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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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만 무례한 사람

안녕 오늘 있잖아 나한테 무례한 사람이 교회에 다시 나왔더라고? 왜 무례했냐면 다른사람들에게는 웃으면서 잘 어울리는데 나한테는 네 네 뚝뚝 단답만하고 나중엔 인상을 쓰더라. 너무 이해가 할 수 없었어 내가 무슨 공격한 것도 아니고 그냥 처음만나서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서 긴장도 놓을겸 말걸었던거거든.(너무 이거가지고 기운이 빠지길래 방에서 혼자 베개에 이불에 말하면서 화풀이함:/ 이거 좋더라...!) 근데 오늘 지인들 데리고 멀리 앉았어 지인중에 한명이 “ 근데 왜 그러는거야? ” 그랬는데 걔가 “그냥 말걸기 싫게 생겼잖아” 이럼... 나 살다살다 이런 사회인간성 케이스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무기력하네...+아 오늘 예배시간 시작전에 뒤돌아서 내쪽으로 위아래 째려봤어 아니라고 해도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그럼...ㅠㅠㅠ앞으로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이 만날텐데 다들 멘탈관리법좀 알려주면 고마울거 같아

#무례한사람 #멘탈관리법 #인상 #교회 #사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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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여
카운퍼스트훈 상담사
칸나나마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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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ㅗㅠㅠ

ㅠㅠ누누누나너

#인간관계 #친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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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coun777 상담사
엠투엠세글자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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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ㅅㅇㅅㅌㅅ툩

챠ㅛ챠ㅛ챠ㅛㅛㅛ툐야ㅛ요

#스트레스 #충동불안 #소외감어 #댈홀ㄴㅎㅇ #친구관계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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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coun777 상담사
칸나나마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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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대인관계가 썩 좋진 않아요

그렇다고 안좋지도 않아요 그냥저냥 괜찮다

#뒷담 #인간관계 #친구관계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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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가 어중간한 마카님께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전문가D 상담사
이삭토스트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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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ㅕㄹ애ㅕㅇㅅ태ㅕㄹ

향캐ㅛㅇ캐쿙ㅌ료ㅐㅐㅛㄹ태ㅕㄹㅌㅊ레ㅕㅊ헤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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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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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coun777 상담사
jtdjgddtjdjt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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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힘들어요

기침이 심해서 목이 아파요 기침 하면 머리도 울리고 죽게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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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쉬셔야죠
쉬쉽쇼
제시카 미카엘라 상담사
mindqa2아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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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이상한 사연쓰라고 해요 ㅠㅠㅠㅠ

#직장내따돌림 #학교폭력 #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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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연 쓰는것도
개발자의 일 아닐까요?
그냥상담사 상담사
ttttyyy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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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hrhfhkdjdh

djhshejdjdh

#인간관계 #친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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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서 전문가 계정으로 댓글을 달면 전문답변으로 등록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냥상담사 상담사
스즈키카타나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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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더러

#친구관계 #인간관계 #소외감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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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nkjnknijkmk
SK 상담사 상담사
스즈키카타나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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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마바사

#친구관계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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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23
SK 상담사 상담사
스즈키카타나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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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를 잘하고싶어요.

대인께서는 돈이 많으셔서 좋은 관계가 되고 싶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ㅋ ㅋ

#감사해 #신체증상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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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설정
재밌어
hwangcoun777 상담사
momodev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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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네요

고민이라 고민이네

#짜증나 #만족해 #스트레스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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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asd
고죠 사토루 상담사
cwtest2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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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서로 모여서 토론하는 장소에서 내가 의견을 내면 2분류의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것같다... 하나는 타당한 이유를 들어 내가 틀린것과 현실을 구분하게 하는 사람 하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틀렸다고 하는 사람이다. 이 경우에는 이유는 모르지만 나의 의견을 깍는것인지 무시하는것인지 일단 나댄다는 것으로 몰고가는것 같다... 결국 무슨일인지도 모른체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나중에 마음에 고름이 되는데 그것을 모르는 것일까?? 안다하도라도 귀찮은 것일까?? 아니면 내가 ***가 되는것일까?? 사회는 점점 나를 혼자 있게하는 것같다 다른사람과 어울리면 어울릴수록 마음에 상처만 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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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카님. 엔젤입니다. 그동안 마카님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정말 속상하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현재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아서 극복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마카님이 가진 내면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로 모여서 토론하는 장소에서 마카님이 의견을 내면 2분류의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군요. 타당한 이유를 들어 마카님이 틀린 것과 현실을 구분하게 하는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수긍이 되고 이해가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유는 모르겠지만 마카님의 의견을 일단 틀렸다고 하는 사람과 있었던 일은 나중에 마음의 상처가 되는 것 같네요. 고름으로 남을 정도로요. 상대방이 이것을 아는 것일까? 안다고 해도 귀찮은 것일까? 라는 고민도 했었던 것 같아요. 글을 읽으면서 마카님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설명이나 반박은 수긍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반대나 비난은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예요. 두 번째 경우는 서로 간의 의견차이나 다름을 인정하면 되는 일인데, 상대방이 적절한 태도를 취하지 못한 것처럼 보여요. 이러한 경험이 반복되면서 대인관계 상황이 마카님에게 따뜻한 지지나 이해받는 느낌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외로움과 이해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타인의 반응에 신경쓰는 것을 줄이고, 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더 집중해 보는 것이 좋을 수 있답니다. 마카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수용되지 못했던 경험과 기억들이 스스로 존재의 가치를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랍니다. 인간은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하지만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의 의견에 동의할 필요는 없어요. 마카님의 의견을 깎아내리는 것인지 무시하는 것인지 일단 나낸다는 것으로 몰고가는 사람의 행동은 그 사람의 잘못이지 마카님의 문제는 아니예요. 마카님의 존재와 가치는 타인이 함부로 평가할 수 없어요.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아끼세요. 마카님은 혹시 내가 꼰대가 되어가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혹시라도 마카님이 이런 괴로움을 겪게 된 것이 나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글을 읽으면서 저는 마카님이 이성적인 사고를 가졌으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감성을 가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만약 나라면 상대방에게 반박할 때 합리적인 설명을 해서 이해시키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게 할텐데 왜 이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는걸까? 혹시 모르는걸까? 라는 고민도 했던 것 같고요. 앞으로 마카님의 진짜 모습을 귀하게 생각하는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래요. 마카님이 지금보다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엔젤이 응원할께요. #대인관계 #내적평가 #외적평가 #균형 #치유 #회복
오미영 상담사
Luchifer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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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때 부터 저는 붙임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과 짧은 시간안에 친해질수 있는 그런 밝은 아이었습니다. 근데 언제부턴가 저는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저를 똑같이 생각안하는게 보이더라구요. 물론 모든 사람들이 제가 그 사람들을 생각하는것 처럼 저를 똑같이 생각해야된다는건 아닙니다. 근데 어쩜 하나같이 싹다 조금만 친해지는가 싶으면 떠나더라구요. 마치 자기들한테는 제가 아무것도 아닌거처럼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기로 결심하고 긴 시간동안 사람들과 친해지지 않으려고,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모든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살아 왔습니다. 그렇게 오래 살다 보니 신기하게도 제가 친하다고 생각 안한 사람들이 저를 매우 친하게 여기더라구요. 상황이 반대로 뒤집어진거죠. 그때부터였을까요. 제가 다시 다른사람들하게 의존하고 정주고 다시 옛날으로 돌아간게. 저는 어쩔수 없는건가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또 혼자 상처받고 또 혼자 속상하게 되는거 같네요. 신경 안쓸라해도 잘 안되네요. 다시 옛날로 돌아가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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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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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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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서 대화할때 나말고 다른사람들한테 관심이 가는게 싫어요 내 이야기만 하고싶고 남들도 다 제가 애기하는거에 몰입됫으면 좋겠어요 이런 생각때문에 남들이 대화하는게 기억도 안나고 잘 안들려요 그러다보니 더더욱 대화에 끼지못하고 내 이야기도 못하구요 왜 이렇게 사람들끼리 잇으면 관심받고싶어서 안달나고 마음이 초조해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편하고 느긋하게 대화에 끼어잇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ㅜㅜ 진짜 너무너무 힘듭니다 이젠 둘이서 얘기할때 조차도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지루해하는 기색이보이면 머리가 멍해지면서 말할게 생각도 안나고 그냥 대화를 어떻게 하는건지도 다 까먹은거 같아요 조언 제발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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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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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랑 싸울때마다 제가 먼저 대화하고 제가 잘못한것도 인정하면서 사과도 하는데 그 아이는 귓등으로 듣지도 않고 제 말을 듣는 자체도 거부를 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저 아이는 아니다 싶어서 저도 그 아이를 멀리 했어요. 근데 같은 반이 되었는데 저의 얼마 없는 친구들을 일부로 저와 떼어놓고 애들 모르게 저 엿 먹이고 괴롭히는 거예요 저도 힘들어서 애들에게 그 아이가 괴롭혀서 태연한 척은 하는데 힘들다고 어떻할지 조언을 구한 거 가지고 뒷담깠냐면서 화내고 정작 자기는 아예 자기 잘못 싹 닦고 다른 애들한테 저 나쁜 애 만들고 저한테 뻔뻔하게 그래서 화가 너무 나서 넌 왜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 났냐고 직접 물어보니까 꺼내는 이야기가 봄 소풍날 저는 제 친구랑 다니기로 했는데 그 아이가 일부로 제 친구는 꼭 데리고 자기 무리들이 다녀야한다면서 저를 혼자로 만들려고 해서 저도 제 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 무리에 같이 다니자고 해서 혼자가 되기에는 억울해서 눈치 없는 척하고 놀이기구 타는 것도 저는 의견을 안 내고 딱히 타고 싶은것도 없으니까 걔들 의견을 따랐고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근데 그 아이는 자기가 일부로 저를 혼자 만들려고 제 친구를 자기 무리가 9명이나 되는데도 데려갔으면서 악마 같이 자기 무리에게 제가 눈치 없이 꼈다고 말해버리고 저는 그 단톡방이야기를 봐버렸고 자기 입장만 말한 그 아이와 그 무리들은 저의 입장은 1도 듣지도 않았으면서 저를 욕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상처 받을 필요없다고 괜찮다고 저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솔직히 너무 힘들고 억울해서 마음속의 상처가 더 심해졌습니다.. 제가 다 잘못한 것 같고 앞으로 그 아이가 제 친구들을 저에게서 다 떼어놓을까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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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 안녕하세요. 엔젤입니다. 그동안 마카님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정말 속상하네요. 글을 읽으면서 저도 같이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 아이랑 싸울 때마다 마카님은 먼저 대화하고, 잘못한 것도 인정하면서 사과도 하는데 상대방은 마카님의 진심어린 말을 듣는 자체도 거부를 한 것이 마음에 큰 상처가 된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그 아이와 거리를 두었는데 같은 반이 되고 나서 친구들을 마카님과 일부러 떼어놓고, 다른 사람들 모르게 괴롭히기까지 했다니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아요. 마카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아이로부터 무시당하거나 거부당한 경험과 기억들이 스스로 존재의 가치를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랍니다. 인간은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하지만 나를 존중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동의할 필요는 없어요. 너무 힘들고 억울해서 마음속의 상처가 더 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마카님이 중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상처받을 필요없다고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인 것에 대해 저는 정말 칭찬을 해드리고 싶어요. 참 잘했어요. 앞으로도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아끼세요. 누군가 나에게 악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잘못이지 나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 아이는타인의 아픔에 대해 깨닫지조차 못할 정도로 결핍이 많고, 미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마카님의 존재와 가치는 타인이 함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마카님이 이런 고통을 겪게 된 것이 나에게도 잘못과 책임은 있지는 않을까 하는 자책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마음 속에 그 아이에 대한 분노와 미움을 가진 채로 지내지는 마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당장 그 아이를 용서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야 할 이유도 없답니다. 앞으로 마카님의 진짜 모습을 귀하게 생각하는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을 거예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나눠주어 고마워요. 앞으로도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전해주면 좋겠어요. 언제든 엔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마카님이 지금보다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대인관계 #외상적상처 #자존감 #치유 #회복
오미영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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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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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때부터 참고 양보하고 제가 손해보는게 당연하게 살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착해서 남에게 베푸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것입니다. 6살 차이나는 동생이 태어났고 제 기억으로는 그때부터 동생에게 양보하고 제가 뭐든 해야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할머니와 부모님 저 동생 이렇게 5식구가 함께 사는데 물론 가족간에도 양보와 공유할 시간이 필요한건 압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저는 저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새 더 절실히 느끼고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제 방이 있기는 했지만 전화를 하면 누구와 전화하냐고 전화도중에도 벌컥 문을 열고 들어오기도하고, 컴퓨터나 다른 제 개인적인 일을 하고 있을 때도 시도때도 없이 들어와서 무언갈 ***거나 방해를 합니다. 지금 제 나이가 28살인데 물론 저보다 심한 경우도 있겠지만 집에서 제 귀가가 늦어지면 연락오는게 너무 싫습니다. 물론 걱정되는건 알지만 심할 경우에는 8시부터도 연락이옵니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 쌓이다보니 집에 있어도 쉰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않고, 퇴근을 하고 쉬러 집에가는 것보다 약속을 만들어 밖에있는게 마음이 더 편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엄마 일을 도와준다고 일년에 반년은 퇴근하면 엄마 가게에 가서 일을 도와주고 운동을하고 집으로오면 11시가 됩니다. 지금이 딱 그 시기죠. 도와줄 수도 있는 일이지만 저도 퇴근을 하고 가는데 엄마는 늘 늦게 왔다고 말하면서 투덜거립니다. 물론 엄마 일하는거 힘드시겠지만 저도 일하는 사람이고,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하고 쉬고싶을때도 있습니다. 게다가 11시에 집에 들어와서 제가 해야할 일을 하고나면 늘 새벽시간이 되고, 피로가 누적됩니다. 집보다 밖이 편해서 나가긴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또 마냥 편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스트레스를 풀 저만의 공간이 필요한데, 자취도 안된다 차도 안된다하고 매번 집에 갇혀있는 신세같아 짜증이 납니다. 그렇게 제 생활도 못하게하면서 남자친구는 왜 없냐부터 결혼생각은 안하냐는 잔소리도 덤으로 오구요. 진짜 스트레스를 풀면서 편하게 쉴수있는 제 공간을 갖고싶네요. 노래도 크게 틀어놓고 제가 뭘해도 방해받지않을 수 있는 공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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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hemoon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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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친한친구가 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쭉 같이 다닌 오랜친구입니다. 그 친구는 상처가 많아요, 저는 그 것을 쭉 지켜봐왔었어요. 저는 친구가 힘들 때마다 계속 얘기를 같이 하면서 곁을 지켜주려고 했었습니다. 친구는 얘기를 하면서 많이 힘들어 합니다. 사람에게 많이 상처를 받은 친구라 자존감이 매우 낮아 자책을 합니다. 여기서 저는 그저 듣거나 계속 위로밖에 할 수 없어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말 하나하나 할때마다 고민이 많이 됩니다. 물론 그친구가 해결을, 거창한 말을 바라는것이 아니라 그저 들어주길 바란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제 스스로가 그저 들어주는 것이 안되네요.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니 힘이 듭니다. 관계가 일방적으로 지속되니까 저도 모르게 짜증이 날 때가 있고 짜증이 난 스스로를 바라보는것도 힘이 듭니다. 친구는 참 착하고 여린 친구입니다. 끊어내고 싶지 않아요. 제 스스로를 어떻게 조절하고 어떻게 친구의 얘기를 들어주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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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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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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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저좀 도와주세요...요즘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너무 우울하고 공적인 장소에서도 내가 힘들다라는 생각을 하면 그냥 막 눈물이 나오려고해요. 집에서도 엄마가 음식 해줬다 라는것만으로도 밥먹다가 눈물이 나려고 하고...너무 고마워서 사실 토할것같고 입맛도 없는데 그냥 억지로 꾸역꾸역먹어요. 근데 또 누군가 힘드냐고 말걸어주고 위로해주면 눈물은 커녕 웃음만 나왔다가 또 힘들어지면 눈물이나오려하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고..혼자있을때는 불안하고... 저도 제 상태가 별로 안좋다는거 아니깐 여러 심리테스트나 우울증 스트레스 진단 핸드폰으로 간단하게 검사해봤는데 다들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데요.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앱으로 상담받을수 있다고해서 찾아봤는데 가격이 학생인 제가 감당할수있는 가격이 아니더라고요... 제가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려면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한데 그러기에는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설명을 해야되는거잖아요....근데... 그러기가 어려워요..너무나도. 일단 부모님이 내가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이런상태임을 알게하는건 싫고 더 싫은건 제가 제입으로 이게 무슨일인지 설명해야되는거.그게 제일 싫어요. 저희 엄마는 특히나 무슨일이 있으면 해결되도 잘 못잊으시는분이라서 제가 이런일을 겪고있단걸 알면 힘들어하실것같고... 시험기간이라 다른친구들한테 위로받기도 어렵고..... 해결가능성도 없어보여서괴롭습니다.더군다나 제가 잘못한일이라 누군가의 마음이 풀릴때까지 기다려야되는 일이라서 더 미래가없고요.. 매일 실이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기도하고 타로보고 온갖 공짜 점이라는건 다보고 결과가좋으면 그나마 걱정과 근심이 사라져요...저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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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 안녕하세요. 엔젤입니다. 글만 읽어도 마카님의 답답하고 힘든 마음이 느껴져서 저도 마음이 속상하고 안타깝네요. 혼자 있을 때 우울하고 불안함이 커지고, 자꾸만 눈물이 나니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아요.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워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은데, 재정적 상황, 부모님께 이야기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그것조차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극복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마카님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엉망진창인 것 같고,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막막함이 있겠지만, 차근차근 마카님의 마음을 돌아보고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마카님의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은 아마 인간관계와 관련된 일인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으셨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일이라고 하신걸 보니 마카님이 지금 그 관계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더 힘들고 무기력함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 나의 마음과 같지 않고, 나의 의지만으로 관계가 항상 긍정적으로 흘러 가지 않기 때문에 참 어려운 문제지요. 스트레스의 주 원인이 되는 관계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이지만, 지금 마카님의 의지와 노력으로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그 관계 문제를 우선 내려놓고, 잠시 그 문제로부터 떨어져서 기다리셨으면 좋겠어요. 마카님이 타로나 점을 보고 결과가 좋으면 그나마 걱정과 근심이 사라진다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부모님이나 친구에게는 말할 수 없지만, 누군가에게라도 마카님의 내면을 표현하거나, 이해받고 싶으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마카님의 복잡한 여러 가지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표현해 보는 것이 마카님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은 적절하게 표현될 때 그 부정적 파괴력을 서서히 잃어버리게 됩니다. 일기를 쓰거나 감정노트를 통해서 마카님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풀어내고 표현하는 연습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감정이나 마음과 관련된 책이나 인터넷 글을 통해서 위로를 얻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리고 떠나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인데, 여기서 가장 필요한 것이 그 마음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하고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마카님의 마음이 왜 그렇게 혼란스럽고 아픈지, 어떤 말이나 행동에 상처를 받았는지, 알아차리는 것에서 치유가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힘든 일상에서 감사를 찾아보는 방법은 많은 우울하고 힘든 사람들이 선택하고 도움을 받았던 방법입니다. 감사를 표현하는 한 가지 방식은 매일 마카님이 고맙게 여기게 되는 특정한 것(글에서 이야기하셨듯이 엄마가 음식을 해준 것 등)에 감사하며 시작하는 것입니다. 마카님의 인생에 대한 감사를 기록하거나 표현하는 것은 매일 매일의 생활을 현재 순간으로 존재하게 하는 훌륭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저 역시 때때로 마음이 힘들어지거나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과 감정을 다스리고 돌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진심으로 마카님의 삶이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대인관계 #부정적 감정 표현 #감정노트 #알아차림 #마음 챙김 #감사
이보라 상담사
비공개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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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정말 미쳐 버리겠어요ㅠㅠㅠㅠㅠ 저는 20대 초반 사회초년생입니다. 첫 직장을 일본으로 대학교 동기와 같은 직장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와 같은 부서 같은 직종, 옆집에 살아서 출퇴근도 함께 해서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몸과 마음이 힘들어 지면서 친구가 의지가 되지 않고 점점 부담과 불만이 쌓여져 갔습니다. 친구도 마찬가지고요.. 하루의 거의 반 이상을 그 친구와 있어야 되고 같은 상사 선배를 상대해야하는 부분에서 눈치와 괜한 경쟁을 하게 되면서 서로 지쳐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야기로 잘 풀고 싶었지만 오해가 쌓이고 이야기 할 수록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게 되서 이제는 점점 그 친구에 대한 신뢰와 예전의 감정을 갖지 못하게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큰 소리로 싸우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만약 다른 직장이고 옆집에 살지 않았더라면 인연을 끊었을 것이라고 혼자 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계속 회사에서 봐야 하고 주의의 시선이 신경쓰여서 계속 관계를 유지해야하는게 넘 힘듭니다. 이런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이런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지 않게 될까요...

expert
undefined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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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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