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자아/성격

이유없이 갑자기 멈추지 않고 많은 양의 눈물을 흘릴때 쯤 알았다 내가 지금 정말 아픈거구나 하고.

비공개
· 7년 전
공감8
댓글2
조회수19
자아/성격

당신은 지금 행복하세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4
조회수17
자아/성격

여러분 제 성격이 못됬나요?? 저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한 후배가 있는데 저는 안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재미있어보여서 그 친구한테 번호를 줬어요. 번호 줬는데 연락은 안하더라고요? 근데 마주치면 인사를 해요 이거 말고도 이런느낌의 일이 있으면 약간 상대방 생각 안하고 재밌으면 다가간다고 해야하나? 그런느낌인데 제 성격이 못된거 맞겠죠?

비공개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3
조회수19
자아/성격

항상 나를 위해서가 아닌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에 대해서만 생각했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7
댓글5
조회수16
자아/성격

힘들다 많이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2
조회수13
자아/성격

뭔가 죽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어요. 자해한다던지 그런적도 없고, 슬프고 속상하고 우울한데 그런지가 고2때부터 지금 대학교 3학년까지 어느새 5년째네요. 우울증인 것 같아요. 제 자신에 대해 만족하면서 살아본적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자신감도 없고 재밌지도 않고 사람들과 말도 잘 안하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데 사실 그게 더 좋다기 보다는 친구가 생겨서 친구들이랑 맛있는것 먹으러 다니고 놀러다니고 여행도가고 싶고 등등 20대로서 찬란한 청춘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더 우울하고 슬프고 그래요 ㅎㅎㅜ 지금 드는 생각이 당장 내일 점심 못 먹겠네라는 섕각 아는 사람들 얼굴 보면서 혼밥하기가 너무 두렵네요. ㅜㅜ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19
자아/성격

저는 저만 저를 잘 숨기지 못한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분명 다들 힘들고 지칠텐데 주위를 둘러보면 그런 사람 찾기가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숨길 줄 알고 감출 줄 아는 게 신기했고 왜 나는 잘 하지 못하는 건지 내 자신이 화가 나기도 했어요. 근데 얼마전에 제가 너무 힘들어서 친한친구에게 너무 힘들다고 말했었는데 친구의 반응에 저는 놀랐어요. 제 말이 끝나자마자 친구가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자기는 전혀 그런걸 못느꼈다는 거예요. 자기는 제가 그럴 줄 몰랐대요. 항상 애들 장난도 잘 받아주고 웃고 다니고 밝게 다녀서 전혀 몰랐다는 거예요. 저는 그때 알게되었어요. 그래도 나름 내 감정과 생각을 숨길 줄 아는 구나 라고. 솔직히 그때 어쩌면 다행이라고 생각도 들었어요. 저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전전긍긍인 사람이었거든요. 웃기게도 저는 항상 뒷전이었지만요. ㅋ.. 요즘은 남에게 피해가 안가는 건에서 저를 우선으로 챙기려고 노력해 보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습관이라는 게.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괜히 혼자 눈치 보고, 남부터 챙기려고 하고, 양보하고, 거절 잘 못하고. 그래도 요즘은 거절도 예전에비해 늘었고 조금은 이기적인 사람이 된 것같아요. 참 웃긴게 그런 말이 있잖아요. 처음부터 착했던 애가 한번 못하면 지금까지의 행실을 가식으로 보거나 이중인격으로 보거나 좋은 앤줄알았는데 아니었더라고, 처음부터 안좋게 말하면 못된애가 한번 잘하면 나쁜앤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더라. 뭐 대부분 이런 식이더라고요. 평소에 저는 착하다는 말을 어릴적부터 들어왔던 사람이라서 인지, 요즘은 제가 조금씩 사람들이 알고 있던 저의 모습에서 변화를 하고 있어서 인지 떨어질 애들이 자연스레 떨어지더라고요. 덕분에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남은건 아니지만 저의 행동에 딱히 큰 후회는 없어요. 언젠간 떨어질 애들이었을텐데요, 뭐. 저는 '착하다'라는 말을 싫어해요. 이 말을 들으면 분명 난 착한게 아닌데, 괜히 내가 착한짓을 해야 할 것 같고 그 표본이 되려고 노력하고 노력하다보면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만만하고 ***인애가 되어버리더라고요. 분명 전 착한게 아닌데 말이죠. 전 뭔가를(하트나 댓글) 바라고 적는 게 아니에요. 그냥 어딘가에 적고 싶었어요.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혼자 말하고 싶었어요. 아마 이 글을 읽으신 분이 없을 것 같지만, 만약 이 글을 읽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4
조회수26
자아/성격

우와 진짜 오늘 모든 걸 깨달았어요. 내가 인생에서 한 수많은 일들이 다 하나로 연결되어있었다는 그런 느낌을 받으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결론은 외로움이에요. 어렸을 때는 어머니랑 항상 붙어있어서 부모님이 힘들어하실 정도로 떨어지질 않았고, 잘 때도 항상 전등을 켜놓고 잤었고, 중학교에 들어오면서는 외로워지기 싫어서 모든걸 포기하고 별짓 다하면서 친구들과만 놀았어요. 그러다 내가 외로워지지 않으려고 하면 할 수록 혼자 있을 때 힘들어진다는 걸 알게 된 후에는 모두 제치고 저 혼자만 살아왔어요. 나와 친해지고 싶어했던 사람들도 많았고 또 그 사람들에게 누구보다 친절하게 대해줬지만 조금이라도 진심을 내주진 않았조. 그렇게 외로움에 익숙해져 살아가는 것에 편안함과 자신감을 느끼고 살아가다가 어느 순간에 너무나도 외로워져버렸어요. 홀로 어떻게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버티며 살아가야하는지 걱정되고,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했던 추억들만 생각나고, 그래서 공부는 하고 싶어도 집중이 안되고 밖이든 어디든 혼자있으면 그냥 눈물이 계속 나요. 부모님 얼굴만 봐도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어서 눈물이 나고요.. 어떡하죠 누구보다 혼자 잘 살아왔는데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5
조회수29
자아/성격

내 감정보단 눈치를 더 살피는 편이에요 영화에 나오는 위풍당당하고 예쁜 주인공을 동경하지만 그렇게 될 수 없단걸 알고 있어요 내 인생에 주인공은 나라고 하지만 난 너무 보잘것 없고 나도 내 자신이 누군지 무슨 성격인지 모르겠어요 학교에선 밝고 웃음 많은 ***지만 항상 머릿속에선 내 탓만 하고 눈치 살피고 나는 왜 쟤 처럼 완벽하지 못하지 어 쟤는 왜 기분이 안 좋을까 설마 나 때문인가 내 다리 좀 봐 진짜 잘라버리고 싶을 만큼 못났어 입 밖으로 내지 못 할 말들을 되새기고 있어요 학교에서 혼자 다니고 싶지 않은 마음에 안 친한 아이들한테도 밝은척 말걸고 먼저 인사를 해요 속으로는 모순적인 제 자신에게 역겨움을 느끼면서요 진지한 고민거리가 생기면 혼자 쌓아두는게 당연해졌고 그러면서도 ***년으로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에 친구들 고민거리도 제가 감당하려고 해요 가끔은 그냥 다 버려두고 미국으로 가서 새 삶 살고 싶다 생각하면서도 모든게 영화처럼 완벽하지 않을걸 알기에 또 자괴감에 빠져요 차라리 내가 *** 예뻤으면 차라리 머리가 좋았으면 그랬으면 지금보단 낫지 않을까 생각하면서요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없단걸 알면서 미움받기 싫고 앞에선 친절하더라도 뒤에선 저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모르는데도 저는 모른척 ***같이 웃어주고 반응해주고 칭찬해주고 위로해줘요 저도 주인공처럼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요 저도 학교 다니기 싫어요 검정고시 볼래요 나도 너 싫어해 뒤에서 내 욕 하고 다니는거 다 알아 그래 나 바이***얼이야 그래서 어쩌라고 사실 너랑 인사하고 싶지 않아 난 니가 싫어 이런 마음속에 담아둔 말들 내뱉고도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20
댓글7
조회수12
자아/성격

가끔웃으려하고 그래보아도 주늑이들고 무기력해집니다.. 일을다녀온후에 여러가지 생각이듭니다 * "바뀌면 좋은 세상이 들어날까.." "아니야 그냥죽는게 나을까"라는 여러가지 생각들을합니다 이런생각들을 하게되면 밥도안넘어가고 그냥 하루종일무기력 해집니다.. 왜이런걸까요..많이 지쳐서 일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14
자아/성격

사는게 너무 무료합니다 저도 취미라는걸 가져보고 열심히 살고 싶은데 정말 의욕도 안 나고 열정도 없이 사는것 같아요 막말로 정말 산송장처럼 사는거 같아요 좋아하는게 있긴 하지만 의욕이 안 생겨요 하다못해 드라마나 영화 같은것도 일주일에 하나는 보자라고 스스로 약속한것도 못 지킵니다ㅠㅠ 어려운 일도 아닌데... 뭐 하나에 빠져서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가 있는것도 너무 부럽고 대단해보입니다 전 왜 이렇게 깊게 좋아하거나 파는게 없을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3
조회수27
자아/성격

제발 수업시간에 자신감을 가지고싶어요ㅠㅠ 지금 영어배우러 유학와있긴한데.. 수업시간에 자신감이 없어서 이게 답이 확실한데도 말을못하고ㅠ ***마냥ㅠㅠㅠ 제자신이 너무 답답해요 수업이 어렵거나 숙제가많거나 이런건 신경도안쓰이는데.. 제가 수업시간에 ***처럼 있는다는 자체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왜이렇게 자신감이 없는거지!!!! ㅠㅠㅠ 어떻게 하면 수업시간에 막 말할수있을까요... 목소리가목구멍에 걸려서 안나오는것같아요ㅠ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2
조회수13
자아/성격

어른들은 내게 도덕적인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내가 어른들보다 아직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겪은것도 정말 없지만, 17년 인생에서 겪어본 일들에 대한 내 생각은 '딱히 도덕적일 필요가 없다.'였다. 사람들은 모두 과정보단 결과를 중요시했다. 내가 정말 열심히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모두가 결과물 하나를 보고 나라는 사람을 평가했다. 열심의 정도를 제멋대로 파악했다. 그래서 이제부턴 도덕적이지 않으려한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25
자아/성격

어딘가에서 그런 말을 봤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오히려 더 자의식 과잉인 경우가 많다고. 남들 시선을 너무 의식해서, 자기한테 하는 말이 아닌데도 자기한테 하는 걸로 느낀다고. 처음 이 말을 봤을 때까지만 해도 나는 남들 시선을 이 정도로 의식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예 모르는 사람이 주변에서 조금만 수군대도 다 내 얘기를 하는 것 같고, 자기들끼리 웃으면 나를 보고 웃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너무 초조하고 불안하다. 나도 내 얘기를 하고 있지 않다는 건 알고 있고,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사람들이 나한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 자꾸 혼자 생각하게 되고 신경쓰게 된다. 이런 내가 너무 예민한 것 같고 이런 내 성격이 너무 싫다. 저런 생각이 들 때마다 자기혐오에 빠지기까지 한다. 그래서 가끔은 정말로 죽고 싶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23
댓글1
조회수16
자아/성격

문득 문득 남과 비교하며 나를 깍아내리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내 자신을 사랑하려 노력하는 중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남과 비교하고 자기 비하를 하는게 심해지다보면 이런 성격을 가진 내 스스로가 미워진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자기비하를 하며 남과 비교하려는 나의 습관은 그 누구보다도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 같다. 좀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스스로를 다그치는것이 어쩌다보니 스스로를 채찍질하는건 아닌가 싶다. 굳이 좋은 사람, 완벽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는데 말이다. 허점을 들키지 않으려고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보여지고 싶은 내 모습을 연기하는게 익숙해졌다. 진정한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헷갈리고, 주변엔 진짜 내 사람은 없다. 이제는 좀 바뀌고 싶다. 나의 못난 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마음껏 보여주고 싶다. 그들이 떠날지도 모른다. 상처받을지도 모른다. 아무렴 어떠랴..인간관계든 인생사든 아픔없이 진정하게 얻어지는것은 없는것인데.. 못난 우리의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자. 그리고 미움받자. 아무리 모두가 내 곁을 떠나도 나를 지켜주는 내 스스로가 있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9
댓글4
조회수25
자아/성격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지친다 다른 사람 눈치 그만 보고 싶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걱정하는 거 그만두고 싶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20
댓글6
조회수13
자아/성격

변하자. 내가 변하면 달라지겠지. 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부분들이.

비공개
· 7년 전
공감21
댓글2
조회수16
자아/성격

어느 순간 나는 남들보다 무능하고 멍청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때부터 무력감이 온 몸을 지배했다. 예전에 재밌었던 일들은 이제 모두 귀찮고 재미없는 일이 되버렸다. 다른 사람들이 무능하고 멍청하고 눈치없다는 소리를 하는것 같다. 실제로도 그런 말을 하겠지만. 난 대체 잘하는게 뭘까. 잘하는게 한개도 없다면 왜 이 세상에 태어난걸까. 대체 왜.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1
조회수29
자아/성격

나만 힘든 건 나만 힘든 거여서 힘든 것 같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13
댓글3
조회수27
자아/성격

어떨 땐 정말 멋지게 살아보겠다고 다짐하지만 막상 우울이 찾아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1
조회수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