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직장

모두다 지쳤는데 막내라고 눈치보고 화내는거 다 받아줘야하나. 나도 피곤하고 힘든데 지들 짜증나는거에 애교부리고 그래야는건가. 필요할땐 직원이고 필요없을 땐 사람취급도 안하면서 개처럼 꼬리 살랑거리고 받들어야하는건가. 업무에 대해서 혼자 공부하고 혼자 터득했어. 내가 이해력은 딸리지만 피해 안주려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어. 남자 여자 편가르는거 그런거 싫어서 잡일 마다않고 무거운 짐도 나르고 다했다구. 너네도 지치지만 나도 지쳐. 가끔 행사에서 마주치는 곱게 차려입고 빵긋빵긋 웃어보이는 여자 신입사원 보면서 힘이나고 분위기가 바뀐다고 그러는데 나는 그 행사 잘 끝마치게 다과 준비하고 짐나르고 자료 준비했어. 자리 가만히 앉아서 묻는말에 답하는 거 나도 그정도면 웃고있을수있지. 요즘 젊은 직원들 왜이렇게 시니컬하냐고? 다 이유가 있어. 잘 생각해봐. 니들 생각만 강요하지 말고.

비공개
· 7년 전
공감11
댓글1
조회수12
직장

보통 집에서 알바까지 얼마나걸리세요? 어느정도도선까지 괜찮을지 궁금해서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8
직장

또 돌아오기 싫었는데....... 여기 또 돌아오네요... 사실 좋은 직장에 취직이 됐는데.. 직장인 할만한가요? 하... 두렵고 하기싫고 벌어먹고 살려면 해야하고.. 다음달에 연수원 들어갈 예정인데..... 합격했을땐 좋았는데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직장인이 되기가 싫네여...

tired94
· 7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9
직장

나는 일할때에 첫 평가가 좋다. 「너 정말 흡수력이 빠르구나.」 「정말 잘외운다!」 흡수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머리가 좋아서 잘외우는 것도 아니다. 그냥, 내가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싶었을 뿐이다. 하지만 호평은 초반 뿐이다. 일하는 법은 완벽히 알았지만 거기서 끝이다. 실력이 전혀 늘지않는다. 난 원래부터 아둔하고 눈치가 없다. 그래서 척척 빠릿하게 움직이지못하면 능력이라도 좋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능력 마저도 없다면 노력이라도 해서라도 칭찬받고싶었다. 하지만 노력을 해도 더 나아지지않는다면... 나는 무능한 걸까.. 일도 좋고 동료도 좋다. 돈을 받은만큼 잘해야하는데 난 돈을 받고 민폐를 끼치고있다. 내가 계속 이 일을 해도되는건가?

비공개
· 7년 전
공감7
댓글2
조회수11
직장

출근 생각만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죽을것 같아요 여러사람들 앞에서 .. 까이고 까이고 까이고.. 없어지는게 나을것 같아요

hobs
· 7년 전
공감5
댓글1
조회수12
직장

저도 엔젤림 받을 수 있을까요? 직장생활 2년 반 정도 됐는데 퇴사하고 싶습니다 보수는 딱 그달 그달 생활할 만큼이고 입사 때 생각했던것보다 업무 만족도가 낮습니다 직장이 외진 곳이라서 친구 가족들 만나기도 어렵구요 가족회사라서 소외감과 이질감도 많이 느껴져요. 퇴사 하고싶다고 의사를 비추니까 동료들이 만류하네요 회사가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다 같이 좀더 힘내서 해보자, 바꿔보자 왜 시스템이나 상사들문제로 네가 그만두냐 네가 원하는대로 이곳을 만들어가면 되지. 우리는 할 수 있다. 이런 말들을 합니다. 상사들 중 한 두 분은 알고계신데 이제 공식적으로 의사를 밝히려고요. 지금으로선 솔직히 퇴직금도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고, 권고사직으로 해주면 실업급여라도 받을텐데, 이도저도 안되면 그냥이라도 나가고 싶습니다. 근데 제 퇴직을 말하는것 자체가 두렵고 힘이 드네요. 특히 친하게 지내던 동료들이 실망하고 그들의 의욕을 꺾는 일이 될까봐 걱정도 되어요. 저 없이도 회사는 잘 돌아가고 동료들도 잘 살겠지만. 하루하루 회사 가는 것 자체가 고역이네요. 하루라도 빨리 나가고싶은 마음 동료들한테 미안한 마음 당장 부모님댁으로 갈수밖에 없는 처지. 매일 밤 잠이 안 옵니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1
직장

회사가 스케줄로 돌아가는데 야간근무도 하고 아님 24시간 할 때도 있어요. 돈은 또래에 비해 많이 벌고 정규직이에요. 직장 사람들은 잘해주고 엄청 챙겨줘요. 일은 간단하게 말해서 병원일이에요 근데... 어느 순간 제 시간이 없다고 생각이 들게 됐어요. 집에 오면 피곤에 쩌들어서 자고 일어나면 다시 출근이고 집세 주고 집 산건데 내 집이 모텔이 됐어요. 그리고 하... *** 몇번을 설명하고 또 설명해도 못 알아먹고 화 내는 사람들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그림 설명 해도 못알아먹고 글로 쓰여있는 걸 보여줘도 못알아먹고 진짜 하... 제가 진짜 너무 물러터지고 편한것만 생각하나 해서 한달을 더 버텨봤는데 더는 못하겠어요. 살면서 내 적성에 안 맞는게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지금이라도 박차고 나가고 싶어요. 다들 참고 하라고 견뎌내라고 하지만 이거 견디다가 내가 응급실에 누워 있을 판이에요. 알죠 나가면 이런 직장 없고 일 구하기 힘들다는거... 근데 10몇년을 이짓거리 하면서 직장만 왔다갔다가 하기 싫어요. 하... *** 하기 싫다... 제발 귀랑 뇌를 열고 알아 들었으면 좋겠다... 제발 불금 불토에 술먹고 안왔으면 좋겠다... 그냥 내가 여길 안오면 안볼텐데...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12
직장

오늘도 고생했다. 자고 일어나면 출근 이지만 난 아직 고작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신규 병아리지만. 하루하루 더 발전되가고 있는 것에 만족하자 욕심 내지 말고 나 자신을 너무 믿지도, 너무 안일하게도 생각하지 말자 이곳을 오기 위해 5년 넘도록 공부를 했고, 첫 직장이 내가 원하던 곳이고.. 배부른 소리일지 모르지만 난 뭔가 충족이 안된 기분이고 더 뭔가를 해내고 싶은 요즘이다. 일에 지쳐 퇴근하면 집에와서 자기 바쁘고, 일 하는 것에 대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요즘이지만.. 이게 내가 좀 더 여유있고 내가 성장해 나가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차분히 가지고 정신 차리고 살자. 잘했다. 오늘도 고생했고 앞으로도 고생하자 소소한 행복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자 급하게 뭐든 이루려 하지말자 너가 자랑스럽고 대단하고 멋지다.

eseon9388
· 7년 전
공감5
댓글1
조회수12
직장

우기는 상사 대처법 있나요? 너무 스트레스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입사 2개월차인데 안알려준걸 알려줬다하거나 저한테 업무지시한걸 자긴 지시한적 없다하는데 미칠것 같아요. 상식적으로 알려줬으면 ***도 아니고 2개월동안 그걸 모르고 하지도 않았겠어요? 이런일이 몇번돼서 초반에는 네네 거리다 안되겠다싶어 안알려줬다 혹은 니가 시킨거다 하면 끝까지 우기네요 어찌해야할까요? 참는것만이 답일까요? 나가자니 나이도 먹을만큼 먹고 물경력이라 어디 쉽사리 옮길수도 없고 문서화하자니 바로 옆에 파티션도 없이 붙어있을뿐더러 바로 옆인데 왜 문서화해야되냐는 식이라서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번번히 녹음하고 들려주는것도 미운털 박힐것 같고 미운털 박히면 자기랑 친한 권력1인자에게 무슨 얘기를 하는지 합세해서 저를 갈굽니다..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있을지 잠이 안오네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2
직장

ㄷㅊㅇㅈ 시설 갑질 장난 아닙니다. 정규직해준다고하고 계약직이고 감정노동 심합니다 알고 계세요 알아주는 시설이라고 하는데 상사분 화풀이 받아야하고 독박쓰는건 기본입니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2
직장

나포함 5명이 여자인 팀에서 일하기 너무 힘드네요. 한 사람과 틀어지니 줄줄이 나와 대화하기 싫다는 티를 팍팍내는게... 근데 그 틀어진거...진심으로 사과했는데, 본인은 그런거 신경 안쓴다더니 그 이후로 일적인거 외에는 말도 없네요. 아니 같은 여잔데 왜이리 맞추기가 힘든건지 모르겠네요ㅠㅠ 내가 뭐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속시원하게 이야기해줬으면 좋겠어요. 나름 올라갔던 자존감이 하락하고 최근엔 부모님들 말씀에 여러번 크리티컬 히트 맞습니다. 아***는 대놓고 저 보고 생각없고 멍청이 같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같은 핏줄인데, 본인 자식에게 그런말씀 스스럼없이 하셔도 될까요? 여하간 주변 상황이 너무 지옥같아서 예전에 심리치료로 물러났었던 우울증이 다시 밀려오고 있네요. 이런말 함부로 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다 버리고 죽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나보다 더 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너무 힘들어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부모니께 성숙한 맏이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3
조회수11
직장

나는 일을 현명하게 하지 못한다. 그래서 전전긍긍하고 있었지만 일 못한다는 말에 상처받아 시야가 좁아져서 집중을 하지 못하고 겉핥기 식으로만 해왔다는 것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다. 하는 일에 마음을 담아보고 싶지만 아직 마음을 담는 다는 것을 잘 모르겠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댓글
조회수11
직장

아 다녔던.곳이 월급을 잘 주던 곳인지 다닐때는 몰랐어... 사장님도 좋았고 대부분의 직원분들도 좋았는데..같이 일했던 팀원들하고 사이가 별로였어서... 부모님께는 그만두었다고 말도 못했고 월화 밖에서 이력서쓰며 돌***니는데 어렵다정말... 면접보는곳 다 그냥그래... 전공살리는거 일 잘못해서 데여서 다른쪽 사무보조 이렇게 지원하는데.. 사무보조도 일할수록 급여 올라? 나 일 또 구할수있겠지? 부모님께 떳떳해지고싶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3
직장

회사다니면서 몸도 계속 안좋아지고 심적으로도 너무 피폐한데 정말 녹초가 되는데 도와주는 사람은 없고 다들 나보고 더 잘해내라고만 하니 너무 답답하다 풀어놓고 얘기하고싶은데 공감해주는 사람은 없고 대충 흘려만 들으니 얘기할 의욕도 안난다

yhnf
· 7년 전
공감7
댓글댓글
조회수12
직장

여자들 밖에 없는 직장이 숨이 막혀요.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직장 내 직급도, 나이도 제일 막내인 나는 새우가 분명합니다. 나도 같은 여***만 그 여자들은 정말 소름돋아요. 앞에선 하하호호 뒤돌면 뒷담이라니, 내 귀가 매일 더럽혀지는 것 같습니다.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적색등이 깜빡거려요. 그 사이에 있는 나를, 중립인 나를 어떻게든 자기 편으로 만들고 싶어서 이간질이 난무하는 그 공간에 내가 꿋꿋하게 다닐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들밖에 없는 그 공간에 내가 배울 수 있는게 있을까요? 마음이 더럽혀지고, 멘탈이 좀 먹혀가요. 정말 슬픕니다. 내 애정을 쏟아부어도 부족한 나의 회사에..

비공개
· 7년 전
공감7
댓글2
조회수13
직장

오늘 면접을 보고왔어요 좋은 상사 분이신것 같지만 일은 많이 해야하고 월급은 신입이라 조금줄것처럼 얘기해서 힘이 빠집니다 전화가와서 출근 하실꺼냐고 물어보는데 생각없이 대답했다가 약간 후회중입니다 다른기업 면접도 봐야하는데 저는 연봉을 조금이라도 더많이 주는 기업을 가야하는지 아니면 더 성정한 기업을 가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아니면 상사가 좋은 기업을 선택해야하는지 기업을 선택할때 제일 중점이 되는점은 무엇일까요?

vitamin77
· 7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12
직장

회사에서 사생활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할까요? 어디까지가 허용범위일까요? 어렵네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5
조회수17
직장

부딪칠까봐 비켜다닌건데 왜 피하고 다니냐고 대놓고 말하네요ㅋㅋ 꼽주는거 맞죠?? 안비켜서 부딪혀드릴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2
조회수11
직장

저도여자고 제 상사가 여자인데요. 일한지 좀 됬는데 얼마전에 잘생긴 남자분이 새로 들어왔어요. 근데 상사는 허드렛일이나 온갖 잡일은 계속 저한테***고 전 그것도모르고 계속 일하는데 잠깐 보니 그 새로온 남자랑 히히덕거리면서 막 즐겁게 얘기하고있는거에요.. 얼굴도 별로고 자신감도 없어서 맨날 홀말고 주방에서 그릇닦던 예전이 떠오르네요..흑..ㅜ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11
직장

00씨는 참 조용하네요 말이 원래 없어요? 이런 말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다 할 말도 없는데... 역시 나는 소통하는 직장생활을 맞지 않나보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20
댓글5
조회수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