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하게 예전 일들을 원망하고 싶지도 않고 누구나 마음에 이런저런 상처는 있을거라 믿어요 언제부터인가 우울함에 빠져 자꾸 날 원망하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자꾸 도망치려 하는것 같아요 한동안 폭식증이 심하게 와서 한주일에 10키로 이상이 쪗고 뭐든지 해보려는 마음이 있었지만 아무것지 견지하지 못하고 쉽게 포기한 내가 너무 미워요 대2인데 수업도 못하겠고 사람들도 너무 무섭고 아무것도 할 자신이 없고 하루하루 버티는데 너무 막막하고 희망이 없고 힘들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