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데 임신했어요 남친과 나이차이는 열살남짓 대학교 졸업하고 집에만있어서 나이는 서른에 가깝고 남친이랑도 열살가까이 나는데 결혼할 나이지만 자신이 없어요 사귄지 한달밖에 안됬는데 애기가 생겨서 결혼하는게 괜찮은건지 불안해요 남친도 저도 모아둔것 하나없이 시작하는 입장이라 더 그런것같아요 게다가 결혼비용도 집구할비용도 육아비용도 모두 다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애기탓도 한 제가 나쁜걸알지만 아직도 겁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미혼인데 임신했어요 남친과 나이차이는 열살남짓 대학교 졸업하고 집에만있어서 나이는 서른에 가깝고 남친이랑도 열살가까이 나는데 결혼할 나이지만 자신이 없어요 사귄지 한달밖에 안됬는데 애기가 생겨서 결혼하는게 괜찮은건지 불안해요 남친도 저도 모아둔것 하나없이 시작하는 입장이라 더 그런것같아요 게다가 결혼비용도 집구할비용도 육아비용도 모두 다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애기탓도 한 제가 나쁜걸알지만 아직도 겁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싸우고나면 말을 안합니다. 제가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면 나중에 애기하자고 합니다 본인은 머리가 복잡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저는 그럴때면 제가 중요한사랑이 아닌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몇일전 싸우고 주말에 애기하려고 했는데 또 나중에 애기하자고 하네요. 심지어 내일부터 2주간 해외출장이 있습니다. 저라면 출장기간동안 맘이 불편해서라도 풀려고 할텐데 저와의 관계는 별로 안중요해서 저러는걸까요?
진짜 이해가 되지않는다 이혼이 장난이야? 머 바람이나 폭력 이런문제면 모를까.. 사랑이 식어서? 장난하니? 사랑이 영원하니? 60.70이 되서도 20대처럼 사랑하니? 아이를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지! 20살까지는 참고 살아야지!! 정신차려라 부모들아! 새벽에 잡생각들어서 여기글 읽었는데 더 빡침!
남편이 집을 나간지 5개월째입니다. 이여자 저여자 만나면서 이제 한여자를 쭈욱 만나고 있네요. 총각행세하면서... 그 여자랑 해외여행도 준비중인 것 같습니다. 그 여자의 전화번호도 알게되었는데, 전화해서 말하면 그 여자가 끝낼까요? 남편은 돌아올까요? 아님 또 다른 여자를 만날까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사이가 계속 좋지 않았어요. 독박육아에 남편은 백수였죠. 집안일 하나도 안 도와주는... 그런데도 뭐가 좋다고 이혼도 못하고 있는건지... 저 여자도 집나가서 소개팅앱으로 만났습니다. 총각행세에 직장인인척! 상간녀에 전화를 할까요? 남편은 돌아올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습니다.
아 진짜 싫다 밖에 기어나왔으면 지 애는 지가 봐야지 핸드폰만 쳐 들어다보고 애는 왜 케어 안하냐 내***한테 줄 관심도 모자란판에 짜증난다 이 꼬맹이들이 뭔 잘못인가 ***애비란것들이 문제지. 같은 애엄마끼리 야박~~?? *** ***하고 있네
벌써 1년 처음엔 좋아서 만난지 4개월만에 인사하고 상견례하고 양쪽 집안 다 서로를 맘에 들어하셔서 어쩌다보니 떠밀리듯 시작된 결혼진행 하지만 겪다보니 나랑 결혼할남자는 다정하고 이해심많은 사람이 아니라 다정한 말투를 쓰는 이기적인 남의 마음을 모르는 남자였다 나랑 만나기전에 9년사귄 여친과 헤어졌고 내가 두번째 연애라고 해서 눈치는 없겠구나 싶었겠지만 자유분방하고 혼자있는시간이 꼭 필요한 예민한 나는 갈수록 답답해지고 결국 떨어져서 다시 생각해보자고 했었다 숨막히는 집착과 그 반복들이 내 목을 죄고 안 놓고있었다 아무것도안하는데도 살이빠지고 얼굴이 수척해지고 좀비같이 살면서 그 와중에 날 위로해주던 오빠 한명도 있었지 그러다가 두달 남겨놓로 난 너 집착 눈치없는 그 이기심 땜에 답답해서 못살겠다 파혼하자 내가 양가부모님꺼 파혼한다고 다 얘기했건만 울 엄마 울면서 절대 안된다 걔네 엄마 파혼하면 암 재발해서 곧 죽을거라고 그라도 파혼할거냐고 나한테 말했지 하아 ㅋㅋㅋ 뭔가 좌절되고나니까 더 허망함 그리고 아는 오빠랑 가끔 만나 위로받고 드라이브갔지 누가보면 바람핀걸로 보였겠는데 사실 난 내가 바람폈다고 해서라고 파혼하고싶었다 그렇게 얘기도 했건만 ㅋㅋㅋ파혼실패 ㅋㅋ 그러고 일주일 남기고 나랑 결혼할려고 했던 걔는 내가 그 오빠랑 바람핀다고 못산다고 나한테는 아무말없이 나 빼고 양가부모님 모셔놓고 얘기하고 내 결혼얘기인더 왜 날 빼고?ㅋㅋㅋ 온갖커뮤니티에 나는 일방적으로 걔를 무시하고 이남자저남자 만나고 다닌 ***년으로 몰아놔서 마녀사냥까지 당했었다 그리고 그 소문이 지금까지도 들리고 ㅎㅎㅎㅎㅎ 그게 딱 작년 이맘 쯤 ㅎㅎ 뭣도모르고 오래서 온 아는오빠 너땜에 파혼한거냐고 아빠한테 맞기까지 했고 할말은 다 하고갔던 그 오빠가 그 이후 모든 돈 재산 다 내려놓고 집을 나온 내 옆을 지금 지켜주고있다 그래 파혼이라는 큰 산을 넘기면 훨씬 괜찮은 남자가 있을거라서 그런가보다 그래서 좀 힘들었던거구나 싶다 근데 생각보다 오래간다 대인기피증 우울증 불면증 위아픈거 항상 달고 사는듯 내 얘기를 대강 정리하면 이 정도인데 표면적으론 내가 바람펴서 파혼이 된 게 맞음 내가 오죽했으믄 피는 남자 없는데도 있다고 나 좀 놔돨라고 엎드려빌고울고 ㅋㅋㅋㅋ 그래도 안놔주던 ***놈 끝내고도 내가 돈을 요구했었다고 그래서 돈 다 줬다고 구라소문내고 ㅋㅋㅋ 지가먼저 20 만원 보내놓고 쓰라고 해서 다시준다는 메일 보내고 했는데 차단ㅋㅋ 다 증거자료있다 이***야 ㅋㅋㅋ 사람 좀 잘 만나보면서 잘 겪어보고 살아라 이제 난 아직 좀 힝들다 힘든이상태로 지내고 견딜테니 넌 좀 눈치있고 남 배려있는 남자가 되길 바란다 내가 만났던 아주 찌찔했던 내가 결혼할뻔 했던 남자***야 ㅋㅋㅋㅋ
결혼을 하고나니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직장생활 5년을 하고도 사기를 당해 땡전한푼 없이 그저 어린나이에 철없이 사랑만 가지고 결혼을 했다. 엄마는 아직 더 즐기라고 일찍 시집가서 좋을거 없다고 말렸지만 나는 그저 좋았다. 하루라도 빨리 같은 집에서 알콩달콩 살고 싶었고 남편닮은 아이를 낳아 사랑스럽게 키우고싶었다. 그런데 결혼한지 2년밖에 안된 우리가 점점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처음과 같이 남편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행복하지만 조금씩 욕심이 생긴다. 처음에는 사랑하기만 하면 원룸에살아도 좋고 라면에 밥한공기 말아먹어도 부족함이 없을줄 알았다. 그런데 살아보니 그게 아니더라 어렵게 살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형편이 조금 더 나았더라면.. 내가 사기를 안당하고 열심히 돈을 모았다면 지금보단 나은 인생일텐데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 결혼은 사랑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결혼은 정말로 현실일까요? 5년 넘도록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구요 남자친구 직업은 없어요 오년넘게 만나면서 제대로 된 회사는 겨우 일년다니고 나머지 기간에는 배달알바로 돈벌어서 지냈구요 확실한 미래는 없어요.,지금은 부동산 해보겠다고 자격증 시험봤는데 합격하더라도..부동산이 인맥으로 하는거라던데 힘들것 같고요. 나이 서른인데 모아둔 돈 정말 단한푼도 없고 집안시정도 넉넉하진 않아서 결혼하기엔 솔직히 현실적으로 지금은 불가능이고 남자친구가 돈을 모은다고 해도 저보다 훨씬 적은돈으로 시작할 수 밖에 없다는게 팩트인것 같네요. 이런상황인데 저는 공부하러 외국에 나와있는데 어쩌다 일본인 남자를 만나게 됐어요 알게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좋은시람이라는건 느껴져요 같은 나이인데 글로벌기업에서 일하고 이번에 다른 글로벌회사로 옮기면서 휴가허락받고 공부하러 나온거래요 학벌도 정말좋고 사는곳도 보면 돈도 있는거 같고 회사에 오퍼 할 정도면 능력도 있는 사람인것 같고 그렇다고 자랑하고 그렇지않은 겸손한 사람이에요 제가 남자친구 있는것도 알지만 정말 좋아한다고 하네요 서로 나이도 있는지라 진지하게 만나고 싶은 마음도 있는거 같은데 정말 흔들려요...고민하는 내모습에 내가 실망스럽기도하고 결혼은 정말 현실인가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싶고 며칠째 잠을 못자겠어요 정말 속상하네요......
한번만 배불러 넘치도록 사랑받아보고 싶어요. 굶어죽지 않은 정도로만 사랑받는 것 같아 늘 허기져요. 한번도 날 믿어준 적 없으면서 내가 믿음을 못 준다고 하고, 금전사기나 직장내 괴롭힘을 당해도 내 편이 아니에요. 오히려 자기가 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피해자라고 생각해요. 너무 외로워요. 부부관계는 오랫동안 없어요. 내가 싫대요. 불만이 있어서 그렇다는데 말해보라면 그동안 많이 말했대요. 나만 사랑해달라고 구걸하는 느낌이에요. 사랑받지 못하는 내가 싫어지다가, 사랑해주지 않는 이 사람에게 화가 치밀어오르다 반복하고 있어요. 늘 제게 아무 것도 못할 것 같다, 당신은 그래서 문제다, 왜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냐고 낙담을 불러일으키는 말만 하면서 왜 의욕이 없냐는데, 이 사람과 함께 있을수록 제가 싫어져요. 그런데 난 '누군가'가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이 사람'에게 격려와 응원을 듣고 싶고 힘이 되는 말을 듣고 싶어요. 본인은 내게 위로를 바라면서 왜 나는 위로를 갈구하면 혼자서 아무 것도 못 하는 나약한 사람으로 취급하는지 그게 너무 괴롭고 외로워요. 사랑받고 싶어요.
며칠전부터 이유없이 툴툴대고 똥***은표정에 짜증스러운말투... 나: 무슨일있어?? 남편: 아무것도아니야 신경쓰지마 신경쓰이게 행동하고 신경쓰지말란다... 나는 솔직히 당신이 이럴때마다 너무 화가나는데 (이유는 불만스러운말투,표정,태도 무슨일인지 물어도 상의나 고민을 논하는게아니라 신경끄라는식의 대답) 내가 어떡해 행동해줬으면 좋겟어? 정말 이럴때마다 나는 화만 치밀어오르고 결국 싸움으로가게될걸 알면서도 당신은 그런식으로 하는데 난 내가 이럴때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해야할지 정말 모르겟다 나 당신 많이힘들어하는거 알아.. 그런데 당신의 그런행동 말투 표정.. 진짜 숨막혀..내가 미쳐돌아버릴거같아.. 넋두리라도하면 위로라도해주고 공감이라도해주지.. 신경쓰이게 행동하고 신경쓰지말라면서 짜증내고 똥***은표정하고..나진짜...목졸리는느낌이야.. 당신의 그런식의 표현방식이 죽을만큼 싫다 너무너무 싫어 나 어떻게 해야하니?? 대답좀 해줘 제발...
결혼.. 왜 하는 걸까 모아둔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아직 나만 생각하기도 벅찬데 애인이 있냐는 말 언제 시집갈래 라는말 이제 지겹다 내 결혼식 비용 대줄것도 아니면서 그만 간섭했으면...
집에서 잘해줘도 외도하는 사람은 뭘까요? 외로운기준도 주관적인거 아닌가? 상대방이 외롭게했다니 뭐했다니 그러면서 외도하지말고 배우자랑 대화해보고 안되면 이혼하고 딴사람 만나세요 외도하면서 결혼생활유지는 왜할까요? 진짜모르겠네요 안걸리면 된다는 마인드인가요? 어찌됐건 외도는 나쁜거 아닌가요?
고민상담좀 합시다 결혼2년차 애엄마입니다 제가 임신했을때부터 남편은 회식이나 모임에나가면 새벽에들어왔어요 아무리 말해도 안돼고 싸워도 안되고 결국 애가백일지나서 남편 새벽3시에 들어왔어요 다음날 오후 친정집가는날이라서 오후1시에깨웠더니 저한테 짜증을 내더라구요 어이없지만 경북에서 전라도까지 장거리운전해야하니깐 꾹 참았어요 차에서도 아무말도안했구요 근데 친정집에갔는데 저한테 잘해도 모자라는판국에 팍팍인상쓰고 말도 톡톡쏩니다 결국싸웠죠 엄마아빠 다 알게되고 오히려 저보고 이해하라고했어요 근데 남편이란사람은 3일동안 내내우리부모 속태우다 가는날에 죄송하다고 저한테 잘못했다고 다음부터12시안에 들어오겠다고 약속했어요 몇칠안돼서 남편 회식갔는데 11시30분지났는데 안오는거에요 전화해서 12시까지 안들어오면 가만안있는다고 쎄게나가니깐 들어왔어요 제가 화장실 갔는데 남편이 화장실에다 핸드폰 두고갔더라구요 그순간 문자 메세지 소리나는데 왠지 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남편 몰래 확인해봤더니 여자한테서온문자였어요 (잘자요 다음엔 더 이쁜모습으로 만나요 그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오 )그래서 남편한테 물어봤어요 남편은 모르는사람이래요 제가 계속 추궁하니 술집 아가씨라고 하더라구요 끝까지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주고싶어준게아니고 하도 알려달라고해서 자기도 취해서 준지도몰랐대요 문자도 그아가씨가 일방적으로 한거래요 더 당황스러운건 미안함이 전혀 없고 너무 당당한게 더 열받더라구요 (일대일로 논것도아니고 직원들땜에 어쩔수없이 가치놀았다 글구 내가 아가씨랑 잔겄도아닌데 왜 미안해야하는데 ) 님들 제가 오바한겁니까? ㅠ 배신감을 느낀저는 남편몰래 핸드폰 검사했어요 근데 여자 전화번호랑 카톡 열개도 넘게있었어요 대화내용은없지만 물어보니 저를 만나기전에 알던 여자들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통화내용을보다가 직장동료랑통화녹음된게 있더라구요 남편하는말이(어제 아가씨 괜찮더나? 기억나나?내가어제 너네 모텔 데려다주고 집에갔는데 나도 어떻게 하번 해볼려다 아가씨 별로 맘에 안들어서 그냥 집에갔다 근데 마누라새벽늦게들어왔다고 아침부터바가지긁는다 짜증나서 확 이혼해버릴까보다 ) 직장동료하는말(나 거지 됐어 니랑 인제 술먹으면안되겠다 니는 술먹으면 노래방 너무 좋아해 ) 이런내용 듣고도 전 미안하다고 하면 이해할려구했어요 근데 저희남편은 개인 사생활 터치했다고 폭팔하더군요 남편 못믿는다고 화를내면서 핸드폰비밀번호 잠궈놓고 오히려 남편이 삐지더라구요 남편 나이39 술먹으면 주사 심합니다 뜬금없이 아무한테 시비걸어요다음날 기억도못하고 심지어 저랑 놀러가면 술먹고취해서 저랑싸우고 열받는다고 나가서는 다음날오후에 들어와요 말로는 PC방가서잤대요 이번추석에 남편 저랑싸우고 집나갔어요 이틀이나 외박하고 왔어요 말로는 혼자서 영화한편보고 PC방에서놀다잤고 다음날은 돌***니다 모텔에서 혼자 술먹고 잤대요 그래서 참다참다 결심했죠 이혼하기로 근데 남편이 무릎꿇고빌었죠 제자존심 더 꺽어볼려구 그랬답니다 다신 안그러겠다고 각서를썼어요 다신 아가씨 안놀고 술먹어도 10안에 들어온다고 이틀도 안돼서 회식있었어요 10시20분넘었는데도 전화도없고 안들어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했더니 금방들어왔어요 다음날 누구랑술마셨냐고 물어봤더니 후배랑 단둘이 먹었대요 후배하고 통화내용에는 아가씨까지 계산했다고 했는데 끝까지 거짓말하더라구요 그래서 통화내용들었다고하니 펄펄뜁니다 핸드폰 안쓰던지 해야겠다면서 무서워서 어디 술먹으러다니겠냐면서 술먹다본게 10넘은거몰랐대요 아가씨는 후배가 다방아가씨 커피시켰는데 그냥 그아가씨랑 논다해서 가치 먹은거랍니다 자기가 부른거 아니기 때문에 제가 오바한다고 인상씁니다 님들 이번에도 제가 화낼자격없읍니까? 제가 8살에 엄마아빠 이혼했어요 저희 큰고모때문이죠 6살어린나이에 아빠 형제들이 아빠2년동안 해외출장간사이 우리엄마 괴롭히고 뺨때리고 우리엄마 애둘데리고 고생 많이했어요 그걸 제가 똑똑히 기억합니다 전 아무리 힘들어도 엄마 원망해본적 없어요 단지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 10살에 가장이 되어 아빠랑살면서 학교다니고 집안일에 5살된 남동생키우면서도 씩씩하게 누구한번 원망해본적 없어요 다만 엄마가 없다는 현실속에서 크는게 점말 외롭고 힘들었어요 이런마음 잘아는 제가 13개월 갓난 눈에넣어도 안아픈 제***한테 똑같이 상처줄수가 없었어요 제 마음좀 아프더라도 이혼만은 안할려구 휴~~지금껏 제가 노력하면서 살아온거보면 너무 허무합니다 남편이 제말투며 성격이며 여자답지않다고 고치라고 해서 전 애기 때문에 무진작 노력했어요 없는애교 쥐여짜고 남편 들어올땐***한 스타킹입고 아침에 도시락도 이쁘게 모양내서 사주고 남편이 삐지면 제가 달래고 애낳으면서 살쪄서 이쁘게보일려구 25키로감량했어요 남편은 애기도 중요하지 않아보여요 맨날 집에오면 핸드폰게임 하다 그대로 들고 잡니다 출근하는사람이 새벽3시4시까지 게임하고 영화보고 7시에일어나야하는사람이 대단한건지 궁리없이 사는건지... 님들 제가 제남편때문에 아침6시어 눈떠서 새벽2시잠들기전까지 잡생각안할려구 앉지도않고 집안일을하는데도 머리는 너무 복잡하고 터질것같네요 이혼을 안하고 남편을 고칠수있는 좋은 수가없을까요? 될수있다면 부부 상담이라도 받고싶은심정이에요 상담 받으면 좋아질까요? 아니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이지 계속 반복되는 과정에서 나만 욕먹고 나쁜사람되고 나만 참고 살아가야된다는 현실이 이젠 너무 힘들고 무섭습니다 이러다 언젠가 내가 모든걸 내려놓는 날이 올까 두렵습니다 요즘 자꾸 안좋은 생각들때면 마음이 어찌나 편한지 날***거같습니다
아니 그래서 결혼 생활중에 문제가 있으면 풀 생각을 해야지, 결혼 생활 힘드네. 그래서 외도했어.<이거 아니라니까. 정 안되겠으면 이혼을 하던가 다른 조치를 취해놓고 프리라이프를 즐기던가, 배우자도 있는데 외도해놓고는 외도하게 만든 사람도 잘못이 있는데? 이러는거 상대방에 대해 예의가 없는거지ㅋㅋㅋ 본인 딴에는 '결혼 생활이 힘들어서'라고는 하고 있지만 그 본인의 외도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정당화가 가능할거 같음? 내가 외도하는게 쟤 책임도 있는데 쟤 잘못을 왜 안따져, 라고 하기보다는 일단 외도한 사람부터 잘못을 반성하고 이혼을 하든 둘이서 딜을 보든 대화로 풀든 해야지. 책임 운운하기 전에 외도한 사람은 자신이 배우자한테 피해를 줬고 그 피해받은 배우자는 피해자임을 자각하고는 있는지 한번 돌아보기라도 해보자. cf. 외도한 사람이 잘못해서 피해자인거지 피해본 사람이 잘해서 피해자인게 아님. 잘해서 피해자가 되는 사람이 어딨음?
아니 무슨 바람피는걸 자기합리화하면서 상대방탓하고 있어 상대방이 어떻든간에 바람피는건 아니지 배우자두고 딴 사람이랑 그짓하고 싶으면 결혼을 하지말든가 아니면 이혼하고 그러든가 자기입장되도 그렇게 나올수 있는가 궁금하네 진짜 어이가없다ㅋㅋ
결혼 청첩장 등기로 보내는건 잘못된건가요?? 친척들에게 보낼때 받았는지 확인이된다해서 보냈는데 청첩장을 등기로 누가보내냐고 어머니가 그러시네요 ㅋㅋㅋ 에공..
결혼한지 2년 됐는데 남편이 부부관계도 별로 의욕이 없어서 성욕이 없는 남자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그래서 결혼했디고 볼수도 있어요. 과거 ***을 당한 트라우마 때문에 남자들이 저에게 성욕을 보이면 두렵고 싫어졌기 때문에 다른 나쁜점이 많았지만 성욕이 적고 게임이나 다른 걸 함께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저랑 잘맞는다고 생각해서 결혼을 했거든요. 혼전임신으로 아이도 있지만 워낙 게으르고 아이랑 놀기는 좋아해도 육아엔 관심없는 남편이지만 그래도 아이아빠니까라고 생각하며, 독박육아도 참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보니 제가 그동안 속고 살았나 싶어서 억울하고 하늘이 무너진 기분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성병에 걸려서 약을 먹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네요. 도대체 아이를 낳고 면역성이 떨어진건 이해가 되지만 성병이라니 그것도 한 두가지가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이란 인간이 밖에서 ***를 하고다녔다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술도 못하는 사람이라 출장은 잦아도 밤에 게임만 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더럽고 억울하고 도저히 이런 남자랑 같이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는 커가고 능력, 돈은 없는데 저는 어떡해야 할까요?
유부남인걸 알고도 만나는 여자 심리는 무엇일까요? 자기를 정말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세치혀로 나는 내 마누라보다 너를 더 사랑한다 곧 이혼 할거다 라고 말하면 정말 그 말을 믿나요? 바람피우는 너!!! 자기 ***가 아무것도 모르고 아***고 좋아서 바라보고, 뽀뽀도 하고, 사람한다 말하면서 딴년을 품고 있는 당신은 무슨 심리입니까? 능력도 없는 게 얼굴 반반한거 하나 믿고, 여자들 만나고 다니니까 좋냐? 부모 재산 믿고, 일도 안하고, 능력도 없는 ***x야. 간통죄는 왜 폐지가 됐나요? 고통속에 사는 사람들은 어쩌라고...
오늘 갑자기 거울을 보는데 와... 나 정말.. 힘들구나 힘든거 맞구나 하면서 스스로가 너무 짠해졌다 오히려 마음이 가라앉는다 아프지만.. 이제 내 마음도 괜찮다고 내가 잘하면 된다고만 ***하기에는 지치도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무의식적으로 아주 조금씩 괴로움을 인정하게 했나보다 그래서 그러다보니.. 이렇게 힘들어서 죽는것보다야.. 미움 받는게 더 괜찮을 수 있겠다.. 함께 살지 못하게 되더라도 그렇더라도.. 미안해 내가 너무 힘들어서..나를 희생하기에는.. 미안해 이제 힘이 없어 오늘 나에 대해서.. 내가 많이 힘들어서 좀 내려놓고 싶다고 말할거다 그의 반응이 어떻든.. 상관없다 너무 힘들고..힘들어서이제는.. 미움받아도 좋고..하니까 쫓겨나더라도 스스로 나를 보듬어주고 싶다... 많이 힘들었지..? 나 자신.. 이제 다른 무엇에게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지키고 사랑하자 그게아마..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일일거야.. 응 잃어도 괜찮아 원래는 잃는게 너무 무서웠었거든? 그런데 괜찮아 이제..미움 받아도 내가 나를 잃어버리기 전에 내가 나를 무조건적으로 지켜줘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 당신한테 미움 받아도 이제 괜찮아
정말 이곳밖에는 내 속얘기를 할 곳이 없다니 더 슬퍼 아이가 다쳐서 집콕하다가 드뎌 오늘 유치원 갔어.. 혼자 조용한 시간이 필요한 나에게 툭하면 열나거나,방학이거나,주말이거나,다친다? 지쳐.. 제발 단 1시간만이라도 내게 내시간을 줘 그래야 더 좋은엄마가 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