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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SNS를 안 해서 그런지 또래에 비해 정보력이 너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렇다고 SNS를 하고 싶지는 않은데... SNS를 하지 않고 빠르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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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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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 근데 너무 힘들다고 말하면 관종 취급당하고,말안하면 맨날 쳐 웃는데 난 뭐해야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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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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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다니는 25살입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볼게요.. 초등학교때 졸업식날까지 같이 사진찍고 헤어졌던 친한 친구는 중학교가서 제 뒷욕을하고.. 친했던 다른 애들도 서서히 멀어지게 되었어요. 그 뒷욕이란것도 웃긴게.. 네명이서 친했는데 저희들끼리 돌아가면서 왕따같은게 있었어요 노는데 한사람빠지면 그 사람 뒷욕하고 다음날부터 왕따인거였어요 다 한번씩 당했었는데.. 제가 주도했다고 뒷욕을 했더라고요 학원다니느라 제일 많이 못놀아서 오히려 소외감이들었던쪽은 저였는데... 아무튼 그 네명중에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때까지 단짝친구가 있었는데 중학교때 반이 나뉘고나서부터 저랑 서서히 멀어지더라고요. 저는 그냥 친구가 없어진 것 같았어요. 다행히 다른 친구들이있어서 별 탈없이 학교 졸업했어요. 고등학교때 친해진 친구들이랑은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해요. 대학교때 친구들도 가끔 만나구요. 근데 문제는.. 초등학교때 그랬던 애들... 저만 빼고 나머지는 인스타도 서로 하고 아주 잘 지내더라고요. 저는 걔네들 이름이 너무 불편한데.. 걔네끼리는 더 친했었나봐요. 초등학교 친구가 있어서 부럽기도하고.. 어떻게 그런 추억을 안고 서로 욕했던 사이였는데 친할까 싶고.. 걔네는 잘 사는것같은데 나는 왜 걔네만보면 기분이 우울해질까요 내가 더 못난것도 아닌데.. 나도 나름 잘 사는데 괜히 위축되는기분이예요. 초등학교도 나름 잘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저 빼고 다들 친한걸 보니.. 괜히 속상하네요. 초등학교 추억속에 제가 없는 느낌....? 그냥 차라리 다른애들이랑 놀았으면 더 좋았을것같아요. 모르겠어요 그냥 우울해서 주절주절 써봤네요..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

Human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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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나도 내눈앞에서 누가 죽고싶어, 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을것이다 당장의 나 자신도 죽고싶어, 라고 말할때의 심정을 알고 있으니까 내앞의 누군가가 죽지마, 등등의 그럴듯하고 진심가득히 위로를 해주고 살기를 원한다 하더라도 결국엔 나도 그말을 듣지 않을테니까 아무말도 들리지않을걸 아니까 아무말도 안나올것이다. 아니 이미 나오지 않았다 나는 생각보다 절실히 무기력하게 죽기를 원하고 있다.

reme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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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죽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자극적으로 말하고 또 관심을 갈구하는 내가 있는걸까, 싶기도 하지만 사실은 반 이상이 진심이고 관심도 사실은 별로 필요없어 그냥 단지 눈에 뭐가났어, 라고 할때 걱정해주는 친구랑 오늘은 그림이 잘 그려졌어, 라고할때 잘했네! 라고 해주는 친구 그리고 배고파 하면 함께 배고프다고만 말해주는 친구. 하지만 사람은 바쁘면 소홀해지는게 맞는가봐요 나는 아닐거같고 너도 아닐거같지만 맞아요 누구나 다 그래 그렇게 서로를 방치하고 언제까지고 내가 한가해질때까지 그자리에 있어줄거 같잖아 근데 그자리에 있는 나는 너무 지쳐서 내 일상을 말하고 싶어지지 않아졌어 이 세상에 살기싫다

reme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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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니얘기 들어줄 생각없어 이 말은 나에게 지금 니 얘기를 들어줄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 라는 말과도 같다. 글을 읽자마자 머리가 띵 하기도전에 하! 하고 웃음이 튀어나왔다 서운한 티를 내기는 냈어도 애써 내 안에서 감추던 것을 왜 너가 꺼내는건지. 바쁘고 힘들어하는걸 아니까 애써 감추고 서운한티를 숨기려고 내 이야기가 묻히더라도 니얘기에만 귀기울이려 노력했는데 니 얘기를 들어줄 여유가 없어, 도 아니고 니얘기를들어줄 생각이 없어 라니. 삶의 의욕이 사라졌다 이 순간이 한순간뿐일지라도 그냥 세상에 가라앉고싶고 죽고싶어졌다 검색창에 자살이라고 검색했다 나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안와서 그래 내탓이지 이런 이야기할 친구하나 만들어두지않고 한명에게만 기대고 기댈곳을 주고 이야기할 상대를 너 하나만 만들어둔게 죄인거지 그럼 이제 나는 힘들거나 기쁘거나 무슨 얘기 하나도 너에게 하지않으면 되는거겠네 그냥 입다물고 니 얘기에만 응, 응 거리는 대답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거겠네

reme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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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마카를 알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마음에 묵혀두던 죽고싶다, 삶의 의욕이 없다, 언제까지 참아야할까, 살고싶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마카를 찾았습니다. 그동안 없어진게 아닌 내속에 꼭꼭 숨기고 참아내던게 또 터진거같아요 당장에라도 아픈거 상관없이 배에 칼을 찔러내는 상상까지 하고 있습니다 당장에라도 이렇게 아프게한 상대한테 침착하게 꺼내놓고 싶은데 지금은 참는것 만으로도 한계인지라 잠도 안오고 계속 상기***면 울것만 같아서 애써 외면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reme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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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나 자신을 받아들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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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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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존재가 무의미해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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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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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나를 꾸미며 살고 싶다.

808Xfuf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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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우울해도.. 달라지지않는 my way..

onlysuhyu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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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놈에 입방정 .. 나 또 말실수 했네?.....,, 후회해봤자 자꾸 자존심먼저 나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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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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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이 계속 이어진다 이게 체력이 약해진 게 원인일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한테 안 맞는게 원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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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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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긍정적이고 똥꼬발랄한 사람들이 꽤 된다는거 알아. 그리고 이제야 깨달았는데, 그런 사람들 중 정말 긍정 그 자체고 똥꼬발랄한 사람은 아주 극소수라는거. 다들 너무 우울하고 힘들고 죽고싶을수록 그것들을 감추려고 애쓰는 거더라고. 활달한것도 인상 찌푸릴만한 일에도 웃으며 넘어가고 싸해질 분위기에 장난치면서 넘어가거나 하는것도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얘기하는것도 다 남이 나에게 그렇게 해줬으면 해서. 그래서 그렇게 표현하는거더라. 근데 사람들은 다들 걱정없는 밝은 사람인줄로만 알아. "너는 걱정없고 심각한 고민 없어 보여서 부럽다. 어떻게 그렇게 긍정적일 수 있어?" 내가 사는 세상이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면 하니까. 남들이 날 조금이라도 더 좋은 아이로 기억해 주길 바라니까. 나에게 좋게 대해주었으면 하니까.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날 싫어하지 않았으면 해서. 버림받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그렇게 해맑은거야.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 말이 있잖아?

akmong41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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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카테고리에 써도 되는지 싶은데 어릴때부터 피부질환을 심하게 앓고 있는 20대 여자에요 중고등학생때를 거치면서 괜찮아졌는데 20살이 된 후에 다시 심해졌어요 지금은 얼굴까지 증상이 생겨서 더더욱 힘들어요 거울보기도 싫고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기는건지싶고 나도 다른 여자들처럼 오프숄더나 반팔티를 입고싶은데 그러질 못해요... 피부가 이러니 가리기에 급급하고 누군가 알아채면 어떡하지 걱정이 먼저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하지 이런 생각부터 들어요 이거 때문에 자존감이 바닥으로까지 떨어지고 우울함이 밀려오네요...

bboobb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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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너무 낮은 것 같아요. 전 대학교 3학년입니다. 요즘 실습을 다니고 있는데 다닐 때마다 회의감이 들어요. 내일도 실습을 가는데 정말 가기 싫어요. 그냥 제가 사고가 나서 못가게 되면 좋겠다 생각할정도로.. 제가 실습하는곳의 사람들이 나쁜건 아니에요. 다들 착하고 잘대해주시는데 일이 힘들다고 해야하나 아니 힘든것도 아닌데 그냥 저랑 안맞는것 같아요. 사실 2학년때 수업을 다니면서 이런 감정을 느낀적이 있거든요. 뭔가 제가 목표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없고 새로운 사람이랑 만나는 것도 부담스러워요. 제 학과가 새로운사람을 끊임없이 만나야 하는 직업인데 그게 아 약간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거든요. 그래서 생각하는데 내 자존감이 이러는데 그 사람들을 내가 어떻게 해주라는거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고 그냥 만나는 거 자체가 싫어요. 다 그만두고 싶은마음 솔직히 제 선택이 후회스러워요. 내가 왜 이 길을 선택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들고 제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한이유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때마다 부담스럽고 목표도 없고 제가 잘하는 것도 모르겠어요. 자존감 높이는 책을 읽어도 감흥이 없고 이런 걸로 내 자존감이 높아질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공부를 해야하는데 하지도 않고 계속 미루고 그때 닥치면 하고 하루종일 폰만 잡고있어요. 제가 무엇을 위해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우울하고.. 제가 이 감정을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저희 엄마는 저보고 매일 뭐라고 해요. 그냥 사소한것 갔다가 언성 높이고 짜증난다고 하고 아빠가 집에 늦게 들어오면 짜증내면서 뭐라고 저한테 아빠욕을 하는데 저는 그걸 들으면 화가나고 신경쓰이고 그래요. 솔직히 정신병 걸릴 것 같더라구요. 제가 아빠욕좀 하지말라고 하면 그럼 너한테라도 해야지 아니면 누구한테 해야하냐고 그러니까 할말이 없었어요. 할머니 살아계실때는 할머니 욕도 저한테하고 할머니는 엄마욕을 저한테하고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중학교때는 자발적으로 혼자 다녔고 사실 친구들 만들고 싶었는데 목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말하는거는 괜찮은데 목소리가 너무 작아져요. 그냥 소심해진다고 해야하나 발표하는 것도 자신이 없고 그 긴장감이 너무 싫어요. 난 왜이렇게 소심할까 자책하고 미리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고 사람들 앞에서는 그냥 습관적으로 웃게되고 저한테 말 좀 안걸었으면 좋겠어요. 혼자 있고 싶어요. 실습전날이면 더 그래요 주말에는 괜찮은데 지금 그만두기에는 부모님께 너무 미안하고 그만둬도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내가 하고싶은게 없는데 어떡하지 이런 생각만 들어요. 실습도 가기 싫어서 매일 자다 깨고 그래서 피곤한 상태로 가고.. 가면 직원분들이랑 할말도 없고 그냥 다 짜증나고 허무하고 화가나요. 이상하게 작은일에도 화가 나서 식히기 힘들어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냥 읽어주신것도 감사합니다.. 너무 길어서... 신세한탄해봤습니다...

expert
undefined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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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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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에게 죽으라고 소리치는 악마들 고마워 너희들 덕분에 오늘도 내 팔에 줄이 하나 늘었다.

Rosemary1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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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 힘내라고 한마디씩만 해줄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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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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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격이 너무 이상해요. 제가 할머니, 엄마, 아빠에게는 화도 쉽게 내고 짜증도 잘내는데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처음에만 친절하게 대하고 두번 세번 물어보거나 귀찮게 하는 것 같으면 앞에서는 착한 척 하고 속으로 짜증내고 상대하기 싫은 마음이 들어요. 이런 걸 고치고 싶어서 가족들이 저에게 말할때 짜증내지 말고 천천히 얘기하자 하는데 잘안되네요... 성격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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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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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이가 구겨지고 찢어지는 게 너무 싫어요. 모든 일이 틀에 맞춰져 있어야 하고 약속시간 2시간 전부터 준비를 해요. 누군가가 제 거울을 손때 묻도록 가볍게 터지했을때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요. 주어진 과제는 제때제때 해놓고 중간에 틀어지는 게 있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 이런 강박적인 게 행동으로만 한다면 좋겠지만 머릿속에서 자꾸만 강박적인 생각이 늘어나요. 늘 제 자신에게 엄격하고 조금이라도 일이 틀어지면 머리를 때리는 등 자학을 해요.피나는 게 무서운 겁쟁이라 자해는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런 기분알아요? 내가 우울한 거에 대해서 남이 언급했을 때 너무 싫은데 그렇다고 아무 관심도 안 가져주면 오히려 내가 우울한 거를 티내고 싶은 기분. 전 이런 제 기분으로 가족한테 까지 숨겨요. 친구들 한테도요.그래서 그런지 너무 힘드네요. 언제까지 이러고 버틸 수 있는지 저 스스로 생체실험하는 기분이라 너무 화가 나요.왜 이럴까요. 그런데도 이런 우울한 기분이 5년 넘게 지속되다 보니까 이젠 너무 편안하고 고치고 싶지 않아요. 혹여 제 성격이 변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용기가 없어서 여기에다라도 조금씩 끄적여봐요. 자기 전쯤이면 이런저런 망상적인 생각을 해요. 생각 속에서 저는 늘 잘 나가고 행복하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해요.제게 도움을 줄 사람도 많고요. 그런 망상이 점점 심해진다는 것을 느껴요. 가끔 시궁창같은 현실하고 헷갈릴 때가 많거든요. 이러다가 사회생활 할 수나 있을지 제 꿈을 찾을 수 있을지 두려워요.그런데도 망상 속에서 저는 죽을 수 있을 만큼 행복해서 벗어나기 힘들어요.이런 생각으로 잠도 설치죠. 왜 이렇게 아픈걸까요? 이외에도 여러 방면으로 정식적인 고통이 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아직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새치가 있네요. 죽고 싶단 생각만 수십번하면서 정작 죽음 앞에서는 쭈그려드는 제 모습이 한심하고 싫어 돌아버릴 것 같아요. 도움이 필요해서 글을 쓰고는 있지만 정말 이대로 괜찮을지 의문이 들어요.제 삶이 나태해질까봐 걱정돼요.

expert
undefined 상담사
Quenze200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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