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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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자존감이라는게 자꾸 떨어져가요..가면 갈수록..외로움도 많이 타고.. 무슨 일이든 하기전 불안감에 걱정이 더 먼저 찾아오고.. 사람들을 만나면 이 사람 저 사람 또 나에 대해 무슨 욕을 하고 있을까? 그런것들 먼저 걱정되고.. 사람들 만나는게 무섭고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만나기 전부터 불안하고 이 사람 만나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uni099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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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눈물이 많아서 고민이에요 보통 사람들은 웬만큼 슬픈거 아닌 이상 잘 안우는데 저는 좀만 슬퍼도 눈물나고 감정이입이 너무 됩니다 특히 영화에서 누가 죽는장면이나 뉴스에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제 가족이 죽은 것마냥 너무 맘이 아프고 눈물이 펑펑나요 이것도 어느정도지 저 혼자 너무 울면 이상해보이잖아요 혀깨물면서 참아보기도하고 하지만 조절하는게 참 힘들고 그래서 몰래 화장실 가는척하면서 울고 나올때도 많았어요 슬픈걸 안보면 되지! 싶지만 제 의지와 상관없이 책보다가 울고 (그냥 연인이 헤어지는 평범한 소설이었는데..) 누가 저한테 친절하게 대해줄때도 고마워서 울컥할때가 있고 기분좋고 행복할때도 눈물이 너무 나서 제가 왜이럴까 싶어요 이유없이 눈물이 날때도 많은데 그럴 때마다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한마디로 희노애락이 모두 눈물로 표출이 되서 고민입니다 .. 그냥 감수성이 풍부하다기엔 무슨 기승전 눈물이니까 주변에 그런사람 저밖에 못봐서 제가 어디 문제있는건가 걱정이 되요 또 사람들앞에서 펑펑 울 수 가 없으니까 매번 눈물을 참고 혼자 몰래 우는 것도 스트레스 받는 것같아요.. 적당히 울기엔 조절이 잘 안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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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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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난 평범한 삶을 살지는 않았다. 이제와서 평범한 보통의 인생을 살아보려 하니 힘이 벅차고 주위 시선에 상처만 받고 내 창의력도 죽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 그냥 나는 평범하지 않은 삶을 마저 살아가야겠다. 평범하지 않은 비범한 인생을 살다 가야 겠다. 이게 내 삶의 방식과 맞는 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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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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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안했으면 좋겠다. 나는 너무 쓸데없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을 걱정 까지 해서 탈이다.

Shopia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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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아질수록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자존감이 떨어진다 어릴땐 진짜 자존감 자신감이 넘쳤던거같은데

jangb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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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sns를 하고있어. 많은지인들과 관계를 맺고있지. 난 아주 솔직하게 내일상을 적어내리고 내우울을 그곳에서 풀어왔지만... 글이 노출수에 비해 사람들은 내가 힘든걸 이해해주지않나봐. 다그곳에 있지만 보고도 모른척해온거였어. 순간 너무 무서웠어 내일상을 보고있다는게. 그러면서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공간인 내이야기 공간인 그곳을 멈추기는힘들고, 그래도 난 그사람들이 날좋아한다고 믿어왔고. 계속 마음을 나눈다면 분명 날 이해해줄거라 믿었지. 하지만 아니였어.. 예뻐야하고, 사람들은 쉽게 질리고, 언제나 날 지나가는 사람마냥 내글을 지나쳐왔던거야. 나를 좋아한다던 그사람들이 너무나 무서워져서 이곳으로 왔어.. sns에 예민한 내가 이상한걸까.

stranger444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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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혼자 방에 있으면 그래도 내가 조금은 괜찮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거든? 그데... 이상하게... 진짜 이상하게... 밖에만 나가면 한없이 작아져서 다른 사람들 눈조차 못 마주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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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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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할 용기로 다시 살아가자고들 하는데, 살*** 용기가 없어서 자살하는 것이라는 걸. 직접 그 상황을 마주치니 알게되었어.

LOTUS0411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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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 자신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원래 걱정을 사서 하는 성격이긴한데, 울다가 자는 일도 많아졌네요. 다른 사람이 툭 던진 한 마디가 제 맘속에 커다란 화살이 되어 한참을 머무르고.. 나는 왜 이렇게 마음이 약한가 반성을 하면서도 바뀌진 않아요. 참고 있던 눈물을 왕창 쏟아내고서는 후련하면서도 놀랐어요. 이렇게 많이 참고 있었나.. 나 자신에게 놀랐네요.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거 같아요. 그냥 힘들고.. 불쌍하고.. 제 자신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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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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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솔직히 가기싫어서 안가는 것이다. 여태 이런식으로 땡땡이치는 약속을 보면 가기싫다고 전날부터 이미 안가려는 마음이었다. 나의 문제는 지각을 하는 게 아니라 무리하게 내 에너지 이상의 약속을 잡는것 같다. 다시 줄이고 덜어내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의욕이나 기분만으로 뭔가를 약속하거나 일정을 잡거나 하지 말아야한다... 이것이 정말 내 미래에 큰 걸림돌이 될 것 같다.... 못하는 걸 보여주느니 안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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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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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널 생각할 수록 괴로워진다. 널 몰랐으면 좋을법했다. 넌 나 없이도 행복해보여 다행이더라 나도 너처럼 네가 날 잊은것 처럼 나도 널 잊고 싶다. 그만 이 괴로움 속에서 벗어나고 싶다. 간혹 길을 가다 너와 마주친다 하더라도 그대로 몸이 굳어 죽을 것 같은 사람이 되는것이 아니 누구인지도 모르는 것 처럼 지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teniy0126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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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대를얘기를할때 소심하고 어슬프고 말도별로없고 줏대도없고 맞장구밖에못치는 그런얘야 어떻게인간관계에 어울려야할지도모르겠어 나의 이런성격 어떻게고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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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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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때부터 항상 외향적이었고 밝고 사교성이 좋았어 근데 성인이 되자마자 나 왜인지모르게 혼자 있고 싶어졌어. 그래서 학교에서도 같이 밥 먹자는 애들한테 선약있다고 하고 구석에 가서 혼자 먹다가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우울해져. 그러다가 집에 돌아가면 부모님께 괜한 화만 냈다가 그런 내자신을 보면서 더 화가나고 뭐든 손에 안 잡힐 정도로 화가 지나치게 나. 그리고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한번 우울해지면 어떤일이 있어도 화+우울감이 하루종일 이어져.  예전부터 지금까지 내가 춤을 쳤는데 예전에는 춤추면 스트레스 풀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어. 한번도 쉬지않고 운동만 하는 나였는데 이제 그것조차도 싫어서 그냥 가만히 누워있어.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근데 식욕만 이상하리싶을 정도로 늘었어. 나 요즘 왜이럴까???

tkdyeji99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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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짜증이 무척 늘어났어요. 오늘은 말만 하면 소리치고 그랬어요. 덕분에 엄마랑도 오랜만에 심하게 싸웠어요. 잘한 것도 없는데 펑펑 울고 있어요. 또 힘들어요. 이젠 소중했던 집까지 싫어졌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다 싫고 다 힘들고 인생이 힘들어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저는 버티기 힘들어요. 화만 나고 짜증만 나고 눈물만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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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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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여정을 해야하는데... 이번엔 또 어떤 후회를 하게 될까요? 지금 대학교2학년입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내가 좀더 관심있는 과를 선택해서 대학을 들어갔어요. 하지만 1년이 지나자 저의 한계를 느꼈어요. 배우는건 즐거워요. 하지만 다른사람을 사귀는 게 힘들었어요. 중고등학교때는 혼자 다녀도 이번년만 버티자 하면서 버텼는데 대학교때는 다를 줄 알았어요. 하지만 대학교에 가니까 더 친구사귀기가 힘들고 제가 단체생활이 힘들다 보니 혼자 다니고 학과행사도 빠졌는데.. 과동기가 저한테 왜 너만 매번 빠지냐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말 듣고 더 충격을 받아서 그때부터 모든게 재미가 없어졌어요. 전공수업도 재미없고 교수님들 눈치가 보이고 얘들 눈치도 보이고... 해서 전과를 선택하게 됬죠. 그래서 다른 학과에 오게 됬어요. 여기서는 조용히 버티다가 졸업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갔지만 또 가자마자 후회를 했죠.. 그 과는 모든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고 전공과목들도 동기들과 밤을 새서 작업해야 하는 과였어요. 도망치듯이 과의 특성도 안보고 무작정 또 그나마 관심있는 과로 왔다가 또 얼마지나지 않아 후회를 하고 있어요. 조용히 혼자 다니면서 졸업을 하고싶었는데 그럴 수 없는 과였고 또 2학기에 들어가다 보니까 친구들한테도 말을 걸수 없는 분위기 였구요.... 결국 또 전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신청기간인데 어디를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하고싶은것이 뭔지도 모르겠고... 그만 두고 싶지만 부모님께서는 보수적이셔서 꼭 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말하시고.... 지금 너무 힘들어요....... 주변에서는 편입을 하라고 하는데 저도 하고싶지만 또 가서 후회할까봐 걱정이 되요ㅠㅠ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두려워하고 혼자 뭔가 해결하는 걸 좋아하는 저같은 성격의 사람들은 없나요? 있다면 주로 무슨 과를 선택하고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너무 궁금해요ㅠ 주변에는 저같은 성격의 사람들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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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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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리버리해서 엄마가 과잉보호 하는건지 엄마가 과잉보호를 해서 내가 어리버리해진건지 닭이 먼전지 알이 먼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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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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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특유의 어색하게 업되는 술취한 분위기가 싫은데, 제 주변사람들은 저를 이해를 못해요. 나는 이런 분위기가 싫다, 저런 곳 가기가 껄끄럽다. 라고 하면 몇번 가자고 하더니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라고요 조용하고 사람 없는게 좋은건데 우글우글 시끌거리고 정신사납고 이해안돼요. 자꾸 가자는 눈치를 주니까 싫은걸 또 싫다고 거절하기도 뭣하고 .... 연까지 끊고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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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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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이고 싶어서 자존감 높은것처럼 행동하는데 이런 행동을 하고있는 내 모습을 인지할때마다 자존감이 더 떨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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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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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싶다 왜이런나로태어난걸까 내가 정말 원해서 이런나로 태어난건지.. 일도못하고 성격도 정신적으로 문제가있어서 대인관계도어렵고.. 말이안된다 내가 원해서 부모님유전자와 똑같이 태어난거라면 말이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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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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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사람을 어떻게 하면 좋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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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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