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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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육아 분담 없이는 어느 한 쪽이 너무 지치네요. 비슷하게 버는데 등원은 내가 하원은 친정이. 일찍 오나 늦게 오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몸이 아파서 아작이 나도 늘 내가 등원, 친정에서 데리고 오는 것도 내가. 남편은 매일 저녁마다 약속이다 뭐다, 주말마다 취미생활. 육아는 1도 몰라서 애가 4살 되도록 관심이 없어요. 진짜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싶고 남편이 취미생활 하며 1년간 쓴돈이 천만원인데 우리 그렇게 잘 벌지 않으니 맞벌이 하는거거든요. 집안일 분담으로 다투고 나서 말 안하고 있는데 정말 집안일 손하나 까딱 안하면서 차려놓은 밥은 잘도 먹고 빨아놓은 옷 잘도 입고.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내 할일은 하자고 다 해놓으면 옆에서 뭔가 느끼는게 있겠거니 했는데 그냥 희망사항인것 같아요. 이혼이 답일까요. 그사람은 늘 내가 잘못해서 내가 빌때까지 마음 돌릴 생각 없다는데. 며칠 없는듯 살아보니 남편 없이 잘만 살겠더라고요. 이혼하고 싱글맘인 분들 잘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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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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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나마 가까웠던 친구를 잃었어요. 이제는 진짜 혼자가 된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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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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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서 너무 외로워요. 인터넷에서 보면 다들 친구들이랑 단톡방도 한 두개 있고 고민 있을 때 친구한테 전화도 하고 그러는 것 같은데 전 그럴 친구가 없네요. 여태 알아왔던 사람들 모두 저랑 어느 정도 가까워지면 서서히 멀어졌던 것 같아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건 좋은데 가끔씩, 특히 오늘 너무 외롭네요. 술 한 잔 하고싶을 때 연락할 친구 한 명 없다는 사실이 가슴에 깊이 박히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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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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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다 한달동안은 적어도 친구문제로 힘들진 않겠구나 다행이야

jiu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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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무 힘들어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 이렇게 올립니다. 오늘 마인드 카페를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이죠. 저는 현재 고3으로 한창 입시 준비를 할때이지요. 곧 고등학교를 떠나고 나면 그친구와 볼일이 얼마 없을거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고등학교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했을 무렵인 고2여름방학때 저는 같은반 남자애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저역시 그남자애에게 호감이 있어서 고백을 받고 잘 사귀고 있었지요. 물론 첫 남자친구라 비밀연애를 좀 했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친구들은 꽤나 섭섭해했지만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딱한사람 고2올라온 직후에 전학을 오고 나름 친하게 지내던 친구A가 있었는데, 그친구만 표정이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그후로 계속 저를 피해다니는듯하고 인사를 해도 무시해버리고 자리를 피하더라구요. 그친구A와 엄청친하던 친구B에게 물어봤습니다. 내가 A에게 잘못한것이 있냐고.. 그러자 친구B는 A에게 카톡으로 물어보고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로부터 2주정도 뒤에 친구A가 제 남자친구를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엄청난 죄책감과 섭섭함이 밀려왔습니다. 나도 A와 꽤나 친한친구인줄 알았는데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 것도 안알려주고.. 알았더라면 사귀지 않았을텐데... 후회해도 소용없는 과거이고 용서받지 못할짓을 한건 맞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그친구만 보면 죄책감이 밀려와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저를 피하거나 무시하는건 여전하더라고요. 문제는 저만 피하고 남자친구한테는 먼저 인사도하고 시큰둥하게 받아주면 시무룩해한다고 하고 평소에는 잘 안하던 애교도 제 남자친구한테 하더라고요. A가 제남자친구를 좋아하는것도 모르고 사귄건 제 잘못이긴한데, 제 남자친구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하는건 암만 봐도 좋게 보이지가 않아요.. 착한 친구인데 아무리 제가 잘못한게 있냐고 물어봐도 없다고만해요.. 다시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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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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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여자입니다. 마지막 일것같은 사람과 오늘 이별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독신으로 살***것같은데.. 준비를 해야한다면 무엇을 먼저 해야할까요?

cocoda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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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과 결혼을 해도될까? 말까? 고민된다면 안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살면서 가장 크고 힘든일이 결혼인거같아요..

happyla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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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좀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 남편과 나는 함께살 수 없단걸 깨달은지금 우리아이는 생후 10개월이다 휴

sosjhso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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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만 평범한 사람 VS 사랑보단 능력있는 사람

chinama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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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때 전 쓸데없이 오지랖이 심했고 감성도 풍부했고 그냥 중2병이 늦게 도졌었어요. 당신이 그런 저에 대한 뒷담을 깠다는 걸 들었어요. 쟤 *** 아니냐고. 혐오스럽다고 얼굴 보기도 싫다고. 그 뒤로 충격 받아서 당신이 속한 그룹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고, 당신들은 그런 것도 모르고 꾸준히 저를 이지매 시켰었죠. 진작 들어서 알아요. 그 사이에 아직까지도 친한 소울 메이트 두 명이 있었고 그 친구들이 종종 말해줬으니. 그래도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는 그 친구들 때문에 저 역시 수년째 비밀로 했어요. 제가 반성하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도 수년째 그 그룹사이에서 제 뒷담을 깠다는 것도 알아요. “걔랑 왜 친하게 지내는 거야? 난 이해할 수가 없어.” “걔랑 쌩까면 안되냐? 난 아직도 걔 너무 싫은데?” “걔는 니들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애잖아.” 마지막으로 뒷담을 들었던 건 4년 전이었네요. 아직까지 친한 애들도 당신 혹은 그 그룹 멤버가 끼어있으면 내 눈치를 보면서 저를 안 끼워줬어요. 지금은 어떠신가요?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저를 회상하면서 내 소중한 사람들, 당신과 내가 교집합으로 만났던 새로운 인연들 앞에서 여전히 같은 뒷담을 까시나요? 술마시면서 웃으면서 남들에게 19살때의 제 모습을 지금 모습인 양 떠들어대며 이간질 하시나요? 이렇게 생각하는 절 보며 당신은 여전히 ***같다 하겠죠. 그런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게 많아요. 당신이 나한테 왜 그랬는지, 왜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는지. 그저 성격이 어렸던 19살 때의 모습 때문에 사고 한 번 치지 않았는데 왜 난 죄인처럼 그 그룹에 끼지도 못하고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지내게 된 건지, 친한 또는 친했던 동생들이 그 그룹과 친해질 때 왜 나는 불안해야 되는지 묻고 싶어요. 하지만 그러지도 못하겠네요. 언제부턴가 난 당신을 증오하고 혐오해왔거든. 그때, 혹은 지금 당신이 나한테 느끼는 감정들 내가 당신한테 느끼고 당신만 생각하면 이가 갈리거든. 문득 점심을 먹다가 뜬금없이 당신 생각이 나서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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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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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디서부터 말해야할까 어렸을때로 올라가볼까나. 그래 난 아직도 기억나 나를 외면하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 방문 하나가 나한텐 너무나도 크고 무서워 들어갈수 없었지 난 당신한테 인정받으려고 했어 아니 사랑받고 싶었어 난 항상 사랑받는 느낌을 안 받았지 그나마 느꼈을때가 아마 칭찬받을때였지 하지만 난 당신한텐 칭찬받기 너무 힘들었어 그래 그때도 열심히 색종이로 한복입은 여자들을 접고 이쁘게 꾸미고 붙히고 해서 당신한테 보여줬지 하지만 방으론 들어가버리고 곧 있으니 게임하는 소리가 들렸지 난 방문앞에 홀로 서서 외로움을 느꼈어 외로웠어 진짜 그래서 지금 내가 이렇게 된거겠지 그냥 인정받고 사랑을 받고 싶었을뿐인데 너무 어려웠어 그거 알아?난 학교에서도 힘들었어 누구한테나 사랑받고 싶어서 열심히 했지 근데 겨우 내가 친구들 편 안들고 중립에 섰다고 나를 따돌림 시켰던 거 나 아직도 그때가 생생해 너네한텐 별거 아니겠지만 그 혼자였던 시간들 다 기억해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혼자였지 그리고 난 성격이 그때이후로 엄청 소심해졌지 어딜가든 고개를 숙이고 애들이랑 소통하는법을 까먹어버렸어 그리고 난 애정결핍과 우을증에 시달려 죽고싶었지 자살시도고 했고 물론 겁나서 못했지만 나 자신을 찢어 죽이고 싶었어 하지만 난 겁쟁이라 못했지 그래 그때가 아마 나의 초4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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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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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된 아기 키우는 아기아빠에요. 와이프 생각해서 친정왔어요. 와이프가 별거 아닌거로 자기 분을 못다스려서 저한테 처가 식구들 앞에서 저를 흉보네요. 정말 화가나서 여기에 써요. 저한테 그냥 넘어가도 되는 별거 아닌거로 화내고 별거 아닌거로 속상해하다가 저한테 화풀이하다가 저만 감정의 쓰레기통 다됐네요. 그리고 심지어 처가 식구앞에서 저를 흉보내요. 전 진짜 이럴거면 다시 살고싶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헤어지고 싶어도 막상 아기도 많이 생각나고 먼가 공허할것같아요. 첫사랑이라서. 그래서 더 미련이 남을 수 있는데.. 후.. 세상에 어느 아내가 자기 남편을 처가 식구 앞에서 흉을 보나요. 저는 자존심이고 다 내려놓고 사는데 이게 뭔가요. 잘해주면 뭐하냐고요. 조금만 실수해도 타박, 자기 기분 못이겨서 화나는걸 나한테 풀지. 매번 집오면 눈치만***. 집와서 관계도 못해 ***도 못봐 이게 정상적인 부부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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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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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한 친구가 있어요 중학교 1학년 때만나서 지금 고3때 같은 반이 되었어요 5년만에 같은 반이 되서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제가 속상한 일이 있을때마다 그럴때 제 옆에 그친구는 없었어요. 이런거 가지고 속상해 하면 안되는데. 그리고 제가 요즘 사소한 일에 친구에게 실망을 많이 해요. 그리고 그 친구는 다른 친구와 더 많이 어울리더라고요. 친구가 다른 친구와 놀아서 싫은게 아니라 우리가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과 점점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싫어요. 저는 이친구가 정말 좋아요. 그런데 그 친구에게 저는 제가 그친구를 생각하는 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제가 속이 좁죠? 그냥 너무 허무해요. 5년이란 시간을 생각해보면 저만 노력한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그친구에게 다가가기 힘들어 졌어요. 제가 멀어지니까 그 친구도 저에게 다가오지 않아요. 이 관계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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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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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키우는건 너무 큰 축복이고 행복이지만 정작 나 자신은 잃어버리는것같은기분.. 뛰쳐나가고싶어도 눈에 밟히는 아이들 다 내려두고 싶어도 아른거리는 아이들 엄마라는 무게가 이렇게 클줄은 정말 몰랐는데 아내라는 이름이 엄마라는 이름이 내이름보다 더커져버린것같아서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편하게 취미생활도 즐기고 눈치***않고 맘편하게 지내는 남편을 보면 화나다가도 부럽다가도 내가 불쌍하다. 취미생활하는 법도 까먹고 혼자있는 법도 까먹고 쉬는 것 조차도 까먹고 있는 것같다. 힐링이 무엇인지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었인지 내가 원하는건 또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 어느때보다 더 힘들여가며 살고있는데 누구하나 알아주지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공허하고 너무 외롭고 너무 힘들고 오늘은 유난히 더 외톨이같고 이세상에 덩그러니 버려진 기분이다..

hyun00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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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한친구니까 만약에 제가 친구가 없다는 거 알아도 당연히 다 이해해주겠죠? 친구가 없다는 걸 알아서 떠나간 친구는 진짜 친구는 아닌거겠죠 ..? 어떻게생각하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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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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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중인 친구한테 선물을 해주려 하는데 원하는걸 물어보고 사주는게 좋을까요 아님 몰래 준비해서 놀래켜주는게 좋을까요? 후자를 생각중인데 그 친구가 원하는걸 도무지 알려주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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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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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책에서 당분간 펨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던 사람입니다. 페북 게시물 중에 애들이 태그하는거나 그런 것들은 펨이 아니라 간간이 답글 달아주고는 했는데 오늘에서야 펨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펨에 들어가서 거의 일주일동안 답을 못 해준 친구에게 답을 줬는데 개가 ㅇㅇ 이가 태그한 댓글에는 답글 달아줬으면서 내 펨은 안 읽네 *** 실망이다 이렇게 말을 하는거에요. 생각해보면 지도 일주일동안 친구들 펨 ***고 보내는 경우가 많거든요? 심지어 개는 펨을 안하기로 한것도 아니고 현활이었는데도 문자 ***기가 대다수였는데, 왜 저한테만 화를 내는걸까요? 심지어 제가 자기 펨을 읽지 못했던 상황까지 설명했는데도 ㅇ 이라고만 하네요. 어떤 친구한테 들은걸로는 제가 펨을 일주일동안 읽지 않아 화가 난 애가 이 문제를 가지고 절 뒷담 깠더라고요. 물론 제 잘못도 있겠지만, 온전히 제 잘못은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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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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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해야만 할까요? 늦둥이이자 외동딸로 태어나서 20대 후반 나이에 부모님은 일흔을 바라보시고 결혼해서 손자를 보고싶어하시는데 저는 결혼을 딱히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남친과는 잘 안맞긴 한데 옆에 붙어있다보니 5년째 연애중 남친은 저랑 결혼 생각을 하고 있구요 결혼은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과 해도 싸우고 헤어지기도 하는데 지금 남친은 그냥 오래만났고 딱히 헤어질 이유가 없어서 만나는 느낌이거든요.. 결혼이란거 꼭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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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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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서 아무도 나에게 같이 놀자라는 말이 없어 친구들을 뒤로 한채 오늘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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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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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 다버리고 혼자살고싶다 아까운 내 젊은날 희생만하다 억울하게 버리는중 다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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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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