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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출근하는데 진짜 장난아니고 근무지에 발 한걸음 내딛을 때 뭔가 말할 수 없는 ***같은 기분이 확 생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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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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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덜받아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가자' '같은 분야니까 공부도 병행해야지! 일도 배우고 실력도 쌓고ㅎㅎ'라고 생각하고 지금 회사에 입사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6월말이 되야 1년이 되고 이력서 경력이 될텐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더는 못버티겠어요 꼭 1년이 아니어도 되겠죠? 피해의식인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상사 한 분이 저에게 유독 윽박지르고 신경질 내거든요 자신감 자존감 다 부서진 것 같아요 더 다니다가는 좀비가 될 것 같아요

whenidrea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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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취업 공부 중인데 와 해본던게 아니라서 너무 힘들지만 재밌어서 아직 하고있어요 그걸로 언른 취업했으면 좋겠네요

freestylewa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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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제발 출근길에 사고가 나길

jud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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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있잖아..진짜 너무 그만두고 싶은데 어떡하지... 나 우리엄마가 나한테 힘들면 잠시 쉬어도 괜찮다. 다른일로 전향해 보는건 어떠니. 이런 말 좀 해줬으면 좋겠어... 빨리 자리잡아서 안정되는것도 중요하긴한데.. 나 정말 싫어.....

jud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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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평생 회사에 몸바쳐 살았습니다.. 좋지 않은 스펙으로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남들에 뒤쳐지지 않으려 늘 열심히 했고, 진급도 빨리 해서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습니다,,하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더라구요 ㅠㅠ.. 여전히 남아있는 부조리한 사회,, 굽신굽신 잘 보이면 다 되는 세상.. 저는 그 세상에 끼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ㅠㅠ 저만 너무 아름답게 생각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로 얻은건 악화된 정신 및 육체였고.. 열심히 일하면 더 힘든 부서로 보내는 이 몹쓸 구조에 지쳐버렸습니다... 더 악바리로 버티고 싶었지만 돈 몇푼 더 벌자고 제 몸을 혹사***고 싶지 않아서....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앞으로 어디서 절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오로지 남이 아닌 저의 생각만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참 많이 달려왔으니까 이제 조금은 쉬어도 되지 않을까요? ㅜㅜ... 직장에서 퇴사를 생각하고 있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다 잘되기를 간절히 바랄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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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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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동료들과 사이가 원만한 편이 아닙니다. 싸우거나 해꼬지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점점 불편해서 피하게 되었는데 무리를 지어 키득대거나 하면 저를 욕하고 있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신경쓰여요 너무 끼리끼리 친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직책이 과장인데 중간관리자답게 방향성을 줘야하지만 아랫사람이 너무 바빠서 그친구의 중요치 않른 일을 실무목적으로 제가 가져오고 모르고 판단안되는 상황들을 그친구에게 계속 상의하다 보니 오히려 그친구가 리더인것같은 현상이 나타나더라고요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업무가 중요도는 낮아도 급한 상황이라 제 일을 못하게 되더라고요 마음을 어떻게 가져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너무 우울해져있는 상태인데 뭐부터 정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누가저에게 조언해주실수 있는 분이 계신가요

asdf1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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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하다 제 마음 속에 있는 제 얘기를 씁니다. 저는 대학원을 나온 후 우울증에서 벗어난 후에 연구직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깽판을 친 대학원에 다시 가야할 상황이 와서 관계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 지 매우 많이 고민이 됩니다. 제 마음도 두렵고 하기 싫은 마음이 강하기도 합니다. 당시 대학원에 들어왔을 때는 저희 형이 같은 과의 대학원을 나와 저한테도 권유를 했고, 어떻게 하다 보니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연구실 내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넘쳐 어떤 일을 해도 문제가 없겠다고 생각해 제가 소화해내기 어려운 일들, 부담스러운 과제들을 직접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래서 과제를 담당하던 선배와 같이 일을 하게 되었고, 연구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론적인 부분들에 대해 잘 몰라 연구를 못했습니다.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시도해도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선배의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서서히 졸업 관련 주제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심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 갈등은 졸업 논문을 쓸 때 학교에만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저널에도 논문을 쓸지 말지 때문이었습니다. 갈등의 원인은 저희 형이 ‘논문을 쓰라’고 얘기하는데에 반해 연구실 내에서는 ‘안 써도 된다’라는 입장 차이 때문이었습니다. 집에서는 논문 쓰라고 계속 압박하고, 연구실에서는 제 일을 제대로 못하면서 연구에 대한 욕심만 부리는 사람이 되면서 ‘너 잘났으니 알아서 해’라는 분위기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대학원을 나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내 말에 대해 절대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절망 속에서 말이지요. 처음에는 몸 아프다고 대학원에 나가는 걸 미루다가, 나중에는 아예 연락을 두절시켰습니다. 졸업 논문은 썼지만, 교수님이 수정하자고 얘기하는 것조차 완벽하게 무시를 하고 이리저리 돌***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중에는 부모님마저 대학원을 가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요. 학교를 가지 않으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완전히 피하게 되었고, 결국은 정말 심각한 우울증이 오고 말았습니다. 졸업식에도 전혀 참석하지 않고, 가족 중 누군가 저에게 한 마디라도 툭 던지면 마음 속의 불이 ***듯이 날뛰어 그냥 집을 나가곤 했습니다. (도합 50번은 넘은 거 같습니다) 논문 쓰라고 계속 가족들이 얘기하면서 계속 싸우곤 했습니다. (특히 형이 자기와 똑같은 루틴을 밟으라고 난리치더군요.) 다행히 1년 간 휴식을 취하고 우울증을 치료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형의 결정적인 도움에 의해서 형이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을 진행함에 있어 제가 다녔던 연구실에 연락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제가 이렇게 깽판을 치고 난리를 쳤던 곳을 다시 연락해 가야 되는 상황이 오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사실 연락을 정말 하기 싫지만, 일의 진행을 성사***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제 잘못을 만회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제 과거에 대해서 어떻게 마주해야 될까요? 꼭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teddyfor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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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수행능력이 좋다고.. 다른 사람들보다 일 많이 하는게 이제 지겹다 처음에는 직장에서 업무를 잘한다는 것이 내 능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즐겁고 일할 맛이 났는데 이제는 그거를 빌미로 ***면 다하는 ***로 아는 것 같아서 지쳐버린다 같은 곳에 있으면서도 나는 이리저리 바쁜데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다른 동료들을 보면 내가 뭐 좋자고, 뭘 얻는다고 이렇게 열심인가 싶다 막상 출근하면 열심히 하긴 할거지만 또 바쁠 하루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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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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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좀 그만 놔줘라 나는 그쪽들의 시다바리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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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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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즐기지도 못한 채 너무 빨리 일을 시작한것이 문제일까 ?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이것이기때문에 놓지 못하고 이러는 걸까 ? 당연함을 바라기보다는 본인이 먼저 배려해 줄 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 외국하고 비교해보면 정말 슬퍼지는 한국의 서비스업인 것 같다. 이래서 언어는 통하지않아도 친절한 외국인이 더 좋은 것 같기도하고~ 진짜 매일 울면서 하루를버티는 것도 지친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다른 일 알아보고 경험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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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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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 의 죽어가는 직장인을 봤어요 직장내 따돌림 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인데... 혹시 어떤 조직에 의해 집단 따돌림을 당한적이 있나요? 전, 학창시절엔 은따였지만, 사회에선 파벌을 형성해 그룹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학교나 사회나 항상 파벌은 존재 하더라구요 직장내에서 모든 돌아가는 상황이나, 일적인 면에서 선두를 지킨다면 그에따르는 파워가 생기는데, 파워가 막강한 만큼 주변사람들의 시기나 질투도 배로 받는다고 생각이 되네요 뭐, 전 개의치 않지만요 따돌림 당하지 않으려면, 정도를 지키고 어느정도 포커페이스 유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팁은 일적으로나 사람과의 관계에선 칼날같은 선 이 중요합니다. 간혹, 선을 넘어서 오바해서 할말 못할말 지껄이는 사람에겐 그즉시 냉정하게 말해야해요 안그러면..계속 물로보고 얕잡아 봅니다. 나이가 들으니 사람말투,태도,눈빛,목소리,억양,버릇,잘하는거,못하는거 간파가 되더라구요 눈치가 빠르다면 주변사람을 잘 관찰해보세요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줄 아는순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답이 나옵니다.

h247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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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구조조정을 위해 대표이사가 전사원을 모으고 한말들 재작년40억적자 작년75억 적자가났다 (2014년도에 700억 이상흑자가 났지만 그돈은 이미없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회사가 피해를 봤다 (내잘못 아니다) 모두 다같이 고통을 분담할때 (일을 내가 저질렀지만 책임은 너희도) 임금삭감했다고 나가는건 무책임한 행위 (나는 5월에 사퇴하지만) 대놓고 한이야기 회사에서 돈을 줄이려면 인건비말고 줄일것이 없다 둘이서 하는일을 한명이서 할수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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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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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더 기다려야 되? 상식적으로 5일간 기다린건 에바잖아. 재입사 문제? 야 ㅋㅋㅋㅋㅋ 나 오기 전에 이 회사 이름도 몰랐다. 나 1년 밖에 사회생활 안했다고 이 ***야. 아니 그리고 재입사 확인 요청 언제쯤 된다는 언질도 없어 첫날 입사할때는 그렇게 전화를 해대놓고 ㅋㅋㅋㅋㅋ 이제 쌩까냐? 솔직히 말해서 난 니네가 물량 문제때문에 신입 잘라야 하는데 일부로 쇼 하는 것 같아. 아니 진짜 가뜩이나 일 안***는것도 짜증나 죽는데 뭐? 재 입사? 하... 누구 열불내서 죽일 일 있냐? 그냥 다른데 가러고 문자 한통 넣어라. 나 싫으면 그러라고 그게 그렇게 힘드냐? 아니 내가 진짜 재입사면 그 말 들은 이후에 내가 알아서 나가겠지. 진짜 기록이 있으니까!!! 근데 나 다닌적도 없어. 처음 다니는 회사야. 자기들도 내 얼굴도 못알아보면서 무슨 헛소리가 그리 많아. 나 진짜 억울해서라도 기다린다. 딴 일 하면서 기다린다. 답 해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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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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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되게 생각 많으신데 착하게 말 하니까 속을 더 모르겠고 절 위해주는것 같으면서 은근 갈구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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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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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이 날 찾았는데 마침..화장실가서 못뵈었다 언제 다시 부를지 모르겠다 초조하다 불안하다 결재잘못올린게없는데 왜 날 찾았을까 쓸데없는 면담일까 아침에 엘베도같이 타고왔는데 왜 그땐말안하고 지금 찾을까 무섭다 가기싫다 빨리 불러서 혼냈으면 좋겠다 일이 손에 잡히지않는다

moning674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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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손님 짜증나죽겠어요 업체에 와서 뭔가 필요하면 적어도 부탁하는 정도로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본인이 갑인것마냥 틱틱거리고 남의 말투 지적이나하고 이거밖에 없냐 한숨이나 푹푹 쉬고.. 본인 직책이 높다해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진짜 좋은분들은 더 친절하기마련인데.. 그리고 아무리 본인이 돈주고 사러왔고 나는 서비스일하는 사람이라지만 엄연히 따지면 초면인데 사람 그렇게 대하는거아니잖아요 사람 인생 모르는거니 인생 그렇게 살지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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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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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중인 20대초반 여자사람 입니다.. 요즘 취업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서류에서는 다 붙는데 면접만 보면 떨어질까요.. 회사라는 곳이 다니면 너무 싫은데 안다니면 돈이 없어서 힘들고..ㅜ자존감을 회복하고 싶어서 올립니다..ㅜ

KADAHY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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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직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첫 직장이자 일을 시작한지 3주차 되는 신입.. 다들 한달버티라는데 한달 버티기엔 멘탈이 다 와장창 .. 늘 우울하고 쉬는날이면 무기력해지고 다음날 출근이라는 사실에 불안감만 급격히 상승하는 나의 상태를 이해해주지 못 하고 다들 도망자, 끈기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네요.. 이 직장을 계속다니다가는 정말 우울증걸릴거 같고 죽을 것 같은데... 이래도 제가 잘 못 선택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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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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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요번주 토요일에 직장 선배(나이는 나보다 2살적음) 결혼인데 같은 부서는 아니고 회사에 사람이 적은 편 이라서 일도 나한테 부탁해서 가끔씩 협조해서 하는 편 이고 그렇긴 한데... 청첩장을 못받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받은 것 같고... 형식상 봉투를 해야 하나 고민 입니다. 지금 생각대로는 안하려고 하는데 누구는 형식상 하라고는 하고... 어떻게 생각 하세요?

glsemfe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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