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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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인드까페라는 곳을 알고 이틀만에 참 어이없는 일을 겪었네요 저는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육아를 하며 힘들고 지치는 일이 많아 나름 방법도 찾고 위안을 얻을곳을 찾던중 이 마인드까페를 알게 되엇어요 많은 힘든 사람들이 자기 힘든것을 여기에 쏟아내고 서로 위로해주고 하며 마음에 위안을 하는곳이더군요. 제가 딱 찾고 있던 그런곳이엇어요 그래서 첫날 글을 하나 올렷고 둘째날 또 올렷어요 둘다 육아에 지치고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머 이런마음의 글이엇죠 그런데 두번째 글 올리고 답글이 올라왓는데 정말 화가 나더군요 제가 글에 쓴내용은 첫째아들이 말을 안들어서 괜히 미워지며 나도 화내고 때리기도 한다. 그래서 고민이다..... 이런식의 내용이엇어요. 근데 올라온 답글 "아들 인생 망쳣네" 정말 화가 너무 났어요 그래서 그냥 넘어갈수가 없어서 그사람이 쓴글에다가 화가나지만 나름 최대한의 예의를 끌어올려 기분나쁘니 사과하라햇죠 그랫더니 오히려 나한테 훈계를 하더니 또다른 글을 올렷더라구요 마치 나보란식으로 마치 내가 아동학대를 하고 잇는것처럼! 이사람보니 결혼도 안한 사람이더라구요 그런사람이 내가 무슨마음으로 그런글을 올린줄도 모르면서 남의 자식 인생을 망쳣다니 마니 그런말을 하나요? 완전히 내가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내가 지내온 인생을 저사람이 쓴글 때문에 쓰레기통에 통째로 처박힌 기분이엇어요 아깐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서 살짝 울엇어요............아주살짝.. 내 앞에 잇엇다면 따귀라도 후려갈기고 고소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런말은 가족이라도 못하는거잖아요 그사람 인성이 참 안되어 잇다는 생각이 들엇어요. 오히려 그사람이 자기가 부모에게 그런취급을 받아 트라우마라도 잇는것처럼 보이더군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잇는 이순간도 가슴이 뛰고 손이 떨리네요 지나치지 말고 생각을 말해주새요.. 제가 그사람한테 그런말을 들을만큼 잘못한건가요? 두번째 글은 지웟어요 그사람이 저주처럼 써놓은 그 글이 내글에 달려 잇는게 싫어서요.

hengbokhaz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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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있는데 아무나 붙잡고 결혼하는건 정말 아니겠죠? 현실적으로 준비된건 단한개도 없기도 하고... 어르신들이나 결혼생활을 상당히 오래 하신분들은 아무나 붙들고 정붙히고 살면된다는 사고방식을 아직 많이 갖고 계시더라구요... 저희 아버님도 그렇고... 늙어가는 아버님 보면 좀 마음이 흐릿해지고 흔들리기도 하는데..... 한때 정신적 물질적 너무힘들때 정말 진짜 거지였슬때 ㅋㅋ 아무나 돈많은 여자한테 애완견 마냥 끌려다니는 인생으로 결혼 당할까 하는 생각도 있섰네요 ... 정말 돈많은 여자가 인간대 인간 남자대여자 로 절 만나지도 안겠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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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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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좋아서 결혼을하면... 아이를 가지면... 애들을 키우는 과정이면... 미혼상태보다 더 인생이 새로워 보이나요? 정말 어른이 되가는 과정 인가요?... 굼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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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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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나쁜엄마다... 불쌍한 내아이들.... 매일 무기력하고 화만내는 엄마때문에 행복하게 자라지 못하는것 같다... 너무 너무 미안한데....... ...... 나도 너무.... 지쳐.........

hengbokhaz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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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선택해야하나, 사랑을 선택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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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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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거 정말 중요한건데 처음엔 좋아서 결정하긴했지만 결혼준비하면서 서서히 본 성격이 드러나 파혼도 많이 생각했지만 해야될 나이라 부모님 체면과 시선때문에 망설이다 결혼 했어요. 알고보니 시부모님부터도 문제가 많고 그 위 시할머니때부터도 가정에 문제가 많아요. 그 대대로 내려오면서 정서적으로 나쁜건 종합세트로 갖고 있어서 매일같이 싸웠어요. 애기가 생겨서도 성격이 통제가 안되서 상담을 다녔지만 의지가 없고 워낙 성격 생활습관 모두 바꿔야 되는 사람이라 소용이 별로 없어요. 화나면 상담 그만 두었다가 도저히 못살겠다고 하면 그제서 상담 해본다고 하고... 그래서 상담받은 횟수가 4년 상담사도 계속 바꿔서 4명... 마지막은 상담사와 싸우고 나왔어요. 상담사와도 대화가 잘 안되요. 이혼에 대한 의지도 없고 그렇다고 노력해서 살아보겠다는 의지도 없고.... 하지만 아이가 있어서 저도 가정을 깨는게 쉽지 않아서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 남편은 부모님과 감정적인 대화를 해본적이 없대요. 그래서 저랑도 나누는 대화라곤 일상 생활에 관한 말 밖에 없어요. 제가 옆에라도 가면 피곤하다면서 자리를 피해요. 뭘 원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앉아서 티비라도 같이보고 얘기라도 나누고 싶은데 살면서 당연한 것들이 저흰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진상짓을 많이 해요. 화나면 괜히 이것저것 트집을 잡거나 화난다고 다른사람한테 시비를 걸거나... 같이살면서 저도 조금 닮아가는 게 보이기도 해요. 그리고 이제는 몸으로 나타나기도 했어요. 남편이 화를 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조여오는거 같아서 응급실을 간 적도 있어요. 처음이었고 원인이 정확하지 않아 그냥 넘겼지만 다시 또 그런다면 정말 같이 못살것 같아요. 사랑받고 대화다운 대화좀 하면서 살고 싶어요. 같이 사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 예의??? 상식?이 있는 사람과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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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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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건 어렵고 힘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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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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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D-28 남은 예랑입니다. 전 키도 작고 외모적으론 자신이 없지만 그에 비해 성격으로 싹싹하고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오늘은 드레스 셀렉하는날이여서 장모님 처남 예신 그리고 ***지해서 웨딩식장에 들렀습니다 예신은 날씬하고 이뻐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진짜 이쁘더라구요 제 신부기도하고 칭찬이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 전..꼬꼬마 신랑 같다라는 예신의소리와 ㅋㅋ 바지와 마이가 사이즈에비해 조금 큰 점... (이런건 그냥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장모님이 웨딩홀 직원과 이야기하면서 예신이 키가 보통이지않냐 키가 더 컸으면 했다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예신이 그러면 예랑이가 그렇지않겠냐고하니 장모가 그럼 더 큰사람만나야지 이러길래 옷 갈아입던 중에 기분이 조금 나쁘기도하더라구요.. 그리고 꼬꼬마 신랑같다는소리에 엄청 웃던 장모에 기분이 너무 별로네요 물론 참고 셀렉 끝나고 밥먹고 헤어졌지만 가족들 보내고 예신과 이야기하면서 그런 말을 들어서 내가 너에 비해서 부족한거같아서 속상하다고 이야기를 하니 예신이 너보고 결혼하는거라고 신경쓰지말라고하는데 자격지심인걸까 속상하긴하네요.. 휴.. 다시 생각만해도 그딴소리를 듣고 있어야되는지 참 그렇네요 너무 주절이 주절이 썼네요 ㅠㅠ 굿밤들 하세요

dudrlf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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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가장 힘든 일을 꼽으라면 아마 육아일 것같다 태어나 처음 해보는데 이래라 저래라 훈수는 많고 내 자식이지만 뭘 원하는지 모르겠는데 울고만 있으니... 말이라도 통하면 나아지려나?? 16개월 들어간 순둥이 아들내미가 아들이구나를 실감하게 하고 있는 요즘이 제일 힘들다 딸 키우는거마냥 조용하고 조심하고 그렇게 놀던 아이가 왜 요즘은 이리 뛰고 저리 오르고 넘어지고 부딪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남자들은 아나 모르겠다. 육아보다 차라리 회사를 다니는게 더 쉬웠다는걸

JessyB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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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본가 결혼 3개월자 20대 새댁이에요 솔직히 새댁이랄 것도 없지요 둘다 이혼가정에 아***들은 재혼하셔서 저는 예전부터 결혼식할 생각 없었거든요. 원래 제 성격이 단순해서 남는 장사다 하는 결혼식, 준비하면서 싸우고 이런게 싫고 모르는 사람들 불러서 억지 축하 받는게 거북했거든요(친어머니들 외가집들도 못올 뿐더러 요새 20대들 축의금 낼돈도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모아놨던 돈으로 허름하더라도 싼전세들어가 꾸미고 살고 중고제품들로 살림하고 그래도 전 젊어서 고생하자 주위라 남편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본가네요 짧게 요약해볼게요 저 20세- 아*** 재혼(친오빠1 외 형제3 생김)우리 살던집에 새어머니와 같이 살게됨 (문제발생1: 큰언니조카들이 놀러오게 되었는데 제 방 화장대서랍에 있는 제가 무척 아끼는 반지가 없어짐, 물어보자 놀다가 던져놓은 반지 찾아주면서 애들이 오면 중요한 물건 안보이고 손 안 닫는 곳으로 옮기라함, 미안하다 말 안했고 제가 형제들이 언제 놀러오는지 어떻게 아나요?) (문제2: 전 그당시 낮직장 밤야간대생, 등록금등등 성인이 된후 용돈 안받고 알아서 건강보험까지 듬 그러므로 돈이 없음, 명절때 조카들 억지로 새배하게 해서 3만원 있던 교통비 깨서 줌...쪼잔해 보일지라도 그당시 친오빠 등록금 용돈 아***가 주고있었고 전 그게 아니었어서 절박한 상황이었으나 티는 안냄. 하지만 속이 무척 쓰렸음 ) (문제3: 형제3명중 큰언니만 대학을 나왔나 했고 친오빠와 난 명복상 대학에 다니고 있었으며 그래서그런지 만나면 할 말이 없었나 직장은 어디고 뭐하고 얼마버냐 등등 볼때마다 물어봄 , 곰같은 나는 거기서 받이치지도 못했고 슬슬 피해다니기 시작, 아마도 언니는 내가 왜 자길 피하는지 모를것임) (문제4: 명절에 나와 새어머니가 전부치고 일함, 친오빠 안도와줌. 그전에도 안해봤던 명절요리 다해보았고 언니들이 좋아한다는 전도 부침, 와서 하는 말이 속이 안익었네 맛이 어쩌네... 그러고 다 싸줌, 또 언니들 오면 미리 좋아하는 반찬을 해두시는데 냉장고 칸마다 구분을 해 놓은것을 몰랐던 내가 밥먹으려고 반찬통 꺼내는데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어머니가 그거 누구언니 줄건데..하시더니 아차 하시고는 그냥 먹으라함 전 기분이 상했고) (문제5: 요새 문제되는 김장. 전 김장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고 어머니오시기 전에는 사다먹었음. 그런데 제가 20대초반에 조금 큰 혹이 생겼고 조직검사만 받고 확인한 뒤에 가족에게 말하려고 했음. 병원가는걸 몰랐던 아빠어머니는 김장한다고 도와달라고 했는데 내가 볼일이 있다고 못한다고 하니 엄청 뭐라함 병원을 떠나서 김장을 하기 싫은 사람 억지로 ***는것도 아니지 않나요? ) 제 입장에서 시간에 따라 쌓였던 문제들이네요.( 문제를 써놓은건 지금까지 앙금이 남았다기 보다는 제가 왜 겉돌게 됐지는 알려드리고 싶었네요. 지금은 그냥 명절에 만나는 친척들처럼 만나면 인사하고 하는 정도로 지내고 싶고요) 혹은 다행이 양성이라 수술 잘받았고 스트레스성일수 있다고 해서 그후로 짐싸서 집을 나와 원룸에 들어갔어요. 본가에서 난리가 났죠. 솔직히 어머니한테는 그냥 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친오빠랑 저 밥해주시고 하는게 고마웠어요(야간대 다닐때 샌드위치나 김밥 싸주셨거든요) 그런데 저는 형제들이랑 같이 어울리는게 힘들고 친어머니랑 만나고 있어서 본가에 가서 언니들어머니 보면 때로는 떨지도 못하는 가식떠는 제 모습이 못나보였고 자기들 돈으로 세탁기다 뭐다 바꿔주는 모습에 기도 죽었고요. (집안 분위기가 달라요 어머니쪽은 힘들게 사셔서 그런지 자식들이 돈벌어다주고 그런듯 했고 저희는 저희 알아서만 살아도 되는? 나이차이도 있으니 자리잡고 그런것도 차이는 나겠지요) 친오빠는 제가 야간대에서 수업듣고 있으면 2만원만 보내달라 안하면 다행이고 등록금에 용돈폰비에 아***한테 다 받고... 그상황에서 저는 솔직히 눈치 보이더라고요 독립후에 아***와 연락 끊고 지내다가 이번 혼인신고 하면서 더는 명절에 오고가는 문제 닥달하지 안겠다 하셔서 화해 했습니다(독립하고 난 뒤에 제가 명절 당일 언니들 오기 전 오전에만 잠깐 선물드리고 인사하고 갔거든요) 친오빤 너가 나보다 아***께 잘하고 너 앞가림 잘 하는거 안다 근데 명절에 다른 형제들 모이면 아빠한테 오빠와 나밖에 없는데 너는 아빠가 행복하지 않길 바라냐라며 다그치고(예전에 아빠가 했던 말이고 오빠는 여전히 이렇게 말합니다) 아빠가 또 혼자가 되길 바라냐고 합니다. 재혼하시기 전 부모님들 연애할땐 군대간 오빠없이 저 집에 혼자있었어요 외박도 하시고 거기서 자고 오셔도 전 불만 없었어요 아*** 인생은 아*** 인생이니까요. 초반에는 두분다 이혼의 아픔 딛고 잘살아보시려 조심스럽게 포용하고 배려하셨겠죠 그런데 지금은 저희 아***지만 예전에 안좋았던 성격들이 나오고 완벽주의자이신 어머니도 맞춰주고 참았던 일들이 터져버린듯 해요. 아*** 생신이 이번주고 이사하셨다고 해서 남편이 토요일까지 일하니 일요일에 간다고 했습니다. 전화해보니 토요일언니들과 김장중이었고요요. 그렇구나하고 일요일에 본가에 갔습니다. 그런데 큰언니가 절보더니 인사도 안하고 무시하더라고요. 언니입장에서도 쌓인게 있겠지요. 저도 싸한분위기 눈치보며 그냥 그런가보다 했고 기분이 별로 나쁘진 않았어요. 그럴수도 있지 이런마음으로요, 그런데 아빠가 그게 참 당황스러웠나봐요 그러다가 화가났는지 큰소리가 오갔네요. 큰언니네가 가고 아*** 어머니도 다 우셨어요. 어머니랑 따로 이야기해보니 제가 이야기도 없이 혼인신고만 하고 산다는것도 섭섭해하고 명절때마다 먼저가고 이런게 기분이 나빴나봐요 확실친 않아도 어머니 말씀으로는요 전 시댁쪽 새어머니 가족들께도, 남편 친동생 친어머니쪽에도 얼굴 뵙고 저희 결혼했습니다 인사드린적이 없어요...죄송하지만 남편친어머니는 통화만 한번했고 남편 키워주신 할머니께 그나마 자주찾아가려 노력하고 있구요 시댁쪽 어른들도 별말씀 안하시고 너희둘만 잘살면되었다하시고 시댁형제들도 결혼했다 들었다 축하한다 잠깐 통화한게 다라서 본가쪽 어른들 저번에 저희 사는모습 보러 오실때 인사드린거 빼고는 이렇게 형제들이 기분 나빠할지 몰랐네요.(아***어머니도 언니 오빠들한테 결혼했다고 말하고 인사해라? 라는 말을 안해주셔서, 당연히 저희가 먼저 알리고 말해야 한다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본가쪽 형제들과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라 좀 당황스럽네요) 전 몇년전 수술하고 다음날 새벽에 짐싸 나올때부터 이기적인 사람이 되자 마음 먹었어요. 아빠와 오빠는 동의하진 않겠지만 나름대로 노력했었거든요. 그래서 냉정하게 생각하려해요. 이혼은 어른들이 하고 좋아서 재혼했으면 두분이서 잘사는게 중요하지 왜 자식들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는지... 속이 답답하네요. 아빠도 결혼해서 자식이3이 생겼으면 아무리 언니가 저를 무시해도 언니를 향해서 큰소리 치면 안됐고 친딸인 저를 나무랐어야 하고 어머니도 큰언니를 나무랐어야했고요. 아***는 그후로 술드시고 전화도 안되며 어머니도 어제 긴시간 이야기하며 때로는 아*** 오빠흉도 같이 보고 하면서 달래드렸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밤에 친오빠가 전화와서는 너때문에 어머니 혼자 술드시며 우시더라 그래서 같이 먹다가 너한테 전화했다 도대체 뭐가 문제냐 하더라고요 본가에만 가면 저는 참 문제가 많이 사람 같아요.. 그냥 다 포기하고 인연을 당분간 끝는것이 답일까요? 어제 본 아*** 어머니 그세 많이 늙으신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가도 나이가 들면 더 아이가 되는지 다른사람 말 듣지도 않고 울며 화내는 어른들 모습에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또한 내가 싫어서 힘들어서 결국 집을 나오게 만든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기에 다 뒤로두고 회피하고 싶네요. 같이 있던 남편에게 너무 미안했고 창피했어요. 남편은 그런말 말아라 가족이고 아***가 절 너무 사랑해서 그러신거니 자신은 다 이해한다라는데 고맙고 미안하더라고요 결혼하면 부부가 둘다 출가외인 아닙니까? 거기서는 저만 잘어울리고 친하게 지내려고 하면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과연 이게 저만의 문제인가요? 본가의 문제 제가 한발 물러서서 있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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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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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남들 시월드나 흔한대한민국 시댁이 우리시댁일 줄이야, 딸 시집보내고 아들은 장가보내고 딸 시집보낸곳은 부모님 생신때 찾아뵙지못하고 용돈드리거나 그것마저 못해도 먼저나오는 말씀이 나는괜찮다인데, 시댁은 아들 장가보내고 아침에 생신상 못차려서 식사안하고 굶고계신단다. 본인 아들이 몸아파서 아들이 며칠뒤 같이 식사하자 약속잡았는데 당장 그 생신상이 그렇게 중요한가,

NILAB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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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에 빠졌어요 그래도 90프로 맘에 정리가 됐는데 아직 헤어지지 못한 상태에요 저도 이런 제가 이해가 안가고 너무 스트레스고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hirulove8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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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이를 키우는건 너무 힘든일이다 근데 그것보다 힘든 건 내 고통을 제대로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주위에 없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나와 공감해 줄 사람이 없다 나는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으니까 난 평범한 삶이 아니니까

toy6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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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남편이 말을 비꼬아서 힘들어요,, 다정하게는아니였지만 그나마 기본적으로 있던 부부간의 예의까지도 무시해버리고 나쁘게말하네요,,, 사소한이야기에도 시비조로 비꼬니 저도말이 곱게안나가 싸우게되네요 결혼 4년차 이런생활이 6월개월쯤 된거같은데 얼굴보기도싫고 진짜 이혼생각이 절로나네요 일이힘들어서 그런거라면 어는선까지 이해해줘야하나요? 저도 애둘 독박육아로 마음에여유가 없네요 성향이원래다르긴했지만 요즘은진짜 종교찾아서의지하고 싶을만큼 우울하고 슬프네요 이혼이답인가요 제가납작엎드려줘야 끝날까요?

flak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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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결혼 한달 전 근데 오늘도 서로가 일하지만 3시간 정도 카톡도 안보고 이모티콘 달랑하나보내고 사랑이 식엇는가 -_- ㅋ

dudrlf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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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결혼하고싶다.. 그런데 자신이 없다.. 혼자살고싶다.. 그런데 너무 외로워.. 난 어떡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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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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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 자면 먹으려고 저녁때 제대로 못 먹은 치킨 식탁 위에 뒀는데, 재우고 거실 나오면 깨서 울고, 재우고 나오면 깨고... 벌써 1시가 훌쩍 넘었네.. 휴... 배고프네요..

gggg1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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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온전히 나를 위해서만 바쁘고싶다 영양가(돈)없이 말구.. 너네때문에 다 써버리는 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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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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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남편과 저는 다투더라도 노력하는데 시댁이 늘문제에요, 종교부터 생활습관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간섭하시는데 존경받기를 원하고 대접받기원하는 시어머니라, 남편과 저는 이미 지쳤어요. 서로는 좋은데 시어머니를 남편도 저도 꺾지못하고있어요. 차라리 이혼하면 아니면 시어머니가 안계시다면 얼마나행복할까 잔인한 생각을 하게되요. 교회때문에 매일 저희집에 종교활동하는지 검사하러오시다가, 오늘은 안오셔도 간다했는데 의심되셨는지 갑자기오셔서 난리가났네요. 집엉망이라 욕먹고 남편은 담배냄새난다고 욕먹고, 내자식은 어머니께서 데리고있을거라 뺏기고... 겉으로보기에 완벽한 시댁이라하는데 남편과 저는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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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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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못해 안달이 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아이셋이 있고 큰 아이는 장애도 있어요. 외동으로 자랐고 그때문이라 생각했는데 그것때문만은 아닌것같습니다. 셋째낳고 생각없을것 같더니 어느새 임신에 집착하고있네요. 첫애부터 지금까지... 이건 병인듯합니다. 애 못낳고 죽은 귀신이 붙은건지ㅠ 정말 맘이 힘듭니다. 저도... 누군가처럼 임신이 생각지않게 너무잘되서 고민좀 해보고싶네요... 그냥 ***소리 짓거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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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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