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서비스업에서 근무하는 저는 교대근무로 짧게 일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하루에 한번씩은 저를 힘들게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어디 하소연하고싶은데 붙잡고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하고싶은데 오늘도 혼자 속으로 삼키고만 있네요
오늘도 서비스업에서 근무하는 저는 교대근무로 짧게 일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하루에 한번씩은 저를 힘들게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어디 하소연하고싶은데 붙잡고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하고싶은데 오늘도 혼자 속으로 삼키고만 있네요
저는 22살 직장인 입니다. 1월 초에 처음 입사했구요. 지금 솔직히 업무관련해서 걱정이 많긴하지만 요즘 걱정되는게 생겼어요. . . 이제 회사에서 회식과 워크샵이 많이있을 예정인데 회식ㆍ워크샵이 걱정되요ㅠ 제가 22살이지만 20살부터 지금까지 우울?하게 살아서 평소에도 내성적이고 그러고 막 활발하게 놀거나 그러진 못했어요 그래서 남들과 같은 활기차고 발랄한 20대? 그렇게 보내지 못했거든요 모쏠이고 클럽도 한번 못가보고요 그리고 음치여서 평소에 친구들하고 노래방도 안가고 그랬어요 춤도 출줄모르고요 그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저는 남들이 생각하는 20대를 보내지 못했어요 어떻게 보면 우중충하게 20대를 보낸거죠 근데 회사에서는 제가 그냥 평범한 20대인줄 알고 다른 팀원분들이 20대 초반은 어떻게 놀고 어떻게 연애하고 이런걸 궁금해하는 눈치인데 워크샵가면 수다떨고 그러자는데 저는 그분들의 질문에 대답할 수도 없어요 이제 어디가서 모쏠이라고 하는것도 쪽팘려서 뻥이라도 치면서 1명정도 사겨봤다고 말해야되나 싶어요 암튼 그래서 뭐가 걱정이냐면 회식이나 워크샵을 참여하면 노래나 춤을 시킬까봐 걱정이되요. 저는 진짜 부끄럼도 많아서 남들앞에서 그렇게 하는거 못하는데 또 안한다고 빼면 욕먹고 재미없다고 욕할게 뻔하긴한데 만약 시킨다면 진짜 하늘이 노랗게 보이면서 어지럼증을 느끼며 기절할거같아요ㅠ 그 정도로 부담 스럽다구요ㅠ 모든 회사가 이런걸 ***나요? ㅠㅠ 사회생활이 처음이긴한데 저는 이런게 너무 싫네요ㅠ 차라리 술을 왕창 마시게 하는게 속 편할거같아요ㅠ 이런 저를보고 그래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고 직장을 어떻게 다니냐 하겠지만 저는 일단 그런게 싫고 너무 부담이 되네요ㅠ 말이 회사지 대기업 이런곳은 아니고 그냥 같은 법인에 있는 곳들이 팀들이 한 건물에 묶여있다고 해야되나요? 작은 규모긴한데 5팀정도가 있어요 그리고 복장도 자유롭고 그래서 상사분들도 막 청바지에 후드티ㆍ패딩ㆍ맨투맨ㆍ치마레깅스 이런식으로 편하게 입고오구요 회사사람들은 좋긴한데 회식ㆍ워크샵가서 그런거 시킬까봐 걱정되요ㅠ 나중에 워크샵은 저희팀만 가는게 아니라 다른팀들도 같이가는건데 진짜 걱정되네요ㅠ 춤ㆍ노래 이런거 안시켰음 하는데 피할 수 없는건가요? ㅠㅠ 그리고 제가 놀줄 모르는애여서 그런곳 분위기도 걱정되고 그냥 다 걱정되고 싫어요ㅠ
무역업에 종사하고있습니다 부족한 인력으로 과다한 업무량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 중 하나는 오는 전화받기입니다. 해외직구 또는 해외에 거주하는 친척이나 친구가 보내주는 물건들에 대한 수입신고서를 작성하여 관세청에 서류를 제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번호가 필요한데 (누가 어떤 물건을 수입하는지 관세청에 접수해야함) 그로 인한 전화가 폭주합니다. 하루에 들어오는 물건은 5000개 이 중 1000명 정도가 물건을 사거나 부칠때 주민번호를 적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과의 전화가 지칩니다. 욕설은 물론 택배지연 등으로 빗발치는 항의가 옵니다 하루에 100통정도를 받습니다. 전화상담원들은 도대체 일을 어떻게하나 싶습니다. 전화오는 사람들을 가만두고싶지않습니다. 솔직히 막대하는 사람들 핸드폰번호, 이름, 주민번호 알면 신상털기는 정말 쉽지만 꾹 참습니다. 보이지 않는 전화로 상담원들을 막대하는 사람들 이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회사에 직원이 막말로 *** 없는 행동을 하는 애가 있는데 저뿐만아니라 다른 직원 분들한테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사장님만 지금 아무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를 믿고 있어서 고민입니다. 누군가 해결을 해야 할 상황인데 더 있게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 지도 모릅니다. 제 입장이 애매한 상황이라 계속 참아야 할지...
방급퇴근하고 날씨도비고오 내눈에도 비가내렸다 힘들고 내 억울함 나만알겠지
나 잘할수있겠지?
내과전공의로 일하기 시작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다. 아직 너무 힘들고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내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같다. 같이시작한 다른 사람들은 잘만 해내고 있는것 같은데 나만 이래 너무 속상하다. 환자진료하는데 너무 오래걸리면 밀린일보다도 더 무서운게 왜이리 오래걸리냐는 교수님의 툭던지시는듯한 질책섞인 한마디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해도해도 끝이 없는 것 같고 직장에 가기가 두렵다. 오늘은 또 어떤 부족함을 지적당할까. ***같이 보여지는 모습에 사람들이 웃을까.. 여기도 저기도 다들 나를 평가하려하는 점수매기는 사람들로 가득차 매일 매순간이 시험같다. 잘 하고 있냐 어려움은 없냐고 물어봐주시는 분들께 마져도 약한모습 들키면 이겨내지 못하는 낙오자같이 될것만 같아 환히 웃으며 재밋게 잘하고 있다고, 적응 잘 하고 있다고 했다.. 언제쯤이면 편하게 두려움없이 다닐 수 있을까? 일년후? 아니면 더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나? 힘든게 일 마치고오면 부족한 내 모습에 공부라도 해야할것 같은데 집중도 잘 안되고 의욕도 잃었다. 아~~ 좀만더 힘내자. 앞으로 갈길이 참 멀다~~
20대엔 늘 네네 하며 많이 참고 싸움을 하지 않았다. 어느날 그게 참 ***같이 느껴졌다. 세상은 착한 사람을 착한 그대로 *** 않는다. 30대엔 조금만 건들면 싸움닭이 됐다. 내 할말은 했다. 내 잘못이 아니어도 클라이언트는 분노하며 내 입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듣길 원했다. 사회 생활을 그 따위로 하지 말란다. 굽신거려야 잘 하는건가? 참기만 하던 시절도 짜증나지만 이렇게 참지 못하고 싸우는 지금도 짜증이 난다. 싸움 후에는 후회가 밀려온다. 오늘은 세무사 직원과 싸웠다. 신나게 한판하고 친구들에게 욕을 하며 그 직원을 깎아 내렸다. 한편으론 그 직원에게서 내 모습이 보였다. 너무나도 확실한....아 이게 내 모습이구나... 불친절... 잘 웃던 내가 지금은 무표정이 됐다. 하... 사회 생활 힘들다.
다닌지 2주만에 해고 통보... 신입이고 적응 할려고 노력했는데 신입 마인드가 깊게 자리잡았나보다 대표는 내가 기대에 못미치나보다 가족한테 어케 말하냐....
회사에서 전 필요없는 존재같아요 입사한지는 1년차고 회사에선 딱히 눈치는 안주지만 제가 눈치보이네요ㅜㅜ 퇴사해야할까요?
. 저번에 전화 통화로 청주 이야기 하기 전에 사장님이 저한테도 인권비가 많이 나와서 캐셔쪽에서 사람을 짤린다는 이야기를 하고나서, 그때 사장님이 저한테 생산쪽에서 사람을 한명 어차피 구해야 되서 제가 들어가기로 한거고 전공이 그쪽이라서 배울겸 들어간건데 들어간지 일주일도 안되서 저한테 각 지점마다 캐셔 한명씩 둘거라고 그래서 그 캐셔들이 쉴때마다 저보고 가서 캐셔 보라고 하셧잖아요. 생산이면 생산쪽에서 일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처음부터 그런생각을 가지고 계셧으면 저보고 그냥 캐셔를 쭉 하라고하시면 이런일 까지 안일어 났을거에요. 생산쪽 인원이 많아서 인원감축 때문에 그럴시는거 아는데 처음부터 그냥 저보고 그냥 캐셔로 계속 하라고 하셧으면 좋앗을텐테 저한테 좋고 사장님한테보도 좋았을거에요. 그 이후부터 계속 사장님과 저 사이메 커다란 벽이 생기고 트러블이 생긴거고.. 그리고 캐셔고 안한다고 한 이유 제가 생산쪽 가는 의미가 없어지는것 같애서 하기 싫다고 한거에요. 청주 이야기도 갑작스럽게 가라고 하는거보면 여기 식빵공방 그만두고 청주 식빵공방 새로 생겻으니 거기 가라는것도 저한테 미리 하루 전이라도 통보를 하는게 맞는건데 저한테 통보도 않하고 전 간다고 결정도 않했는데 청주쪽이랑 이미 이야기를 다 하고 사장님 마음대로 결정하고 그냥 뭔가 그만두라는 애기인것 같애서 그만 둔다고 말 한거에요. 사실 그 전에도 과장님이 저한테 미리 이야기 했어요. 애기 해보라는것도 사장님이 지시 하에 의해서 과장님이 저한테 말을 한거엿고, 인건비 때문에 사람을 줄인다는 이야기 그 타깃이 저라는 사실 알았어요. 그래서 청주 식빵공방 타깃이 제가 된거고.. 솔직히 사장님이랑 같이 알고 지낸지 5개월이나 지낫는데 월급도 안오르는것에 대해서 불만이 되게 많앗는데 회사사정 고려해서 말을 못 끝꺼내는 거고, 그래도 다음달이면 올려주겟지 이생각으로 열심히 했는데 사장님은 오히려 저한테 저 않하고 놀기나 하고 시간 떼운다고 말하니까 되게 기분이 나쁘네요. 그리고 저 생산 들어오고 나서 마음 다시 잡고 계속 일하는건데 회사쪽에서 그만두라고 반강요를 했으니까 권고사직으로 처리 해주시고 언제까지 하라는 이야기도 없으셔서 깔끔하게 12월까지 다닐게요. 또 권ㅏ고사직 사직서도 써야 되요. 권고사직서 준비해 주세요.
방학 시작 힘내자
요즘 같이 일하는게 힘들어. 걔랑 만나는 날이면 출근하거나 학교갈때처럼 힘들어. 난 왜이럴까... 한사람과 오래 알고 지내는게 너무 버겁다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어 왜 걔랑 일하기 힘들어졌는지...
회사에서 스스로 왕따를 자처해요 이미 내 마음을 들킨것 같아 무서워서 사람을 피하게됩니다 정말 괴롭지만 제가 마음을 닫아버렸습니다 사람들이 다가와도 제가 피합니다 웃어주지만 제가 울어요 자존감이 낮은아이예요 너무사랑만 받은터라 그 사랑을 나눠주지 못한 내가 원망스러워서...회사에 미안해요 나를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상처준것같아서...
다들 칼퇴하시나요 저는 사회초년생이구요... 저희 회사는 매일 하루 1~2시간 이상씩 야근, 심하면 최대 4시간까지, 어쩔 때는 주말/휴일 출근까지 하는데 너무 힘들고 피곤하네요 문제는 따로 야근 수당도 챙겨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에휴 돈이라도 받으면서 일하면 모르겠는데 ㅋㅋ 그래서 요즘 자꾸만 퇴사 생각이 들고 있네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야근 많이 하면서 일하시나요? 직장이 처음이다보니까 정상적인 근우 환경인지 어디 비교할 곳도 없고 해서 여쭤봅니다 참고로 저는 디자인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회사를 다니는데요. 회사 다닌지 얼마 안된 신입이구요 계약직이라 일단 1년정도는 다닐거같아요 근데 출근시간이 1시간반이 걸려요ㅠ 그래서 출ㆍ퇴근 합치면 3시간인데 좀 힘들더라구요 근데 가끔 아빠가 아침에 회사까지 태워다 주시는데 차로는 4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면허증 있겠다 싶어서 아빠가 운전연습해서 차를 끌고다니래요 근데 저희집에 아빠차 1대랑 아빠친구분이 저 운전연습이나 하라고 준 엄청 오래되고 낡은 마티즈차가 있어요. 근데 그게 얼마나 오래되고 낡았냐면 안에는 가죽시트가 아니라 먼지나는 시트이고 뒷차 창문은 수동으로 돌려서 내리고 올리고하는거고 차안에는 담배냄새가 찌들었고 겉에는 부식된 부분도 있고 아무리 세차를 해도 누가봐도 그냥 똥차에요. 아빠는 그 마티즈를 끌고 출ㆍ퇴근하라는데 저희 회사가 작고 그래서 주차장이 바로 회사옆 야외에 있는데 차끌고 다니시는 분들이 꽤있어서 보니까 다들 좋은차 끌고 다니시고 그런데 만약에 제가 이 똥차를 가지고 출ㆍ퇴근을 한다면 다들 제 차보고 놀랄거같아요ㅠ 너무 낡았다고 욕하고 그럴거같은데 그래서 뭔가 끌고다니기 민망하고 쪽팔릴거같네요ㅠ 만약에 누가 태워달라해서 태워줘도 욕할거같아요 안에는 담배냄새나고 차 시트도 좋은게 아니니까요 그냥 차가 굴러가긴해요 낡긴했지만 망가지고 사고나거나 그럴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지하철타고 다니면서 다녀야 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왜이렇게 걱정을 하냐면 저번에 회사에서 다른직원분들과 얘기하고 있었는데 요즘 누가 창문 수동인걸 끌고다니고 옛날차 끌고다니냐고 하면서 오래된차를 욕?하는거에요 그런거 누가 가지고 다니냐구요 자기같음 쪽팔려서 안끌고다닐거라는둥 그런식으로 얘기한걸 듣고 난뒤로 좀 걸리네요ㅜㅠ 제가 봐도 마티즈차가 외관부터 좀 너무하게 생기긴했는데 암튼 고민이되요ㅠ
저는 요리사 입니다 앞서 대학을 전문학교 조리과를 나오면서 산학실습 아침조 마감조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취업자리가 나지 않았고 졸업과 동시에 제발로 면접장을 뛰고 떨어지고부딯쳐 보고 나와보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 양식 전공이고 2년동안 양식만 주구장창 해오다 중식주방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직원이 되기 위해 붙어서 일했지만 여자이기 때문에외소한 체격또한 이유였기에 1년가까이 일했던 곳에서 나가게 되었고 종일 해매였습니다 ..! 지금 제 나이는 23살 남들은 젊은 나이다 괜찮다 하지만 취업이 걱정 됩니다..! 일을 하면서 적금과 청약을 꾸준히 모아 왔지만 ..! 지금은 중식당에서 나온지 한달 가까이 되고 회사분들에게 추천을 받아 지금 과는 다른 제과와 디저트를 호텔에서 하고 있습니다 .! 이제 7주일 다녔는데 다시 칼을 잡고 양식을 하고 싶다는 마음 밖에 생기지 않아서 너무 고민입니다 .! 디저트에도 관심이 있어 잘 되었다고 생각해서 들어갔지만 막상해보니깐 정말 아닌거 같기도하고 하면서 잘 배우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버텼지만 머릿속으로는 칼을 잡고 요리 하고 싶다는 생각 뿐입니다..! 이제 일주일 다녔는데 계속 버텨보는게 나을까요. 아님 하고싶은것을 해서 밀고 나가는게 나을까요.. 지금 여기서 장기알바로 일하고 있지만 일주일 만에 나간다고 말하는것도 아니고 좋은 소리를 못듣겠지만 저를 위해선 어떤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공기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 일들이 쌓이고 꼬여서 거의 왕따입니다 일도 없어 거의 하루종일 멍만 때립니다 그래서 그만두고 싶은데 제가 이상한 사람인건가요?
입사 1개월차인데요 오늘 몰라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어요 근데 고참이 정신차리자~ 싸대기 때린다? 이러면서 웃다가 농담이라고 하네요 죽여버려도 될까요..후...
퇴사하고 싶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이미 퇴사하고 싶단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을 꺼내기전에 동기분이 먼저 퇴사하겠단 말을 했습니다. 저도 같이 퇴사하고싶다고 말하려 했지만 팀장님께서 원래 어느회사든 연달아 직원이 퇴사하려하면 무조건 못하게 한다고 말하는걸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결국 말할 타이밍을 놓쳤고 엊그제 다시 퇴사하겠다고 말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동기가 중요한 서류 2장을 잘못써서 상대편 회사에서 계약을 연장 할지말지에 관해 말이 많다며 부사장님, 팀장님, 부장님, 대리님 등 다들 혼이 났다고 합니다. 저와 제 동기도 상사분에게 엄청 혼이났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퇴사하겠단 말을 꺼내기가 무섭더라구요. 혼내면서 한번더 실수하면 ***욕을 할거다라고 말하거나 책상을 손으로 내리쳐서 쾅! 소리가 나고 말하는 내내 손으로 뼈소리라 해야될까요? 우두둑거리는 소리를 냈습니다. 정말로 이러다 때리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그렇게 중요하다는 서류 상대편 회사가 보기전에 미리 검토하겠다 하셔서 제가 3번이나 가져다 드릴지 물어봤었고 끝까지 나중에 보겠다고 하면서 미룬건 상사분이였습니다. 저랑 제 동기는 각각 첫 직장이면서 인턴과 수습기간인 상황이었고 평소에도 서류에 대해 잘 안알려주셔서 저희끼리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거나 계속 물어보러 다녔습니다. 평소에 뭔갈 가르쳐주는걸 굉장히 귀찮아 하셨어요. 알아서 좀 하면 안되겠냐고, 일을 자동으로 하라면서 화냈습니다. 어제는 저희보고 케이지(사람키보다 크고 무거워서 바퀴로 끌고다녀야함)를 20개 옮기고 소독하여 씻고 사육관리(연구직으로 왔는데 사육관리만 ***고 있습니다. 여기서 퇴사를결심했고 보통 한 방을 청소하는데 2시간, 각자 하루 2방이 최선이었습니다.)를 8방 하라고 했습니다. 저희가 케이지를 옮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우선 케이지를 한 후 시간이 남으면 각자 한 방씩 하겠다고 대답하자 또 소리를 질렀습니다. 자기말이 우습냐고, 왜 못하냐면서 이걸 못하는건 너희가 게으르고 시간관리를 못해서 그런거라고, 자기는 자기말에 반박하면 더 누르고 싶은 성격이라면서 일을 더 주겠다고 소리쳤습니다. 어제 저희는 너무나 힘들고 서러워서 울면서 눈이쌓여 움직이지 않는 케이지를 얼어서 감각이 없는 손으로 눈을 퍼내고 둘이서 20개를 옮겼습니다. 조금만 실수해서 발이 미끄러지면 경사진 곳이라 케이지가 넘어져 다칠 수 있어 온 몸이 긴장된 상태로 일했습니다. 결국 사육관리는 커녕 퇴근시간이 될때까지 쉬지도 못한채 케이지11개를 세척해냈습니다. 오늘도 어제 다 못한 케이지를 세척하고 나왔는데 상사분은 자고계시더군요. 책상위에 매트를 깔고 이불까지 덮고. 그걸 보니 너무 화가나고 눈물이 나올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제 지쳤고 일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퇴사하겠다고 말하려니 폭탄 터뜨려놓고 혼자서 도망간다고 욕할것 같아 너무 무섭습니다. ***욕을 하겠단 말도 하는 상황인데 뭐라고 해야말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퇴사하기 전까지 계속 괴롭히진 않을까란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