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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어떤일에도 잘 흔들리지 않고 상처를 덜 받을 수 있을까요...ㅜ 내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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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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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어요. 난 내가 살*** 않기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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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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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있잖아, 사실 너무 힘들어. 편히 지낼 수 있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모든 사회 생활 속에서 눈치 보면서 살아. 남이 나에게 툭 던진 한 마디더라도 너무 신경 쓰이고, 자존감이 바닥으로 추락해. 자기혐오 때문에 새벽마다 울 때도 많았어. 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아니, 증오하는 수준이지. 팔 긋는 것도 이제 아무렇지 않아. 엄마가 이거 봤을 때, 나한테 소리 지르면서 울었거든? 난 사실 엄마가 나를 이해해 주실 줄 알았어. 근데 아닌 것 같더라. 피가 나오지 않을 때면, 불안해서 미쳐버릴 것 같아. 진짜 죽고 싶어... 살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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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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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있다는게 믿기지가않는다 나같이 이기적이고못된사람이살아가도될까? 숨은쉬고있지만, 살아있지않는것같다 친구들...이미 날싫어해 학교선생님도 나보고 너만힘든거아니래 가족들도 날***래 엄마가 술취해서 나보고 ***년이래 그냥 내가사라지고싶다 딱 없었던사람인것처럼 내가 죽어도 슬퍼해줄수있는사람이과연있을까?

dark24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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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긴 이야기가 될 수있는데 누가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moon172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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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질투가 많아요. 저 보다 밝고 뽀송뽀송한 기운이 도는 애들한테 질투가 나요. 항상 열심히 바쁘게 사는데 매번 저는 결과가 썩 좋지 않았어요. 이번에도 작년에 절교했던 친구가 같은 분야 지원에 합격했어요. 저는 루저이고 한심하고 멍청해요. 체력도 저질이고 머리도 멍청해서 공부를 잘 못해요. 자존감은 덤점 낮아지고 살은쪄가고 피부도 표정도 다 엉망이에요. 잘하는 게 없어요.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어요. 자살하면 더 큰 죄를 짓고 가는거라 그러지도 못하고 또 용기도 없어서 그러지도 못해요. 한심해요. 말할 상대가 없어서 회사에서 저를 은근히 거리를 두는 사람들에게 하소연하는 멍청이에요. 뭐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자학만 하고 있어요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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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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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었으면 좋겠고 하루에도 몇 번씩 죽는걸 생각하고 죽기를 바라지만, 뭐랄까 아픈건 싫고 그럴 용기도 없는 겁쟁이라서 또 너무 죽고싶네요. 죽고싶다는게 힘들어서 생겨난 말버릇일까요 아니면 속에서 올라오는 진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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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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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여학생입니다 난 못난것같아요 난 한심하고 더럽고 추한사람인것같아요 항상 나 따위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좋은건 무조건 양보하고 양보할때도 나같은 애가 가지는 것 보다는 저렇게 가치있는 사람이 가져야 해 이런 생각이고 이런저런곳에서 넌 가치있어 넌 필요해 이런 말을 들어도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을 할 때도 나따위가 이렇게 말 해도 되나 나같은게 이럴 가치가 있나 이런 생각을 하느라 대면 대화가 힘듭니다 전화는 무서워해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대화하는게 불편할 때도 있어요 게다가 왕따/은따까지 경험하고 친구들은 계속 싸우다보니까 난 정말 나쁜사람이고 살 가치가 없는 사람인 것 같아요 예쁘지도 않고 착하지도 않고 공부도 못하는게 다 하고싶단 욕심만 강해서 나보다 잘한 사람. 이라는 사람을 보면 괜히 자격지심이 들어요 그러다가 또 스스로가 한심해져요 그냥 나도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끼는 날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 행복하다는 기분이 반나절 이상을 간 적이 없어요 나도 좀 행복해지고싶고 편해지고싶어요 다 포기하고싶을 때가 너무 많아요 누구한테 상담받고싶어도 가족사 등 말못할 고민이 주를 이루다보니 그냥 혼자 참게되고 점점 매사에 의욕이 없고 지치게되네요 이런 나를 극복하고 좀 행복한 날을 만들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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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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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인데요..가족과 친구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저희 아빠가 많이 엄하시고 성격에 관심이 많으시거든요 근데 그 정도가 심해서요..어렸을 때부터 학원을 안 다니고 아빠가 직접 선행을 시켰는데 특히 수학 같은 경우는 문제집이랑 풀이 노트라고 그 문제의 풀이를 적는 노트가 있었는데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와서 문제집이랑 풀이 노트를 검사했어요 그런데 풀이 노트의 설명이 정확하지 않으면 아빠는 답지를 봤다고 의심하고 저를 혼내셨어요 그런데 그냥 혼낸 게 아니였어요. 매를 드셨죠 신발 주걱으로 손이나 종아리를 많이 맞았는데 거기까진 그래도 괜찮았어요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죠 화를 참으시지 못하고 이성을 잃고 저랑 언니를 팼어요 문제집으로 머리도 두드려 맞고 발로 배도 차셨어요 언제는 아빠한테 머리를 맞고 넘어졌는데 아빠가 계속 저한테 발길질을 하셨어요 언니가 3학년때 수학 시험을 95점 맞았다고 욕설을 하면서 언니 배를 막 찬 적도 있었어요 그리고 매일 매일 해야 할 숙제 양을 정하고 그 숙제를 다할때까지 잠을 못 자게 하셨어요 언제는 새벽 4시까지 계속 앉아서 수학을 풀었어요 본인은 잤다 일어났다 하면서 감시하셨고요 언니는 아빠가 원하는만큼 숙제를 못했다는 이유로 밥을 굶기기도 했어요 그러다 제가 한 4학년쯤 아빠가 ebs 에서 하는 가정폭력 다큐멘터리를 보고 눈물을 흘리시면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지금부터 진짜 잘하겠다고 변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때부턴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어요..할아***께서 췌장암에 걸리셨고 엄마께서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셔서 ***암에 걸리셨던 거에요. 3기였어요 그 뒤로 아빠는 엄마 병원에서는 잘해주고 집에만 오면 저희한테 "니네 엄마 때문에 참는거다"라고 으름장을 놓으셨어요 저는 그것 때문에도 마음 고생이 많았어요. 다행히 엄마는 잘 치료하셨고 지금도 제 옆에 계세요 하지만 제가 제일 힘들었던 건 언니와의 차별이였어요 물론 예전부터 알곤 있었지만 크면서 그게 불공평 했다는걸 알게 된거죠 뭐 예를 들어 아빠가 언니한테 화가 나면 ***지 같이 싸잡아서 혼났어요 아니면 그냥 언니 때문에 화가 나면 진짜 어이도 없는 이유로 트집을 잡아서 저를 혼냈어요 뭐 저한테 화가 나시면 화를 ***듯이 내시고 언니한테는 보란듯이 잘해줬어요 아빠께서 어리바리하게 구는걸 진짜 싫어하시는데 언니가 그런 행동을 하면 그냥 핀잔 정도로 끝나는데 저는 그냥 온갖 인격모독에 싸늘한 눈빛을 받았어요 저는 이 집의 욕받이였어요 제가 막내이다 보니 당연한 걸지도 모르죠 그럼 언니랑 저랑 성별도 같고 나이도 엇비슷한데 차별당한 이유가 뭐였냐고요? 점수였어요. 점수 언니는 초든학교 때는 뭐 공부를 잘한다고 소문이 쟁쟁했고 중학교를 졸업할때도 최종 순위가 전교 7등이었어요. 그리고 언니가 저보다 수학을 월등하게 잘해요 선행을 직접 시켰던 아빠도 그걸 아니까 아무래도 언니한테는 더 기대하게 되고 더 희망을 걸었나봐요 아빠가 제가 5학년째쯤 저한테는 니가 공부를 스스로 하라고 하시면서 "널 놓아준 게 아니라 널 포기한거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 뒤로도 언니는 더 아빠가 공부를 ***시다가 언니가 중학교 2학년때쯤 포기하셨어요. 지금까지는 제 과거 얘기였는데 제 현재는요..객관적으로 보면 제 성적은 꽤 중상위권인데 아빠는 늘 이런 말만 하세요 "너 솔직히 내가 옛날에 공부 이렇게 안 시켰으면 이 정도도 못했어" "싹수가 노랗다 노래" "그래봤자 너는 대학 못 가" 저는 아빠한테 이런 말을 들어서 슬픈 게 아니라 집에서 이렇게 취급을 당하는게 더 슬펐어요 ' 나보다 공부를 안 하는 애들도 많은데 왜 나만 이렇게 취급을 받아야돼지.' 진짜 비참하고 우울하더라고요 근데 또 이게 끝이 아니에요 이제 저도 중학생이다 보니까 스마트폰이 있을거고 SNS를 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저희 집에서는 스마트폰이 거의 금지라고 보시면 돼요 2시간 정도 공부를 하면 나와서 10분 정도 휴대폰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10분이 끝나면 휴대폰을 거실 식탁에 올려놓고 제 방에 들어가야돼요 저는 당연히 어리고 친구들이랑 연락도 해야 돼니까 아빠가 정해준 시간 말고 몰래 휴대폰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휴대폰을 하다 한 3~4번 걸리면 '폰압'이 돼요. 휴대폰을 압수하는거죠 그런데 보통 하루~일주일 정도 압수하잖아요? 저희 집은 한 달~한 달 반이에요 게다가 방학인데도 가차없이 뺏어요 노트북에도 암호를 걸어놓고 컴퓨터에는 사용한 기록을 뜨게 하는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요 저는 그래서 방학에 혼자 집에서(엄마,아빠는 출근,고등학생 언니는 학원,독서실) 있게 됐죠 친구들이랑 연락도 못하고요 그래서 아빠한테 제 상황을 설명하고 휴대폰을 다시 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말씀 드렸어요 그랬더니 아빠께서 "내가 너한테 휴대폰을 돌려주기엔 너는 너무 한 게 없는데? 너는 다른 애들보다 공부도 안 하고 학원도 안 다니잖아. 나는 옛날은 몰라도 다른 부모들보다 더히면 더했지 못하진 않잖아" 라고 하셨어요 저는 진심으로 제 마음을 설명했어요 "제가 객관적으로 볼 땐 제가 다른 아이들보다 휴대폰 사용이 많은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아빠가 물론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지셨지만 다른 부모들에 비해서 저희한테 잘하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라고 말씀드렸어요 그 뒤로 아빠가 조금 생각하시더니 그냥 너랑 싸우기 싫다며 그냥 휴대폰을 돌려줄테니 니가 잘 관리하라고 하셨어요. 저는 내심 기분이 좋았고 휴대폰을 돌려주실거라고 기대했어요. 그런데 오늘 며칠이 지나도 아빠가 별 말씀이 없으시길래 가서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내가 볼 땐 너가 개선된 부분이 없길래 ..그리고 왜 내가 술 먹을 때 얘기를 꺼내니? 아빠 약점 잡는거니? 왜 얍삽하게 그래. 아빠 맨정신일 때 와서 얘기해" 라고 정색하면서 딱 잘라 말씀하셨어요 저는 그때 제 방에 들어오면서 너무 비참했어요. 사실 카톡은 아빠 몰래 엄마 폰으로 하고 있는데 요즘은 진짜 오는 카톡마다 "야 나 폰 바꿈 ㅋㅋ" " 야 나 아*폰으로 바꿈 ㅋㅋ" 진짜 우연인지 모르게 계속 그런 톡이 오더라고요 안 그래도 제 폰은 기계값이 15만원도 안 돼는 이름도 못 들어본 폰인데 심지어 또 그 폰도 뺏겨서 없는데..너무 제 자신이 한심하고 비참하고 불쌍했어요. 진짜로 친구들이 놀리는 행복의 반의 반만이라도 누리고 싶었어요. 제 이런 불만들을 아빠한테 안 얘기해봤냐요? 물론 얘기해봤죠. 돌아오는 말은 이 한 마디였어요. "야 네가 그런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 물론 제가 그런 말할 자격이 없는 이유는 아빠가 원하는대로 공부를 안 했기 때문이였죠. 그래서 제가 "왜 아빠는 계속 공부 공부 공부만 외치세요 다른 것도 보세요" 이랬더니 "우리 집에서는 공부 하는 사람이 우선이야 너 하기 싫잖아 꼬우면 집 나가 꼴 보기 싫으니까 빌붙어 사는 주제에" 진짜 부모가 할 말이 아니였어요. 하지만 저는 이런 말에 '반박할 자격'이 없었죠. 아빠의 폭언은 이게 끝이 아니였어요. 언니가 아빠한테 울면서 "아빠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진짜 자살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을때 아빠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죽어 가서 자살해 너 진짜 그럴 자신도 없잖아"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매번 술을 드실때마다 저희한테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어요 "난 진짜 너희를 낳은 걸 후회한다"라고요. 그리고 아빠는 맨날 "나는 진짜 많이 변했어. 근데 너희들은 내가 변한거의 반도 안 변했잖아 그러니까 내가 변했는데도 집안에서 싸움이 일어나면 너네 탓이야."라고 말씀하세요.진짜 너무 사는게 비참하고 우울해요. 다른 애들 사는 거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도 느끼고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워낙에 어렸을 때부터 아빠한테서 '나는 정상이고 너네가 비정상이다' 이런 식의 교육을 많이 받아서요. 친구들 앞에서 웃으면서 얘기하는것도 한계가 있음을 요즘 많이 깨닫고 있어요. 지금 이 글도 몰래 쓰고 있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minkyung020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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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높아서 힘들다 현실은 그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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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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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365일 사람들 눈치만봐야하는데? 왜 내가 항상 죄인인 기분을 가져야하는데? 나는 항상 이런기분인데 정작 진짜 죄인인 너희는 뭐가 그렇게 좋길래 웃음이 끊어지지않냐. 니들때문에 이런 이꼬라지가 됬는데.. 니들은 왜 행복하고 난리냐고.. 뭐가 문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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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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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으로 상담 끝내고 정신의학과에서 항우울제 먹기로 했어요 3주후부터 나아지고 텐션이 조금 올라가고 6개월까지 복용하면 그다음에 우울증재발 할 가능성이 낮다고 해요 우울증약에 대한 부정이 많은데 이렇게 듣고 나서 내성도 없다하니 먹어보려해요 지금 병원가는중이에요 ㅎ제발 나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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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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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더 나쁘고, 좀 더 더러운 인간이었다면 이 세상과 어울려서 잘 살았을 텐데. 난 지나치게 착하고, 지나치게 순수하고, 지나치게 여리다. 세상과 단절되고 싶어하는, 세상을 증오하는, 세상을 살아가기 힘든 성격의 사람이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사실조차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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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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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난 정말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저 옆에 있는지도 모르는 그런 공기같은 사람이었다. 대학생활도 군대도 별 다를 것 없었다. 그러다... 집에 가족이 아프고.... 사기를 당하고.... 누나들이 있었지만 남자는 나 혼자였기에 그때부터 가족들의 기대와 관심이 늘어났다. 병간호와 집안의 안정을 위해 2년간을 휴학을 했다. 언제나 가족의 중심에서 대소사를 결정해야 했고 집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대학등록금, 생활비는 내가 충당해야 했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했다. 연애는... 쉽지 않았다. 나 혼자서 겨우 숨쉬며 살아가는 데 누군가를 내 옆에 둔다는 것은 사치고 그 사람을 힘들 게 하는 것이라 생각해 오는 사람들도 밀어 냈다. 그렇게 허겁지겁 달려 대학을 졸업하니 이제는 취업을 위한 공부를 위해 돈을 벌어야 했다. 괜찮다고 생각했다. 주변에도 그런 사람 많으니까... 그렇게 4년을 공부해 30대 초반에 겨우 직장을 잡았다. 집안의 기대에 못 미치는 직장이지만 나만의 직장이 생겼다는 데서 기뻤다. 그리고.... 내 옆을 봤다... 아무도... 내 곁에는 없었다... 나... 열심히 살았어요.... 나 누구에게 나쁜 짓도 하지 않고 살았어요.... 그런데.... 왜.... 왜 이런 거죠? 이제까지 잘해 왔으니 계속 그러면 된다구요? 계속 이렇게 혼자 외로움과 인내를 감내해야 하나요? 심장이 터질 것처럼 아파요 숨을 쉬기 힘들어요 그냥....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끝없이 침전하는 오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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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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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해 지자... 아무도 내 안에 들이지 말자... 누구도 이해하려들지 말자.. 철저히 나의 잣대로만 살자... 그럼.... 아프진 않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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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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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yejin0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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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럴려고 노력하지만 인스타그램 둘러보기에 우연찮게 접하게 되는 한 지인의 인기..또 나는 듣기 힘든 찬사들에 '나는 뭐하고 있는건가...' 생각들며 비교하며 작아집니다... 나는 왠지 그런 친사를 간절하게 바라며 노력하지만 쉽게 얻어지지 않고, 그 사람은 담담하게 남의 인정을 갈구하지 않으면서 열심히 하는데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이렇게 글로 써보니 두 태도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하지만 자존감이 낮아서 타인의 인정이 크게 느껴지는 저에게는 노력해도 피할수 없는 비난을 받으면 타격이 크고 항상 칭찬만 듣는 것 같은 저 사람이 부러워지고 질투가 나네요... 열심히 할 의욕도 잃고요.. 예체능쪽이라 더 경쟁심이 생긴것 같아요...ㅜㅜ 어떻게 고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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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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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토록 듣기 싫어 했던 '고작' 그것도 못해주냐는 그 말이 이제는 세뇌가 되었는지 부탁 할 때 '이것쯤'은 괜찮겠지 라고 하네. 내가 그토록 싫어 했던 것을 내가 나 자신에게 하고 있네. 이래서 가정교육 가정교육 하는구나. 조금 나 자신이 무섭다.

c1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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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감정기복이 심하고 감정조절이 힘들었습니다 우울증 진단을 받고 20살무렵부터 줄곧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병원이 두번바뀌고 그 도중에는 정신복지센터같은데도 두군데나 나갔지만 점점 엉망이 되어갔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생각은 깊어졋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안 좋은 행동은 더 많이 햇습니다 그 와중에 우연히 알라딘 서점에서 [나는 생각이 많아] 라는 책을 발견햇습니다 여지껏 읽은 심리관련 책보다 상담받으며 납득 안가는 부분도 이해가 되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PESM증후군 이라는 단어 조차도 생소하고 잘 알려져 있지 않더군요.. 전 어찌해야 될까요.. 무작정 믿지는 않겠지만 그 책에 나온 내용들은 저의 과거에 이해안갔던 행동들 생각들을 왜 그랬을지 납득가게 잘 설명해놓았습니다 물론 너무 생소한 심리용어라 솔직히 그책도 사이비아닐까하고 걱정도 되고 무작정 믿을수도 없고 저는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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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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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고치고싶다... 나도 표현하고싶다... 나도내의사잘말했으면좋겠다... 거절해보고싶다...근데왜입에선 승락하고있는지...버릇된건가? 아마도 미움받기 무서워서 그런거같다... 모두가.나를 좋아할수없다는거 나도 아는데...미움받는건 슬프다... 남시선신경안쓰고살순없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덜 신경안쓰고싶다.. 나의 주관을딱정하고있으면 남이 무언가를 제안하면 그 주관이무너지고 이미 그걸승락하고있는나 줏대가없는거냐.. 아..너무싫다..내성격..예전엔 나도 솔직하고 잘 말하고다녔지.. 한친구와 첫 절교했을때 진짜상처많이받았지.. 난장난인줄알고..내일이면 풀릴줄알고..계속매달렸는데..진심이더라...내가뭘잘못했는지도 말안해주는넌 참매정하더라..처음이었다..이때이후로 절교당하는게 너무아프고 무서운것을 알았기에 아마 같은상처 안받을려고 무리하게 맞춰주는것같다... 근데이제힘드네...떠나가도좋다고해도 막상떠나면 슬플것같다... 이런생각안하고싶다..예전성격으로 돌아갔으면...성격고치는게 왜어려*** 알거같다..언제고쳐질까...내가이렇게 맞추는데도 옆에사람들이 떠나가네...어떻게하면 안떠나줄래?무조건적으로 맞추면안되는걸까...부담스러운가..그럼어떡해야하지... 모르겠다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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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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