는 모습을 자주 봤던것같구요 엄마가 일을가고 아빠가 집에 항상 있었던걸로 기억나네요 그러다 초등학교 올라가 1학년말쯤 엄마가 집을나갔어요 그후로 친척 할머니 집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너무나 기억하고 싶지않은 일들이 많았어요 그냥 할머니는 내가 싫어했던것 같아요 숙제를 하고있을때 삼촌이 한날 용돈을 준적이 있었는데 할머니가 여시같은 이라고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듣기에 좋지는 않았던 말이였던것 같네요 제기억으론 차라리 고아였음 더 나았을거란 생각까지 했던걸로 기억나네요 할머니 한테 참많이 맞았던것 같아요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많이 울고 서러웠는데 그당시 죽고싶다는 생각과 악몽에도 자주 시달렸던것 같아요 그러다 1년이 흐르고 엄마가 연락이 왔는데 곧 데리러온다고 잘지내라고 그후 한번씩 엄마를 달에한번씩 만났던것 같아요 한날은 방학때 집에있기가 싫어서 집을나와 친구집에서 며칠 지냈던걸로기억해요 그러다 오랜만에 살던집을 갔는데 아빠가 어떤 아줌마랑 침대에서 일어나 저한테 그아줌마가 인사를 하면서 용든을줬는데 그걸로 엄마목도리를 사준것 같은데 어린나이에 아무것도 몰르고 아빠가 있었던 여자에대해서 엄마한테 다 말하고 엄청 혼났었죠 너무어렸던 지라 왜그렇게 화를 내는지 마냥서럽고 서운 했었죠 그러다 초등학교 5학년쯤올라갈때 엄마랑 같이살게되었는데 이상하게 좋은데 불편하고 남처럼 느껴기 시작했어요 가족이라기 보다는 먼가 불편하고 그렇다고 완전 남처럼 느껴지는건 아니였지만 같은공간에 있는 시간들이 불편할때가 많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덧 중학생이되고 난 다음 어느정도 알게되고 나서부터는 아빠가 진짜 소름끼치게 싫었는데 분명 싫은데 잘지내는지 문득문득 생각이 나기도하고 어느날 꿈을 꾼적이 있었는데 까만배경에 아빠가 서럽게 울면서계속 미안하다고만 했던 꿈이였는데 눈을 떴을때도 그감정이 진정이되지않아 몇분은 더 울었던것 같네요 엄마가 한번씩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울면서 아빠를 미워하지말라고 했던 모습들도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그때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었던것 같아요 엄마가 같은 여자로서 너무 안쓰러워서 그래서 무작정 돈을 벌어야겠다 생각했고 현재 작은 집전세 하나 엄마에게 선물해드렸어요 내가 돈으로 무언가를 해주는건 단한푼도 아깝지는 않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안가요 이상하게 엄마를 보러가는 날엔 오래집에있기가 불편하고 어색해요 엄마를 볼때마다 마음도 아프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차라리 혼자였으면 덜힘들었을거라 ***생각도 한번씩 했던것 같고 나이가 들수록 앞이 안보여 점점불안하기도하고 살면서 속 마을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사람은중학교때친구 이외엔 단한번도 없었던것 같아요 현재 마음을 털어낼곳도 기댈곳도 없고 가족이란 관계가 남처럼느끼는 내가 이상한것 같기도하고 자꾸만 사람을 믿지 못하게되니 의심만늘고 자격지심에 갈수록 못난 어른이되는것 같아서 답답하네요 그냥 평범한게 꿈이였는데 그평범한게 저한테는 너무나도 어렵네요 사랑받는 방법을 몰라서 사람과의 인간관계조차도 힘들어져요 이야기할때 이해하는거나 눈치가 느린편이기도하고 그런 저를 볼때마다 자꾸만 왜사는지 이유없이 갑자기서러워서 혼자 펑펑울때도 있어요 주위사람들은 제가 사랑많이받***라 철이 없는 아이로 알고있어요 항상 잘웃고 말많은 속마음을 감출수록 주저리주저리 필요없는 말들만 늘어나고 그냥 점점 제감정조차 저도 모르게되니 답답하고 무섭네요
사는게 장난이라면 이제 그만 장난을 멈추고싶어 하지만 끝내기는 싫어 너무 큰 욕심인걸까
자살하고싶다. 그냥 이제 내가 왜 힘든지 어디가 힘든지 말할 힘도 없는듯ㅋㅋ보통은 자신이 죽고싶은 이유 다 쓰고 그제서야 죽고싶다고 하던데 그럴 마음도 안생기는거 보니까 나 진짜 곧 죽겠다 싶다.
온전한 자신으로 태어났지만, 세상의 기준에 맞춰가면서 자신을 잃어버리는 거야
고등학교3학년인 지금까지 밝히지못한 이야기가있는데.. 초등학교 4학년때쯤인가 ***을 당했어요 학교에서는 피해자는 잘못없다 무조건 신고해라 라고 배웠지만 막상 닥치니까 무서워서 지금까지 꽁꽁숨겨온 비밀이에요 그리고 그 ***범은 걸어서 10분 차타고 1분거리에 같은 마을에 버스를 타면 매일 볼수있을만큼 가까운 거리에 살고 사실 오늘도 만났어요..웃기지만 지금은 또 꽤 괜찮아요 그저 그사람이 매일 저를 보면서 그때에 일이 생각나서 사무치게 미안함 속죄하고싶은 마음에 살았으면 좋겠지만 초등학교4학년 10살짜리 여자아이에게 그런짓을한 그***한테는 그런감정 없겠죠 9년간 숨겨왔는데 여기서라도 얘기해서 속시원해요 저는 나름 잘살고있고 괜찮아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