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 부모님 생각이 나면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볼을타고 흘러내려_사랑하자
난 가끔 부모님 생각이 나면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볼을타고 흘러내려_사랑하자
아빠사랑해요 아프지마..
결국 내가 포기하면 해결되는 일들이었다..
오빠가 수능끝나서 가까운 펜션간다해서 엄마가 가자는데 전 가기 싫어든요 맨날 똑같아요 고기구워먹고 걍 자는거잖아요 그래서 가기 싫다고 했는데 엄마가 ''니 혼자 집에서 뭐할건데, 뻔하다'' 라고 하고 밥도 차려먹을수 있다고 했는데 엄마가 그럴거면 니혼자 가라 빨리 집나가라고 하는데 어떡해요 개빡쳐요
다들 죽고싶다고 하면 하는 말이 니네 가족을 생각해! 라고 하는데, 원인 중 하나가 가정 때문이라면 그 말에 난 뭐라고 대답 해야될까.
귀를 막아버리고 싶다.
자해. 가출. 자살. 어느게 제일 나을까요..
아.. 오늘 학교 늦게 가는데 가기전에 아빠한테 전화 하니까 첨엔 진짜 화나심. 공부 못 하는거고 뭐라 하지도 않는데 학교를 안가는건 너무 한거 아니야? 이러면서 그리고는 4,5분 뒤에 전화 와서 배 아픈건 괜찮아? 이러는데 ㄹㅇ 눈물 나옴 아빠 힘들게 일하시는데 나 때문에 화내신것도 미안해짐. 다신 지각하지 말아야지..
요즘 힘들어 하는 나를 가장 모르는 사람은 가족이다... 슬프지만 가족이라서 더 털어놓기가 힘든거 같다...
그냥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 나를 죽이려던 아***도. 나를 사랑하던 아***도. 나를 때리는 엄마도. 나를 사랑하려고 하는 엄마도. 죽는 날 돕지 않은 동생도. 날 의지하던 동생도. 그냥 이제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 살의도 복수의 마음도. 자책과 자해도. 죽이고 싶단 마음도 죽었으면 하는 마음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도.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도. 모순적이게 나를 힘들게 해. 사랑할수도. 증오할수도 없다면. 내가 떠나야되. 헤어진 연인처럼. 나도 가족에 대한 공허가 생기겠지만. 아차피 지금도 공허감은 충분히 느껴져. 그냥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 어릴때와 다르게 이제 눈물을 보여도 사랑한다고 호소해도. 슬프거나 기쁘지 않아. 그저 시한폭탄을 달고 다니는 '남'일 뿐이야. 그래 그런거야. 용서의 여부나 복수의 여부랑 상관없어. 그저 이젠 다신 돌일킬수 없는 관계인거야. 난 부모를 동생을 사랑하지 않아. 하지만 사랑해. 소음같은 감정에 그저 어디든 좋으니 아무것도 없는 곳에 있고 싶어. 하지만 돈없으면 나갈곳 조차 없어. 그래서 가끔..아니 자주 죽고 싶어. 어두운 방에서 눈을 감고 귀마개를 끼고. 내 심장소리를 들으며 죽은척을 해봐. 그 어디에서도 느낄수 없는 안도감. 이 집을 떠나야만 난 안정될수 있다는걸 깨달았어. 난 이제 이곳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 아무리 가족애를 바래도. 예전을 그리워해도. 이젠 그저 남일 뿐이야.
목회자가정에서 첫째인 저는 늘 바쁜 부모님 밑에서 동생둘을 챙기며 그렇게 독립적으로 커 왔습니다. 기대치가 높았던 아빠는 제가 무언가 하더라도 남들도 그만큼 한다, 열심히 해라 등 절 응원해주시진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큰 저는 제가 무언가를 할때 다른사람보다 두배는 열심히 했고 그럴때마다 아빠의 말이 생각나는 듯 다들 그만큼해, 더 열심히 해 하는 생각들이 드는 요즘입니다. 아빠에게 인정받고싶고 자꾸 그렇지 못할때 멘탈이 깨집니다. 어떻게 하면 아빠에게 인정받*** 노력하는걸 멈출수 있을까요?
저희 가족은 다른 가족과는 좀 다릅니다. 할머니, 아빠, 오빠, 나 이렇게 넷이서 옹기종기 삽니다. 뭔가 빠진 것 같죠? 맞아요, 엄마가 없습니다. 저희 엄마는 돌아가신 것도 아니며 저를 버린 것도 아니에요. 저희 엄마는요, 긴 생머리에 머리숱이 적고 염색을 자주해서 머릿결이 푸석푸석해요. 이모티콘 구매를 좋아하고 힘이 세요. 잘 웃고 술과 담배를 해요. 공부를 잘 못하셔서 식당 알바를 해요. 키는 우리 아빠보다 커요. 저희 아빠는요, 머리가 짧고 뾰족뾰족해요. 인상을 자주 써서 이마에 주름이 많아요. 장난을 많이 치고 웃을 때 호탕하게 웃어요. 저랑 있는걸 좋아하고 컴퓨터 게임을 좋아해요. 패션테러리스트에 요즘 야근을 자주해요. 월 300만원을 버시고 돈을 아껴요. 36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하셨어요. 힘들다며 주말에 한번만 나가요. 술과 담배를 해요. 술에 취하면 웃어요. 그리고 아무말 대잔치에요. 저희 오빠가 5살 쯤에 아빠가 자주 폭력을 휘둘렀어요. 오빠 쌍코피가 터지고 멍이 하나둘씩 늘었어요. 엄마는 보다 못해 집을 나갔어요. 그래서 우리는 남겨졌어요. 아빠는 오빠가 초등학교 올라간 뒤 폭력을 안썼어요. 가끔 오빠가 분위기 파악을 못할 때 욕을 하거나 모기채로 머리를 쳤어요. 오빠도 삐뚤어져서 저를 때리고 만지고 욕하고 친구들과 함께 학원에서 저를 놀려요. 근데요, 좀 그렇지만 장난도 잘치고 공부도 잘하는 오빠에요. 우리 아빠와 엄마는 이혼했어요. 1년 전에는 이혼 뒤에도 가끔 만나 저와 오빠 패딩을 사주었어요. 아빠 얼굴 보기가 싫지만 저희 보기 위해서래요. 근데 엄마가 우리를 비밀리에 만나 10만원 넘게 받은 후 아빠가 엄마를 돈주머니로 쓸거면 만나지말래요. 돈주머니로 생각한 적 없는데. 못만나도 카톡을 했어요. 아빠가 컴퓨터로 다 내용을 ***만요. 엄마가 이모티콘을 선물해서 지금은 총 16개에요. 기본 빼고요. 근데 어느날 제가 게임하느라 엄마의 카톡을 무시하고 읽***했어요. 그걸로 엄마는 내가 엄마를 싫어하고 카톡하기 싫어한다도 생각했는지 더이상 저에게 문자를 보내지 않았어요. 귀찮아도 보낼걸. 엄마는 이모티콘으로 아이고 내 팔자야, 죽겠다 이런 말을 쓰고 상태메세지에 죽고싶다 같은게 올라와요. 근데 하나 말씀 안드린게 있는데 저희 엄마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가 누군지도, 지금도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있었고 저희와 있어도 숨겨서 카톡했어요. 반년 전 쯤인가? 아빠가 외롭다며 여자친구를 만들었어요. 그 분은 다 큰 아들이 있는 아빠와 비슷한 나이였고 얼굴이 각지고 안경을 꼈으며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시는 다정하신 분이었어요. 제 후드티도 사주었구요. 둘이 비싼 커플링도 맞추다가 헤어졌어요. 이렇게 시간낭비보다 각자 갈 길 찾자, 하며 아빠가 먼저 이별통보했어요. 그 이모도 흔쾌히 OK 했구요. 그냥 몇번 산책만 했던, 그렇게 깊은 사이는 아니었으니까요. 아빠가 헤어지기 전 그 이모가 좋냐, 아니면 엄마가 좋냐 물었어요. 엄마라고 대답하기 전 상냥한 이모와 나를 버리고 혼자 떠난 엄나가 생각났죠. 괜한 복수심에 이모라고 했어요. 엄마가 그걸 알았는지 그래도 너를 낳아줬는데하고 말하시며 축 늘어지시더라구요. 마음이 아팠어요. 엄마 안 본지 1년가량 되었는데 어떻게 사는지 불안해요.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도 엄마는 월세에 조그만 방에 아까 말했다시피 식당 알바생이었거든요. 잘 사는 편은 아니죠.... 제가 걱정하는건 사채업자나 *** 같은거죠. 우리 엄마는 절대 그러지 않겠지만요. 친구들에게도 엄마랑 아빠의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어요. 친구들에게 저희 엄마는 아주아주 바쁜 예쁜 도시 여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유치원부터 알고지내던 절친 빼고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저희 아빠는 월급이 300만원이에요. 딱 평균이죠. 저희 아빠는 아주아주 똑똑했어요. 월 600만원 벌 수 있을 정도로 똑똑했죠. 그런데 아빠가 오빠의 임신 사실을 알고 힘들어서 잊고 싶어서 기억 지우는 약을 복용했어요. 그게 공부 기억까지 지워져서 문제였죠. 딱히 그게 불만이진 않습니다. 이게 불만이면 제가 알아서 벌어야죠. 아무튼 마지막. 저희 아빠는 한 명의 자식만 낳아 확실하고 반듯이 자라도록 원했습니다. 맨 처음 오빠를 낳고 거기서 끊으려 했죠. 근데 저를 임신***고 말았죠. 이 사실을 안 아빠는 엄마와 시골에 내려가 낙태 수술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뱃속의 아이를 낙태***면 안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낙태를 그만두었죠. 저희 엄마는 딸을 원했습니다. 낙태를 안하고 그냥 낳으니 딸이었어요. 저희 엄마는 기뻤겠죠? 아빠한테 물어보니 그 때 낙태했었으면 크게 후회할 뻔했다고 합니다. 그럼 이만 긴 글 줄이겠습니다. 저희 가족,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족 욕이나 혹시 ○○이세요? 등의 댓글은 하지 마세요.
저희 집은 이제 막 이혼가정이 되었습니다 엄마가 무심한 남편에 외로워서 다른남자를 만나는 걸 들키는 바람에 가정 붕괴가 시작되었습니다. 엄마를 가족 모두가 늘 의심하고 서로 상처를 주었기에 결국은 이혼을 결정하고 엄마 혼자 살고, 저는 동생들과 아빠와 삽니다. 몇일전 상담을 받았어요. 늘 궁금한것이 첫 사건의 발달계기는 엄마의 바람이였는데 이상하게 여전히 엄마는 너무나도 좋고 아빠가 유독 밉고, 아빠가 사라져 버렸음 좋겠다라는 모순적인 저의 행동에 이해가 되지않았어요 하지만 상담을 받으면서 이유를 어느정도 알게 되었어요. 어린시절 봐온건 늘 외롭다고 하소연 하는 엄마였고, 늘 아빠의 잦은 회사출장과 늦은 일과 미팅으로 엄마는 저희 자매들의 독박 육아를 맡아오면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모두 끊어진 상태였어요 그래서 인지 저는 이성적인 생각이라는 걸 시작했을 무렵, 엄마에게 딸이자, 친구같은 존재가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더라구요. 그과정에서 엄마가 불쌍하다고 느껴서 일까요?? 평소엔 아빠가 밉다고 못느꼈는데 요즘따라 너무 크게 느껴요. 아빠가 다른일로 바빴던게 아니라 가정을 이끌려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가려고 힘썼던 과정인걸 알면서도 사라졌음 좋겠을 정도로 밉고 부담스러워요 이혼 후, 저는 일주일의 절반을 기숙사에서 보내는데 매일 안부 전화가 걸려와요 . 받기도 싫고 부담스러워 죽겠는데 안받을 수가 없어요... 너무 답답해요 이런 상황 어쩌면 좋을까요???알려주시면 감사할꺼같아요..
동생이 너무 무서워요... 전 올해 중1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제 동생은 초4 남자구요 동생이 학교에서 좀 큰 사고를 텼슺니다. 같은반 여자애의 눈, 입술 부근을 때려서 안경이 깨져 찢어지고, 맞은 부분은 멍이 들었구요. 입술은 피가 터지고. 이 두 개 흔들린다고 합니다. 상황 설명을 해드리면, 동생이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던 도중, 그 애가 동생을 잡고 놔주질 않으면서 계속 방해했다고 해요. 몇 번 씩이나 그만하라고 말했는데 그만두지 않아서 이렇게 된 거 구요. 그 여자앤 지금 제 동생이 무서워서 눈도 못 마주치겠대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약간 동생에게 위화감이 들어요. 이 일이 일어나기 며칠 전에 저와 동생이 싸울 때 동생이 저한테 야구 방망이 큰 걸 들고 휘두르려 한적이 있어서 더더욱요. 가장 심각한건, 그 쪽에서 학폭위를 열겠대요. 이 일이 월요일에 일어난건데 오늘이 될때까지 사과를 하지 않아서 그냥 학폭위에 넘긴다나봐요. 이미 저희 부모님드도 다 아시구요. 가족이라면 무조건 편을 들어주어야 하는게 맞는 거 같기도 한데, 전 지금 제 동생이 너무 무서워요. 이렇게 큰 일을 저질러놓고 집에서 편하게 티비보고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아직 아무에게도 제가 동생을 무서워 한단 사실을 알리진 않았어요. 이 사실을 부모님께 알려봤자 좋을것도, 나빠질것도 없을 테니까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대체
부모님 말다툼 자주 하시는 분 계신가요? 취준생인데 집에서 매일같이 말다툼 하는거 듣고있는게 너무 힘드네요ㅠ 저랑 관련있는 일로 다투시는건 아닌데 정말 별거 아닌걸로 맨날 싸워요 집에 있는거 자체로도 그 분위기에 숨막히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가 꿈에 나왔는데 아빠가 재혼을 해서 나만한 애가 셋이나 있었다 아빠가 돌아가신건 아니지만 아빠가 처음으로 꿈에 나와서 잠이 깨버렸어 근데 난 아빠가 우리가족 말고 재혼해서 있는 아이들한테 웃어준것도 처음 본거 같아 나한테 웃어주시질 않았는데...... 물론 우리집이야 웃을일이 애초에 없었지 오빠가 태어났을땐 친가에선 막둥이라 웃으셨지만 내가 태어났을땐 이미 가족들은 다 커버렸고 오빠들이 초등학교.중학교들 들어갈때 쯤 여자 아이인 내가 태어나서 할머니가 여자아인 필요 없단 식으로 나를 쳐다봐주지도 않았다고 한다 집에서 유일한 딸로 애지중지 키울줄 알았지만 나만 고아원에서 자랐고 나만 가족애를 느껴본적이 없다 심지어 오빠들은 나를 여동생이 아닌 여자로 생각해 ***도 하려고 했고 내가 말해봤자 들어주지 않는 큰아빠.아빠.작은아빠는 모른척 했다 그래봤자 너 하난데 라는 식이였고 난 시설에서 오만가지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자랐다 ***.*** 말하려하면 내가 쓰레기 같고 *** 같아서 심리치료 하는 동안 쌤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오랫동안 봐왓어도 널 잘 모르겠다 이말뿐이였고 그림을 그려보라하면 쌤이 울어도 된다고해서 상담실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울어본적도 있다 그래도 지금까지 잘 커줘서 고맙다는 친구들과 상담쌤들에게 정말 고맙다 ㅎㅎ
집으로 돌아가면 쌓여있는 설거지, 화장실앞 빨래거리, 지저분한 식탁, 개지않은 빨래 담배냄새 발바닥에 밟히는 먼지.. 밤늦게 들어와서 엄마한테 밥차리라고하는거 보면 집에 쌓인것들이 보이지도 않으니까 그러는거겠지 너랑은 애초부터 친하지도않고 말도 하지않는다만 잔소리 너에게했다고 엄마가 나에게 되돌려주는 잔소리는 나에겐 상처가된다 엄마가 하는게 당연한것이된것처럼 나는 그렇게 되고싶지않은데.. 아빠는 바로뒤에 정수기를 두고서도 나에게 물떠오라 ***는것은 밥먹고있는데 커피타오라고 ***는것은 집에 신물을 느끼면서도 당장은 못나가는 내가 더 답답하다 나는 결혼 안할꺼야 엄마처럼 안살꺼야 우리집 남자들같은 사람 만날까봐 나는 무섭다 내가 기둥이 될까봐 무서워
배신이였어. 배신. 날 보물이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부모는 나를 항상 일거리로 보았지. 알아 나도. 내가 짐스러운거. 그래도 사랑한다니까 믿고 싶었어.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싶었어. 그렇게라도 부모를 사랑하려고 했는데 너흰 나의 목을 졸랐지. 날 죽였어. 그리고 그런 남자를 엄만 옹호했지. 내가 죽고 싶을때 엄만 내 탓을 했어. 밖으로 억지로 도망나온 나를 너희의 쪽팔림을 대신해 네가 생각하는 완벽한 가족상에 날 끌어들였고. 도망칠수도 없단 무력감과 비참함이. 나를 또한번 죽였어. 내 사랑했던 동생아. 넌 왜 알면서도 말을 안했어. 왜 칼을 들고 죽으려는 나를 두고 집을 나갔어. 난 너만큼은 아프지 않기위해. 내 인생을 바쳤는데. 넌 왜 나를 도와주지 않았어. 날 사랑한다며. 사랑한다고 했잖아. 근데 왜 날 죽이려했어 *** 아빠***야. 왜 날 끌고 왔어 *** ***아. 왜 내편이 되어주지 않았냐고. 이 ***같은 동생아. 이건 배신이야. 배신. 난 다신 사랑을 믿지 못할거야. 다신 사람을 믿지 못할거야. 다신 사랑을 주지 못할거야. 날 이렇게 망가지게 하고선. 그 완벽한 가족상이 돌아오니까 좋냐. *** 니네진짜 역겨워. 나한테 사랑을 바라지마. 나한테 자매애를 바라지마. 나한테 더이상 돌봐달라하지마. 동생아. 난 널 사랑했어. 온몸으로 널 위해서. 날 아끼지 않았어. 너만을 위해 지난 날을 살았어. 근데 난 이제 널 사랑하고 싶지 않아. 사랑스럽지 않아. 미안해. 근데 진심이야. 그니까 이제 나한테 그딴 돌봄을 바라지마. 이제 너 알아서해. 너도 이젠 어른이 잖아. 나도 어려. 너보다 1년 더 살았을 뿐이야. 나도 어리다고. 그런데도 넌 그 딱 하루. 네가 필요할때 나갔잖아. 그때 죽으려던 날 구한건 친척도 뭣도 아닌 남이었어. 그니까 이제 역겹게 굴지말고 혼자 알아서 살아. 난 더이상 널 사랑하지 않으니까.
부모앞에서 왜 날 낳았냐는 말처럼 패륜적인 말이 어디있을까 그걸 방금 들어버렸네
왜 우리누나는 ***가 *** 없을까 *** 없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데