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을 수록 충분히 슬퍼 할 시간이 없다. 아무렇지 않게 또 출근을 해야한다. 별일 없냐는 질문에 별일 없다 답하고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으면 화장실로 뛰쳐가고 감정을 숨기는 법에 익숙해져야 한다.
나이를 먹을 수록 충분히 슬퍼 할 시간이 없다. 아무렇지 않게 또 출근을 해야한다. 별일 없냐는 질문에 별일 없다 답하고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으면 화장실로 뛰쳐가고 감정을 숨기는 법에 익숙해져야 한다.
전 남자친구랑 동거 중 입니다. 남자친구가 학원 동성과 이성들과 모임을 가진다 했는데 꽤 여러명의 사람이 모인다고 들었는데 알고보니 남자2 여자2 이렇게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3차까지 갔는데.. 저는 왜 쌍쌍으로 모였냐 물었고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저를 깎아내리며 다른 여자와 비교를 했습니다. 저는 화가 나서 남자친구의 그 단톡방에 “여자친구인데 남녀 둘 둘 씩 만나 술을 마시는건 별로 기분이 좋지 않네요.” 라고 멋대로 핸드폰을 뺏어서 보내버렸고 남자친구는 핸드폰을 그 즉시 빼앗아 던져서 부숴 버렸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입에 담을 수 없는 심한 욕을 하더니 저는 바닥에 앉아있었는데 일어서있었던 남자친구가 욕을 하면서 제 어깨를 발로 세게 찼습니다. 저는 엄청 아팠고 무서웠습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랑 평소에 전화 연락을 많이 하고 지내는데 너무 무거워서 남자친구의 어머니 한태 전화를 걸었고 남자친구가 저를 발로 찼고 저는 무거워서 경찰에 신고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남자친구는 제 핸드폰을 뺏어서 던져 박살을 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그 자리에서 도망치려했는데 제 목을 잡으려 하더니 같이 죽을래 그냥? 이렇게 말했고 목을 살짝 잡았던 손을 떼며 건들이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관 문 밖으로 도망쳐 나왔습니다.. 핸드폰도 없고 모르는 동네에 잠옷 차림으로 나와서. 근처 찜질방을 겨우 찾아서 울며 잠이 들고 다음날 놓고 온 짐 을 챙기려고 다시 남자친구의 집으로 갔습니다. 제가 무서워서 못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귀엽다고 웃는 남자친구가 *** 같았습니다 그러고 남자친구는 친구들에게 제가 술을 마셔서 카톡을 그렇게 보낸거다 미안하다고 이성친구들에게 보내고 동성 친구들에겐 제가 ***년이라고 욕을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이틀 뒤 저에게 사과를 하고 울고. 적극적으로 제 기분을 헤아리지는 않고 니가 멋대로 문자를 보냈으면 거기 있는 방사람들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했습니다. 물론 때린건 자기 잘못이랍니다. 남들한텐 목조른 건 말하지도 않고 발로 저를 살짝 밀쳤다고 했습니다 전 손목이랑 어깨에 멍이 들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그 사과를 받긴 했지만 여전히 무섭습니다..
이별을 당하다.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없는데 어떻게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어요.
남친이 정떨어졌다햇는데 다시 회복될까요...? 오빠가 나한테 점점 정이 떨어지기 시작한게 내가 저번에 술먹고 오빠한테 실수하고 그런거때문에 정떨어지기 시작한거잖아 그치? 근데 나 그때쯤에 너무 힘든일이많았었는데 사귄지 얼마안되서 오빠한테 힘들다고 말도 못하고 속앓이하느라 술좀 많이 먹고 오빠는 내편이니까 내가 그렇게 해도 오빠만큼은 이해해주겟지 하고 그랫었던거같아 오빠도 힘들었을텐데 내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동안 오빠를 너무 힘들게햇었던거 같아지금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이미 너무 먼길을 온거같아 내가 그렇게 한건 생각안하고 맨날 서운하다고 투덜거릴때마다 오빠는 불평한마디 없이 나한테 다 맞춰줬었고 난 그럴때마다 당연하단듯이 행동햇어 내가 왜그랬울까 생각해보니까 오빠 나 때문에 그동안 많이 힘들고 속앓이 많이 했겟다 내가 너무 늦게 오빠마음 알아서 너무 미안해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다 생각해보니까 미안한 기억들밖에없네왜 사람은 다 겪고 나서 후회할까? 나는 내 속마음이야기하면 오빠도 떠날줄알고 말못햇는데 그냥 술먹지말고 오빠랑 카페 가서 이야기를 하던지 그렇게해서 오빠한테 내 속마음을 말해줬다면 오빠가 나한테 힘이되는말을 많이 해줬을텐데 나한테 오빠는 늘 든든한 버팀목같았어 엄마아빠한테 많이 받지 못한 애정을 오빠한테 너무 받으려고 햇어내가 너무 이기적이엿나바 진짜 마지막으로 오빠 잡으려고 내 가슴속 속마음까지 말하는거야 그냥 오빠는 나한테 너무 과분할만큼 좋은 사람이고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많은 사람이야 나 앞으로 정말 노력할께 한번 오빠 마음 돌아서게 햇으니까 내가 앞으로 그런마음 덜들게 수백 아니 수천번 노력하고 노력할께 그러니까 나한테 돌아와주라 진짜 이제 마지막으로 잡는거야난 정말 평생오빠같이 좋은 사람은 못만날꺼야 나랑 헤어질 생각이면 얼굴보고 이야기하고 잘끝내자 안그러면 나 진짜 한동안 아무것도 못할거같아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기다릴께 제발 나한테 돌아와주라 내가 정말 노력할께 변할께
6년차.팀이동으로 완전새로운 일. 야근 한달하면 내 일은 어떻게든 배우고 스스로터득하겠지만 크게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들과 일하게 됐습니다 상사들은 무슨생각으로 절 여기보낸건지 만만한 대리는 간만에 빡치는 날의 연속 그냥 조용히 귀닫고 입닫고 살려고하는데 저의 팀내 역할을 정립하기 쉽지않네요 어떤컨셉으로 가야할지 바뀐일 자체는 팀원들과 같이하는 일은 아니나 일 외적으로 어느정도 잡일과 시중?!이 필요한 곳입니다 저는 저와맞는사람이나 존경 좋아하는분들에겐 간지러운말도 우러나와서 하지만 안맞거나 별로인 분들과는 아에 교류자체를 안하는 성격입니다... 쌩까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몇번이나 겪은 강제 팀이동때매 그냥 화가나서 하하호호하며 새로운팀에 있기가 자존심상할정도에요ㅋㅋ;
직장 다니는 것이 원래 이렇게 괴로운가요? 일하다가 괴로워서 울고 휴일에도 그 다음날 출근할거 생각하면 숨막히고 일 하는동안 피곤이랑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다보니 휴일에는 무기력해지고... 하고싶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직업을 선택했는데, 알고보니 내 치명적인 단점이 부각되는 직종이었을 때의 그 당혹감... 장점으로 인한 안도감보다 단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네요...이거 저한테 안 맞는 직종이라는 뜻이겠죠.. 정규직도 아니고 계약직인데다가 아직 늙은 나이는 아니라 계약 끝나고 아예 새로운 직종 찾아볼까하는데 잘 하는 짓..이겠죠.... 알고보니 어딜 가든 이정도 고통은 감내해야하고 그런 것은 아니겠죠....?
연애 초반에 나는 많은 상처를 주었고 지금 연애가 무르익었을때쯤 나는 많은 상처를 받고있다. 나만큼이나 상처를 많이 받았고 나도 상처 받는건 원치 않지만 버겁다 과연 상처주고 상처받는 이 관계가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있는 건 맞는걸까 계속 이렇게 서로 만나도 될까
직장생활하면서 느낀거 '에이 설마 저나이에 그렇게 유치하게 행동하겠어? 나같아도 안하겠다' 고 생각했었는데 그 유치한짓을 진짜 하더라 나이를 헛먹은 사람 참많은거같아 못배운티, 생각짧은 티 엄청 내더라
저는 취직한지 한달 발령받고 일한지 딱 2주가 되었는데 일을 가르쳐주지 않고 업무를 ***십니다 저는 성격상 실수하는것을 너무 싫어하는데 2주차인 저에게 실수는 몇분마다이고 계속해서 모르는 것을 질문해야 됩니다.. 이 자체가 저는 힘들고 주말이나 퇴근후에도 아직 생기지도 않은 일을, 어쩌면 쉽게 해결될수도 있는 일을 하루종일 걱정하느라 지치고 피곤하고 힘듭니다.. 우울해지고요 그냥 부딪혀서 일을 하다보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하면서도 하루종일 생각이 너무 많아 지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짝사랑은 정말 이루어지지가 않네..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랑 있으면 편하고 즐겁고 행복한데... 여자친구가 생겼데... 이제 오빠랑 친하게도 못지내겠지..
계약직으로 근무하고있습니다 유독 아빠뻘되는 남자 상사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습니다 일을 못해서 실수를 해서 꾸지람을 듣는다거나 혼이 나는건 당연하다 생각하고 이해할수있습니다 근데 팔을 꼬집는다던가 똑바로 하라고 허벅지를 때리고 등짝을 때리고 (꼭 속옷이 있는 부분으로) 어깨를 만지고 손바닥을 대라고하더니 자로 손을 때리려하길래 싫다고하니 그럼 종아리를 걷어라고 하질 않나 ...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면서 쳐웃길래 하지마시라고 했더니 어디서 계약직이 대드냐고하질않나 입사동기들 4명중 유독 저한테만 이러시는게 내가 그렇게 만만한가 싶기도하고 그만두고싶지만 지금 당장 취직할 곳도없고...... 하루하루 스트레스속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답인가..
직장에 6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매우 큰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큰 곳이고, 급여가 아주 많지는 않더라도 복리후생도 꽤 잘 되어있는편입니다.. 하지만 너무.. 너무 힘들어요.. 신입 시절 당했던 폭언, 폭력들이 아직도 제 옆에 남아 저를 괴롭히는 것 같고 업무도 참 .. 힘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조금씩 나아지긴 했어도 기본적인 업무량 자체가 너무 많다보니, 그저 일이 조금 빨라진다고 될 일도 아닌 것 같고 무조건 힘들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여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차오르고.. 업무 자체가 노가다는 아니지만 몸으로 하는 일이고, 감정 노동이기에 사람들에게 상처도 많이 받고.. 일하다보니 체력도 떨어지고, 몸의 병이 한두개씩 찾아와요. 입사하는 그 순간부터 가슴에 담아온 사직서를 내려고 합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에서 10년, 20년 .. 일할 수 없다면 새로운 곳을 찾아가야 한다고.. 그동안 원했던 공무원 준비를 하고싶었습니다. 그간 제가 힘들어하는 걸 몇 년이고 지켜봐온 가족들은 단번에 동의하셨고, 이해해주셨습니다. 퇴직금으로 1-2년은 버텨볼 수 있겠지요. 만약 실패하더라도 그동안 쌓아온 경력으로 작은 회사 어딘가는 들어갈 수도 있을거예요. 하지만 .. 마지막, 제가 저 자신을 설득하는게 참 어려워요.. 버틸 수 있는데 왜 떠나려 하는지 실패하면 어쩌려고 이러는지 이곳이 대기업인데, 다시 대기업으로 돌아올 수는 없을텐데, 작은 회사에 만족하며 살 수 있을지 .. 경제적 사정이 좋지도 않아 집안을 사실 반쯤은 부양해야 하는데, 방황하는 제 자신이 참 철없기도 하고..그렇네요.. 막상 그냥 여기서 버티려고 하면 딱 죽을것처럼 힘들면서말이죠.. 하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우울하고 힘든데 왜 힘든지조차도 모르겠고 그냥 살기싫다는 생각뿐이에요.. 차라리 이 곳을 떠나 많이 노력하면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는 거였다면 .. 좋았을것을..
저는 첫연애때 갑자기 잠수이별을 당하고 엄청난 충격과 배신감으로 힘들어하다가 초반에 제가 전남친때문에 힘들어하는거 다 알고 그거 때문에 울고 해도 토닥여주고 진짜 이런사람 못만날정도로 절 너무 좋아해주고 저한테 모든걸 헌신하고 잘해줬었던 2년 가까이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선 연애가 안되요..연애를 못하겠어요..썸도 많이 타봐도 제가 너무 감성적이고 예민한거같고 사소한걸로도 서운해지고 하다가 한순간에 쌓인게 폭발해서 끝내고 후회하고 하는거같아요.. 그러다가 최근 25살 초반에 소개팅으로 1살오빠를 만났어요 초반에 데이트코스도 다 짜고 차빌려서 여기저기 데려가고 전화도 매일하고 먼저 이렇게 해주는게 너무 좋았어요. 1달 썸을 타다가 첫번째로 자취방에 갔을땐 그냥 손잡고 영화만 봤었어요 서로 그런 공간이 어색하기두 했구요..오빠도 어쩔줄 몰라 하더라구요. 그 뒤로 2번째로 오빠 자취방에 가게되었는데 아직 사귀지도 않는데 스킨쉽을 끝까지 하려고 해서 그때 제가 우리 아직 사귀지 않잖아 라고 말했더니 "널 좋아하지만 아직 누군가와 사귀면 헤어지는게 너무 힘들다. 가장 오래사귄게 6개월 사귄 전여친과 헤어진지는 4개월되었다고 하구요. 전여친한테 너무 잘해줬었는데 잘해주니까 떠났다 너도 잘해주면 떠날까봐 무섭다 나한테 트라우마다. 항상 잘못이 나한테 있고 미안해해야하는 을의 연애를 해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괜찮다고 힘들었겠다고 나도 누구보다 그런거 잘 알고 서로 노력해가자고 했었어요. 사실 저도 이 오빠를 많이 좋아하는것보단 힘들어했었던 과거의 제모습과 너무 잘해줬었던 전남친의 모습에 공감가고 보듬어주고 도와주고 싶었던게 컸었어요. 그날 관계갖고 그날부터 1일로 하기로 했죠. 근데 문제는, 만날때마다 차빌려서 어디 놀러가고 나서 항상 저녁에 오빠 집으로 데려가더라구요. 오빠는 관계 경험이 없어서 저랑 하는게 처음이라 하더라구요 성욕도 많다고 하구요. 그래서 전 이렇게 빨리 하는게 처음이라고 내가 원하지 않는 타이밍에 해버리면 내가 나중에 불안하고 그럴거같다고 무섭다. 나 스킨쉽때문에 만나는거냐"라고 말했더니 오빠는 "그런생각 들게해서 미안하다. 그런거 아니다 그런일 없을거다"라면서 잘 타일러주더라구요. 그러고 거의 만날때마다 저녁에 자취방가서 관계를 가졌고 항상 차로 집까지 데려다 줬어요. 문제는,, 썸을 1달탔고 사귄건 2달이에요. 짧은 기간에 썸탈때 1번, 사귈때 1번. 총 2번의 긴 공휴일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본가로 1주일 내려갔었어요. 직장인이라 그때 휴일이었던 저는 너무 서운했죠. 대학생인 오빠는 저만나면서 중간, 기말고사가 다 있었어요. 과제도 많았고요. 중간고사때는 시간을 만들면서 저를 만났었는데.. 기말땐 과제도 같이 하느라 바빠서 2주동안 못봤어요.. 연락도 매일 전화하는거에 습관 들여놓고는 하루는 바빠서 연락 못한다고 해놓고 진짜 하루동안 아침에 톡한번, 저녁에 전화 한번이 끝이었어요.. 다른 이유도 아니고 공부, 과제때문이라 서운한 티는 안내고 속으로는 너무 서운하고 연락 기다리고 불안했지만 오히려 기프티콘주면서 응원해줬어요. 근데 문제는, 시험끝나고 그동안 밤샘공부했던게 피곤해서 잠으로 계속 또 소홀한거에요.. 항상 퇴근하고 전화했었는데 하루는 뭐하는지 말도 안해서 집에 들어간것도, 자고있는지도 몰랐는데, 전화했더니 자다 일어나서 다시 자겠다고 끊더라구요. 이 행동에 꽂혀서 그동안 쌓여있던 감정이 폭발했던거같아요.. 그날 하루종일 연락 안하고 생각에 잠겼어요.. 바빠서 저한테 소홀한게 아니라 저한테 그만큼 맘이 없는거 같다는걸 느꼈어요. 그날 밤에 서운한거 말하다가 헤어지자고 앞으로 취업준비하려면 연락문제로 이보다 더 서운한일도 많을텐데 그럼 난 못만나겠다고 말했어요. 최소한 지금 뭐하고 있는지 상대방이 안궁금하게는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랬죠 그땐 오빠가 너무 갑작스럽다고 미안하다고 그동안 너가 말했던게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줄은 몰랐다고 이제 알았으니 서로 맞춰나가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때 좀 확고했어서 그런지 지금 어떤말을 해줘야할지 모르겠다 그럼 시간을 달라고 내일 퇴근하고 연락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다음날 아침에 아무렇지 않게 연락이 오길래 퇴근하고 연락하겠다고 해버렷어요. 그동안 오빠도 생각을 했겠죠. 퇴근하고 연락했는데 잎으로 자기가 더 바빠질거고 제가 좋아하는만큼 잘해줄 자신이 없다며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밤새 과제하면서도 제생각이 잘 안난게 사실이래요. 서로 울면서 말했어요.. 그러고 끝났는데 그날밤 자다 새벽에 깼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마음이 찢어질거같고 출근해야하는데 우느라 밤새다가 그날 "너무 힘들다고 서로 맞춰가자"라고 통화해서 주말에 만나기로 했어요 만나서 알았죠.. 그동안 오빠가 전여친을 못잊었다는것을.. 절 만나면서도, 저랑 여기저기 가면서도 전여친 추억에 힘들어서 본가로 내려가있었던거라고. 외롭고 너무 힘들어서 친구랑도 같이 사는거라고. 차라리 날 안좋아한다고 말해달라고 하니까 "취업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만큼 널 좋아하는게 아닌거 같다고. 더 정들고 헤어지면 그땐 더 힘드니까 지금 더 정들기전에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너무 단호하게. 헤어지는 순간까지 기승전 전여친이었어요.. 넌 그아이랑 다르게 이런점이 좋았다고. 앞으로 오빠가 연락할수도 있는데 절대 받지 말라네요. 계속 만나도 이용하는거밖에 안될거같다고.. 난 너한테 좋은사람이 아니다. 넌 좋은사람이니까 나말고 더 좋은사람 알아볼수 있을거라고 (이말을 10번 넘게 한거같아요) 전 앞으로 누굴 어떻게 만날수있을까요..? 사람을 아무도 못 믿을거같아요. 저한테 맘도 없는데 성욕때문에 저랑 사겼던건지.. 저한테 진심은 있었는지.. 이 오빠도 힘들까요? 그냥 단지 다시 잘되고 싶은맘은 전혀 없고 오빠도 저때문에 힘들었으면 좋겠네요.. 자기 상처가 너무 커서 저도 아픈데 제 상처는 전혀 안보이는 사람이었어요. 제가 잘 헤어지자고 한거겠죠? 너무 길지만 그만큼 자세히 써야 알수있을거같아서 써봤는데 주변에 말하지도 못하고 정말 팩폭해도 좋으니 조언이 필요합니다
저번주 화요일에 헤어졌는데도 아직도 제가 오빠랑 사귀는가같고 알람이 뜨면 오빠인것만 같아요.. 꿈에도 계속해서 나오고 뭐만 해도 오빠생각이 나요.. 마음같아서는 연락해보고 싶은데 ***힐까봐.. 그리고 연락해도 뭐라 연락해야할지 몰라서.. 못하겠어요... 너무너무 힘들고 우울해요
나는 ***여서 못 그만 두는 건가
저는 모두에게 친절한 편인 성격입니다ㅠㅠ 아무 뜻 없이 남사친에게 과도하게 상냥하게 대하는걸 본 썸남이 많이 섭섭해하고 서운하다 못해 저에 대한 마음을 조금 포기하게 된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풀어주고 다시 마음을 돌리게 할 수 있을까요?? 아직 서로 다 터놓고 마음을 고백한 사이는 아니라서 대화로 솔직하게 풀어줄 수가 없네요ㅠㅠ 나는 너뿐이야 라는 걸 넌지시 알려줄 수 있는 행동이 있을까요?
평생 비혼주의로 일하고 살려면 무슨 직장을 가져야 할까요? 여자입니다.... 고민이 많네요
학교에서 가끔 예쁜 연예인 나오는 영상 틀어줄 때, 썸남이 영상 잠깐보고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건 무슨 심리인가요...?
A라는 제 친구는 B라는 아이를 정말 진심으로 좋아합니다. 이 사실을 주변 사람 모두가 알고 있고요, A는 그 정도가 심해져 그 아이의 애인인양, B가 다른 이성친구와 대화하고 친하게 지내는걸 싫어하기 까지 합니다. 다행히도 둘이 친하지 않아 B에게 영향을 주진 않지만 뒤에서 B의 주변사람 뒷담화를 자꾸 합니다. 그런데요, 저 역시 B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B 역시 저를 좋아하고요. 저와 B의 성격도 성격이지만, 상황도 상황인지라 서로 좋아하는 걸 눈치 챈 상태에서 더 이상 관계를 진전***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로 좋아한다는 사실도 건너건너 서로의 친구에게 비밀리에 전해 들은거지, 사실 저도 아주 친하진 않거든요. 하지만 관계를 진전***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이 상황이 제가 A한테 미안해하고 눈치 봐야 하는 상황일까요? 저와 B의 관계가 진전되면 주변사람이 좋지 않게 볼까요? 그런데 아니라면, 제가 관계를 발전시켜도 된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