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고 알바구하는데 잘안구해져서 힘드네요 잘할 자신 있는데ㅠㅜ
수능끝나고 알바구하는데 잘안구해져서 힘드네요 잘할 자신 있는데ㅠㅜ
한 번 도전한 면접에서 한 번 떨어졌다면.. 한 번 더 도전해봐도 되지 않을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인데..? 근데 이 일이 내 인연이 아니라고 다른 길을 찾아보라 하면.. 나는 이 일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가야하는 게 맞는 건가요..?
아니 진짜 졸업하고 뭐하죠...ㅋㅋ... 학교가 그리 좋은 것도 아니고 과는 취업난이도 극악이고 하고싶은거 좋아하는거 따라서 왔지만 사실 아주 뚜렷한 목표가 있는건 아니었고 이럴바에는 차라리 남들 하는거 따라갔어야되나 싶고 뭐든 될 수 있는 과지만 목표까지 가는 방법은 내가 알아서 개척해야 하는 거였고 근데 나는 아무것도 한게 없고 방황만 했고... 결국 이 시점에 내보일 수 있는건 없고 방향을 바꾸기엔 너무 늦었고 남들보다 늦어도 방향만 맞게 가면 된다는 마음가짐이었는데 그 느긋함이 우유부단함이 다 망쳐버린것 같아요
오늘 친구 두 명과 술 한잔 했다.(feat. 불안감, 불면증) 뭐 어때, 친구끼린데. 매일 붙어다녀서 징글 맞다 ***들아.
청춘이잖아. 아프면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다시 시작해보자.
내가 내린 취업의 정의는 '치열하다. 하지만 불안하지 않다' 이다. 플랫폼에서 계단까지 늘어선 긴 줄, 그것도 거진 맨 끄트머리에 서서 사람들로 꽉 들어찬 차량을 보며 생각했다. '음, 오늘하루도 시작해볼까..?' 취업의 성공은 그저 출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는 것 만큼 큰 일이 아니다. 내가 들어갈 자리가 도저히 없을 것만 같은 그곳에, 아침에 뭘 먹었는지 알 것만 같은 가까운 아저씨의 입냄새를 인지하기도 전에 오늘도 내 몸뚱아리를 구겨넣어보는 것이다. 그저 그런 것. '삼겹살인가..? 아침부터 고기라니..' 그 냄새에 대해 드디어 알아챌 때 쯤, 난 3번 출구로 나와있었다. 그런 것이다.
내가 왜 사나싶다....
저는중2여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공부를못해서. 친구가공부잘하는거보면 위축되고 내가고등학교도못가는거아니겠지라는생각과불안감이있다 지금제옆에는저의고민을들어줄사람이없습니다그리고. 공부를남들보다못한다는말에위축되어있어진로과꿈이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직 진로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인문계 고1 학생입니다. 많이 힘든 부탁이지만, 익명의 힘을 빌려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학년은 올라가고, 공부는 더 어려워지고, 진로에 대한 부담감은 커지기만 하는데 아직도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자퇴는 불가능하고.. 게다가 평소 집중력도 좋지 않은 편인데도, 요즘은 시험기간인데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욕조차 없어요. 성적은.. 과목마다 다르지만, 평균 5등급인 것 같아요. 9등급은 받아본 적이 없지만, 대학을 가기에는 많이 낮은 성적이고.. 좋아하는 과목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좋아하는 취미로는 미술이 있는데, 미술은 입시학원을 가야 하고.. 일단 저는 이제 고2가 되는 사람이라 미술입시학원을 가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고, 갈 돈도 없고.. 제 정신상태로는 저는 지금 우울증과 무기력증 그리고 피해망상도 있는데 미술입시학원의 가르치는 방식을 버티지 못할 것 같아요. 주변에서 미술입시학원이 얼마나 빡센지도 들어봤기에.. 게다가 무엇보다 저는 그림을 잘 그리는 편도 아니고, 독학으로 그림 연습을 하려고 하면 제 결과물이 참고물에 비해 너무 초라해서 그리는 그림을 완성도 하지 못하고 포기하거나 종이를 찢어버려요. 이게 중학교 시절부터 이어져왔어요. 제가 생각해도 저는 많이 늦은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진로를 미술 쪽으로 하고 싶어요. 아니면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서 제 성적을 올리고 싶어요. 공부를 잘 하면 적어도 취업은 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비록 미술이 제가 안정적으로 먹고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보장은 없지만, 어차피 저는 잘하는 것도 없고, 꿈도 없어요. 그리고 제가 하고싶은 것을 내년이나 내후년에 찾으면 너무 늦은 거니까..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이번에는 그림을 완성하는 거야!" 의 마음가짐은 있는데, 막상 하면 집중이나 암기가 잘 되지 않는 것 같고, 저는 많이 미숙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음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참고 자료와 저를 자꾸 비교해서 저를 깎아내려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생각은 있는데 실천하려 하면 깊은 마음속에서는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요. 제 미래는 희망이 있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제 긍정적인 머릿속 생각을 상황에 직면했을 때에도 그대로 가져갈 수 있을까요?
이 진로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하고싶은게 없다고 생각했던 저는 그냥 맘 속에 품었던 꿈이 있긴 했는데 자신이 없어서 도전을 못했어요 결국 그냥 성적 맞춰 대학가서 후회하는 것 보단 20살에 내가 할 수 있는거 최대한 해보고 고민도 해보고 살고 싶어서 부모님과 다툼 끝에 재수를 선택했고 혼자 자취하면서 부모님도 친구도 모르게 그 꿈에 한번 도전해보*** 면접 준비도 하고 결국 합격도 했는데 처음엔 너무 좋았다가 자꾸 불안해지고 두려워요 이 길을 걸었다가 후회하면 어떡하지 나만 너무 못해서 흑역사로 남으면 어쩌지 혹시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면 어쩌지 그럴때면 또 다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심장이 막 떨리고 불안해요ㅠ 아무도 응원해주지 않는 길이라 나만 믿고 가야하는 길이라서 더 그런것 같아요 무섭고 불안하고... 남 시선에 신경쓰지말자 이 길이 아니면 어때 최선을 다 해봤잖아 라고 다짐해봐도 두려워요 곧 부모님께 설득도 시켜야하고 대학 결정도 한달도 안남았는데ㅠ 그냥 너무 부족한 제 자신이 쪽팔리고 자신도 없고 막막합니다 꿈이란게 이런걸까요..ㅠ
다른 쪽은 싫고 관심도 없고.. 그나마 좋아하는 미술 전공하고 싶은데 정작 놀기만 하고 있고, 그렇다고 그림 공부를 시작하려 하면 내가 그린 결과물이 너무 초라해서 보기 싫어지고... 그래서 항상 종이 찢고 ㅠㅠ 원래 시작은 0에서부터 하는 건데 처음부터 잘할 필요는 없는데.. 걸 알면서도 결과물에만 집착하고 나*** 않는 것읗 계속 반복하는 내가 싫다
진짜 힘든 일년이었다. 매일 독서실에 가는 길에 흘린 눈물들이 모여서 대학에 갈 수 있게 해줄 거라 생각했다. 배움에 즐거움도 느꼈고 처음 모의고사에서 100점도 맞아보고.. 발전하는 나를 보며 보람도 느꼈고 희망도 가졌던 날들도 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좋은대학에 가서 좋은어른으로 자랄거라는 생각만하려고 노력했다. 일부러 안좋은 생각을 지우려했고, 노래가 머리에 남을까봐 좋아하는 노래도 1년동안 듣지않으려했다. 아이들이 면접, 대학 이야기를 할 때 부러운마음과 또 부러운 마음을 품고 저 아이들무리에 껴서 면접후기를 같이 나누고싶었지만 나는 그저 귀마개를 끼고 앉아서 공부했다. 눈물이 앞을가려 보이지 않는 영어지문을 슬픈티안내려 목구멍으로 눈물과 슬픔을 밀어넣었다. 난 너희처럼 수시에 붙지 못해서. 그냥 수능보기 전에 지구가 멸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실컷 면접이야기를 하던 너희는 나한테 와서 뭔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냐고 했었는데.. 그때 진짜 너희가 다 대학에 떨어지고 나만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인생은 너희맘대로만 움직이고 내 얘기는 무시하나봐. 여기서 내가 제일 간절하게 기도한것같았는데...... 수능이 끝나고 문에서 부모님을 봤을때 진짜 죄송했다.. 나는 진짜 열심히 했는데..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봤다고 하면 진짜 ***인것같아서.. 그냥 열심히 안할걸로 하고 넘어가고 싶었다.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고 싶었다. 그런데 눈물이 흐르더라고. 내 일년이, 일년동안 고생을 너무 많이 한 내가 너무 불쌍해서. 이 힘든 마음을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못한 내가 너무너무 불쌍해서. 혼자 울고 스스로한테 욕하고 까내린, 그렇게라도 안하면 풀 곳이 없어서 스스로 상처준 나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서 엄마를 붙잡고 울었다. 나 진짜 정말 열심히 했다고 애들 움직이고 돌***니는 쉬는 시간에도 시간이 아까워서 뛰어다니고 잠도 안자고 공부했는데, 우리반에서 가장 열심히 했는데. 왜 나한테만 이럴까. 내 노력은 왜 항상 무시당할까. 나도 대학가고싶다 정말...눈물나서 더 못쓰겠어.
자기소개서를 하루에 1번이라도 안 쓰면 밤에 불안해서 잠을 못자는데 그런데도 회피하게 된다 직무공부도 하고 자소서도 쓰고 면접준비도 하는데 내가 부족해서 해야할 게 많다 희망이 보였으면 좋겠다
원하던 대학에 떨어졌어요 정확히 예비번호를 받았지만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전문대와 경기권 4년제 중에 선택을 해야하는데 너무 고민이돼요 나름 전문대중에서 괜찮은 학교이고 거리와 교육과정도 괜찮지만 훗날 취업이 잘 안될까봐 걱정이 돼요 경기권 4년제도 괜찮은 학교라는 말이 많은데 거리가 멀고 교육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제가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하지만 취업에 있어선 괜찮다고 해요 전문대를 간다면 토익 등과 같은 공부는 제가 따로 해야하지만 4년제에서는 영어실력을 쌓을수 있는 시설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언어가 중요한 학교인만큼 영어로 수업을 하는 등 처음부터 영어실력이 월등한 친구들이 많이 가는 것 같더라구요 그 친구들 사이에서 제가 과연 버틸수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취업을 중요시하지만 4년동안 부모님과 친구들 모두 떨어져서 저에게 벅찬 공부만을 해야하는데 제가 잘해나갈수 있을거란 자신이 없어요.. 그렇다고 눈 앞의 학교생활만을 보고 덜컥 전문대를 선택하기에도 겁이나요 저는 어느쪽을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서류 합격발표 기다리는중인데 오늘 꿈에 불합격메일? 을 받는 꿈을 꿨네요.... 일어나자마자 너무 현실같아서 메일함이랑 문자함이랑 계속 ***봤어요.... 너무 가고싶은 곳인데......처음 지원한 곳이라 더 떨리네요ㅠ
면접 준비 나만 힘들어요..? 아침에 눈뜨기가 싫어요 영원히 잠들었으면 좋겠다
22년동안 대학이란 목표만 보고 걸었던 제 인생이었습니다 장애에 대한 차가운 사회의 이면들과외로움속 혼자 겪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일을 이유로 정서적으로 보살펴주시지 않으신 부모님이 너무 입지만 제 자신을 저 스스로 방치했던 제 잚의 시간의 무게가 점점체감이 되는 현재입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의꿈이 생겼습니다 바로 싱어송라이터인데요 겨울방학때부터 이제 작곡을 배우려 합니다 제작자 그런데 꿈을 향한 첫걸음을 떼기가 솔직히 두렵습니다 솔직히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걸립니다 도와주세요! 용기가 안나네요 외로움과 편견에 더이상묻히기 싫어요
무역회사 들어가면 일단 외국어 능력이 제일 중요하고 비중이 제일 크나요? 그리고 외국어 관련말고도 무슨 자격증이 필요하고 또 어떤 경험이나 어떤 것이 있으면 유리 하나요?
올해 안에 취업해야하는데 면접보러 갔다와서 제발제발 합격되길 빌지만 공백기간이 길다보니 많이 힘들다 27살인데 취업할 수 있을까요.......... 자신감 하락, 자존감은 언제나 변함없이 낮아요 저라는 존재는 가치가 없네요
입시 너무 힘드네요 이제 두달만 참으면 끝인데 그 두달을 버틸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