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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행복해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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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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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혼자서 살고싶다. 홀로서기 하고싶다. 한심하다. 여태..항상 누군가에게 기대어 살고있다. 독립적인 내가..누군가의 삶에 끌려다니지 않는..내가 주체가 되는 삶을 살고 싶다. 다 떨쳐버리고, 나 혼자만으로도 충분한 내가 되고싶다. 이제는 놓아주고 싶다. 놓고, 나만의 삶을 살고싶다.

moro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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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만 그런가요? 저는 거지를 봐도 아픈 사람들을 봐도 아무 감정을 못 느낍니다. 하지만 학대받거나 버려지거나 아픈 동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은 아프면 도움이라도 청할 수 있지만, 말 못하는 동물들은 그러지 못하기에.. 길거리에 거지들이 팻말로 도와달라고 돈좀 달라해도 냉정히 지나칩니다. 슈퍼에서 물건을 살때 불우이웃을 돕는다고 돈을 기부할래 라고 물어보면 전 노우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유기동물 보호소를 돕는다거나 길거리 동물들을 구조하는 일에는 늘 기부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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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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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죽고싶어요 그게 다에요

kyoonji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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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현실이 구별되지 않는다.

neu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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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고3입니다. 스트레이트 친구와 1번 연애해봤고, 정말 살면서 가장 행복했고 슬펐던 순간들이 기억나네요. 전 제가 동성***라는 걸 중학교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게이 ***을 많이 보아왔고 여자는 성적으로 흥분이 느껴지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오래전부터 이걸 인정하기 싫었는데 인정해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앞으로 살*** 날들이 두렵기만 하고, 제가 잘못 태어났다고 생각해왔어요. 저 어떡하죠?? 가족들한테 평생 말하지 못할 것 같은데 너무 미안하고 또 슬퍼요‥ 저좀도와주세요‥ 나쁜말은 삼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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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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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처음 올려보는건데..이상해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중학교 올라올때부터 몇년간 요즘 별거아닌일에도 요즘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다른애들은 문제없는데 나만 스트레스받는 느낌으로 생활하는거같아요. 별거아닌일에도 화나고 짜증나고 신경쓰이고....현재,..하루를 그렇게 살아가고있어요..맨날 신경쓰고있는탓에 집에오면 힘들고 기력도없고 힘도안나고 잠이몰려오고..심지어 무섭기도했어요 이러는 내가 너무 추해보였어요. 난 왜이럴까, 난 왜이럴까..? 평소엔 학교에서 웃고 떠들고 하면서 막상 나혼자있으면 우울해지고..진짜 난 ***거같았어요 오늘도어김없이 예민한 하루가 계속돼요. 너무힘들어요... 그예민한 하루중에 친구랑싸운적이있는데 그애가 저한텐 2년지기 친구였고,맨날 등하교도 같이하는 친구에다가 마음도잘맞았던앤데 어느날 수업시간에 갑자기없어지더니 전화도안받고 문자랑 톡도 다 안보고있다가 종례시간에 선생님한테 들어보니까 상담하러갔다고... 그렇게 말하시는거에요 전 그때 뒤통수를 맞은기분이었어요. 아..얘한테 있어서 내가 좋은 친구가아닌건가? 왜 상담하러간다고 말을 안해주고 혼자가버린거지? 내가 맘에 안든건가? 라고 생각을하게되면서 친구랑 톡으로 싸우다가 그친구한테 이런말을 들었어요. 내가 너한테 일일히 상담받으러간다고 말해야되는것도 아니잖아. ..솔직히 그말에있어선 맞는말이기도 한것같은데 자기가 상담받으러 가니까 시간좀걸린다는 말을 왜 나한텐 말안해주고..난 그것때문에 없어진줄알고 찾으러다니고 했는데.. 아마 걔랑싸운게 2년만에처음이기도했지만 그날은 정말 죽고싶은 날중에서 진짜 우울했던하루였어요. 나혼자 예민하고 힘들고 우울하고 무섭고 ..... 그애랑 다시 친해지고 평소처럼다니고있지만, 전 그날을 잊을수가없었고.다시생각하면 예민해질것같았어요 그날이후로는 이제 나한테도 좀 말은해주겠지 라고생각했는데 ...게임하면서 같이할 인원수가 꽉차있어서 자리가 비면 얘기해달라고 톡이나 문자해달라고,..기다릴테니까....얘기해주면 바로간다고.,,,했는데 4시간지나서 아직도하고있나 봤더니 2시간전에 다 끈상태였고 심지어 잠자러간거에요. 자리가 안비어도 끄러간다고 얘기해줬으면. 그랬으면. 지금내가 우울하지않아도 될텐데.. 또 그애는 말을안해줬어요. 그때 싸울때 나랑약속해줬는데,..다음부턴 얘기해준다고.. 그친구는 내가 질린걸까요. 내가 싫어진걸까요 아니면 나만 예민하게 받아드리는건가요.....?내가 ***걸까요....?

kiop400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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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심하다.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건 가족 뿐... 다른 사람들은 나를 싫어하는게 틀림없어. 속으로는 ***같다고 비웃고 있지? 나같은거, 차라리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지? 불쾌해. 내가 말하는거 정말 싫다고 생각하고 있지? 무서워. 나는 정말 무서워. 왜 다들 나를 떠나가는지 모르겠어. 나를 드러내지 말아야해. 그러면 최소한 미움받지는 않으니까, 나 미움받는거 정말 싫어. 근데... 나 사실 진짜 활달한 성격이다. 장난치는거 좋아하고, 누구 웃기는거 정말 좋아하고. 게임하는거 좋아하고, 노래부르는거 좋아하고, 그림그리는거 좋아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아노 쳐주는게 좋아. 이렇게 그림자처럼 뒤에만 있는거 진짜 싫은데... 나 초등학생때 왕따당했어. 친구랑 싸웠는데 그 친구가 애들에게 나 모르는 척 하라고 했어. 학교 애들이 나 아는척 안해줬어. 공기 취급했어. 외로웠어. 맨날 선생님이랑 이야기했어. 중학생때는 친구 많이 생겼어. 재미있었어. 같이 매일 게임했어. 진짜 행복했어. 나 그림 잘 그려서 애들이 나 자랑스러워했어. 내가 정말 좋았어. 나 진짜 그때 정말 행복했어. 베프도 생겼어. 매일 붙어다녔어. 매일매일 이야기해도 질리지 않고 정말 재미있었어. 고등학생, 그리고 3학년 마지막. 중학생때 친구들과는 학교가 달라져서 어색해졌어... 그래도 베프는 같은 학교여서 여전히 친하게 지냈어. 베프가 남자친구 생겼는데... 그 애 남자친구가 베프에게 내 욕 했어. 베프는 남자친구 진짜 좋아하니까... 어느순간부터 나 모르는척 하더라. 또... 나 옛날처럼 친구가 없어졌어. 나 모르는 척 안해주면 안돼? 나랑 다시 놀면 안돼? 나에게 다시 웃어주면 안돼? 말할 수 없었어. 베프는 남자친구 진짜 좋아하니까... 나 옛날처럼 친구가 없어졌어... 다들 미워. 다들 나빠. 다들 무서워. 피아노 치는 것도 두려워. 다들 나를 조롱하고 있잖아, 그렇지? 쳇... 오랜만에 다시 알게된 사실인데 혼자 노는건 정말 재미없다.

Atlantic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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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나도 스스로 사랑할수있을까.. 사랑받을수있을까.. 주위사람들 말만 머릿속에 맴돌아서 너무 힘들다 나도날 사랑하고싶어 하지만 너무 부족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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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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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너무 많이, 깊게 느껴도 문제다... 이렇게나 많은 감정들을 깊게 느낄 거면 그만큼 감정을 컨***하는 능력까지 함께 갖춰져 있다면 좋았을 텐데. 늘 감정에 휘둘리고 흔들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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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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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가갔는데 상대방은 그때만 응하고 관계가 유지되지 않는데요 저에게 먼저 다가오는 경우는 없어서 난 이정도의 사람이구나하고 생각합니다 표면적인 관계만 있고 그마저도 잠시뿐이구요 마음 깊이 터놓을 사람이 없네요 오늘따라 외롭습니다

ekald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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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눈에좋아보이는쪽을 선택하고 남들의 기준에 맞취서 살아가고있는 제가 너무미워요 예전엔 참 밝았는데 며칠전 큰백화점에 혼자갔는데 심장이 두근거리고 괜시리 떨려하고 답답해하는저를 발견했어요 제가 점점 망가져가고있는걸 받아들이는것도 힘이들어요 오늘은 참 여유가넘치는 사람을 봤는데 그사람이 너무 부럽고 그러다못해 질투가났어요 그사람도 틈하나정도는 있을거라고 찾고있는 제가 너무한심하더라구요 그냥 남들이 말하는 엘리트의 길을 걷고있는 사람같아서 부러웠어요 너무많이 얘기하는와중에도 저는 저를 그사람과 비교해가며 비하하고 울적해져만갔어요 세상엔 너무 괜찮은사람이 많은데 남들 눈에 전 어떻게 비쳐질까요?제가너무 미워요 왜이렇게 태어났는지..밉다못해 죽이고싶어요 정말 다음생이 없다면 너무좋겠지만 꼭태어나야한다면 누가봐도 완벽하게 태어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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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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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데 뭐 때문에 힘든건지 모르겠고 애초에 제가 힘든건지도 모르겠어요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저 혼자 징징거리는 것 같고 저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으면 제가 위로를 못 받을까봐 불안해요 주위 사람들한테 힘들다고 말해 볼 생각도 했지만 사람들이 제가 힘든 척 한다고 생각할까 봐 감히 말할 엄두가 안 나네요 이 글 쓰는데도 저 스스로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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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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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하는게 정말 떨려요... 사람들 앞에서 말할때마다 긴장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이떨리고 머리가 하얗게 도화지가 되버려서 준비한만큼 성과가 안나와요 저는 유교과학생인데 조금있음 실습도 가야되고 아이들앞에서 수업도해야되는데 아이들앞에서 그렇게 떨고 더듬고 실수할까봐 너무 걱정이예요 저는 아이들에서 훌륭한교사가 되고싶은데 그러지못할까봐 매일매일 걱정하고 점점 자존심도 하락해요... ㅠㅠㅠㅠ 어떻게하면 안떨고 사람들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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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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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지껏 잘해왔다. 열정적이고 목표지향적으로 하루를 바쁘게 살았다. 너무 달렸다면 그만큼 휴식을 취하고 그런 식으로 살아왔다. 실패에서도 심지어 오기가 생겨서 어떤 식으로든 그런 문제를 이 악물고 머리를 쥐어짜며 해결해왔다. 하지만 이따금씩, 실패를 이겨나가더라도 실패에 실패에 실패를 연속적으로 경험하면, 나라는 인간 전체가 흔들려버린다. 난 나 자신의 가치를 능력과 거의 동일시 시켰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능력이 낮다고 생각되면 나라는 걸 아예 부정해버리고 어떻게든 더 뛰어난 능력을 얻기 위해 발악하는 것 같다. 생각해본다. 능력이 그렇게 중요한거냐고. 그리고 내가 왜 그렇게 능력을 중요시했는지 스스로에게도 질문을 해본다. 어쩌면 칭찬에 맛들린 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부모님 탓을 하는 건 아니지만, 난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칭찬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그것의 달콤함을 좀 아는 것 같다. 근데, 이게 참 어렵다.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을 정도의 심리적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보는 게 좋으니깐 난 능력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게 쉽진 않더라. 어릴 때 형성된거라 그런지 선천적인거라 그런지, 사람의 본성을 바꾸기란 역시나 어렵단 걸 요새 느낀다. 어찌해야할까라는 의문점만 남긴채 또 새로운 일 앞에서는 원래의 나로 돌아오겠지. 어렵구나 이런 고민은.

LimPau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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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잘 못 느끼지만 계속 나아지고 있는걸요

piscesCath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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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잘사는거 보면 물질적인것에 대해 부럽다기 보다는 자유로운게 너무 부럽다.. 최근들어 너무 우울한 느낌만들고 너무 힘들다 친했던 친구들과는 점점 멀어지는거 같아서 정말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게 맞는말인거 같아 힘들다 속터놓고 힘들다 말할 사람도 없고 내 인생 왜이러지?

Ele13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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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점점 무뎌진다. 내가 뻣뻣한 빗자루로 변해가는 것 같아

dundun666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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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따돌렸던 친구들의 비웃음과 아픈 말들은 이제 더 이상 내게 상처를 남기지 않고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다만 남은 것은 단 두 달간의 따돌림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암울해지고 무기력해진 내 성격과 내가 하려는 모든 일들을 막아서는 끔찍한 피해망상뿐.

dundun666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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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기 위해선 멘탈, 자기애, 자신감, 자존감, 자기관리, 긍정적인 사고방식, 일에 집중하는 능력, 지식, 체력,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부정적인 나에게서, 혹은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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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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