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인드까페라는 곳을 알고 이틀만에 참 어이없는 일을 겪었네요 저는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육아를 하며 힘들고 지치는 일이 많아 나름 방법도 찾고 위안을 얻을곳을 찾던중 이 마인드까페를 알게 되엇어요 많은 힘든 사람들이 자기 힘든것을 여기에 쏟아내고 서로 위로해주고 하며 마음에 위안을 하는곳이더군요. 제가 딱 찾고 있던 그런곳이엇어요 그래서 첫날 글을 하나 올렷고 둘째날 또 올렷어요 둘다 육아에 지치고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머 이런마음의 글이엇죠 그런데 두번째 글 올리고 답글이 올라왓는데 정말 화가 나더군요 제가 글에 쓴내용은 첫째아들이 말을 안들어서 괜히 미워지며 나도 화내고 때리기도 한다. 그래서 고민이다..... 이런식의 내용이엇어요. 근데 올라온 답글 "아들 인생 망쳣네" 정말 화가 너무 났어요 그래서 그냥 넘어갈수가 없어서 그사람이 쓴글에다가 화가나지만 나름 최대한의 예의를 끌어올려 기분나쁘니 사과하라햇죠 그랫더니 오히려 나한테 훈계를 하더니 또다른 글을 올렷더라구요 마치 나보란식으로 마치 내가 아동학대를 하고 잇는것처럼! 이사람보니 결혼도 안한 사람이더라구요 그런사람이 내가 무슨마음으로 그런글을 올린줄도 모르면서 남의 자식 인생을 망쳣다니 마니 그런말을 하나요? 완전히 내가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내가 지내온 인생을 저사람이 쓴글 때문에 쓰레기통에 통째로 처박힌 기분이엇어요 아깐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서 살짝 울엇어요............아주살짝.. 내 앞에 잇엇다면 따귀라도 후려갈기고 고소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런말은 가족이라도 못하는거잖아요 그사람 인성이 참 안되어 잇다는 생각이 들엇어요. 오히려 그사람이 자기가 부모에게 그런취급을 받아 트라우마라도 잇는것처럼 보이더군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잇는 이순간도 가슴이 뛰고 손이 떨리네요 지나치지 말고 생각을 말해주새요.. 제가 그사람한테 그런말을 들을만큼 잘못한건가요? 두번째 글은 지웟어요 그사람이 저주처럼 써놓은 그 글이 내글에 달려 잇는게 싫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