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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생각을 깊게 하지못할까 할 말도 제대로 할수있으면 더 좋을텐데 말도 꼭 그자리에선 못하고 혼자 있을때만 생각 날까 왜.. 후회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많다 안좋은생각이 너무 많이든다 나는 왜 이러지?

sky0225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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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끝났다 지금 잠들면 월요일이 된다 그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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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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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 눈물이나는지 친구결혼식인데 왜 내가우는걸까.. 좀만슬픈영화를봐도 눈물이나는지.. 나이를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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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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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내가 될 수도 없고, 나를 완벽하게 이해 할 수 없다. 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우리는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연민해야 한다. 혹여 내가 그대를 연민하지 않더라도 함부로 잣대에 올려서는 안된다. 우리는 가끔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생김새가, 성격이, 나에게 거슬린다는 이유로 안맞는다는 이유로 비난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세상은 너도나도 대인관계에서, 사회에서, 사소한 것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나보다 만만한 상대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약자도 다시 또 다른 약자에게 자신의 스트레스를 넘겨주게 되고 우리는 이제 악과 올졸함만이 남아있다.

needsme12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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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은 자신에게 하룻밤을 재워준 신부님의 물건을 도둑질하고 심지어 때렸다 그리고 그 다음날 장발장은 경찰에게 잡혀 경찰이 확인을 위해 신부님 집에와서 도둑맞으셨죠? 라고 물었지만 신부님은 도둑맞은 것이 아니라 준 것이다 라고 하였다 신부님은 장발장을 용서했다 난 누군가를 용서할 자신이 있을까 나는 용서하지 않았고 나는 그저 묻을 뿐이었다 썩어문드러져가기를 바라며 그저 묻을 뿐이었다 하지만 썩어가기는 커녕 너무나 멀쩡한 상태였다 그 상처는 상처를 묻어 그것이 썩어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정도로 산화되어가거나 개체로 쪼개지는데까지는 얼마만의 시간이 걸릴까 영겁의 시간이 걸린다하더라도 그것이 없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누군가를 용서할 자신이 없다 내 가슴속에 차라리 그것을 파묻어 영겁의 시간을 견뎌내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용서할 수가 없다 나는 이미 그러한 상태에 길들여져버렸다

ooha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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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일이 정말 안 풀리는 때에 죽어버리면 거기서 끝이라고 편하게만 생각했는데 이런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고요 남의 고민정도는 좋은 방향으로 설득시킬 자신이 있는데 막상 나 자신에겐 자살을 정당화***고 말았습니다 이미 자살이 인생의 목표이고 다른 미래를 상상하는 건 귀찮아서 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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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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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고 말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말해야 고민이 해걸될지 모르겠다. 고민없는 삶을 살고싶다.

qwerdf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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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힘들어서 죽을것만 같아요. 같이 정말로 마음을 터놓고 놀던 친구와 5학년때쯤 같이 자해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있네요.친구와 슬픈일,속상한 일을 모두 털어놓고 나서는 꼭 자해하는일이 있어요.다른친구에게는 다른 취미를 가지고 그일에만 집중해라,듣긴 듣지만 아무리해도 한가지 일에만 집중할 수가 없고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힘들고 피곤하고 무기력해 죽겠어요.그냥 어느날 자고있는데 지구가 폭팔해버렸으면 좋겠어요.아,또 다른 얘기 하고있네.자해 제발 끊고싶어요.흉터도 그만 남기고 싶은데다가 저도 다른사람들 처럼 평범하고 조용하고 행복하게 살고싶어요.자해 제발 그만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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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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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네가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내 기억속의 너에게 베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왜 베카라고 지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냥, 너는 잊기 힘든 사람이다. 잊고 싶지도 않고. 잊어 마땅한 기억은 없는거니까. 나는 너와 달리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너를 계속 곁에 두고 싶었다. 그러려고 나는 포우의 책도 읽었고, 너의 종이인형친구도 좋아해줬고, 네가 아무리 나에게 "너는 예쁘지도 않고" 라든가 "죽어버려" 라는 말을 쉽게 해도 그냥 웃어 넘겼다. 너와 다투면 나는 혼자가 되는 것이었고, 혼자가 되는 건 너무 무서웠기 때문에. 네가 갑자기 "난 네가 싫어" 라며 내게서 도망쳐 버렸을 때, 정말 말 그대로 도망쳤을 때, 나는 혼자였고, 무서워졌다. 나는 "내가 무엇을 잘못했느냐" 며 네 앞에서 울었는데, 너는 그저 울지 말라고만 했다. 마치 내가 우는 게 꼴보기 싫다는 듯. 나는 아직도 몰라. 내가 뭘 잘못했는지. 선생님께서 우리 둘을 보시고, "너희 둘 친구니?" 하고 물어보셨을 때, 나는 감히 너와 친구라고 말할 수 없어 머뭇거렸지만 너는 자신있게 "네" 라고 해줬잖아. 그래서 나는 네 곁에 있는 것을 허락받은 것이라 생각했는데. 너도 나를 곁에 두었잖아. 나를 데리고 다니며 영단어를 외우고, 같이 숙제도 하러 다니고, 이메일로 좋아하는 음악도 보내주었잖아. 그리고 나도 네가 싫어졌다. 나는 네가 죽었거나 아주 비참하게 살고 있기를 바랐다. 그리고 최근에 알았다. 너의 가정은 그렇게 화목하지 않다는 것을. 기분이 좋았다.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다. 우리 아빠는 너의 아빠처럼 무식하고 폭력적이지 않다고. 나는 가족들로부터 더 사랑받는다고. 그리고 적어도 지금은, 내가 너보다 예쁘다고. 그러니까 내가 이겼다고.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어쨌든 너도 나처럼, 그리고 다른 대학생들처럼 학교를 다니고, 수업을 듣고, 사람을 만나 술도 마시고, 과제도 한다는 것이다. 이건 기분이 나빴다. 실망도 했다. 너는 조금 다르게 살고 있기를 바랐다. 왜냐면 내가 겪었던 너는 확실히 다른 사람들과 달랐으니까. 네 종이인형친구만 봐도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너는 평범하게 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쓰고 싶은 한 문장이 있는데, 참아야겠다. 너무 마음에 드는 말이라서 혼자만 간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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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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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다 6일차입니다. 답변을 적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으앙

hyle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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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패턴이 너무 엉망입니다. 바쁠 땐 대중교통에서만 자고.. 남들처럼 정해진 시간에 푹 자고 싶은데.. 그건 저에게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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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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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은 일과 똑같은 사람들 속에서 똑같은일을 하기엔 의욕도 없고 꾸역꾸역 해 나가지만 매일 늪으로 빠지는것 같은 기분이 들때면 정말 힘드네요...

ssmm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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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 노래방 살인사건을 보니 너무 무섭네요. 원래도 내가 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내가 범죄 피해자가 되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남들보다 좀 많이 하는 편인데 저런 사건을 접할때마다 집에 앉아 있는데도 무섭습니다. 정말 *** 소리 같지만 난 사실 아까 골목에서 죽었고 지금 난 죽은걸 인식하지 못한 채 집에 돌아온 귀신같은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사회에서 이런 일이 사라져서 저의 이런 공포심도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number9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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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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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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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 그냥 무지외롭다 ..... 가족하고 살아도 밥혼자먹고. 혼자 자고 .퇴근해도 반겨주는사람이 없네 단둘뿐인 엄마랑나 엄마도 외로울까??아님 나만 외로울까?? 더이상 혼자 울고싶지않은데... 누가 내마음 알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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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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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요.. 마음도 힘든데 경제적으로도 힘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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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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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마음 먹지 마. 어차피 네가 지고 갈 수 없는 짐이야. 아무도 너를 비난하지 않아. 이만큼 버티는 것도 잘하고있는 거야.

soop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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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말을 놓고싶지만 내게 항상 깍듯이 존댓말을 하는 너. 비속어를 자주쓰는 나와 달리 바른말을 쓰는 너. 실수가 잦고 여전히 모르는게 많은 나를 짜증내지 않고 챙겨줬던 너. 너를 한번쯤 만나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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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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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스트레스 받지 않을려고 심리상담 받으려는건데 비용이 스트레스 유발하네요~~

lemoa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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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요 오늘 대학에서 발표수업이 있었는데 누구나 쉽게 대답할 수있는 질문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앞에있어서 그런지 말도 더듬고 되지않는말만 가져다 붙이고 횡설수설하다 결국엔 모른다고 답했네요 사람들은 벙찌고 어이없다듯이 쳐다보는데 저를 멍청하다고 생각하고있다는게 눈에보이더라구요 오늘 일만 생각하면 식은땀이나고 힘들어서 눈물만 나옵니다 이미 저에 대한 편견이 생기고 저를 멍청한 얘로 계속 볼 것같아요.. 강의실도 들어가기 싫고 죽고싶습니다 이런 찌질하고 소심한 성격때문에 자살충동이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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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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