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어떡하면 하고싶어져요?
남자들은 어떡하면 하고싶어져요?
속궁합 잘맞고 성욕 넘치는 남자 만나서 하루종일 해보고싶다.. 하루종일..
여자가 되고 싶어서 호르몬제를 구해다 먹어봤다. 거의 반년가까이 먹었네. 그리고 예쁜 몸매를 갖고싶어서 다이어트도 했고, 체중도 많이 줄였다. 그런데 하면할수록, 더 남자같다. 긴 얼굴에 엄청나게 큰 갈비뼈 살과 근육이 빠져도 아직 넓은 어깨 난 안되는걸까 바꾸고 혼자서 살고 싶었는데 난 계속 남자로 살아야 하는걸까 답답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3여학생입니다.. 저에겐한가지 고민이있습니다 같은반인 남사친(전남친)이있습니다 몇일전부터 저를피하길레 남사친에게 물어봤습니다. 넌 나를 친구말고는 어떡해생각해? 라고 물으니 "실은 나 너랑있으면 하고싶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다른여자얘들도있자나"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다룬얘들한텐 안그러는데 너랑같이있으면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고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래서 피하고 다녔냐? 하니까 맞다고.. 저는 어떡해 해야 할까요..
내 힘든 첫 기억이 새 연애에 발목을 붙잡는것 같았다. ***는 내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오랜 친구에게 나누면 조금이라도 가벼워 질까 두려움을 앞서 털어놨다. 우린 안지가 너무 오래되어, 서로의 연애얘기는 낯부끄러워 잘 하지 않는 사이였다. 친구는 진심으로 이해해주며, 자신의 과거를 얘기했다. 나는 20살적이었지만. 친구는 16살때부터 몇번. 뭣 모를 나이었기 때문에 연상의 애인으로부터 데이트***을 거부하기 힘들었으리라. 비록 아무리 연애관계일지라도 16살의 어린 여자아이가 느낄 수치심과 자괴감은 짐작할수가 없었다. 나는 성인이기라도 했다. 친구는 몇 달씩 우울에 빠져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친구와 지금껏 가족을 제외하고, 가장 오랜기간을 함께하고 이야기를 나눴을 나는 그 어떠한 기미도, 친구의 불안정도 알아채지 못했다. 그저 전남친 욕만하고 넘어가던걸 그러려니 했는데. 친구에게 새로운 남친이 생길때마다 나는 그저 남자친구가 왜 이렇게 자주 바뀌냐는 식의 짖궃은 농담을했더라지. 내 뺨을 치고싶어졌다. 새로운 연애를 거듭하는 사이에 내 친구는 또 상처를 새로 덮기위해 아닌척하고. 또 새로운 상처가 생기고. 우린 십 몇 년을 함께한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나의 친구는 자신의 이야기를 언어의 형태로 담는데까지 6년이 걸렸다. 친구의 성격상 그 누구에게도, 가족은 물론 그 어떠한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았음은 바로 알 수 있었다. 진짜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내 20살 때의 트라우마가 처음으로 고마웠다. 이 아이의 지운척 잊혀진 흉터를 애써 혼자 앓지않게 같이 짐을 더는데 돕는 도구로서. 술을 즐기지않는 친구를 앞에 두고 혼자 소주잔을 연거푸 채워 털어냈다. 너무 화가나서. 우린 서로 눈시울을 붉혔지만 둘다 울진 않았다. 눈물을 흘리기엔 우리 눈물이 너무 아깝다. 그 ***들의 욕정따위에 더럽다 치부되지 않으리라. 지금의 내 친구는 이번에야말로 소중히 사랑해주는 사람과 연애중이다. 상처가 조금이라도 아물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친구의 남자친구에게 감사드린다. 이 이야기는 또 다시 덮일 것이다. 서로의 기억에서 잊힌채 우린 그저 좀 더 야한얘기도 덜 쑥쓰럽게 나누는 십몇년지기 친구가 될 것이다. 나 또한 새로운 연애가 상처를 덮고 새로운 기억으로 남길 소망한다. 그리고 우리가 상처를 그저 덮어둘수밖에 없었던 환경이, 앞으로는 또 다른 피해자가 조금이라도 덜 발생하는 세상으로 바뀌길 희망하며 이 글을 적는다. 지금도 혼자 앓고 있을 수많은 숨겨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길 바라며.
안녕하세요 고3 여고생입니다 제게는 90일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20살인데 시간이될때마다 학원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에 데려다주고 늘 제게 맞춰주는 너무 착한 남친이에요 그치만 아무래도 성인이고 저를 사랑하다보니 성적인 부분에서 조금더 진도를 나가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도 물론 너무너무 좋아하고 키스까지 다 나가고 한 일주일전에 관계 비슷하게 했어요 저도 그렇고 오빠도 처음인지라 정말 분위기에 휩쓸려서 콘돔없이 입구에만 들어갔어요 제가 처음이라 아프기만하고 들어가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너무 아파해서 그만두긴했는데 그날이 제가 생리 끝난지 일주일 되는 날이였는데 저녁에 집에들어가니까 생리가 다시 시작하더라구요 많이 불안했는데 별일 아니라 생각하고 넘어갔어요 그저께 그러니까 또 생리가 시작하고 끝난지 한 일주일뒤인 그저께는 콘돔을 끼고 도전했는데 또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성인될때까지 하지말자라고 서로 이해했는데 그저께부터 계속 아랫배가 아프네요 ㅠ 혹시 무슨 문제있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요즘 고3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걸까요?? ㅠ 학생이라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이렇게 해버렸어요 ㅠ 욕하지 마시구 혹시 아신다면 자세히 답좀 주세요...감사합니다
서울이런데는 자일카페가 많던데 혹시 경남쪽에도 있나요???
10대 남자입니다 혹시... 이런질문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할때 그냥 흔드는거 말고 더 좋은 방법이없을까요?
부럽네 이쁜 아기 가졌다고 다들 자랑하고 같은시기에 결혼한 나는 3개월만에 이혼 하게 생겼는데... 부럽다 친구들
전 16살 남자입니다 제가 랜덤채팅어플로 15살 여자애와 합의하에 관계를맺고 그이후로 연락을 안합니다 물론 금전적인게 오간것도 아니고,***만 했습니다 근데 이 여자애가 신고같은거 안하겠죠 여자애가 자꾸 성관겨한후에 제가 좋다고 계속 연락하자했는데 저는 ***후 현타가 심하게와 연락 끊자고하고 안했거든요 혹시 복수할려고 경찰에 신고같은거 안하겠죠??ㅠㅜ... 그리고 만약 신고한다해도 저는 처벌받지 않을걸 알고있지만 무죄가돼도 부모님한테 연락이.가나요?? 너무 무서워요ㅠ
제가 ***를 하고 사정을 할라했는데 사정이 전혀안되네요 몇일전부터 옆구리가 아팠는데 문제있을까요
탐폰 아파요?
질문이있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파트너 라는 관계적인 관계가 형성이 되었어요. 서로 말은 안했지만 암묵적으로 자연스럽게요.. 상대는 전남자친구예요 헤어진 후에도 한달에 한번 많게는 두번정도 만나서 ***를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현재 서로 만나는 애인은 따로 없어요. 현재가아니라 헤어지고나서 서로 쭉 둘다 애인 없이 지내고 있어요 그렇다고 전남자친구를 다시 만날 생각은 없구요 그친구도 마찬가지예요 오랫동안 잘만났는데 사정이 있어 서로 집안 반대가 너무 심해서 어쩔수 없이 결혼 적령기가 되어서 부모님 뜻을 못 이기고 헤어져서 서로 그 후에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처음에는 못잊어서 몇번 만났던 관계가 지금은 습관처럼..힘들기도 하고 허탈하고 공허하고 그러다가 이젠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인지 즐기자 단계로 좀 무뎌 졌어요.. 남자인 그친구는 더 그렇겠죠. 근데 뜬금 없이 이번에 ***를 하는데 하면서 사랑해 사랑한다는 말을 남발을 하더라구요 헤어질때도 공공장소에서 뽀뽀를하질 않나 그냥 뒤숭숭하네요 저역시도 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이런 태도하나에도 의미 부여 하는걸 보면요 그냥 별뚯없는거겠죠
결혼 4년차 입니다 임신중 남편이 딴여자와 외도도 한적이있습니다 제가 추측한 그여자가 아니라고 백번 발뺌했는데 남편친구랑 결혼약속까지 한것같더군요 그여잔.. 저는 확실합니다. 뭐 아직 상처는 아물지않았지만 자식도 있으니 그건 넘어가기로 했어요.. 본론은 지금부터입니다 그사건이후로 남편 핸드폰을 봅니다 가끔 새벽에 근데 ***이 이상했어요 남자끼리 하는거 같은 그런 그림..? 너무이상해서 틀어보진않았지만 그런페이지가있는건 몇번확인했었어요. 근데 뭐 카톡이나 다른 sns에 의심될만한건 없어서 그냥 자기 ***취향인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얼마전 이반씨티라는 어플이 깔려있더군요 별 내용은없었지만 키-몸무게-나이 이런순으로 자기들끼리 주고받은 채팅내용이 있더라구요. 찾아봤는데 게이어플이라고..ㅡㅡ 문제는 제가 자는동안 새벽에 잠깐씩 나갔다온것같더라구요. 오랜시간비울순없지만 자신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나가서 무슨짓을 했는지 생각도 하기싫습니다. 그러다가 성병에라도 걸리면 진짜 .. 그냥 같이살기싫어요 이혼이 쉽지도 않고.. 어디털어놓을데도 없어 여기에 털어놓는겁니다.. 대화로 시원하게 풀어보고싶지만 이런민감하고 어처구니없는 주제를 어떻게 꺼내야할지 맘같아선 흥신소에 부탁해서 증거를 확보하고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찾아보니 비용도 만만치 않더군요.. 정말 봐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사는게 너무 힘이듭니다. 이렇게 살려고 결혼한건 아니었는데..
연애초보의 글입니다. 사설이 길지만 꼭꼭 숨겨둔 마음과 고민을 털어낼 곳이 없어서 천천히 적습니다. 20대 극초반, ***은 ***에 가까웠던 첫경험을 준. 전남친 리스트에도 올리지 못할 쓰레기와 며칠 만난적 있습니다. 신고할까 생각도했지만 내가 내 몸관리를 못한거지. 뭣모르고 어렸던 저는 이 주제를 입밖으로 꺼내는거 자체가 두려워 일부러 잊고 살았습니다. 무서웠어요. 그 이후 어느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나의 가치와 자존감을 깎아낸거같아요. 여러 우울한 일도 겹쳤고. 내 몸에 대한 애정도 딱히 안갔습니다. (성적인거말고) 그냥 힘든일하며 다치든 흉이지든 내 몸에 문제가 나던 말던 일상생활만 가능하다면 그러려니 살았네요. 주변에선 그냥 얘가 그런성격이니 했을겁니다. 제 자존감은 바닥을 기었어요. 티는 안냈지만요. 그러다가 20대 중반인 지금, 드디어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껏 연애가 두려워 포기해오다가, 이제서야 나를 위해주는 남자를 만났어요. 대학시절 긴 짝사랑을 잇다가 포기한 이후 술자리에서 오랜만에 만나니 못놓치겠더라구요. 술먹고 대시했습니다. 성공. 근데 이 남자랑 첫날밤에 과거 트라우마가 떠오르더군요. 그 이후 처음이기도 했고, 두 경험다 술먹고. 성경험이 절대 나한테 좋은 기억이 아니며, 몇 모습이 그 때와 겹쳐보이더라구요. 그 한번 이후 내가 꺼려하는 모습만 보여 자제하지만, 남친이 원하는게 느껴질 때마다 거부감이 너무 들어요. 내가 이제 연애하고 행복해질수 있게 됬는데, 무서워만 하고있는 내자신이 너무 싫어요. 남친한테도 적극적이지 못한 내가 미안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내가 이사람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같고. 이러다 나는 또 버려지지 않을까. 내가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이 남자한테 내 과거를 말해줘도 될까요? 벗어나고 싶어요. 아니면 조용히 다시 잊고 살면서. . 모르고 잊다 살면 잊어질까요? 얘기 안해도 행복해질까요? 안해야 행복해질까요? 또 솔직히 말하기 너무 무서워요. 내가 이걸 말하면 이남자가 나를 이전과 다른모습으로 볼까봐. 그리고 따지고 보면 전남친과의 *** 얘기 자체를 내가 꺼내도 되나. 두려움과 약간의 용기를 담아 질문드립니다.
저는 아직 성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저는 동성인 남자에개 호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아직 너가 어려서 잘 모르는거 일 수 있다" 이런 말씀들을 해주시는데 저는 솔직히 저에게 크케 와닿지가 않아요..저는 여자한테는 호기심 조차 생기지 않구요, 학교를 다니다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겨서 고민 끝에 고백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그 친구들의 뒷담화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힘든점 때문에 항상 힘들었고 학교 다니는것도 힘들었습니다. 저는 고백함 이후로 그 친구가 너무 어색하고 얼굴 보기가 너무 힘들고 제가 제 자신이 잘못됬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후로 그 친구 중에 한명이랑 저랑 제 친구 셋이서 엄청 크게 싸우게 됬는데 그 친구들 사이에서는 저가 나댄다라는 뒷담화 전해지고 있더라구요.. 근데 저랑 가장 친했던 친구(아까 말했던 제 친구)가 농담이라지만 항상 "나 너 때문에 내 이미지 *** 안좋아져" 이런 얘기들을 들었습니다. 저는 또 그 순간에는 미안한 생각, 한편으로 서운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제 친구는 자기 이미지만 생각했구요. 너무 늦은 시점이지만 저는 다시 친했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지만 그게 안되고 주위 어른들과 친구들은 모두 똑같은 답인 "시간이 해결해줄것이다"라는 말 밖에 안와서 저는 별로 미큰 믿음이 가질 않아요 그래서 제 주위는 아무도 없는건가 싶어서 자살 생각까지 하였다가 요즘 심리상담가에게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 저는 저와 같은 힘든 마음과 힘든생각을 갖고 계신 성소자분이나 친구 관계로 인하여 힘이 드는 분과 대화를 했으면 좋갰어요 . 아직은 이 사회 때문에 저가 더럽다고 생각을 하고 계실 수 있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읽어 주시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힘입니다
저 안녕하세요? 이런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아는 동생(어머니 친구분 딸)과 이모가 놀러오셔서 놀았는데 점심때? 그쯤 화장실에 볼일이 보고싶어 갔더니 팬티에 피?살짝 빨강색에 더 진한 색에 무언가가 묻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당황했지만 말씀은 드렸어요 일단 어머니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생리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사디스트... 랄까... 그럴습니다만... 음.. 요즘은 아무것도 못느끼겠어요 사디스트 그런 기질이 발동되지 않는달까.. S 스위치가 안켜진다고할까.. 그리고 저의 마음 은 괜찮은데.. 마음... 갚은 한구석에는 깊은 공허함과 깊은 외로움이.. 자리잡고있는거같고...
의학 관련 학과 다니는 대학생입니다. 매우 답답해서 글 쌈. 여기 다들 중고딩임? 1. "질외사정" 피임 안 됩니다. 흔히 말하는 쿠퍼액에서도 ***는 나와요. 사정했을때만 나오는거 아님. "질외사정해서 임신 안 했다" 그거 남자 컨***이 좋아서가 아니고 그냥 *** 운동이 느린거임. 아님 운이 좋았거나. 2. 콘돔의 기능은 피임도 있지만 "성병예방"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성병 없는지 확신하는 사람? 교양수업으로 성병에 관한 책 한권을 배운 사람입니다. 그 무궁무진하게 많은 성병을 다 알고 파악하고 계십니까? 우리 친절하신 교수님때문에 사진자료 첨부까지 해가면서 성병에 관해 공부했습니다. 매우 징그럽고 고통스러운게 성볍입니다. 내가 그 후로 ***를 못 해. 3. 성병은 "타액"으로도 전파되니까 남자 성기 펠라치오 하지 마세요. 여성은 해도 됨. 질은 산성이라 왠만한 세균은 죽여주거든. 근데 남자 입에 성병이 걸려있으면 옮을 가능성 큽니다. 그니까 걍 결론은 하지 마셈. ㅇㅇ
안녕하세요 유럽에서 살기 시작한지 어언 7년이 지난 18살(한국나이) 유학생입니다. 저는 동성***입니다. 제 주위의 친구들은 다들 알고있습니다. 워낙 학교에도 커밍아웃한 사람들이 많고, 한국보다는 개방적이라 젊은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아합니다. 저는 제 친구들을 신뢰하기 때문에 커밍아웃을 순식간에 했는데요, 아니 신뢰를 떠나서 제 성 정체성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당당했습니다. 친구들은 덤덤하더군요 거의 다들 몰랐다거나 아니면 그런줄 알았다거나 아님 본인도 사실 양성 or 동성***라고 같이 커밍아웃을 하거나.. 제 고민은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입니다. 어머니 아*** 두분 다 한국분이십니다. 아***는 한국에서 살고계시고 어머니는 저와 함께 유럽에서 살고 계십니다(이혼은 아닙니다 다만 아***가 저희가 살고있는 나라 언어를 하실줄 모르셔서 직업때문에 기러기 생활을 하시는겁니다). 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동성***였습니다. 솔직히 "친구"라고는 하다지만 그 친구는 저에게 친구 그 이상을 바라고 다가온거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 애인이 있었구요. 그래서 그 친구가 고백을 했을 때 거절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사실을 어떻게 아셨는지 아***에게 말씀하셨더라구요 (고백 받았다는거&상대가 레즈비언) 아***는 전화통화로 이렇게 얘기하셨습니다. "내가 동성***를 반대하는건 아닌데 내 딸한테는 절대로 안돼. 그런애 또 오면 무조건 안돼.싫다고 얘기해라." 솔직히 숨이 턱 하고 막히더라구요. 항상 다정하고 친절하신 아***인데 그런 반응을 보이신건 처음이였고 매우 낮설었습니다. 그 당시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을 할 예정이었는데 그런 반응을 보이시니 당황스럽고 걱정이되고 무섭더라구요. 인종차별, 왕따 다 견디고 제 주위에는 소수의 친구들과 부모님밖에 없는데, 제가 동성***라는 사실을 알게되시면 저를 버리실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가끔 부모님 얼굴을 볼때면 확 얘기해버리고 싶은 마음, 정말 굴뚝 같지만 항상 꾹 참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사실 어릴때 이미 어머니한테 얘기한적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유치원 다닐때부터 이미 치마를 싫어하고 바지를 좋아하고, 숏컷을 하면서 남자 친구들은 애정이 안느껴지던. 그런 모습을 많이 보신 엄마라 이해해주실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반응은. "너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거야. 호기심 때문에 그래." 이번에 커밍아웃을 하면 어머니의 반응이 또 그런식으로 나오실까봐 두렵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년 더 기다려서 성인이 된 후 커밍아웃을 할까요? 몇년 지나서 이십대 중반일때 할까요? 아니면 평생 숨기고 살까요? 지금 용기내서 해볼까요? 혼자서 결정하는걸 편해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부분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혹시 제 나이 또래의 자식을 두고 계신 분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