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외모

한국 여자 외모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기준에 대한 고찰. 우리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우리는 여자의 예쁨의 기준이 굉장히 명확하다. 마르고, 얼굴이 갸름하고, 쌍꺼풀이 적당하게 자리잡힌 큰 눈을 가졌으며, 다리가 긴 여자. 그 외의 외모를 가진 사람들에게 붙여지는 수식어는 '귀엽다' '개성있다'. 심지어 이러한 소위 '개성있는' 사람을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자신들이 '개성있는' 외모를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누구에게나 같을 수 없다. 그럼에도 너무나도 확고한 예쁨의 기준을 서로가 서로에게 강요하고 있는 듯하다. 이를 조금이라도 부정하거나 변화***려는 시도를 "거울을 보라"는 말로 묵살시켜버리려고 하는 오만한 태도는 우리 사이에 당연한 듯이 만연해있다. 불문율처럼 정해져버린 미의 기준을 우리 스스로에게 강요하려하지 말자. 나의 욕구와 나의. 진심에 충실해보려 노력하자. 그리고, 남의 생각을 존중해보려 노력하자.

creamcheese
· 8년 전
공감14
댓글1
조회수14
외모

외모보단 내면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사회는 그렇지 않은걸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18
댓글댓글
조회수10
외모

제가 키 164에 몸무게가 71키로나가는 여자입니다 살이 골고루 찐게아니라 하체에 좀 많이 몰려있어서 바지나 치마 사기가 좀 부끄러워요 학교에서 남자애들이 음식이나 돼지나 애들이 말하는 하나하나가 제얘기를하는거 같고 대놓고 얘기하는것이많아요 저는 그냥 ***같이 웃기만해요 .선생님들도 제가 웃는게 장난인줄 넘어가시는데 저 진짜 창피하고 너무 수치스러워요 .제가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집에서 먹고 울고 남즈애들말 되새기면서 울면서 운동하고 학교가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고있어요 저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앞에서 어떤 남자애가" 야 이 돼지년아 살 뺀다메 얼마나 먹냐 ㅋ "이렇게 비속어섞인 말들을 하면서 욕해대고 니뱃살 삼근 ,안구테러 이런말들을 하면서 저는 그냥 웃고 모르는사람이 저 보면서 허벅지봐 이러는거 듣고 진짜 집에서 1시간동안울고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1
댓글3
조회수14
외모

못생겼다고 생각한 아이들 이야기 문득 드는 생각 나는 예쁜걸 좋아하고 나만의 미적취향이 있다. 나는 여성의 얼굴이 예쁘다고 느끼고 예쁜 여성의 얼굴을 보면 눈길이 가기도 한다. 지금까지 살면서 더 예쁜 것 같다고 느끼는 여성의 얼굴은 있었지만 아직까지 못생겼다고 느끼는 여성의 얼굴은 발견하지 못했다. 남성의 얼굴은 예쁘다고 전혀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모두 다 다르게 생겼다는 것 외에 다른 의미를 판별하기 힘들다. 그런데 사실 살면서 딱 두 사람, 저런 외모를 두고 못생겼다고 하는 것일까? 하고 느껴지는 남자아이가 딱 두 명 있었다. 한 아이는 초등학교 때 반 친구였는데 반아이들이 모두 '***'라고 불렀다. 그 아이는 곱슬머리였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곱슬머리보다 생머리가 더 좋지만 내 머리가 아닌 이상 더 큰 의미는 찾기 어려웠다. 그런데 반아이들 중에 누군가는 그 아이에게 머리에 이가 있을 것 같고 지저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난 1년동안 그 아이 머리에 이가 있는 걸 본 적도, 냄새를 맡은 적도 없었다. 아이들은 걔한테 뭔가 더럽고 신경질나게 생겼다고 했다. 그 아이는 반 아이들과 자주 싸웠다. 치고박고 싸운적도 있었다. 아주 가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혼내는 자리에서 문제행동을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 아이가 언제나 과격한 것은 아니었다. 나는 그아이가 멀쩡하게 말거는데 상대 아이가 말걸지 말라고 날카롭게 소리치는 것을 들은 적도 있었다. 그 아이가 먼저 적대적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늘 그렇지는 않았다. 용건이 있어 나와 말을 섞을 일이 있었지만 약간의 호의적인 느낌과 조심스러움을 섞어 멀쩡하게 말 걸었고 당시 평소 다른아이들에게 하듯 똑같이 대답하자 멀쩡한 대답이 돌아왔다. 그 아이는 평소 나에게서 흥미를 끌어내지는 못했기 때문에 그다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한 번도 내게 피해를 준 적이 없기 때문에 유감스러울 일이 없었다. 딱 한 번 내가 전달사항을 전했을 때 '어쩌라고' 라고 대답한 적이 있었는데, 나는 그 때 그 아이가 어쩐지 어색하고 민망해서 완전히 적대적으로는 대답하지 못하고 독기가 덜 올라 어딘지 누그러진 목소리로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나는 그 아이에게 매일 시비걸고 날카롭게 대하는 반 아이들이 그 아이를 점점 날카롭게 벼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싸움나면 항상 아이들은 그 아이가 먼저 욕했다고 일렀다. 그 아이는 항상 내가언제 라고 소리쳤다. 선생님한테 혼나면서 욕하고 소리치는 그아이는 억울하고 분해보였다. 꼭 뭔가 쌓인게 폭발하는 듯 화를 냈다. 나는 왠지 키우던 햄스터가 생각났다. 만지고 싶고 건드리고 싶어 건드리면 햄스터는 구석에 몰려서 엄청 크게 찍찍거리며 신경질을 낸다. 그러다 진짜 세게 물리면 순간 너무 아프고 화가 나지만 내가 먼저 건드려서 사실 할말이 없다. 그래도 나도 신경질나서 더 괴롭히면 햄스터는 계속 찍찍거리고 깨물고 도망치다가 스트레스받아서 죽는다. 나는 사실 반아이들이 그아이를 외모때문에 싫어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했던 말을 생각해보면 나는 그것밖에는 실마리를 찾을 수가 없다. 하지만 나는 맨날 아이들이 그것때문에 싸우느라 그아이가 소리치고 씩씩거리지 않을 때의 모습도 제대로 *** 못했다고 생각한다. 난 그 아이의 이름을 기억한다. 그 아이의 이름은 ㅇㅅㅈ였다. 또 다른 아이는 중학교 때 반친구였다. 그 아이는 무척 조용한 아이였다. 나서는 일이 없고 필요해서 말 걸 일 있으면 약간은 느릿하게 호의적인 느낌을 담아 조심스럽게 말했다. 언제나 혼자 무언가를 끄적거리고 있었다. 반아이들은 그 아이를 심하게 때리거나 꼭 싸움을 걸진 않았지만 자주 말걸고 놀렸다. 짓궂은 남자애들은 주먹으로 괜히 툭툭치거나 가끔 이유없이 한마디씩 욕을 뱉기도 했다. 그 아이의 성이 J였는데 맨날 J자기라고 부르면서 '야 넌 J자기하고나 사겨라' 'J자기마누라' 라고 하며 다른사람을 놀릴 때 그아이를 이용했다. 그 아이는 항상 일기나 글을 쓰고 있었는데 일부 아이들이 어디보자 라면서 뺏어보려고 하기도 했다. 그 아이는 절대 뺏기지 않으려고 종이를 찢어버렸다. 그 아이는 왠만한 일에는 기분도 나빠하지 않았고 좋게좋게 답했다. 아이들이 괴롭혀도 크게 화도 내지 않았다. 하지마 하지마 만 반복했지만 괴롭히는 아이는 계속했다. 그럴 때 그 아이의 얼굴은 눈치가 둔한 내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슬프고 시무룩해보였다. 어느날은 자습시간에 음악선생님이 감독으로 들어와서 돌***니다가 그 아이가 무언가 쓰고 있는걸 우연찮게 발견하고 궁금해했다. "어머, 어쩜 왠일이니 ㅇㅇ이 시 쓰는거니? 궁금한테 우리한테도 알려주면 안 될까? 애들한테도 좀 들려줘 어쩜 요즘 세상에 이런 감성을 가진 애가.." 하면서 그 친구가 쓴 시를 읽어달라고 했다. 그친구는 엄청 부끄러워하면서 잘 못썼다고 안된다고 사양하다가 선생님이 계속 조르자 결국 자기가 쓴 시 한 편을 읽어줬다. 나는 그닥 문학에 관심이 없었지만 솔직히 시를 잘 쓴 것 같진 않았다. 그런데 그 친구가 쓴 시를 듣자 뭔가 순수함이 느껴졌다. 맑고 깨끗한 느낌? 뭔가 그런 감성이 느껴졌다. 그 친구를 생각하면 예민 노래가 생각났다. 또 어렸을 때 프랑스어로 예쁜 단어를 찾아서 자기 책상 위 벽에 붙여놓고 나에게 보여줬던 진짜 귀여웠던 단짝친구가 생각났다. 또 어느날은 환경미화를 하겠다고 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어릴 적 사진을 가져오라고 했다. 반아이들 중 자주 말거는 아이들이 그 아이한테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는 동안 나도 우연히 옆에서 그 사진을 보게되었다. 나는 그 사진을 보고 그 아이가 부럽다고 느꼈다. 백일 사진이었는데 사진 속 그 아이 얼굴은 그 당시 중학생때랑 정말 그대로 똑같았다. 그런데 사진 속 그 아이는 양손에 샛노랗고 굵은 금반지를 정말 열 손가락에 다 끼고 있었다. 그 사진을 찍을 때 축복속에서 얼마나 사랑받으며 찍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뿌리깊은 가정문제가 있던 나는 그아이가 그순간 진심으로 부러워졌다. 그 아이는 약간 말이나 행동이 느릿한 편이었고 살짝 어눌한 기색이 느껴지기도 했다. 나는 어쩐지 이제까지 그 아이가 겪어온 사람들과 그 아이를 대한 순간들이 그 아이를 주눅들게 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아이도 내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만 나는 그아이가 싫지는 않았다. 나는 그 아이의 이름을 기억한다. 그 아이의 이름은 ㅈㅈㅇ이었다. 나는 그 아이들을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전혀 싫어하지도 않았다. 만약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내가 그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리라고 말할 수는 없다. 반에 특별히 친한 친구가 없어보이는 그 아이들과 내가 친해지기에는 그 아이들이 특별히 나의 흥미를 끈 구석도 없었고, 나는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무심하면서 낯을 많이가리고 관계 시작에 수동적이었다. 나는 그 아이들이 어쩌면 바로 그 못생긴 얼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그 아이들이 나에게 나쁘게 대하거나 상처준 적이 없어서 그 아이들은 결코 내게 싫은 사람이 될 수 없다. 처음엔 얼굴이 너무 예뻐서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한 여자애도 한 명 있었다. 그 아이도 그닥 나를 나쁘지 않게 생각해주었다. 점점 가까워질수록 그 아이와 관심사나 개그코드가 잘 맞지 않았다. 너무 안 맞아서 어느 부분에서 웃는지 안 웃는지 난해했다. 그 아이의 얼굴은 정말 예쁘지만 표정이 별로 없는 편이라서 눈치가 없는 내가 알아보기에는 너무 어려웠다. 그 아이는 외모 외적인 모든 부분에서 내가 대하기 어려운 유형이라서 크게 좋아할 수가 없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연애감정으로 정말 좋아했던 처음이자 마지막인 단 한 명의 사람, 내 첫사랑은 내가 그렇게나 예쁘다고 생각하던 여성의 얼굴이 아닌 남성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내 첫사랑의 얼굴은 사상최초 예외적으로 예쁘다고 생각한 유일한 남성의 얼굴이 되었다. 내 경험만으로 생각하면 나에게는 외모와 호오(좋아하고 싫어함)는 전혀 다른 문제로밖에 생각되어지지 않는다. 가끔 자존감이나 사람의 마음이 아닌 외모가 관계문제의 가장 큰 원인일지 모른다 생각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비록 내 정신상태나 알맹이가 건강하지는 않을지언정 외모에 있어서는 내 생각과 비슷한 이들이 많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6
댓글댓글
조회수10
외모

다이어트 1주일하고도 3일째. 매일같이 식단칼로리 조절에 한시간씩 운동. 잘하고있어. 아직 갈길이멀지만ㅎㅎ 평생토록 너를 너답지 못하게 했던 모습들... 우습지만 턱살이 접힐까봐 남들앞에서 환하게 웃을때도 맘이 편치않았고 춤을추고싶어도 살이추는지 몸이 추는지 모를 모습에다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해도 내목소리를 듣는건지 내 살을 보는건지 몰라 괜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자신감없었던 내모습들.... 외모지상주의가 나쁘다고들 하지만 결국 상대에게 보여지는 내첫인상은 외모인것을. 나도 이쁜옷 입고싶다. 나도 무시당하고 싶지않다. 이번엔 반드시 성공할거야. 그때까지 힘내자 나자신!!! bj사채업자님 자극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국 다이어터들 파이팅!!! -겜영상보면서 치킨뜯고싶은 여름밤에ㅠㅠ

qhdud5401
· 8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10
외모

기숙사에 살때는.. 방에 음식 안사다놓고, 식당에만 안가면 음식과 차단되기 쉬웠음. 그래서 자연스럽게 음식 양을 많이 줄이고 드라마틱하게 다이어트도 성공해봤는데.. 집에 오니까 24시간 음식냄새남. 가족들이 아무때나 요리하고 먹어서. 못먹게할수도 없고 너무 흔들리고 어쩌면좋죠. 그냥 집에서 하시는분들은.. 그저 독하게 참아내시는건가요?

kkksssjjj
· 8년 전
공감2
댓글4
조회수11
외모

저..고민이있는데요 ..모든여자의고민이겠지만 예뻐지고싶습니다. 먼저 저는 우울증 대인기피증이있었습시다. 지금은좀나아진것같은데 사람만보면눈을아직못마주쳐요. 얼굴도평균이하고.. 피부가유독진짜까매요. 유전적이고 놀림도많이당했고 우리반에서제일까말정도로.. 피부색때문에많은아픔도있었습니다.. 코도크고요 입술도너무두껍고 눈도작고..얼굴도진짜동글동글해요. 좋아했던애한테외모지적과.. 제절친이던애랑저의외모를비교하는것.. 남자애들이 여자애들외모순위를 매기는등..많은일이있었고 화장은아예안하고 어디갈땐 립글로즈하나바르고가는편입니다. 진짜 예뻐져서복수하고싶습니다. 제가받은아픔다돌려주고싶어요.. 이런 저라도 예뻐질수있을진모르겟지만.. 예뻐져서당당해지고..그랬음좋겠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14
외모

예쁘고 짦은 옷 입으면 내가 부담스럽고 불편한데 안 예쁘고 편한 옷 입으면 주위에서 난리다. 어떻할까?

vvuu
· 8년 전
공감3
댓글4
조회수11
외모

나도 작년엔 누구보다 예쁘고 날씬 했었는데

비공개
· 8년 전
공감5
댓글2
조회수12
외모

나만 못생기고,뚱뚱한것같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7
댓글3
조회수9
외모

잠을 자도 얕은잠 자기에 누가 나 자면 그냥 토닥토닥해줬으면해요 외모도 성격도 강해보이지만 진짜... 잘울기도 하고 잘웃기도하고 여린 여자인걸요...

SeRaHan
· 8년 전
공감8
댓글4
조회수23
외모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 1학년 여자입니다.. 요즘은 어떤 남자애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평소에도 그냥 힘들었지만 저에게 외모 지적을 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 남자애는 저랑 같은 반 입니다. 그 남자애는 어느새부턴가 저에게 자꾸 돼지년이라고 하는겁니다... 처음엔 그냥 장난인가보다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였는데 갈수록 저에게 하는 욕은 심해지고 돼지년이란 말도 이제는 익숙하네요. 솔직히 저는 돼지년이라 할 정도로 뚱뚱한 편은 아닙니다. 아니 뚱뚱하지도 않은 정상 체중이었죠. 제가 키도 작고 유전적으로 다른 여자애들에 비해 어깨가 조금 넓은 편이라 뚱뚱해 보였나 봅니다.. 그게 자꾸 스트레스여서 방학 되서 열심히 운동하고 다이어트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진짜로 빼고싶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살을 빼지 않으면 개학했을때 분명 저를 예전처럼 계속 돼지년이라고 부를겁니다... 하... 조금 웃기긴 하시겠지만 돼지년을 계속 듣다보니까 화가 나서 그 애한테 솔직히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과가 고작 미안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지금 엄청 화나있는데 그따구로 사과하면 누가 받아주겠습니까ㅋ 어이가없어서 계속계속 제가 뭐라고했습니다. 중간에 제가 그 애한테 너는 뺄 수 있냐는 말을 했습니다. 걔는 당당하게 자기는 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래서 한 번 방학동안 빼서 와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빼면 저도 빼라고 하더라구요..? 전 지기가 싫어서 어쩔 수 없이 빼겠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7kg씩이나요.. 제가 왜 그때 알겠다고 했는지 정말로 후회됩니다 그후로 부터 먹고싶은것도 많이 못 먹고.. 꾸준히 해야하는 운동은 저한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침부터 밖에 나가서 운동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했는데 살은 잘빠지지도 않았습니다... 그게 저는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어째서 제가 그 애한테 돼지년 소리까지 듣고 욕까지 들어야할까요..? 이것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혼자서 울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한참 키도 커야 할 나이인데 걔 때문에 밥도 못 먹고 이러는건 정말 괴로워요. 열심히 운동해도 빠져야 하는 살은 안빠지고 밥도 못 먹고 스트레스 받고... 심지어 개학은 얼마 남지않아 뺄 시간도 별로 없을겁니다. 이런건 정말 싫습니다 앞으로 전 어떻게 해야하죠...?

seoyoung0
· 8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12
외모

요즘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요.ㅠ 사진 찍을 때 마다 턱도 튀어나와보이고 다리도 짧아보이고ㅠㅠ 제 체형상 지금이 적당히 마른 상태인데 뼈대가 안예쁜거라 다이어트로 나아질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ㅠㅜ 그냥 그런거 다 괜찮다고 저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ㅠㅜ 그러면 좀 나을텐데ㅠㅜ

비공개
· 8년 전
공감6
댓글2
조회수9
외모

제가 고3되서 좀 살이 많이 쪘어요 그래서 주변에서 살빼라고 난리입니다 이것도 스트레스고 .. 살빼도 정말 예뻐질지도 의문스럽고요 주변에 살뺀 친구 있으신가요? 정말 살빼면 이뻐지나요? 제가 평소에 넌 살빼면 예뻐질거라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또 어떤 친구는 아니라고 하고.. 걍 귀찮네요..ㅠㅠ ㄱ고3이 살찔수도 있지!

비공개
· 8년 전
공감1
댓글4
조회수11
외모

제가 초등학생이였을 땐 비만이였어요. 그래서 보통 옷집을 가면 큰 사이즈를 입어야했죠. 특히 팬콧 같은 브랜드... 여자 사이즈는 라인 때문에 좀 작잖아요. 제 친구들이 스몰입을때 전 미디움, 라지를 입었어요. 어쨌든 옷을 사러 갔는데 점원분이 저에겐 이정도가 될 것 같다며 한 사이즈를 들고 오셨는데 우리 어머니는 얘는 그것보다 더 큰거 입어야 한다고 큰 사이즈를 달라고 하시는거에요. 그게 사실인데 그 말에 많이 상처받았는지 정말 별 것 아닌데도 아직까지도 생각이나고 눈물이 나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저희 어머니가 어릴때부터 계속 저에게 살 좀 빼야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제 자신을 볼때 다른 친구들과 몸을 비교하게 되고 예쁜 옷도 살찐 사람이 입었을때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되서 한번도 제 취향의 원피스를 입어본적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저는 제 옷을 잘 못골라요. 예쁜건 안맞을거 같아서 사질 않으니까 제게 뭐가 어울리는지도 모르겠고ㅜㅜ 나에 대한 자신감이 별로 없어요. 159에 50후반이에요. 객관적으로 봐도 뚱뚱한편일까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4
댓글3
조회수12
외모

이번주에 공연이 있는데 무대에서 자신감이 없어 걱정이에요 마음 같아서는 웃으면서 즐기고 싶은데 외모적으로 자신감이 많이 없어서 힘드네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4
댓글3
조회수13
외모

중학생인데 흰머리가 너무많아서 놀림받아요ㅠ

btsbtsbts010
· 8년 전
공감1
댓글5
조회수11
외모

중학생때 외모로 놀림을 심하게받았어요 저는 제가 그냥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왕따를 당하고 괴롭혔던애들이 친구들 다있는 앞에서 코가 낮다 입이튀어나왔다 팔자주름이 심하다 얼굴이 넓다 눈도 못생겼다 너진짜촌스럽게생겼다 별얘기를 다하더라고요 그뒤로 저랑 안면없던애들도. 저를 그런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그뒤로 거울에 괴물이보였던것같아요 대학생이 되고 화장도 빡세게 하고 옷도 깔끔하게 잘입으니 예쁘단얘기를 들어도 항상 의심을하고 무시를하고 실제로 동기가 예쁘다 라는 말하자마자 놀리는것같고 뭐라고대처할지 몰라 입학후 첫만남에 자리를 뜬적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얼굴을 가리려고 항상 고개를 처박고 구부정하게 다닙니다. 제얼굴 보여주기 싫어서요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그사람 앞에서는 더더 얼굴을 못들겠어요. 저는 못생겼으니까요 거울속 제가 너무싫습니다 현재 성형을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금전문제,부작용 때문에 망설이고있어요 마음이 많이 아파요 제가그렇게 못생겼을까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6
댓글3
조회수15
외모

20살 여자에요 ***살은 다이어트해서 미용체중을 찍어도 안빠지길래 성형외과 광고 알보니까 광고는 다 사기라 하던데 그럼 ***살은 이나이때 영영 못빼요? ***살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받아요; ***살이 아니라 ***살이네 완전

비공개
· 8년 전
공감3
댓글11
조회수16
외모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학교 둘어간 여중생입니다 . 여중생이면 외모에 관심이 많을깨잖아요 ? 그리고 좀 예민할 시기이기도 하고 예전에 내가 아닌것같은 느낌 들땨 있잖아요 .. 그런것때문에 이 얘기를 꺼낸거 일지도 몰라요..! 저는 얼굴이 약간 사각턱에 잘못 사진찍히면 그냥 짱구아***가 됩니다. 근데 이런것때문에 애들한테 놀림을 받아요 제 친구들은 얼굴이 갸름한데 길어요 구래서 제가 옆에있으면 제가 너무 넓적해보이거든요 ... 그래서 그게 너무 컴플랙스인대 그걸 자꾸 친구가 건드리는걸요...? 사실 상처 안받는척 하지만 상처는 누구나 받잖아요 ㅠㅠㅠ 그리고 160에 48이면 뚱뚱한건가요 ?? 또 제친구들이 말랐아요 .. 그래서 상빼라고 계속얘기하는데 하아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고 컴플랙스에요 .. 이 친구들한테 사이다 발언을 하고싶은데 뭐 없을까요 ... ?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비공개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5
조회수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