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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루가 끝나고 당연하단 듯 서로에게 전화를 걸어 미주알고주알 주고받고 심술많고 어리광심한 내게 우쭈쭈 해 줄 사람이 없다.. 이 사람이 왜 꼭 이성이어야하는지도 이젠 모르겠다.. 그저 사람이 필요한 순간에 연애해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저의도 모르겠다.. 가능하면 했겠지.. 그치만 그건 또 싫다.. 진짜진짜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어서 하는 연애나 사랑 아님 저렇게도 못해주겠다 싶고 남자가 쉽게 질려할 것 같고 내 밑바닥 드러내는 것 같아서 싫고 어느 순간 망설일 것 같고... 지인들은 내게 어른스럽다 의젓하다 철 들었다 한다 그치만 친구들과 난 이렇게 말한다 애야 애.. 난 애다. 어리광 많고 장난끼 넘치고 심술도 있고 투정도 잘 부리고 잘 삐치고 쉽게 빈정상하는.. 이런 내게 능글맞게 굴어가며 이런 게 어른이란다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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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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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나를 꼭 껴 안아주면서 "다 괞찮아" 라고 말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maris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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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무료 트레이너 90일 당첨됬어요 힘들겠지만 쉽게 살빼는법도 없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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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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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해서 오해받지 않는 평범한 인생을 살고싶은 여자입니다. 평생을 중석적도 아닌 완전한 남자이름으로 살아왔는데 그간 받은 스트레스와 서러움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막상 여성스러운 이름으로 개명하려하니 한가지 고민이 되요. 이때까지 어디가나 이름때매 주목받고 오해받는 인생을 살아왔기에 흔하고 무난한 여자 이름으로 개명하는게 좋을까요 이왕바꾸는거 흔하지 않은 특이한 이름으로 개명하는게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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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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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나 힘들었을 때, 쓰러질 것 같을 때 여러분의 응원 한마디, 공감 한마디가 저를 다시 일으켜세워 주었어요. 여러분은 이미 저의 인생에 있어서 정말 소중한 분들이예요!! 많이 부족해서 받는 것 만큼 여러분들의 힘이 되어드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여러분 모두 정말 응원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에서 자신이 가치없는 사람으로 느껴질 때면 기억해주세요!! 저에게 그리고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누군가에게 여러분은 정말 소중한 존재랍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할게요!!

josuganman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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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여친이 생겨서 걔랑 관련된건 다 지웠어요 근데 걔가 자기 상태를 프로필로 나타내는걸 좋아하는데 카톡에도 걔를 지웠는데.. 진짜 지금 프로필이 어떨까 어떤 상태일까 궁금하고 신경쓰여서 보고싶은데 봤더니 그 여친과 알콩달콩하는 프로필이면 진짜 아프고 슬프고.. 마음이 아파서 보기싫은데 신경쓰이고 보고싶고.. 어찌해야하죠.. ;ㅁ;.. 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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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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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분명 즐거운 일들이 가득할거야!!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josuganman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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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빨리 간다...

winter97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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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편의점에 앉아 시간을 흘려보냅니다. 아까운 시간을 그저 아쉽게 보내면 후에 후회할 것을 분명 알고 있지만, 졸려서라던지 집중이 도질 않는 다던지. 여러가지 변명거리를 쉽게 대며 핸드폰이나 만지작 거립니다. 변명이 아니라 사실이기도 하지만, 저 자신을 위해 그저 편히 풀어줄 생각입니다. 주말 새벽 공기가 차갑지만, 새벽추위를 뚫고 이 편의점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어떠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가볍거나, 무겁거나. 몇가지 간단한 사람의 행위로 그 사람의 인생 모두를 평가하는 자신이 우습지만 겉모습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발돋움 하고 싶네요. 아직 더 나은 자신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정답을 알려주겠죠. 탁자에 기대서 잠이나 잘렵니다. 이 정도는 사장님이 눈감아 주겠죠ㅋㅋ

Jinseong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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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바뀐 것 하나 없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아는 것 하나 없지만 문득 남에게 사랑 받기 위해선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이들이 내게 보내는 사랑을 깨끗이 받아들이지 못 하게 되니까 그게 아무리 따뜻해봤자 낯설고 불편히 여기게 되니까 내 스스로도 사랑하지 않는 나를 네가 어째서 사랑해? 두렵고 이해할 수 없고 의심하게 되니까 사랑 받을 기회를 수없이 많이 놓치게 되니까 이따금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을 받을 때에 나를 좋다고 말해줄 때에 이상한 적대심이 드는게 역겹고 싫었으니까 비참해지지않으려면 나를 사랑해야지 어디서부터 사랑해야할지 몰라도

lrttu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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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행복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말에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점차 의문이 생겼다. 나는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사는 것일까, 좀 더 잘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사는 것일까. 의문은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당장 1분 뒤의 일도, 0.1초의 일도 나에게는 미래일텐데 행복하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도대체 나는 어떤 미래에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일까. 그 미래에 나는 존재하기는 한 것일까. 나는 나를 붙잡고 있는 의문을 향해 되물었다. 정말 넌 행복한 미래가 맞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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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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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힘들었을때 버티기 힘들었을때 내가 나에게 해줄수있는말이 "너만 힘든거아니니까 그만울어"라서 미안했다

elll114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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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는 사소한 한마디 쓰러질 것 같은 나를 다시 일으켜주는 작은 한마디 그 어떤 것보다 더 큰 힘을 가진 그 말 한마디 나는 이 말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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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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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친구들과 놀기가 싫어졌어요. 옛날에는 친구들이랑 잘만놀았는데 지금이거나옛날이거나 다똑같해요. 못타는걸 강요해서 타게 하는거, 남들몰래 욕하는거,답답해서 때리는거,따돌림당하는거,못하는게 많아서 빼는거 별거아닌일도 있을것같지만 저한테는요 스트레스,괜한생각,불안한마음이 조금씩생겨서 내가 죽으면 불편하는사람,못하는게 많은사람,답답하지 않는사람이게 없진다면 친구들은 저같은애가 없어서 잘놀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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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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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만 하면 여혐, 남혐, 청소년혐오... 온갖 것에 붙는 혐오, 혐오, 혐오!!! 사람들이 이리도 극단적이게 된 것이 언급하는게 새삼스러울 만큼 꽤 되었지만 난 아직도 이런 분위기가 적응이 안되고 숨이 막힌다. 가치관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다름을 말하면 틀리다고 조리돌림을 하는 그들을 보다보면 글쎄... 그들의 생각과 사상을 의지와 상관없이 많이 보다보니 이젠 내가 틀린건가 뭔가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된다. 지친다.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의 '홍위병'들을 매일매일 마주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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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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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3명이서 시내가서 같이 치킨 먹자는 권유 받았는데 구체적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녀 비율은 여자1명 남자 저 포함해서2명인데… 이런식으로 노는건 잘 안해봐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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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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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터질듯한 허벅지 언제 맞았는지는 몰라도 부어있는 손가락 씩씩거리며 욕을 하는 엄마,혼나는 걸 팔짱끼며 지켜만 보고 있는 아빠. 평소엔 아무도 모른다. 시한폭탄과 같다 언제 터질지 모른다. 내 마음 속에 있는 억울함을 토해내듯 눈물이 쏟아져 나와 내 머리카락을 적신다. 나도 힘들어..엄마가 내가 학교에서 어떤 일을 당하는지 알기나 해? 학년 올라갈 때 마다 듣는 아이들의 얼굴평가.아무렇지도 않게 장난으로 웃으며 내뱉는 나를 향한 욕. 아무리 많이 들어서 적응될 만 한데 못생겼다는 말만은 적응이 안되더라...애들이 서로 니 못생겼다며 웃는데.... 나에겐 그 말이 비수가 되어 내 가슴에 꽃힌다.. 위로?니가 뭘 아는데? 친구랑 논다고 학원 빼먹고 허구한 날 남자친구 사겨서 얼마동안 히히덕 거리다가 차고..커플링도 맞췄다면서.. 난 커플링?? 남자친구가 있기나 하지..아 그래.한 번 고백 받아봤지.그 때 너가 애들한테 말하고 다녀서 다 그냥 넘어갔잖아.그 남자애 당황한 표정을 봤으면서도 니는 여자애들한테 잘도 지껄이더라?? 그런 니가 위로?니가 뭘 겪어보고 뭘 안다고 위로를 해줘.그런 니가 내 단짝친구인게 참 자랑스럽다.. 바지 올려보니 붓기도 참 많이 부었다... 당신들은 환한 미소로 나에게 또 말을 걸겠지 ... 지긋지긋하다.이 반복되는 일상 지금 앉아있는 이 순간에도 엉덩이가 찢어질 것 같다..아까 맞은부분이 심하게 부어올라서 쓰라린다.. 정말.....나......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이 모든 걸 포기해버릴 것 같아.....

sodj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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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던 포켓몬스터가 리셋됐어요... 장난처럼 보이겠지만 너무 허무하네요... 홧김에 삭제했지만 너무 슬프고 허무해요 기분도 꿀꿀해지고 금방이라도 울것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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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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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중2여학생입니다. 오늘 회장선거를 했는데 말한마디 안한 여자얘가 갑자기 뽑아달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일단 끄덕했습니다. 선거시간이 될때 남자얘들도 후보로 있었는데 그 후보 어떤 남자얘에게는 반얘들이 관심이 없더라고요... 저도 그런적이 있어 깊은 고민끝에 한표를 주었습니다 전 그 여자얘와 친하지 않아 안물어볼꺼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물어보더라고요. 모르겠다고 말해두었습니다. 그렇게 그여자얘가 회장이 되었습니다. 전 쉬는시간에 그아이에게 너가 여자얘들에게 투표 받아 될것이란걸 알고있었고 주려했는데 그 남자얘가 무표라도 나오면 속상할까봐 못줬다고 말했습니다.. 그 여자얘는 회장이 됬었지만 절 기분 나쁘게 생각할까요??.. 너무 미안하네요..친하지도 않아 어쩔 방법이 없네요.. 여자얘가 신경 안쓸까요..?괜한 걱정일까요..?

dadaenjo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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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힘들다 사는 낙이 없다 누구를 위해무엇을 위해사는지 일하는것도 죽을것같이 힘들고남자친구랑도 힘들고그냥죽었으면 좋겠다 난 아무쓸모없는 존재같아 남자친구 괴롭게나 만들고회사에민폐만 끼치고 이세상 조용히 하직하련다 안녕 세상아 먼지처럼 사라지자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도 하고싶고일에서도 능력있다는 소리듣고 싶었는데 난 아무리해도안되나보다 이세상에 태어나지말았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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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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